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새로운 곳에 가서 업무 파악하고 익숙해지는데 시간

조회수 : 692
작성일 : 2015-09-21 11:51:51

얼마나 걸리나요?

제가 이전에 일할 때는 액셀은 전혀 몰랐고  컴퓨터 사용에 관한 지식은

정말 최소한이어서 심지어 첨부해서 보내는 것도 못하고 아니 안 배우고 하기 싫고

기계쪽은 정말 다루기 싫어하고 알려고 하지 않았아요. 그래도 그럭저럭 살아왔는데

이번에 전문직으로 오면서 자료가 전부 액셀파일이고 거기다 매일 쏟아지는 자료에

이제는 보고서도 써야 하고 아직도 매일 내부 일 돌아가는 사정에 대해 새롭게 배워야 할 게  나와요.

일 새로 시작한지 아직 3개월이 안 됐는데요 전문직으로 왔으니 그 일에 대한 실적압박을

받고 있어요 .

저도 일 안하려고 하는 것도 아니고 좀 놔두면 제 분야 일할텐데 요즘은 매일 액셀 쳐다보고 그거

다루고 이제까지 있었던 일 파악하느라 하루가 금방 갑니다.

사실 이건 안에 있는 직원이 더 잘하고 잘 아는데 제가 알아야 뭔가 할 수 있으니

그 자료를 보고 있고 앞으로는 그 자료 관리도 제 일이라 하니 전 사실 컴 쪽은 완전

싫어라 하는데 지금은 내가 이 일을 잘 할 수 있을까 하는 생각이 들어요.

제 일 말고 컴하고 액셀 다루는 것 때문에 이걸 사용해서 하는 일에 속도가 안 붙고

아직 익숙치 않다보니 언제까지 이 상태일지 아니면 시간이 해결해 주는건가 해서요.

지금 견디고 시간이 지나면 괜찮아질까요?

아직 3개월도 안 됐으면 너무 스스로를 괴롭게 하지 않아도 되는건지 아니면

성과를 요구하는 사람이 너무 빠른건지 어떤가요?

요즘 같아선 내가 이제까지 액셀파일 만들고 관리해왔던 대졸여직원 만도 못 한 것다는

생각마저 드는데 일에 이런 일에 익숙해지기까지 얼마나 걸리나요?

  

IP : 175.223.xxx.45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솔직히 말하면
    '15.9.21 11:56 AM (121.165.xxx.34) - 삭제된댓글

    엑셀, 메일 첨부 파일 정도를 못하는 정도라면, 전문성이 얼~~~마나 뛰어난지 몰라도, 채용 안할것 같습니다.

    이정도는 시대에 뒤떨어져도 너무나 뒤떨어진 정도이기에, 새로운것을 받아들이기를 거부한다는 정도의 사고 방식이라고 생각이 들 정도이거든요.

  • 2. 메디
    '15.9.21 12:02 PM (218.236.xxx.46) - 삭제된댓글

    몸 쓰는 일이 아니고 책상에 앉아서 일 해왔던 사람이
    엑셀, 메일첨부를 못하면.. 대졸여직원이 아니라 고등학교 졸업하고 취직한 애들도 다 할 줄 알아요..
    기본적인 것은 최대한 빨리 체윽하세요..

  • 3. //
    '15.9.21 12:03 PM (218.236.xxx.46)

    몸 쓰는 일이 아니고 책상에 앉아서 일 해왔던 사람이
    엑셀, 메일첨부를 못하면.. 대졸여직원이 아니라 고등학교 졸업하고 취직한 애들도 다 할 줄 알아요..
    기본적인 것은 최대한 빨리 체득하세요..

  • 4. 엑셀
    '15.9.21 2:02 PM (121.130.xxx.151) - 삭제된댓글

    못하는게 없는 마법같지요. 회사 회계팀의 내노라는 여직원들도
    엑셀교본 갖고 있더군요. 제목이 직장인을 위한 실무 엑셀이더군요

    피벗 기능정도 쓰려면 공부를 좀 해야하고,
    엑셀은 공부할만한 가치가 있다고 봐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96283 영화 마션을 보고 궁금증~ 미국 사람들은 원래 평소에도 농담을 .. 3 궁금 2015/11/02 2,107
496282 낼 황교안이 국정화 발표하나봐요 26 ㅎㅎ 2015/11/02 2,277
496281 아무리 집에서 아이크림 영양 팩으로 관리해도 피부과에서 필러나 .. 5 쩝! 2015/11/02 3,876
496280 오랜만에 온라인쇼핑몰에 갔다가 2015/11/02 544
496279 잔머리만 좋은 남자랑 사는것도 짜증나요 1 남편 2015/11/02 2,397
496278 40넘어 피아노 배우고 있어요. 어떤 과정으로 할지??? 11 취미생활 2015/11/02 2,691
496277 백선생 두부강된장 해 보셨어요? 6 맛있네요 2015/11/02 2,753
496276 'JTBC 뉴스룸 11/2 ' 도올 김용옥 교수 출연, 손석희.. 49 큐큐 2015/11/02 930
496275 에? 하고 되묻는 사람들 7 ... 2015/11/02 1,694
496274 사람이 속을 끓이면 몸도 아픈거 같아요 4 000 2015/11/02 2,173
496273 소고기 갈비살로 뭐 해먹을수 있나요? 6 -- 2015/11/02 2,852
496272 가슴확대하신분들 수술 조언 좀 해주세요 47 가슴확대 2015/11/02 5,284
496271 세들어사는 사람이 나가는데 뭘 체크 해야될까요 1 .. 2015/11/02 732
496270 만나고 싶다. 그사람.. 심심해서.... 2015/11/02 710
496269 아모레퍼시픽 "국정 교과서 질문, 지원자 평가위한 것&.. 49 아모레 2015/11/02 2,993
496268 문자에 답 안하는 이유 8 이렇게 기분.. 2015/11/02 2,168
496267 역사적으로 영조가 싫어했다고 알려진 사람들 3 mac250.. 2015/11/02 2,061
496266 비지찌개 좋아하시는 분, 풀무원꺼 드셔보세요 8 // 2015/11/02 2,859
496265 예비 중학생인 초등 6여아 파카사려는데.. 8 엄마 2015/11/02 1,698
496264 자사고와 일반고의 차이. 2 .. 2015/11/02 2,161
496263 형제 복도 복에 속하는건가요..??? 13 ... 2015/11/02 3,569
496262 "다시 출근합니다"..성남시 3년간 4만명 취.. 9 55조 사기.. 2015/11/02 1,770
496261 남자들은 여자에 대한 관심이 이렇게나 많나요?;; 25 we 2015/11/02 9,736
496260 "위대한 영도자 전두환" 수치를 아는 것은 염.. 1 샬랄라 2015/11/02 487
496259 요즘 와이드팬츠 유행이라 11 .... 2015/11/02 4,68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