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이런 남편 어떻게 하면 되나요?

으휴 조회수 : 3,457
작성일 : 2015-09-21 10:22:10

결혼 1년 반 된 신혼입니다...아이는 아직 없구요...

서로 많이 좋아하고 사랑해요

그래서 좋을때는 깨가 쏟아지죠 여느 신혼부부처럼..

근데 생활습관 차이에서 넘 스트레스 받아요

저희는 맞벌이라 당연히 집안일도 나눠서 해야한다고 생각해요

남편도 말로는 그게 맞다고 하구요

시아버님도 결혼전에 남편한테 집안일은 무조건 반반씩 나눠서 하라고 하시더라구요

(그러면서 실제론 시어머니가 살림 다~ 하시죠 ㅋ)

기본적으로 설거지랑 쓰레기 버리기 담당인데

설거지는 끝나고 나면 싱크대 물바다예요ㅠㅠ

것도 그릇 불려아 한다면서 담궈놓고 미루다 이틀이나 삼일에 한번 하죠.

설거지 하면서 하는 말이 '밥하는건 암것도 아니다, 정작 힘든건 설거지다'

그러면서 큰소리 빵빵 치네요..(우리집 냄비가 휘슬러라 무겁긴 해요..ㅋ)

쓰레기 버리기도 금연한 뒤로는 밖에 나갈 일 없으니 시켜야 하구요..

근데 저도 남자가 해봐야 얼마나 하겠나 하는 생각에 눈에 차지 않아도 그냥 넘어가 줍니다

 

근데 집안일 도와주는건 미흡해도 그렇다 치고

퇴근하고 자기 옷 벗어서 침대에 휙 걸쳐놓고

젖은 수건도 식탁 의자에다 휙 던져놓고

과일 제가 깎아주는게 맛있다고 해서 대령하면 적어도 먹은건 치워야 하지 않나요?

제가 암말 안하면 며칠이고 거실 테이블에 그대로...

뭐 쓰고 도무지 제자리에 갖다 놓을 줄을 몰라요

빵 먹고 우유 먹고 거실에 너저분...치우라면 나중에 치우겠대요..그러곤 세월아 네월아...

바닥에 과자 부스러기나 수박씨 포도씨 떨어져도 보는둥 마는둥...ㅠㅠ

빨래도 걷어서 소파에 개놓으면 좀 제자리에 놓을 줄을 몰라요.

저도 잔소리, 아쉬운 소리 하기 싫어서 그동안 10번 참고 어쩌다 한번 말하는데

그만큼 참는 저만 더 스트레스 쌓여요

남편이 결혼 전에 몇년간 자취해서 기본 살림은 충분히 할 수 있을텐데

결혼한 뒤론 자기가 내킬때만 할라고 하고 제가 한마디 하면 잔소리 한다고 짜증내네요

그런 말 할거면 먼저 본사람이 좀 하면 어디 덧나냐면서...ㅠㅠ

집안일 안도와줘도 어지르지만 않아도 고맙겠어요...

그렇게 계속 제가 치워주면 나중에 당연한듯 알거 아니겠어요?

그러면서 서로 기분나빠 며칠 말 안하고..

이런 패턴이 한달에 한두번은 꼭 반복이예요

 

남편 집안이 기본적으로 가부장적이고 전형적인 한국남자들 집안이에요

남편도 크면서 반장, 회장, 군대에서도 장교 등등 관리자? 역할을 많이 해와서

명령하고 지시하는게 익숙한 성격이구요...

요즘은 남편보다 시어머니가 더 미워요

키우면서 오냐오냐 다해줬으니 이런거 아니겠어요?

 

이런 남편 어떻게 달래서 가르쳐야 하나요?

업무분장표라도 작성해서 벽에다 걸어놔야 하나요?

아님 그냥 제가 팔자다 생각하고 다 받아주고 해야하나요?ㅠㅠ

요즘은 결혼 안한 미쓰들 보면 결혼하는거 따라다니면서 말리고 싶어요

 

나름 82게시판 죽순이여서 결혼전에 결혼선배님들이 남편 푸념글 올라오면

그런 사람 안만나야지 했는데

결혼해보니 저도 똑같이 되버렸어요...ㅠㅠ

 

 

 

 

 

IP : 14.35.xxx.129
1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5.9.21 10:26 AM (180.92.xxx.35) - 삭제된댓글

    기승전 시어미욕......????

  • 2.
    '15.9.21 10:28 AM (219.240.xxx.15)

    글만봐도 감정이입되어서 열이 올라와요
    아이둘 결혼 7년인데 포기하고 사는데도
    화가 날때가 있어요 특히 어제같은 주말. .
    진짜 미치고미칩니다. 지금 꼭 얘기해서 고치세요
    아이 낳아도 아이 관련일도 전혀 안도와줘요
    특히 전 모유수유해서 분유 타주는것도 안했으니
    아이는 그냥 큰줄 알아요 ㅠㅠ 쓰면서도 제가 등신같아서
    미치고 화 납니다. 원글님은 제발 고쳐서 편히 사시길..

