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이렇게 무너지는군요

복지 조회수 : 2,796
작성일 : 2015-09-21 14:18:21
작은 시골마을 친정동네.
한 할머니께서 노환으로 다리로 불편하고 혼자서 일상생활이
불편한데 자식들은 멀지않은 시내에서 바삐 살고 있으니 매일
보살필수는 없는일..
김대중 정부들어서고 나서 적은 비용으로 정부에서  파견하는 도우미분이 오셔서 집안일과 식사를
챙기니 혼자서도 잘 지내다 돌아가셨지요.
작년부터 친정부모님도 많이 불편해져서 장기요양등급을 받아보려 신청했더니
3등급은 안된다는 통보받고 포기하고 있던차.
면사무소에서 도우미 1주일 3시간 한달에 4만여원에 보내줄수 있다기에
1주일 한번 청소라도 말끔히 해주면 도움이 될거같아 
신청해서 도움받고 있었네요
그러다 얼마전에 이제 정부 예산이 모자라 더 이상 도움 받을수 없다는
통보..
그리 예산을 낭비하지 않았다면 20년전에도 저 정도 복지는 충분히 할수 있었는데
죽 이어져왔다면 더 많은 혜택을 받고도 남았을건데..
이제 그것마저 기대도 못하게 됐군요.
썩을..

IP : 220.85.xxx.76
1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김영삼이
    '15.9.21 2:23 PM (59.27.xxx.47) - 삭제된댓글

    IMP 터지고서도 김대중 정부에서 복지라는 것을 했는데
    3만불 넘는 다는 지금은 돈이 없어서 복지부터 없애고 있으니
    재벌만 살리는 정권같아요

  • 2. 김영삼이
    '15.9.21 2:24 PM (59.27.xxx.47) - 삭제된댓글

    IMF 터트리고도 김대중 정부에서 복지라는 것을 했는데
    3만불 넘는 다는 지금은 돈이 없어서 복지부터 없애고 있으니
    재벌만 살리는 정권같아요

  • 3.
    '15.9.21 2:25 PM (121.150.xxx.86)

    이것과는 좀 다른 복지인데요.
    얘들학교에 영어원어민 선생님을 잘렸어요.
    담임한테 지나가듯 물어보니 예산부족..

  • 4. 이명박때부터
    '15.9.21 2:58 PM (112.145.xxx.27)

    현 정부에 이르러 가장 먼저 줄이고 손 대는게
    복지 분야 예산인 듯 합니다.
    서민들의 삶에는 조금의 관심도 없는 ....
    그들을 지지했던 이들은 자업자득이라지만
    그들에게 염증을 느끼는 사람들도 덩달아 죽어나갈 판이니 이건 뭐 ....

  • 5. 그래서
    '15.9.21 2:58 PM (14.52.xxx.171)

    아직 우리나라는 보편적 복지 할 수준이 안되는거에요
    그걸 강행하려니 도움이 필요한 사람이 밀려나는 거죠 ㅠ

  • 6. ...
    '15.9.21 3:19 PM (109.148.xxx.43)

    멍청한 여자가 대통령 자리 앉아 있으니, 답이 안보여요. 일본도 전쟁 가능한 나라 되었는데...

    옆집이 어리버리해 보이면 한번 찔러 볼 수 있잖아요. 똑부러져 보여야 하는데...

    현실이 막막해요. 박복한 한국.

  • 7.
    '15.9.21 3:20 PM (121.131.xxx.78)

    mb정권 들어서고 복지예산을 어찌나 줄였는지
    그때 소규모 공부방들이 대량으로 사라졌죠.
    맞벌이 저소득가정 아이들이 그 공부방에서 숙제도 하고 저녁도 먹고 그랬는데
    그 아이들이 모두 거리로 내몰렸어요.

  • 8. 와중에
    '15.9.21 3:37 PM (112.187.xxx.4)

    다문화.새터민은 어쩐대요.

