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이혼부모

가정 조회수 : 2,447
작성일 : 2015-09-21 04:33:59
부모가이혼한 사람들. . 흑시 정신적으로 . .
그러니까 제가 경험한바로는 부모가이혼한 사랑들보면 내면에무슨 분노같은게있어요
겉으로는 사람참좋은데 가까이 사귀다보면
전혀다른모습이보여요
IP : 1.232.xxx.155
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부모가
    '15.9.21 4:38 AM (75.166.xxx.179)

    이혼하지않았더라도 어릴적에 부모에게 편애와 차별받고 사랑못받은 사람도 가슴에 분노가 많아요.
    뭐든 내 잘못이 아닌데도 일어난일에대헤 충분한 이해와 위로를 받지못하면 억울함이 쌓이죠.

  • 2. 날라라
    '15.9.21 7:23 AM (125.177.xxx.172) - 삭제된댓글

    한국 사람은 참 편가르기 좋아해요. 주위사람 한 둘 보고 일반화. 가슴에 손울 얹고 생각해보세요. 저 사람이 이혼가정 자녀라는 사실을 몰랐어도 그러셨을까요

  • 3. -.-
    '15.9.21 8:13 AM (39.7.xxx.234)

    제 베프가 이혼가정 자녀입니다. 그것도 정말 무시무시한 스토리를 가진.. 그 사실을 나중에 알게 전까지 전 정말 그 아이가 엄청나게 사랑 많이 받고자란 아이인줄 알았어요. 누구보다 현명하고 배려심 깊고 좋은 친구입니다. 16년째 베프네요.. 제발 본인 좁은 소견으로 일반화좀 시키지 마요. 운좋게 부모님이 이혼안한게 본인 인생에서 제일 자랑스런 일이셨어요?

  • 4. 이혼은 결과고
    '15.9.21 8:42 AM (221.149.xxx.234) - 삭제된댓글

    그 이전에 자식들 앞에서 박터지게 싸우는거
    뱌우자끼리 비방하는거 욕설 각방쓰는거
    냉전 무관심...
    애들이 전쟁통에서 태어나고 자러왔었습니다.
    이혼은 정거장이었을뿐.
    후에 이혼하곤 또 잘 살까요????
    아니죠.이번엔 먹고 살기 힘들다고 애들앞에서
    우울하게,비관적으로,악을 악을 쓰고 살게 되죠.
    애들이 그걸 또 경험하고 맛보고 살아 왔었습니다.
    남들앞에선 태연한척 잘자란 티 내며 가면 쓸 수 있죠.그게 인간이니까...
    그러나 가정 꾸려 보면 그대로 답습한거 나옵니다.
    각성하면 깨닫고 부단히 노력해서 부모보단 나은 가정환경 만드려고 애쓰는 사람도 있고요.
    암튼 미치지 않을 수가 없죠.자라고 태어나고 산 환경이 그랬으니....이혼 그 과정 하나만 보지 말고
    그 이전 과거에 어떻게 살았었나까지 봐야죠.

  • 5. ㅇㅇ
    '15.9.21 8:44 AM (68.2.xxx.157)

    모든 사람이 어떤 형태로든 분노를 갖고 있어요 결핍도요
    원인은 다양 하고요

    우리 나라도 건강하게 사고하는 법을 배울 수 있는 교육과정 개설이 시급하다는

  • 6. 이혼은 결과고
    '15.9.21 8:44 AM (221.149.xxx.234) - 삭제된댓글

    그 이전에 자식들 앞에서 박터지게 싸우는거
    배우자끼리 비방하는거,욕설, 각방쓰는거
    냉전,무관심...
    애들이 전쟁통에서 태어나고 자라왔었습니다.
    이혼은 정거장이었을뿐.
    후에 이혼하곤 잘 살까요????
    아니죠.이번엔 먹고 살기 힘들다고 애들앞에서
    우울하게,비관적으로,악을 악을 쓰고 살게 되죠.
    애들 눈엔 부모 이혼전이나 후나 그 환경이
    연속이겠죠...
    애들이 그걸 또 경험하고 맛보고 살아 왔었습니다.
    남들앞에선 태연한척 잘자란 티 거짓으로 꾸며내며 가면 쓸 수 있죠.그게 인간이니까...
    그러나 가정 꾸려 보면 그대로 답습한거 나옵니다.
    각성하면 깨닫고 부단히 노력해서 부모보단 나은 가정환경 만드려고 애쓰는 사람도 있고요.
    암튼 미치지 않을 수가 없죠.자라고 태어나고 산 환경이 그랬으니....이혼 그 과정 하나만 보지 말고
    그 이전 과거에 어떻게 살았었나까지 봐야죠.