  • 3.
    '15.9.21 10:30 AM (219.240.xxx.15)

    시어미 욕이라니요. 이건 시아버지의 가부장적인
    면이 문제지요. 이러면 시아버지 욕이 되나요
    아무튼 좋은 방안을 마련해서 대화로 풀어보세요

  • 4. ````
    '15.9.21 10:30 AM (59.27.xxx.212) - 삭제된댓글

    읽으면서 혈압올라요
    우리 아이들 같아서요
    자식은 예쁘니 쫓아다니면서 치워 주겠지만 성인인 남편이 그러다고 생각하면 열받네요
    그런데 시어머니가 무슨죄예요
    자식 길러보니 엄마가 다해주게 되더라구요
    집안일은 더러운것 잘참는 사람이 위너예요
    원글님은 그꼴 못보고 남편은 아무렇지않으니 답답한 사람이 하게 되겠죠

  • 5. 맞벌이라도
    '15.9.21 10:35 AM (119.69.xxx.42)

    다 똑같나요? 보통 남자쪽 수입이 더 많을텐데
    가사일 반반은 억지...
    그리고 님 입맛에 맞게 배우자를 가르치고 고치려 들지 마시길

  • 6. 으휴
    '15.9.21 10:35 AM (14.35.xxx.129)

    시어머니 욕 아닙니다...시어머니 저한테 음청 잘해주시구요....친정엄마보다 더잘해주세요....남편이 이해 안되니 오죽하면 집에서 그렇게 보고배워서 그런건가 생각이 드는거죠....그러면서 저는 나중에 애들 키우면 꼭 생활습관 바르게 잡아줘야 겠다고 다짐합니다...그게 잘 될지는 모르겠지만요..ㅠㅠ

  • 7. 으휴
    '15.9.21 10:37 AM (14.35.xxx.129)

    헐....집안일 나눠서 하자는데 수입부터 따져봐야 하나요??? 남편이 50만원 정도 더 많습니다....글구 위에 글 보시면 칼같이 반반씩 하자는게 아니잖아요...ㅠㅠ

  • 8. ..
    '15.9.21 10:44 AM (59.20.xxx.157) - 삭제된댓글

    결혼 전에 혼자 살던 사람이 더해요.
    혼자 마음대로 살다가 옆에서 뭐라하는 소리도 듣기 싫은거죠

  • 9. 그냥
    '15.9.21 10:55 AM (59.12.xxx.35)

    맞벌이 여유있으면 시간제 도우미 쓰시고요...사랑하는 사람인데 누가 집안일 더하면 어떻고 덜하면 어떤가요?
    지금처럼 집안일 안도와준다면 이혼할건가요?
    돈도 내서 살빼러 운동하는데 집안일하면서 다이어트에 도움된다고 좋게 생각하세요

  • 10. 으휴
    '15.9.21 11:03 AM (14.35.xxx.129)

    도우미 쓸 정도로 일 많은건 아닙니다....저도 운동 겸 그냥 내가 다 해야지 생각도 해봤습니다. 네 지금은 그럴 수 있습니다 충분히. 그치만 이게 당연하게 되면 윗님처럼 애 둘 키우면서도 운동삼아 내가 다 하지 뭐 허허~ 이게 과연 될까요?... 그때되면 저도 미치고 미칠까봐 겁나네요...글구 남편이하루 한시간 정도만 도와줘도 될 일을 박봉 맞벌이 월급에 도우미를 쓰는게 맞는 말인가요?

  • 11. ㅎㅇ
    '15.9.21 11:05 AM (223.62.xxx.56) - 삭제된댓글

    초공감이요 기본적으로 집안일에 대해 아무 의식이 없더라고요 늘어놓고 던져놓고 먹은 거 그대로 놓고 그게 다 왜겠어요 엄마들이 다 해주셨겠죠 저도 화 많이 내네요 엄마랑 사는 아들처럼 구는 게 짜증나서 결국 잔소리 하고 일일이 가르치다 심신이 지치고 시어머니가 불쑥불쑥 미워지고요 나중에 아들낳으면 집안일 같이 할거예요 꼼꼼하게 설명하면서 다 가르칠거예요 그리고 이 남편은 화가 나도 가르치며 살아야지요 알아서는 안해도 다행히 시키면 하긴 하니까요 으휴

  • 12.
    '15.9.21 11:23 AM (219.240.xxx.15)