  • 9. 나라가 문제인가요
    '15.9.21 3:42 PM (111.118.xxx.210) - 삭제된댓글

    보편적 복지 할 수준이 안 되는 나라요?ㅎㅎ
    김대중 정권에서 했다는 복지도 못 하는
    이 정권은 복지예산 빼서 하는게 뭔지 그 수준이 궁금합니다.
    4대강을 알면서도 5대강을 시작하려다가 반발에 부딫히고서야 슬그머니 접었다는 기사를 보고 박근혜의 수준에 침통해 했었는데
    보편적 복지를 할 수준이 아닌것으로 아무런 저항 없이 받아들일 수 있는 너그러움이 박근혜를 꾹~~찍어주는 수준을 지칭하는 것이라고 생각합니다만!

  • 10. 뭔 소리
    '15.9.22 12:57 AM (223.62.xxx.47)

    보편적 복지 할 수준이 안 되는 나라요?ㅎㅎ
    김대중 정권에서 했다는 복지도 못 하는
    이 정권은 복지예산 빼서 하는게 뭔지 그 수준이 궁금합니다.
    4대강을 알면서도 5대강을 시작하려다가 반발에 부딫히고서야 슬그머니 접었다는 기사를 보고 박근혜의 수준에 침통해 했었는데
    보편적 복지를 할 수준이 아닌것으로 아무런 저항 없이 받아들일 수 있는 너그러움이 박근혜를 꾹~~찍어주는 수준을 지칭하는 것이라고 생각합니다만! 222222222222222222222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89666 폴리가 늘어나는 재질 1 인가요? 2015/10/12 1,837
489665 보라색으로 변한김 4 후리지아향기.. 2015/10/12 4,317
489664 스텐커피포트 추천해주세요~~ 1 스텐 2015/10/12 2,257
489663 등굣길에 주먹밥 나눠 준 충암고 학부모들(사진) 49 세우실 2015/10/12 2,603
489662 40대 손님초대상 메뉴 좀 봐주세요. 13 요리사 2015/10/12 3,628
489661 퀵 택배가 옆에 이사왔는데요 4 ... 2015/10/12 1,570
489660 문재인은 광화문 1인시위, 김한길-안철수는 文 성토 49 샬랄라 2015/10/12 2,490
489659 맛없는 단호박 7 단호박 2015/10/12 1,722
489658 핵심주장을 7꼭지 내외로(한 꼭지당 2줄 내외)작성? 4 재심청구작성.. 2015/10/12 502
489657 말그대로 오리무중, 알 수가 없어요. 3 결혼생활은 .. 2015/10/12 608
489656 국산 번데기 싸게 파는곳아시는분? 4 먹고싶어요 2015/10/12 5,187
489655 티구안 무슨색이 이쁜가요? 5 샤방 2015/10/12 2,003
489654 오늘 뭐 먹지? 49 오눌 2015/10/12 904
489653 ‘변형된 출세주의자’ 고영주, 어떤 보상을 바라는가 1 세우실 2015/10/12 524
489652 이슬람 복장 2 ..... 2015/10/12 930
489651 요즘 딸부심 있는 부모들 왜그래요? 48 어이야 2015/10/12 19,485
489650 가사노동 1 ... 2015/10/12 595
489649 아파트혼란의 시장(2부) 3 .... 2015/10/12 3,488
489648 페미니스트 저널 『이프』 팟캐스트로 부활 2 와플 2015/10/12 533
489647 11억 이사갈 지역 추천 꼭 부탁드려요 49 어렵다 2015/10/12 3,942
489646 서울 지금 날씨 어떤가요? 4 날씨 2015/10/12 1,099
489645 한국사 교과서 국정화 주동자 8인 기억합시다. 49 우리 2015/10/12 1,255
489644 베테랑이 가벼운 오락 영화인가요? 25 단지 2015/10/12 2,361
489643 마스카라 vs 인조 속눈썹 15 40대 후반.. 2015/10/12 4,408
489642 혹시 예전 다이너스티라고 아시는 분... 3 cindy 2015/10/12 1,19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