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새로운 곳에 가서 업무 파악하고 익숙해지는데 시간

조회수 : 844
작성일 : 2015-09-21 11:51:51

얼마나 걸리나요?

제가 이전에 일할 때는 액셀은 전혀 몰랐고  컴퓨터 사용에 관한 지식은

정말 최소한이어서 심지어 첨부해서 보내는 것도 못하고 아니 안 배우고 하기 싫고

기계쪽은 정말 다루기 싫어하고 알려고 하지 않았아요. 그래도 그럭저럭 살아왔는데

이번에 전문직으로 오면서 자료가 전부 액셀파일이고 거기다 매일 쏟아지는 자료에

이제는 보고서도 써야 하고 아직도 매일 내부 일 돌아가는 사정에 대해 새롭게 배워야 할 게  나와요.

일 새로 시작한지 아직 3개월이 안 됐는데요 전문직으로 왔으니 그 일에 대한 실적압박을

받고 있어요 .

저도 일 안하려고 하는 것도 아니고 좀 놔두면 제 분야 일할텐데 요즘은 매일 액셀 쳐다보고 그거

다루고 이제까지 있었던 일 파악하느라 하루가 금방 갑니다.

사실 이건 안에 있는 직원이 더 잘하고 잘 아는데 제가 알아야 뭔가 할 수 있으니

그 자료를 보고 있고 앞으로는 그 자료 관리도 제 일이라 하니 전 사실 컴 쪽은 완전

싫어라 하는데 지금은 내가 이 일을 잘 할 수 있을까 하는 생각이 들어요.

제 일 말고 컴하고 액셀 다루는 것 때문에 이걸 사용해서 하는 일에 속도가 안 붙고

아직 익숙치 않다보니 언제까지 이 상태일지 아니면 시간이 해결해 주는건가 해서요.

지금 견디고 시간이 지나면 괜찮아질까요?

아직 3개월도 안 됐으면 너무 스스로를 괴롭게 하지 않아도 되는건지 아니면

성과를 요구하는 사람이 너무 빠른건지 어떤가요?

요즘 같아선 내가 이제까지 액셀파일 만들고 관리해왔던 대졸여직원 만도 못 한 것다는

생각마저 드는데 일에 이런 일에 익숙해지기까지 얼마나 걸리나요?

  

IP : 175.223.xxx.45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솔직히 말하면
    '15.9.21 11:56 AM (121.165.xxx.34) - 삭제된댓글

    엑셀, 메일 첨부 파일 정도를 못하는 정도라면, 전문성이 얼~~~마나 뛰어난지 몰라도, 채용 안할것 같습니다.

    이정도는 시대에 뒤떨어져도 너무나 뒤떨어진 정도이기에, 새로운것을 받아들이기를 거부한다는 정도의 사고 방식이라고 생각이 들 정도이거든요.

  • 2. 메디
    '15.9.21 12:02 PM (218.236.xxx.46) - 삭제된댓글

    몸 쓰는 일이 아니고 책상에 앉아서 일 해왔던 사람이
    엑셀, 메일첨부를 못하면.. 대졸여직원이 아니라 고등학교 졸업하고 취직한 애들도 다 할 줄 알아요..
    기본적인 것은 최대한 빨리 체윽하세요..

  • 3. //
    '15.9.21 12:03 PM (218.236.xxx.46)

    몸 쓰는 일이 아니고 책상에 앉아서 일 해왔던 사람이
    엑셀, 메일첨부를 못하면.. 대졸여직원이 아니라 고등학교 졸업하고 취직한 애들도 다 할 줄 알아요..
    기본적인 것은 최대한 빨리 체득하세요..

  • 4. 엑셀
    '15.9.21 2:02 PM (121.130.xxx.151) - 삭제된댓글

    못하는게 없는 마법같지요. 회사 회계팀의 내노라는 여직원들도
    엑셀교본 갖고 있더군요. 제목이 직장인을 위한 실무 엑셀이더군요

    피벗 기능정도 쓰려면 공부를 좀 해야하고,
    엑셀은 공부할만한 가치가 있다고 봐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18775 82에서 배운 화장품 블로그 찾아주세요! 2016/01/15 545
518774 응팔 선우 보라 키스씬은 왜 더러워보일까요ㅡ 38 응팔 2016/01/15 14,426
518773 누가 말을 심하게 했나요? 37 . 2016/01/15 3,917
518772 정환 덕선 공항 키스신스포는 3 Zzz 2016/01/15 4,855
518771 샤넬향수 좋아하시는분 계신가요??(향수 좋아하시는분들 답글부탁해.. 30 ... 2016/01/15 6,453
518770 응팔 망친건 다 선우보라분량 때문이죠. 31 2016/01/15 5,302
518769 소녀상 지킴이들 몰아치는 눈 피할 천막도 못쳐 서러워 8 추위 2016/01/15 801
518768 여자가 연상인걸 아직도 3 ㅇㅇ 2016/01/15 1,863
518767 결혼식장 남자 실루엣은 류준열! 13 ㅋㅋ 2016/01/15 4,919
518766 어남류 셨던 분들 마음 어떻게 달래나요... 19 어남류 2016/01/15 3,101
518765 얼마까지 돈 날려보셨나요 ㅜㅜ 13 ... 2016/01/15 3,796
518764 김주혁 연기가 6 ㅡㅡ 2016/01/15 4,015
518763 어남택이라니..응팔 다시 돌려봐야겠네요 3 무닉ㅇㅇㅇ 2016/01/15 1,305
518762 남편하고 말 안 하고 2 심리? 2016/01/15 1,035
518761 꽃청춘 3 ^^ 2016/01/15 1,392
518760 응팔 남편 국회의원 스포 때문에 바꾼거라네요 16 ... 2016/01/15 11,225
518759 정글의법칙에서 나오는 랍스터요 1 아이린뚱둥 2016/01/15 584
518758 응팔) 분홍색장갑 두개중에 1 &&.. 2016/01/15 1,908
518757 신영복 교수님 소천하셨네요. 53 아... 2016/01/15 6,657
518756 자다가 몸이 움찔하는거요 13 *** 2016/01/15 5,808
518755 KBS 해설위원의 낯 뜨거운 ‘박비어천가’ 3 샬랄라 2016/01/15 826
518754 32살 남자 제 조건이면 좋은여자는 못만나겠죠? 24 2016/01/15 6,908
518753 티스 클렌징오일 쓰는분들 있나요?? 2 궁금 2016/01/15 3,862
518752 덕선이 택이 호텔방에서 키스하고 자기 방으로 간거죠? 8 응팔끝나지마.. 2016/01/15 5,777
518751 피아노 음악좀 찾아주세요.(82회원분들께 추천드리고 싶어요.&q.. 꽃향기 2016/01/15 49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