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대학가기 힘든 이유

학벌 조회수 : 1,884
작성일 : 2015-09-21 15:57:08

공부를 돈으로 하는 세상이 되서 그런듯.

머리만 좋고 개인이 노력하면 가던 대학을

자본의 뒷받침이 없으면 소위 학벌을 쟁취할 수 없는 구조.

 

이러한 구조를 만든 것 역시

각종 세부담 경감으로 부의 대물림과 함께

학벌의 대물림을 용이하게 하고자 하는

자본귀족들과 이들에 뒤를 봐주는 정부 때문.

 

누구나 노력한 만큼 성취를 할 수 있는 사회가

합리적이고 정상적인 국가인데...

학력을 통한 신분의 이동과 부의 축적이 막힘.

빈익빈 부익부는 고착되어 가고 탈출구는 막히고.

 

교육은 가장 평등해야 하는 것인데

교육 마저 자본계급의 전유물이 됨.

사교육 얼마 한다고 자랑하기 이전에

이런 구조를 깨기 위한 의식을 갖추어야.

 

지금은 나와 상관없고 내게 유리하다고 해도

언젠가는 내 문제가 되고 자식들 문제가 됨.

구조의 문제란 결국 언제가는 내게 화살이 됨.

IP : 14.63.xxx.202
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내가 쓴...
    '15.9.21 4:13 PM (14.63.xxx.202)

    밑에 있는 원룸과 외제차는
    관심 폭증이던데...
    이런 글에는 댓글이 없네.

    이런 문제의 인식과 개선이
    더욱 중요한 문제인데...

    아쉽네...

  • 2. ㅇㅇㅇ
    '15.9.21 4:15 PM (49.142.xxx.181)

    갈려는 학생은 많고 대학 정원은 적어서죠.
    물론 특정 몇몇 대학이지만..
    수도권에서 멀리 있는 대학들은 몇몇특정과 빼고는 정원채우기 힘들어요.
    전문대도 몇몇과 빼고는 멀리 있을수록 정원 채우기 힘들고..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97848 악쓰면서 우는 70일아기 ㅜㅜ 7 애기엄마 2015/11/07 6,035
497847 친했던 사람이 첨?으로 정색하고 화를 냈는데 눈물이 계속 나네요.. 29 우울 2015/11/07 7,800
497846 육룡이 나르샤에서 조선 왕조 건립이 혁명이라고 11 나르샤 2015/11/07 1,839
497845 길고양이 10 야옹이 2015/11/07 1,161
497844 세입자가 몰래개를 키우는데요 ( 추가글) 64 파오파오 2015/11/07 14,891
497843 20초반 딸 전화불통에다 아직 안들어오니 속이 썩네요 1 넋두리 2015/11/07 1,311
497842 스피닝할때 엉덩이 아픈거 정상인가요? 5 순딩2 2015/11/07 4,769
497841 독일 사람들은 소시지와 감자만 먹고도 배가 부를까요? 48 밥순이 2015/11/07 6,894
497840 프락셀 했는데요 ~ 대만족입니다^^ 49 으쌰으쌰 2015/11/07 26,675
497839 아이폰 카톡도 나와의 채팅 생겼네요! 4 야호 2015/11/07 1,527
497838 아들아 고생했다 그리고 정말 좋구나 11 좋다 2015/11/07 3,547
497837 제 가치관과 맞지 않는 상황을 하소연하면 어떻게 대처하나요 4 하소연듣기 2015/11/07 1,315
497836 조선시대 왕들의 사망원인이래요.. 49 ,, 2015/11/07 23,524
497835 아이유와 소속사 사과문은 5 ... 2015/11/07 1,792
497834 오늘 맥도날드에서... 9 111 2015/11/07 3,041
497833 양보 안하는 남자 8 이런남자 2015/11/06 1,966
497832 88년 즈음 추억거리 하나씩 꺼내봐요 68 88 2015/11/06 5,470
497831 하루견과 알려주셔요 하루견과 2015/11/06 686
497830 예술의전당 근처 맛있게 점심먹을만한 곳 4 davi 2015/11/06 1,959
497829 씽크대 하부장에 한칸만 다른색하면 이상할까요? 3 음. 2015/11/06 987
497828 저녁때 고구마와 우유먹었더니 지금 배고파요- - 8 참아야 하니.. 2015/11/06 1,687
497827 마흔 다섯 겨울에 6 지나가다 2015/11/06 3,493
497826 슬립온과 가방 어디껀지 3 십년뒤1 2015/11/06 1,990
497825 청주 다녀왔는데 첫인상이 좋네요 11 충북 청주 2015/11/06 3,101
497824 전세들어온지 딱 1년만에.. 보상범위 여쭙니다 8 감사후에 기.. 2015/11/06 2,09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