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이렇게 무너지는군요

복지 조회수 : 2,822
작성일 : 2015-09-21 14:18:21
작은 시골마을 친정동네.
한 할머니께서 노환으로 다리로 불편하고 혼자서 일상생활이
불편한데 자식들은 멀지않은 시내에서 바삐 살고 있으니 매일
보살필수는 없는일..
김대중 정부들어서고 나서 적은 비용으로 정부에서  파견하는 도우미분이 오셔서 집안일과 식사를
챙기니 혼자서도 잘 지내다 돌아가셨지요.
작년부터 친정부모님도 많이 불편해져서 장기요양등급을 받아보려 신청했더니
3등급은 안된다는 통보받고 포기하고 있던차.
면사무소에서 도우미 1주일 3시간 한달에 4만여원에 보내줄수 있다기에
1주일 한번 청소라도 말끔히 해주면 도움이 될거같아 
신청해서 도움받고 있었네요
그러다 얼마전에 이제 정부 예산이 모자라 더 이상 도움 받을수 없다는
통보..
그리 예산을 낭비하지 않았다면 20년전에도 저 정도 복지는 충분히 할수 있었는데
죽 이어져왔다면 더 많은 혜택을 받고도 남았을건데..
이제 그것마저 기대도 못하게 됐군요.
썩을..

IP : 220.85.xxx.76
1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김영삼이
    '15.9.21 2:23 PM (59.27.xxx.47) - 삭제된댓글

    IMP 터지고서도 김대중 정부에서 복지라는 것을 했는데
    3만불 넘는 다는 지금은 돈이 없어서 복지부터 없애고 있으니
    재벌만 살리는 정권같아요

  • 2. 김영삼이
    '15.9.21 2:24 PM (59.27.xxx.47) - 삭제된댓글

    IMF 터트리고도 김대중 정부에서 복지라는 것을 했는데
    3만불 넘는 다는 지금은 돈이 없어서 복지부터 없애고 있으니
    재벌만 살리는 정권같아요

  • 3.
    '15.9.21 2:25 PM (121.150.xxx.86)

    이것과는 좀 다른 복지인데요.
    얘들학교에 영어원어민 선생님을 잘렸어요.
    담임한테 지나가듯 물어보니 예산부족..

  • 4. 이명박때부터
    '15.9.21 2:58 PM (112.145.xxx.27)

    현 정부에 이르러 가장 먼저 줄이고 손 대는게
    복지 분야 예산인 듯 합니다.
    서민들의 삶에는 조금의 관심도 없는 ....
    그들을 지지했던 이들은 자업자득이라지만
    그들에게 염증을 느끼는 사람들도 덩달아 죽어나갈 판이니 이건 뭐 ....

  • 5. 그래서
    '15.9.21 2:58 PM (14.52.xxx.171)

    아직 우리나라는 보편적 복지 할 수준이 안되는거에요
    그걸 강행하려니 도움이 필요한 사람이 밀려나는 거죠 ㅠ

  • 6. ...
    '15.9.21 3:19 PM (109.148.xxx.43)

    멍청한 여자가 대통령 자리 앉아 있으니, 답이 안보여요. 일본도 전쟁 가능한 나라 되었는데...

    옆집이 어리버리해 보이면 한번 찔러 볼 수 있잖아요. 똑부러져 보여야 하는데...

    현실이 막막해요. 박복한 한국.

  • 7.
    '15.9.21 3:20 PM (121.131.xxx.78)

    mb정권 들어서고 복지예산을 어찌나 줄였는지
    그때 소규모 공부방들이 대량으로 사라졌죠.
    맞벌이 저소득가정 아이들이 그 공부방에서 숙제도 하고 저녁도 먹고 그랬는데
    그 아이들이 모두 거리로 내몰렸어요.

  • 8. 와중에
    '15.9.21 3:37 PM (112.187.xxx.4)

    다문화.새터민은 어쩐대요.

