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부재중 전화 모르는 번호도 전화 하시나요?

조회수 : 4,222
작성일 : 2015-09-21 10:43:40


저는 제가 못 받았는데 모르는 번호면 다시 전화 안하거든요. 워낙 또 이상한 전화가 많이 오고 하잖아요. 그쪽이 용건이 있으면 다시 전화 하거나 문자 하겠지 생각하고요. 근데 이게 이상 한가요?

아시는 분이 저를 누구한테 (공사 때문에) 소개 시켜주신다고 했어요. 이게 9월 초. 근데 저번주에 저한테 한번 전화 하셨어요. 저는 운동 하느라 전화를 못 받았고 부재중전화를 봤을때도 모르는 번호라서 전화 다시 안했더니 오늘 아침에 그 소개 시켜주신분이 넌 그사람이 몇번 전화를 했는데 왜 전화를 안받냐며 난리. 연락 올것이 있으면 기다리고 있어야지 하시면서.. 근데 저는 그게 벌써 3주 전이라 생각도 안하고있었어요. 그사람은 소개 시켜주신분핸테는 저한테 몇번은 전화했는데 안 받더라 .... 지금 보니까 한번이던데 사람 이상해 보이게 왜 이러는지..

IP : 121.131.xxx.55
1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그때는
    '15.9.21 10:46 AM (121.165.xxx.34) - 삭제된댓글

    메세지를 남기셨으면 제가 연락을 했을텐데 왜??? 그러셨어요?? 하고 되 물어보세요.

    모르는 번호는 다시 연락 안합니다.

  • 2.
    '15.9.21 10:51 AM (211.210.xxx.30)

    필요한 용건이면 메세지를 남겼겠죠.
    예전엔 바로 연락했었는데 하도 스팸이 많아서 다시 되걸지는 않아요.

  • 3. ....
    '15.9.21 10:54 AM (112.220.xxx.101)

    저도 부재중전화 모르는번호면 안하는 편이긴합니다만
    원글님은 개인사업하시는 분인것 같은데
    그럴경우라면 전화 해봤을것 같아요

  • 4. 맞아요
    '15.9.21 10:55 AM (220.76.xxx.234)

    안받으면 문자먼저 남겨야해요
    모르는번호를 무조건 안받는건 안되지만
    부재중으로 남게되면 다시 전화하지는 않지요

  • 5. ~~
    '15.9.21 11:03 AM (117.111.xxx.68)

    저는 합니다
    전화번호를 잘 저장안해서요
    다시해보면 거의 용건이 있는경우였어요

  • 6. ...
    '15.9.21 11:14 AM (211.108.xxx.216)

    일 관계로 연락을 기다리는 중이었으면 받아보는 게 맞긴 하겠지만
    3주 후에 딱 한번 해놓고, 여러번 연락해도 안 받는 사람으로 만드는 건 너무 하네요.
    원글님 신용도와 관계된 일이니 제대로 해명은 하심이...^^; 한번이었고, 실수로 못 받았다고요.
    그리고 전화 안 받으면 자기가 누군지 밝히고 연락 달라는 문자 남기는 게 일반적인 매너라고 생각합니다.

    예전에 비슷한 일 당하고 마음 상했던 기억이 나요. 집안 어르신이 억지로 사람 소개시켜주신다더니
    일주일 내내 연락 없다가 밤 11시에, 그것도 하필 샤워 중에 모르는 번호 딱 한 번.
    그거 못 받았다고 10분도 안 되어 전화가 불이 나더군요. 소개시켜주신 어르신과 엄마가 번갈아 전화하셔서는
    그 사람이 몇 번을 전화했는데도 내가 안 받았다고 했다며 난리난리-_-;
    초면에 누군지 문자 한 줄 안 남기는 것도 우습고
    한 번 밖에 안 해놓고 여러 번 했다고 거짓말한 것도 우습고
    그 알량한 전화 한 통 딱 해놓고 자기 엄마한테 쪼르르 달려가 거짓말까지 보태가며 이른 건 더 우스웠어요.
    아들 말 듣자마자 소개한 분한테 쪼르르 전화해서 야단치는 그 집 어머니도 그렇고,
    남 거짓말에 휘둘려 자기 딸 못 믿고 야단부처 치는 우리 엄마도 원망스러웠어요.
    작다면 작은 일인데 참 빈정상하더라고요...
    남의 속상한 일에 묻어서 제 하소연해서 죄송. 그래도 여기다 흉보고 나니 마음 좀 풀립니다^^;

  • 7. 후후
    '15.9.21 11:29 AM (14.47.xxx.81)

    후후 깔아놓아서 스팸이라고 안뜨면 걸어요~~

  • 8. ..
    '15.9.21 11:51 AM (175.121.xxx.16)

    모르는 번호는 다시 걸어보지 않아요.

