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강아지가 8년살고 2년 투병하다가 떠났어요

강아지 조회수 : 2,675
작성일 : 2015-09-21 01:50:22

 

제가 시험준비중이라 털어놓고 같이울어줄 사람이 없네요

 

투병중인 강아지가 있었는데.. 방 안치우던 제가 미워요

 

슬퍼요

 

8년살았고 온가족 사랑 받았으니까 괜찮은거겠죠...

 

정말 사랑했어요

 

IP : 182.224.xxx.183
1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15.9.21 1:51 AM (49.143.xxx.182)

    좋은데 갔을겁니다.

  • 2.
    '15.9.21 1:53 AM (49.143.xxx.182)

    저도 짧지만 키우던 개가 죽어봤어서요...주인 잘못만나서,,제 명도 못살고 죽었죠...
    원글님 개는 복이 많은개였어요. 오랜시간 가족에게 온사랑을 받았고.. 투병할때도 사랑으로 보살핌 받았으니.. 이 경험이 원글님한테도 좋은 양분이 될겁니다.

  • 3. ..
    '15.9.21 1:54 AM (58.140.xxx.100)

    에효 이제 고통 없이 편히 쉬겠네요
    님도 좋은 기억, 행복했던 기억만 간직하시길 바랍니다
    보살펴주고 걱정하고 사랑을 주는 가족들 때문에 개도 행복했을 거에요

  • 4. ..
    '15.9.21 1:57 AM (49.143.xxx.182)

    All dogs go to heaven.

  • 5.
    '15.9.21 1:59 AM (218.238.xxx.37)

    위로드립니다
    노령견 건강하게 키우기 위해 매일매일 애쓰는 주인인 저는 그 맘 알 것 같아요
    님에게 고마워했을 거에요 슬퍼하면 강아지도 슬플테니 웃어보세요 활짝 빅스마일~~

  • 6. 좋은 곳에
    '15.9.21 2:07 AM (124.53.xxx.240) - 삭제된댓글

    갔을거예요.
    저희개도 작년에 우리곁을 떠났어요.
    유기견으로 안락사 기다리던 아이 데려와서
    십년넘게 너무나 행복했는데
    그조그만 녀석이 우리에게 얼마나 소중한 존재였는지
    가슴이 너무 아팠었네요.
    원글님 개도 온가족 사랑 받다 떠났으니
    좋은 주인덕분에 행복했을거예요.
    그녀석 죽고 다시는 살아있는 생명은
    안키우려고 했는데
    지금 제옆엔 새끼강아지 두마리가
    쌔근쌔근 자고 있네요^^

  • 7. 이네스
    '15.9.21 2:09 AM (175.123.xxx.121)

    저 아래 댓글 달았는데... 님 품에서 갔나요?!
    정말 뭐라고 위로를 드려야 할지 ...많이 울지마세요
    안아드리고 싶네요

  • 8. 제 발치에서
    '15.9.21 3:38 AM (66.249.xxx.238) - 삭제된댓글

    갑자기 숨이 멎은 녀석의 심장을 맛사지하던 기억이,,,,ㅠㅠ
    터져나오는 울음을 눌러 참으며 심장 부분을 한참 마사지 하자 긴 한숨같은 숨을 내뱉은 것이 녀석과 이승에서 가진 마지막 순간이었죠...

    제 양심상 영혼의 존재를 전혀 믿지 않지만, 생명체들이 생을 마감한 뒤 이 우주 어딘가에 의식이 있는 존재가 아닌 에너지 형태로라도 존재한다면 언젠가 다시 만날 수 있을거라는 희망은 갖고있어요.

  • 9. 영원히 사랑해
    '15.9.21 8:38 AM (39.118.xxx.136)

    저도 작년에 떠나보냈어요.
    지금처럼 쌀쌀하면 우리강아지 꼭 안고
    누웠는데...참 많이 보고싶어요.
    그 느낌...참 그리워요.
    많이 사랑했지만 그래도 못해준것만 기억나고
    너무너무 미안해요.
    이별은 다 그런거 같아요...

  • 10. 에휴...
    '15.9.21 8:52 AM (175.209.xxx.160)

    저도 키우던 개 잃고 가슴에 피멍 들었네요...20년이 지났는데도 짠...해요. ㅠㅠㅠ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05413 말해도 될까 3 ... 2015/12/02 1,040
505412 도톰한 울가디건 2 쇼핑중 2015/12/02 1,335
505411 집깔끔얘기보고생각나서 집집 2015/12/02 1,400
505410 못생긴남편..세련되게 만들고 싶어요. 26 궁금 2015/12/02 6,073
505409 물리1, 화학1 - 공부하는데 어느 정도 걸릴까요. 2 교육 2015/12/02 1,733
505408 더블 트윈 패밀리트윈 퀸 등 사이즈질문이에요 2 호텔 2015/12/02 942
505407 아이들 목표가 선 아이들..공부도 잘하겠지요 3 하아.. 2015/12/02 922
505406 82에서는..웬만하면 14 ㅇㅇㅂㄴ 2015/12/02 1,975
505405 아이 당락을 안알려주는 지인 18 ..... 2015/12/02 5,611
505404 영어 잘하시는 분이요..질문하나만.. 7 1q 2015/12/02 1,434
505403 헐.. 서울 서초갑 새누리 이혜훈 시어머니가... 11 충격 2015/12/02 5,258
505402 朴대통령 “창조경제 노하우 개도국에 전수” 5 창조경제가뭐.. 2015/12/02 725
505401 치과의사분들께 여쭙니다 1 충치 2015/12/02 996
505400 집에서 페트병에 대파 키워보고 싶은데요 1 무지개 2015/12/02 949
505399 do heights and weights가 무슨 의미일까요? 2 궁금 2015/12/02 1,689
505398 이베이에서 셀러 메일을 찾는데요. 아시는 분~~? 2 아가손 2015/12/02 652
505397 딱딱하지 않고 무른 비누 뭐가 있나요? 6 겨울 2015/12/02 1,350
505396 정부가 안 하는 복지, 지자체까지 못하게 5 샬랄라 2015/12/02 659
505395 남편 기살리는 비법있으세요? 18 힘내라힘 2015/12/02 4,743
505394 결혼하신 분들..매일 저녁 어떻게 해결하시는지 49 mistls.. 2015/12/02 1,527
505393 82 쿡에서 안철수빠 아줌마들 불펜에 몰려가서 왼쪽 오른쪽 .. 34 ... 2015/12/02 1,415
505392 빨리 50이 됐으면 좋겠어요 6 ㅇㅇ 2015/12/02 2,872
505391 정부, 성남시 ‘무상교복’도 제동.. 지자체 복지 불수용 5 무상교복 2015/12/02 831
505390 연말 실내 모임에선 봄가을용 재킷 입고있어도 될까요? 2 ㅁㅁ 2015/12/02 1,163
505389 팟캐스트 정치방송은 안철수에게 저주를 퍼붓네요 26 ..... 2015/12/02 1,88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