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초3남자아이 갑자기 소변을 넘 자주봐요..

어디루 조회수 : 951
작성일 : 2015-09-21 14:12:50
한 한달전쯤 부터
소변본지 십분됐는데
학교간다하면 신발신다가도 소변보고 가야한다하고
엘리베이터 왔는데도 그러구요
식당이나 할머니집등 외부에선 다녀왔는데 또가고..
한번도 그런적이 없어서 좀 지나면 괜찮겠지 했는데
그러고 소변 보면 찔끔 쪼르륵 나오거든요..
심리적인게 큰거 같은 생각이 드는데..
병원을 가봐야 할지.. 좀 더 기다리고 무관심 할지..
병원을 간다면 어느과로 가야할까요..
혹시 저같은 경험이나 대처법 알고 계신분 계시면 알려주시면 넘 감사하겠습니다..ㅠㅠ
IP : 175.223.xxx.207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나는나
    '15.9.21 2:16 PM (218.55.xxx.42)

    저희 애도 그런 성향이 있어서 고민이예요.
    뭔가 스트레스가 있으면 그런거 같은데 정확히 원인을 모르겠어요. 올해 초에 한참 그랬었는데 학교 입학하고 좀 안정되니까 괜찮아졌어요.
    혹시 요로감염일까 해서 검사도 해봤는데 아니었어요.

  • 2. 저라면
    '15.9.21 2:18 PM (218.235.xxx.111)

    조금 더 기다려 볼래요
    그게 심리적인걸수도 있고....뭐 실제로 그럴수도 있는데
    저도 소변 엄청 자주가요.

    등산을 가도 소풍을 가도
    고속도로를 가도,,,화장실이 보여야 맘이 편할정도..

    저는 화장실 가는 시간을 좀 체크해요
    가능하면 한시간이나 두시간돼서 가려구요...안그럼..
    문닫고 나오자마자 또 가고 싶어서

    병원도 예전에 가봤었는데...크게....도움은 안됐어요.


    화장실 문에 아이가 소변 보는 시간
    체크하라고 해보세요
    그러면 조금...간격을 늘릴수 있을거고

    그래도 그렇다싶으면
    차라리 그냥 한방쪽으로 가서
    약을 지어먹는게 낫지 않을까..싶네요

    근데 엄마가 너무 예민하게는 반응하지 마시구요

  • 3. 어디루
    '15.9.21 2:18 PM (203.128.xxx.143) - 삭제된댓글

    아~ 저도 요로감염 인가 검사한번 해볼까봐요..
    소아과로 가면 될까요?

  • 4. 어디루
    '15.9.21 2:25 PM (203.128.xxx.143)

    좀 더 지켜 보다가 계속 그러면 요로감염 검사도 한번 해봐야 겠어요..ㅠㅠ

    저도 그냥 지켜보고 있었는데..
    어제 가족모임 식사 갔다가 화장실을 몇번 가는걸 보더니 친정 엄마가 병원 빨리가보라고 전에도 집에서 화장실 자주 갔다고 하시니 살짝 걱정이 되더라구요..
    주로 어디 나가야 할때 그러는거 같구요~

  • 5.
    '15.9.21 2:41 PM (175.193.xxx.179)

    전 비타민 비를 많이 먹여요

    그럼 금새 낫더군요

    그리고 고기 과일 잘 먹이고 푹 재웁니다

  • 6. 비뇨기과
    '15.9.21 3:48 PM (222.96.xxx.106)

    데리고 가시는게 현재로서는 가장 추천해드리고 싶은 것입니다.
    그리고 무엇보다도 반드시! 현재 어떤 스트레스가 크게 작용하는 중이니,
    그것을 부모가 돌봐주셔야 해요.

  • 7. 어디루
    '15.9.21 7:01 PM (110.70.xxx.192)

    댓글들 감사합니다..
    그렇겠죠.. 무슨 스트레스가 있거나 불안한게 있겠죠?
    2학기에 학급 회장이 되구 학교도 재밌다고 하는데..
    스트레스를 준다면 엄마인 저밖에 없을거 같은 데.. ^^;;
    오늘 아이랑 찬찬히 대화 해봐야 겠네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22668 운기조식 이란말 들어보셨어요? 15 ?? 2016/01/29 4,921
522667 작심삼일 안되게 하려면 어떤 노력이 필요한가요? 3 노력 2016/01/29 520
522666 손석희탄압은 더욱 심해질듯 4 황교안 2016/01/29 1,644
522665 2016년 1월 29일 경향신문, 한겨레, 한국일보 만평 세우실 2016/01/29 345
522664 김무성 사위 마약친구들 범키 유죄 50 엑스터시 2016/01/29 1,745
522663 혼자된 70세 할머니에겐 무엇이 좋을까요? 6 노후 2016/01/29 1,517
522662 전원책 이분 요즘 웃겨요~~ 12 하하 2016/01/29 3,215
522661 시어머니 오시는데 반찬 추천 좀 해주세요.. 5 막내 2016/01/29 1,289
522660 명절에 손하나 까딱도 안하고 상받는 분들 왜그러는거죠? 14 ... 2016/01/29 4,018
522659 2월 2일 쇼팽 갈라콘서트 보러 가시는 분들 쇼팽 2016/01/29 489
522658 자꾸만 도착하는 피자,소녀상은 춥지 않습니다 6 11 2016/01/29 1,579
522657 특성화고 보냈는데, 공부를 어찌 시켜야 할지요 4 2016/01/29 1,853
522656 초3아이 영어학원 필수인가요? 12 ... 2016/01/29 5,067
522655 우송대, 차의과대 간호학과 중 3 궁금이 2016/01/29 2,083
522654 이번주 서민갑부 좀 낫네요 5 ..... 2016/01/29 3,377
522653 쿠첸 인덕션 렌탈 어떤가요 비싼가 2016/01/29 1,717
522652 임신 7개월인데 명절음식 해야할까요..? 17 혈압 2016/01/29 5,111
522651 엄마가 하는 말때문에 힘들어요 4 .. 2016/01/29 1,525
522650 안녕하세요..기억하실지 모르겠어요... 14 푸른하늘2 2016/01/29 4,435
522649 요즘 새아파트 화장실 6 2016/01/29 4,362
522648 친구가 필요한가요? ㅗㅗ 2016/01/29 689
522647 무턱대고 같이살자는 시아버지 35 어휴 2016/01/29 12,328
522646 명동 롯데 폴바셋에서 기저귀 갈으신 아주머니!! 50 .. 2016/01/29 5,358
522645 이 영화 제목이 뭘까요? 50 ... 2016/01/29 1,151
522644 나의 소울푸드는 왜 빵 과자 떡볶이 라면 같은 것 일까... 7 고민 2016/01/29 1,83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