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새로운 곳에 가서 업무 파악하고 익숙해지는데 시간

조회수 : 681
작성일 : 2015-09-21 11:51:51

얼마나 걸리나요?

제가 이전에 일할 때는 액셀은 전혀 몰랐고  컴퓨터 사용에 관한 지식은

정말 최소한이어서 심지어 첨부해서 보내는 것도 못하고 아니 안 배우고 하기 싫고

기계쪽은 정말 다루기 싫어하고 알려고 하지 않았아요. 그래도 그럭저럭 살아왔는데

이번에 전문직으로 오면서 자료가 전부 액셀파일이고 거기다 매일 쏟아지는 자료에

이제는 보고서도 써야 하고 아직도 매일 내부 일 돌아가는 사정에 대해 새롭게 배워야 할 게  나와요.

일 새로 시작한지 아직 3개월이 안 됐는데요 전문직으로 왔으니 그 일에 대한 실적압박을

받고 있어요 .

저도 일 안하려고 하는 것도 아니고 좀 놔두면 제 분야 일할텐데 요즘은 매일 액셀 쳐다보고 그거

다루고 이제까지 있었던 일 파악하느라 하루가 금방 갑니다.

사실 이건 안에 있는 직원이 더 잘하고 잘 아는데 제가 알아야 뭔가 할 수 있으니

그 자료를 보고 있고 앞으로는 그 자료 관리도 제 일이라 하니 전 사실 컴 쪽은 완전

싫어라 하는데 지금은 내가 이 일을 잘 할 수 있을까 하는 생각이 들어요.

제 일 말고 컴하고 액셀 다루는 것 때문에 이걸 사용해서 하는 일에 속도가 안 붙고

아직 익숙치 않다보니 언제까지 이 상태일지 아니면 시간이 해결해 주는건가 해서요.

지금 견디고 시간이 지나면 괜찮아질까요?

아직 3개월도 안 됐으면 너무 스스로를 괴롭게 하지 않아도 되는건지 아니면

성과를 요구하는 사람이 너무 빠른건지 어떤가요?

요즘 같아선 내가 이제까지 액셀파일 만들고 관리해왔던 대졸여직원 만도 못 한 것다는

생각마저 드는데 일에 이런 일에 익숙해지기까지 얼마나 걸리나요?

  

IP : 175.223.xxx.45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솔직히 말하면
    '15.9.21 11:56 AM (121.165.xxx.34) - 삭제된댓글

    엑셀, 메일 첨부 파일 정도를 못하는 정도라면, 전문성이 얼~~~마나 뛰어난지 몰라도, 채용 안할것 같습니다.

    이정도는 시대에 뒤떨어져도 너무나 뒤떨어진 정도이기에, 새로운것을 받아들이기를 거부한다는 정도의 사고 방식이라고 생각이 들 정도이거든요.

  • 2. 메디
    '15.9.21 12:02 PM (218.236.xxx.46) - 삭제된댓글

    몸 쓰는 일이 아니고 책상에 앉아서 일 해왔던 사람이
    엑셀, 메일첨부를 못하면.. 대졸여직원이 아니라 고등학교 졸업하고 취직한 애들도 다 할 줄 알아요..
    기본적인 것은 최대한 빨리 체윽하세요..

  • 3. //
    '15.9.21 12:03 PM (218.236.xxx.46)

    몸 쓰는 일이 아니고 책상에 앉아서 일 해왔던 사람이
    엑셀, 메일첨부를 못하면.. 대졸여직원이 아니라 고등학교 졸업하고 취직한 애들도 다 할 줄 알아요..
    기본적인 것은 최대한 빨리 체득하세요..

  • 4. 엑셀
    '15.9.21 2:02 PM (121.130.xxx.151) - 삭제된댓글

    못하는게 없는 마법같지요. 회사 회계팀의 내노라는 여직원들도
    엑셀교본 갖고 있더군요. 제목이 직장인을 위한 실무 엑셀이더군요

    피벗 기능정도 쓰려면 공부를 좀 해야하고,
    엑셀은 공부할만한 가치가 있다고 봐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84813 고추장아찌 말이예요~ 1 폴인럽 2015/09/23 819
484812 대학생딸이 여름내 캠페인을 했어요~(심상정의원의 '재벌 사내유보.. 2 아마 2015/09/23 856
484811 만두가 텁텁하고 맛이 없어요. 왜 그런거죠? 49 자취남 2015/09/23 1,120
484810 가계부 꾸준히 쓰시는 분 있으세요? 14 순금 2015/09/23 2,504
484809 블랙박스 추천해주세요 2 옥이 2015/09/23 1,423
484808 갑자기 울컥... 눈물나네요... 14 옥수수 2015/09/23 4,884
484807 감정기복이 심한데 마음을 다잡는 방법 좀 알려주세요 8 손님 2015/09/23 2,570
484806 추석때 송편 얼마나 빚으세요? 6 송편 2015/09/23 1,315
484805 한국 블랙프라이데이 행사 열린데요 9 모나미맘 2015/09/23 4,159
484804 도서관 편리하게 이용 팁 3 .. 2015/09/23 2,058
484803 짝 돌싱특집 말고 인상적인 편 뭐가 있으셨나요? 9 ........ 2015/09/23 2,201
484802 묘진전이 끝났어요 ㅠㅠ 16 묘진막만포에.. 2015/09/23 3,719
484801 반영구 눈썹문신 보통 얼마에 하시나요 13 ... 2015/09/23 4,905
484800 지나간 드라마 재밋는것좀 추천해주세요 37 연을쫓는아이.. 2015/09/23 3,306
484799 지금 스타벅스인데 바퀴벌레가.. 2 shuna 2015/09/23 2,093
484798 유치뺄때 꼭 치과가야하는건가요 5 Jj 2015/09/23 1,533
484797 아이한복(본견아님) 물세탁 가능한가요? 3 물세탁 2015/09/23 1,373
484796 교육을 위해서 분당->강남으로 이사할 메리트가 있을까요? 18 아파트 2015/09/23 3,445
484795 공진단.. 폐결핵이신 아버지 드셔도 될까요? 3 지혜월 2015/09/23 2,942
484794 야구질문- 롯데랑 두산 경기 취소 3 ㅇㅇ 2015/09/23 764
484793 동네 미용실이 보통 수요일에 쉬나요? 3 ... 2015/09/23 1,367
484792 광장시장 통인시장 갔었어요 15 2015/09/23 4,515
484791 독일 das gesunde plus 발포 마그네슘 구입 질문! 2 영양제 2015/09/23 1,460
484790 와이책 괜히 산거 같아요. 20 ... 2015/09/23 14,326
484789 비염땜에 죽겠어요ㅜㅜ 23 2015/09/23 4,6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