  • 9. 저도
    '15.9.21 11:55 AM (211.179.xxx.210)

    안 걸어요.
    스팸 알려주는 앱도 데이터베이스가 완전하지 않아서
    아직 등록이 안 된 번호들도 있거든요.
    요즘은 대부분 그러는 분위기라 안 받으면 문자로라도 남기던데요.
    저도 역시 제 번호를 모른다 싶은 경우엔 문자 남기고요.

  • 10. ...
    '15.9.21 1:30 PM (125.128.xxx.122)

    전 걸어요. 누군가가 나한테 용건이 있을수도 있고, 아이 키우다 보니까 걱정도 되서요...마음에 켕기면 전화한통화 해 보면 되죠. 어려운 일도 아닌데...주차문제로 전화하는 사람이 있을수도 있고..현대사회에서는 암튼 일이 많네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95465 우삼겹이 원래 명칭뭐죠 4 2015/10/30 1,838
495464 일본마마차리(생활자전거) 유치원생엄마.. 2015/10/30 871
495463 마트에 한우 세일하더군요 요새 2015/10/30 924
495462 교육부, ‘국정화’ 광고에 보름간 22억 쏟아부었다 4 샬랄라 2015/10/30 562
495461 sbs도 실망이네요.. 7 국정화반대보.. 2015/10/30 1,895
495460 중국어도 수준급이라는데 8 아이고 2015/10/30 3,075
495459 이러다 정말 큰일날것 같아요 1 . . . .. 2015/10/30 1,555
495458 롯지 무쇠솥 오프라인에서 파는데 있나요? 1 hogger.. 2015/10/30 1,508
495457 애가 말을 엄청 못하네요. 3 면접대비 2015/10/30 1,458
495456 컨투어링 화장품 아시는분 계신가요? 3 컨투어링 2015/10/30 1,039
495455 수영끝나고 나면 얼굴하고 몸에 뭐 바르세요? 5 ;;;;;;.. 2015/10/30 1,696
495454 유부녀인데 저..정말..상사병걸린것 같아요 44 바보유부녀 2015/10/30 25,276
495453 경희대 크라운관 어떻게 가나요? 5 모모 2015/10/30 1,701
495452 남자인데 고민상담좀 올려도 될까요?^^ 2 고민상담 2015/10/30 1,201
495451 보수 사학계 대부 이병도 "국정제는 공산주의 제도&qu.. 2 샬랄라 2015/10/30 972
495450 마트에서 내가 사려는 품목에만 사은품이 안 붙어 있으면 11 모닝라떼 2015/10/30 2,171
495449 로젠택배 짜증나네요 8 어휴 2015/10/30 2,488
495448 쇼핑은 역시 혼자 가는게 맞네요 7 2015/10/30 5,167
495447 마포 자유경제원 화장실.. 섬뜩하네요 4 도발 2015/10/30 2,311
495446 이한구.한국경제.고약한 일 겪을것 7 .... 2015/10/30 1,511
495445 며늘 생일이라고 미역국 끓여 오시는 시어머님 어떠세요? 22 .. 2015/10/30 6,003
495444 40대 전업주부님들은 어떤 인간관계를 맺고 계세요? 12 40대 2015/10/30 8,274
495443 미혼인 여직원이 남편에게 카톡으로 49 .. 2015/10/30 22,605
495442 초2 남아 엄마 10년 경력단절 끝에 재취업 고민입니다. 2 0 2015/10/30 1,853
495441 국정교과서 반대 선언, "대학생 4만5천여 명 동참&q.. 4 샬랄라 2015/10/30 7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