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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중 2인데 1년 미국행요~~

중 2 조회수 : 1,700
작성일 : 2015-09-21 09:15:38

좋은일이라 해야 할 지, 어떨지...

회사일로 미국1년을 가게 되었는데,

주변에서는 다들 지금가면 이도저도 안 된다하네요.

내년 예정인데 그 땐 중 2입니다. 여자아이이고요.

전교권은 아니지만 상위권 턱걸이로 유지하고 있어요.

영어는 청담에서 이글까지하고  개인과외방 다니고 있습니다.

수학머리는 별로라  2학년 1학기 선행하고 있고요.


동생은 5학년되고 1학년 입학하는 때라 동생들한테는 좋은데...


놓고 갈 수도 없고.....


외고를 목표로하고 있는데, 다녀오면 마이너스가 될까요??


1년 다녀오고 유예시켜서 2학년 다시 다녀도 되는것 아닌가요?? 친구들을 비록 3학년이겠지만...

아이가 받아들인다면....자존심 상하는 일?일까요??


지금은 아이도 안 간다고 하지만, 안 갈 수 있는 상황이 아니고...


주변말을 들으니 경험도 없는 사람들이지만, 저도 경험이 없으니 흔들리네요.


또 내년엔  반학기는 자유학기제로 심난 할 것 같은데, 지금이 좋은 기회라도 생각은 하고 있어요.


가족이 모두 가는 상황이고 아이도 학원도 많이다니고, 힘든데, 좀 충전?하면서 영어공부 하고 오면 좋을것 같은데..


인강같은 것으로 과학과 수학공부 하고요..


1년 후엔 수학에 집중하면....괜찮지 않을까싶은데...


검색해 보니 다른 분들은 중3,고 1때도 같이 가시던데, 중학교 3학년 때 미국가는 것이 위험한 일???인가요??



IP : 125.181.xxx.195
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괜찮아요
    '15.9.21 9:18 AM (175.209.xxx.160)

    어차피 가야 하잖아요. 가서 영어 확실히 다지고 수학 과외 붙이면 돼요. 솔직히 애만 똑똑하면 아무 상관 없어요. 중3에 간 애도 있어요. 1년.

  • 2. 다만
    '15.9.21 9:19 AM (175.209.xxx.160)

    교우관계는 쉽지 않죠. 벌써 인종끼리 모여서. ㅠ

  • 3. ...
    '15.9.21 9:23 AM (114.204.xxx.212)

    외고 지망이면 가세요
    가서 여기 공부도 따로 해야 하는게 버겁지만 좋은 경험이죠

  • 4. ....
    '15.9.21 9:33 AM (211.172.xxx.248)

    외고 지망이면 걱전말고 다녀오세요. 수학만 잘 챙기시고요.
    외고 입시에 거의 지장없고요...
    외고 입학후에도 해외 경험없으면 영어내신 잡기 힘들거든요.

  • 5. 좋은기회
    '15.9.21 9:36 AM (117.111.xxx.227)

    아이가 중1인데 딱 그런친구가 있어요
    사실 선배죠 작년에 중1이었으니까요
    작년에가서 일년있다 다시 중1로 컴백했드라구요
    한학년 유예되는거 크게 상관없으심 공부수준 못따라갈꺼도 없고 큰경험도되고 좋아보여요

  • 6. 주니
    '15.9.21 9:42 AM (14.50.xxx.111)

    일년 낮추고 , 근처 학교로 옮기면 안될까요?
    저희는 6학년 졸업하고, 미국에서 일년 지내면서,
    미국에서도 다행히 좋은 수학샘 만나서 계속 공부하고,
    와서는 학교 옮겨서 일년 낮췄는데.. 학교를 옮겨서인지... 잘 다녔어요.
    성적도 잘 나오구요

  • 7. dma;;
    '15.9.21 9:55 AM (121.166.xxx.239)

    어차피 떼어 놓고 갈 수도 없잖아요. 어딜 가든 부모와 함께 가는게 맞는 거겠죠. 참고로 외고에서 중요한건 영어 보다는...어차피 영어는 다들 잘하고...수학입니다. 나는 영어 잘하니까 외고 가는게 맞아, 이게 아니라 영어는 기본으로 깔고 보는 거죠.

  • 8. 어짜피
    '15.9.21 11:02 AM (58.124.xxx.130)

    가족이 다 가는건데 고민해서 뭐하나요? 좋은 기회다 하고 가세요
    애들만 놓고갈수 없는거잖아요?

  • 9. 그리고
    '15.9.21 9:50 PM (203.254.xxx.46)

    저희는 일년 낮추지 않고 제학년으로 둘다 돌아왔어요.
    크게 적응 못할 것 없는데, 엄마들이 두려워하죠.

    돌아와서 학년 낮출려면, 기존 다니던 학교말고 다른 학교로 전학가야 해요.
    친구들이 다 선배로 있는 학교에선 힘들어요.

    질문에 벌써 가고싶다....고 정해놓고 물어보시네요 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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