밤새 가을비도 내리고 마음은 가라앉는데 때마침 잠은 안오고해서, 옛날 드라마 고독 봤어요
한때 열렬히 좋아했던 노희경 작가 작품이구요
마흔의 이미숙과 스물다섯의 류승범의 사랑이야기인데 결론은 아직 저도 몰라요 끝까지 봐야 알 것같아요
이 드라마가 방영되던 2002년은 제가 드라마 속 류승범의 나이였는데 이제는 이미숙의 나이에 가까워져 있네요ㅜ
이미숙이 정말 너무 우아하고 세련되고 예쁘고 가슴절절하게 나오는 반면, 류승범은 무언가 완전 진지한데 얼굴이 코믹이라 첨에는 몰입이 안되다가.. 몰입이 됐다가도 금방 깼다가 해요
그래도 음악이 너무 처연하네요 한번 들어보세요
http://m.pandora.tv/?ref=na&ch_userid=wjdsksek&prgid=52363778&mode=video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드라마 고독 기억하세요? 이미숙 류승범의.
베로 조회수 : 2,406
작성일 : 2015-09-21 11:22:34
IP : 119.144.xxx.127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고독
'15.9.21 11:22 AM (119.144.xxx.127)http://m.pandora.tv/?ref=na&ch_userid=wjdsksek&prgid=52363778&mode=video
2. ..
'15.9.21 11:25 AM (218.38.xxx.245)케이블 돌리다 잠깐 봤었는데 이미숙 참 이쁜때였더라구요
3. 현현
'15.9.21 11:56 AM (175.207.xxx.17)네 재미있게 봤어요. 류승범이 은근히 잘 어울렸어요 근데 저도 그 나이가 됏네요
4. ㅎㅎ
'15.9.21 12:02 PM (119.192.xxx.55)류승범이 약간 날나리처럼 옷 입고 근데 건축회사 직원 아니었나요? 류승범 매력있던데...ㅎㅎ 이미숙하고 밀당하고 이미숙은 이걸 어떻게 받아드려야하나 고민하고 ...둘다 연기 자연스러웠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