  • 9. 나라가 문제인가요
    '15.9.21 3:42 PM (111.118.xxx.210) - 삭제된댓글

    보편적 복지 할 수준이 안 되는 나라요?ㅎㅎ
    김대중 정권에서 했다는 복지도 못 하는
    이 정권은 복지예산 빼서 하는게 뭔지 그 수준이 궁금합니다.
    4대강을 알면서도 5대강을 시작하려다가 반발에 부딫히고서야 슬그머니 접었다는 기사를 보고 박근혜의 수준에 침통해 했었는데
    보편적 복지를 할 수준이 아닌것으로 아무런 저항 없이 받아들일 수 있는 너그러움이 박근혜를 꾹~~찍어주는 수준을 지칭하는 것이라고 생각합니다만!

  • 10. 뭔 소리
    '15.9.22 12:57 AM (223.62.xxx.47)

    보편적 복지 할 수준이 안 되는 나라요?ㅎㅎ
    김대중 정권에서 했다는 복지도 못 하는
    이 정권은 복지예산 빼서 하는게 뭔지 그 수준이 궁금합니다.
    4대강을 알면서도 5대강을 시작하려다가 반발에 부딫히고서야 슬그머니 접었다는 기사를 보고 박근혜의 수준에 침통해 했었는데
    보편적 복지를 할 수준이 아닌것으로 아무런 저항 없이 받아들일 수 있는 너그러움이 박근혜를 꾹~~찍어주는 수준을 지칭하는 것이라고 생각합니다만! 222222222222222222222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11156 김밥 속재료 전날밤에 미리 만들어도 될까요? 11 김밥 2015/12/22 10,329
511155 여행예약건 .. 2015/12/22 446
511154 작명소 추천 좀 해주세요. ... 2015/12/22 483
511153 가벼운 방광염 증세에도 항생제 처방받아 먹는게 낫나요? 3 .. 2015/12/22 2,490
511152 교대 의대 간호대 광풍이네요 89 ... 2015/12/22 21,193
511151 인구조사 불응 10명 중 3명은 "정부 못 믿어서&qu.. 5 샬랄라 2015/12/22 1,379
511150 이사 갈 때 잔금 치르는 문제로 부동산과 실랑이 중 입니다 9 ㅠㅠ 2015/12/22 5,858
511149 키톡에 좀전에~ 3 키톡에 좀전.. 2015/12/22 1,315
511148 무속인이 욕하는거 3 .. 2015/12/22 1,159
511147 길고양이 집만들어주는 캠페인이 있네요~ 3 까메이 2015/12/22 608
511146 한국남자를 사겨본 외국여자들 반응 6 재미 2015/12/22 5,957
511145 너무웃겨서 죽는줄 1 최고의사랑 2015/12/22 1,708
511144 라마 들어간 모직 반코트 연한 반짝이 .. 2015/12/22 562
511143 오마비 보다가 가는귀 먹는 남편의 한마디.. 4 미쵸 2015/12/22 1,599
511142 남性의 우울 수이제 2015/12/22 803
511141 욕실이 조금 추운데 히터 뭐가 좋을까요? 2 2015/12/22 1,440
511140 작은 강아지에 대한 부심?은 티컵 강아지때문에 생긴걸까요? 6 ... 2015/12/22 1,357
511139 황금향 구입처 추천 좀 해주세요 2 릴렉스 2015/12/22 973
511138 자녀를 ‘사육’하십니까, ‘양육’하십니까? 1 루아 2015/12/22 1,203
511137 초5남자아이 아이폰 주려고 하는데요 게임못하게 할수 있나요? 아.. 5 엄마 2015/12/22 1,070
511136 자기 자신의 외모 전혀 안꾸미는 분들 102 음.. 2015/12/22 31,602
511135 김빙삼 ㅎㅎ 1 ㄷㄷ 2015/12/22 1,272
511134 개념없는 윗집 2 우당탕 2015/12/22 1,457
511133 양측은 둘을 의미하고 셋이서 하는 결정은 삼측이라고 쓰나요? 9 궁금 2015/12/22 953
511132 10년된 냉장고 바꿔야 할까요 14 이랬다 저랬.. 2015/12/22 3,4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