    자꾸 댓글 다는게 더 슬프지만....
    어제 있던 어이없던 일이 생각나서요
    아이 둘 보면서 틈틈 정리하고 잠깐
    아이방에서 숙제 봐주고 나오니 남편이란 사람.
    사과하나 통째 먹더니 음식쓰레기통에 툭.
    그런데 그게 제가 쓰레기통 닦아놓고 비닐 끼우기전인데
    비닐 끼우기 귀찮아서 그냥 거기에 툭 던져 놓은거였어요
    설거지 다하고 잠깐 숨좀 돌리고 있으면
    그때 기다린것처럼 커피 달라하고.. 컴퓨터하면서
    뭐 갖다먹은거 접시며ㅜ과자봉지 그대로 있고
    솔직히 아이들보다 남편 치닥거리에ㅜ신물나요
    반납하고 싶아요 진짜

  • 13. 으휴
    '15.9.21 11:30 AM (14.35.xxx.129)

    윗님....딱 제 남편이에요...엉엉ㅠㅠ 전 맘껏 화라도 내고 싶어요...배란일 맞추려면 억지로 비위도 맞춰줘야 하고 또 제가 화내고 스트레스 받으면 임신도 잘 안될거아니예요...ㅠㅠ 결혼한지 2년이 다되가는데...ㅠㅠ

  • 14. 흠..
    '15.9.21 11:31 AM (1.233.xxx.140)

    애가 어떻게 배우죠? 남자는 안해도 된다는 본보기가 있는데? 나중에 아이들이 시키면 그대로 할것같나요?

    애도 없는상태에서 그런행동을 봐주니까 계속하는거에요..
    그리고 잔소리하니까 듣는사람 입장에서 짜증나죠.
    잔소리하지말고 대화하세요. 그리고 남편이 그런식으로 빠져나갈려고 하면 님도 하지마시구요.
    둘이같이 빨래하는법 청소하는법 동영상보면서 배우고 이정도면 만족한다고 둘이 합의점 가지구요.

    평생 우쭈주하면서 사랑하면서 살줄알죠? 얼마안가요...

  • 15.
    '15.9.21 11:43 AM (175.223.xxx.246)

    우리남편이 왜 거기에...ㅠㅠ
    저도 시어머니 너무 좋아서.. 자식 잘 키우셨으리라 믿고 결혼했더니~ 세상에 자취경력도 긴데 집안일 제대로 하는 게 없어요 성격은 엄청 게으르고요 관리자 오래해서 자기가 나서서하는 거 없고 남 시키는데만 열정적..
    시어머니가 너무 좋으신 분이라 오냐오냐에 괜찮다 하시면서 키워서 그런 거라 추측하고 있네요

    출장가서 집에 안 들어오면 집이 정돈되고 깨끗해요
    3살짜리 남자애 키우는데 남편이 더 어질러요ㅠㅠ

    그리고 위에 댓글들 정말 어이없네요ㅋ
    사랑하면 집안일을 덜 하면 어떻냐고... 남자가 썼나
    그럴거면 결혼을 왜 하는지?? 가정은 같이 꾸려나가는 거 아니예요?
    적어도 가족이 뒷치닥거리는 안 하게 살아야지
    치우는 사람이 힘들던 말던 나몰라라 하는 건 무슨 경우냐고요~ 사랑하면 그러는 거 아니죠~

  • 16. 초장부터
    '15.9.21 4:55 PM (119.70.xxx.207) - 삭제된댓글

    갈길이 멀이보이네요
    있던 사랑도 없어지고 원글만 희생하는 구조에 애낳으면 더할건데...

    남편 50만원 더 벌면 원글이 그 만큼 집안일 더 뛰어야 하는것도 아니구요...
    알아서 척척 다 치우고 해주고 하는거만큼은 자제하셔얄듯 해요

    참고로 저는 반대로 남편이 더 깔끔떨고 제가 어지르고 다니고 안치우고 청소안하고 하니 첫 일년은 남편이 군말없이 다 하더라구요...
    그거 지나니 본인이 좀 더러워지는걸 택하고
    제가 지켜보니 더럽길래 저도 좀 치우고..남편 힘든것도 좀 알고 하면서 반반과도기를 지나 지금은 임신중 전업이라 제가 좀 더 많이해요

    더러운걸 더 잘 참는 사람이 이기는 이상한 게임이 살림이라고 우리끼리 얘기했는데 맞는거 같아요
    그때는 제가 넘 더럽고 안치우면 남편사랑이 식을까 두려움도 살짝 생기면서 눈치도 봤는데 남,녀 성향 차이상 원글 남편이 눈치 볼거 같진 않으니

    적어도 알아서 치우지 마시고 본인 흘리고 이지럽힌건 스스로하게 두세요
    그런부분 힘들어하는거 끊임없이 얘기해주고 잘했을땐 우르르쭈쭈~~!