  • 7.
    '15.9.21 9:44 AM (116.41.xxx.115)

    못된 원글...

  • 8. 별...
    '15.9.21 9:56 AM (210.106.xxx.89) - 삭제된댓글

    원글은 지내보니 그렇기도 하더라인데
    뭐가 그리 못됐단 것인지...

    234님 공감가는 글이네요
    커서도 부모가 불화하면 마음이 불안하고 그런 법이거늘...

  • 9. ;;
    '15.9.21 10:11 AM (1.214.xxx.232)

    윗님, 뭐가 그리 못돼었단 글이냐구요?
    "지내보니 그렇기도 하더라"의 몇가지 다른 예시를 들어드릴께요

    1. 제가 *** 출신인데요, 부모님이 &&&출신 사람들 뒤통수 친다는 말 절대 안믿다가
    대학가보니 && 출신들한테 뒤통수 몇번 맞고나니 그들의 살가움이 믿어지지 않던데요

    2. 저는 수능 0.!! %안에 들었어요. 별로 공부도 안했는데...
    지잡대 출신들 멍청하다는 얘기 안믿었는데, 대학원에 학벌 세탁 하러온 지잡대 출신들 보니
    멍청하다는 게 뭔지 알겠더라구요. 공부는 노력이 아니에요.

    이런 글들이 "지내보니 그렇더라"의 좋은 예들이죠.
    기분 좋으세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84482 미세스캅 재방송 시간 알고파요. 5 마징가 2015/09/21 802
484481 어떤 기름이 좋나요? 압착유? 올리브유도 추천 부탁드려요 7 ... 2015/09/21 2,451
484480 자식 안낳을거면 그냥 결혼 안하고 연애만하는게 나은가요? 49 슈가슈가슈가.. 2015/09/21 7,672
484479 고3 아들의 틱 증상 16 기맘 2015/09/21 3,786
484478 12월에 분당으로 이사가려는데 지금 계약하면 빠른가요? 1 0707 2015/09/21 1,161
484477 일주일전에 돌아가신가새엄마 49 ㅇㅇ 2015/09/21 4,250
484476 강아지를 잃은 자책 슬픔에 영혼에 대해 여쭤봅니다 18 강아지 2015/09/21 4,098
484475 중1아들 7시50분에 집에 들어왔어요 공차고 노느라요 10 언제나 2015/09/21 2,310
484474 소개팅남 3 ... 2015/09/21 2,055
484473 불륜 저지르는 것들은 얼마나 간이 큰걸까요 8 ... 2015/09/21 6,399
484472 열살된 아들...원래 이렇게 공부하기 싫어하나요? 11 걱정 2015/09/21 3,259
484471 CME 가 뭔지 아세요? 6 ,,, 2015/09/21 1,661
484470 내일 아침 뭐해드실건가요? 49 메뉴공유 2015/09/21 2,300
484469 기억력을 높이는 8가지 방법 11 Lopb 2015/09/21 4,853
484468 좀전에 티비에서 엄청난 비호감을 봤어요 4 ㄴㄴ 2015/09/21 3,113
484467 정신과 의사들은 별 문제 없이 잘 살거 같은 느낌... 18 잡생각 2015/09/21 5,843
484466 안방에 싱글침대 두개 놓는거 어떤가요? 19 질문 2015/09/21 7,028
484465 한우선물이 들어왔는데... 4 참나 2015/09/21 1,812
484464 고3아들이 실용음악한다고 이제야 레슨을 받는다네요. 9 답답 2015/09/21 2,846
484463 세월호524일) 아홉분외 미수습자님들을 찾아주세요! 9 bluebe.. 2015/09/21 518
484462 오색경단 1 2015/09/21 754
484461 택배가 안오고 기사님 핸폰이 당분간 수신이 정지된 상태라네요 택배 2015/09/21 2,469
484460 코/목/귀를 최신 내시경으로 볼 수 있는 목동 이비인후과 추천부.. ddd 2015/09/21 1,014
484459 차량용 식탁? 좀 알려주세요 1 질문 2015/09/21 1,089
484458 한우선물세트 추석때까지 어떻게 보관할까요..? 1 ... 2015/09/21 1,6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