    분담하기로 한 청소나 쓰레기 부분이 있다면 똥이되도 그냥 그대로 두고

    저흰 설겆이 땜에 한차례 난리피우다 (남편손베임)
    결국 식기 세척기 들이고 평화찾았구요

    또, 남편이 돈 연연하는 스탈이면 도우미나 돈 팍팍 살림에 쓰고 그냥 다 좋은대로 써라 스타일이면 효과없을듯요

    암튼 2년 다되어 가면 늦은감있구요
    그냥 그대로 다 해주는것만 필히 바로 끊으세요

  • 17. 으휴
    '15.9.21 5:29 PM (117.123.xxx.213)

    지금도 포도껍질이 삼일째 거실에서 썩고있고 빨래한 남편속옷이 일주일째 소파에 굴러다니는데 진짜 똥될때까지 기다려야 하나요? 아 진짜 방금퇴근했는데 다시 출근하고싶어요 대화라도 할라고 분위기 잡으면 잔소리 한다고 알았다고 하면 되지 않겠냐고 하지만 그때뿐이예요

  • 18. 본인도
    '15.9.21 8:06 PM (113.199.xxx.97) - 삭제된댓글

    어지르고 돼지 우리 만들어요
    사과먹고 복숭아 껍질등등

    혼자자취방 실컷 어지르고 주말에 몰아서 청소하듯
    바로바로 치우지 말고 굳이 움직이지 않아도 쾌적한 환경 만들지 말라구요

    전 시어머니가 수건이고 남편 빨래고 하도 잘빨아주시고 다려주시길래 빨래를 남편 시켰더니 이젠 알아시 수건도 손얼굴 한번 닦은건 걸어두고 또 쓰고 티도 두번도 입을줄도 알고..하튼 본인이 해봐야 알아요

    신랑의 템포가 어떤지 진짜 한달정도 눈감고 맞춰보고 같이해보세요 오히려 더 어질고 헤쳐놓으면서~~~!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83694 디올 립글로스랑 립글로우 둘 중 어떤거 살까요? 6 .. 2015/09/21 2,083
483693 속초에 김밥집 추천부탁드려요. 1 .. 2015/09/21 1,376
483692 입양아가 가족을 찾으려면 어떤 방법이 있을까요? 1 123 2015/09/21 701
483691 1960년대생 들중에는 방위나 면제가 엄청 많았죠? 6 엘살라도 2015/09/21 991
483690 남에 자식 잘못했다는 소리가 이렇게 기쁘게 들릴 날이 올줄이야... 5 푸념. 2015/09/21 2,580
483689 얼마전에 전기세 줄여서 보상받으셨다는 글질문이요 2 전기세 2015/09/21 989
483688 눈바로밑에 사마귀 떼어내고 싶은데 안과?피부과?어디가야하나요? 4 궁금이 2015/09/21 3,042
483687 충격속보- 이명박아들 이시형, 김무성사위 마약 연루 의혹 11 다 알고 있.. 2015/09/21 6,245
483686 직장인들이 좋아하는 흰색이나 초록색 나물반찬 추천 좀 해주세요... 6 구내식당 2015/09/21 1,756
483685 나이탓 하기에는 젊은데.. 1 머드라 2015/09/21 700
483684 자궁근종 색전술 하신분 계신가요? 3 자궁근종 2015/09/21 5,717
483683 이정재랑 지드래곤 닮았나요? 17 2015/09/21 3,624
483682 너무나 사랑했던 사람과 이별한 후, 어떻게 버텨야 하나요? 15 이별 2015/09/21 8,598
483681 코스트코 후라이팬(안은 코팅,겉은 스텐, 2개 셋트) 사용해 부.. 2 .. 2015/09/21 1,878
483680 육류나 생선 안먹는 아이는 뭐 먹이면 좋을까요? 5 초4학년 2015/09/21 1,105
483679 왠만하면 미용실 가서 현금결제 하지 마세요. 49 탈세심해 2015/09/21 37,857
483678 어린이집 폭력관련 문의드려요 1 .. 2015/09/21 730
483677 그래. 너였어!! 명박아~ 기다려라 7 무성무죄 2015/09/21 2,746
483676 요즘 이불 사신분들 추천 좀 해주세요.. 5 이불... 2015/09/21 2,206
483675 부분틀니 하려는데요 7 가을 2015/09/21 3,771
483674 괜찮아사랑이야, 킬미힐미 뭐가 더 재밌어요? 7 84 2015/09/21 2,041
483673 절에서 공을 더 들여야한다고 아이를 데려오랬대요. 49 불곰 2015/09/21 3,235
483672 구글플레이스토어 로그인 오류 좀 도와주세요 gytjs 2015/09/21 6,753
483671 여자들의 거지근성은 본능인가요? 37 거지천국 2015/09/21 10,468
483670 대학을 구술면접으로만 간다면 고2 지금 뭘 준비할까요 6 대학입시 2015/09/21 1,10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