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강아지가 8년살고 2년 투병하다가 떠났어요

강아지 조회수 : 2,623
작성일 : 2015-09-21 01:50:22

 

제가 시험준비중이라 털어놓고 같이울어줄 사람이 없네요

 

투병중인 강아지가 있었는데.. 방 안치우던 제가 미워요

 

슬퍼요

 

8년살았고 온가족 사랑 받았으니까 괜찮은거겠죠...

 

정말 사랑했어요

 

IP : 182.224.xxx.183
1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15.9.21 1:51 AM (49.143.xxx.182)

    좋은데 갔을겁니다.

  • 2.
    '15.9.21 1:53 AM (49.143.xxx.182)

    저도 짧지만 키우던 개가 죽어봤어서요...주인 잘못만나서,,제 명도 못살고 죽었죠...
    원글님 개는 복이 많은개였어요. 오랜시간 가족에게 온사랑을 받았고.. 투병할때도 사랑으로 보살핌 받았으니.. 이 경험이 원글님한테도 좋은 양분이 될겁니다.

  • 3. ..
    '15.9.21 1:54 AM (58.140.xxx.100)

    에효 이제 고통 없이 편히 쉬겠네요
    님도 좋은 기억, 행복했던 기억만 간직하시길 바랍니다
    보살펴주고 걱정하고 사랑을 주는 가족들 때문에 개도 행복했을 거에요

  • 4. ..
    '15.9.21 1:57 AM (49.143.xxx.182)

    All dogs go to heaven.

  • 5.
    '15.9.21 1:59 AM (218.238.xxx.37)

    위로드립니다
    노령견 건강하게 키우기 위해 매일매일 애쓰는 주인인 저는 그 맘 알 것 같아요
    님에게 고마워했을 거에요 슬퍼하면 강아지도 슬플테니 웃어보세요 활짝 빅스마일~~

  • 6. 좋은 곳에
    '15.9.21 2:07 AM (124.53.xxx.240) - 삭제된댓글

    갔을거예요.
    저희개도 작년에 우리곁을 떠났어요.
    유기견으로 안락사 기다리던 아이 데려와서
    십년넘게 너무나 행복했는데
    그조그만 녀석이 우리에게 얼마나 소중한 존재였는지
    가슴이 너무 아팠었네요.
    원글님 개도 온가족 사랑 받다 떠났으니
    좋은 주인덕분에 행복했을거예요.
    그녀석 죽고 다시는 살아있는 생명은
    안키우려고 했는데
    지금 제옆엔 새끼강아지 두마리가
    쌔근쌔근 자고 있네요^^

  • 7. 이네스
    '15.9.21 2:09 AM (175.123.xxx.121)

    저 아래 댓글 달았는데... 님 품에서 갔나요?!
    정말 뭐라고 위로를 드려야 할지 ...많이 울지마세요
    안아드리고 싶네요

  • 8. 제 발치에서
    '15.9.21 3:38 AM (66.249.xxx.238) - 삭제된댓글

    갑자기 숨이 멎은 녀석의 심장을 맛사지하던 기억이,,,,ㅠㅠ
    터져나오는 울음을 눌러 참으며 심장 부분을 한참 마사지 하자 긴 한숨같은 숨을 내뱉은 것이 녀석과 이승에서 가진 마지막 순간이었죠...

    제 양심상 영혼의 존재를 전혀 믿지 않지만, 생명체들이 생을 마감한 뒤 이 우주 어딘가에 의식이 있는 존재가 아닌 에너지 형태로라도 존재한다면 언젠가 다시 만날 수 있을거라는 희망은 갖고있어요.

  • 9. 영원히 사랑해
    '15.9.21 8:38 AM (39.118.xxx.136)

    저도 작년에 떠나보냈어요.
    지금처럼 쌀쌀하면 우리강아지 꼭 안고
    누웠는데...참 많이 보고싶어요.
    그 느낌...참 그리워요.
    많이 사랑했지만 그래도 못해준것만 기억나고
    너무너무 미안해요.
    이별은 다 그런거 같아요...

  • 10. 에휴...
    '15.9.21 8:52 AM (175.209.xxx.160)

    저도 키우던 개 잃고 가슴에 피멍 들었네요...20년이 지났는데도 짠...해요. ㅠㅠㅠ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92541 그알 피자배달부가 말한 집 로드뷰에 걸린 차량 25 2015/10/19 24,482
492540 쌀 20키로 가래떡 할려면 비용이 얼마 들어요? 6 ... 2015/10/19 6,325
492539 눈살 찌뿌리게 만든 보수단체 현수막.jpg 49 풀펜펌 2015/10/19 1,940
492538 말도 하기 싫고 아무도 만나보기 싫으네요 4 네자 2015/10/19 1,725
492537 네이비색 잘 어울리는 사람의 특징 있나요? 8 컬러 2015/10/19 17,454
492536 "친일을 부정적으로만 보지말자는 것이 국정교과서&quo.. 6 행복그단어 2015/10/19 1,206
492535 새정치 "김무성,아버지가 친일하지 않았다는 거냐?' 14 잘한다 2015/10/19 2,229
492534 일산 vs 서대문 종로. 7 주왕산 2015/10/19 1,913
492533 혼자 사는 직장인인데 노후나 내집마련은 꿈도 못 꾸고 있어요 1 .. 2015/10/19 1,918
492532 배가 이유없이 빵빵하게 부푼건 왜일까요? 10 복부 2015/10/19 3,677
492531 에코백은 유행인데 나라야가방은 왜 유행이안될까요? 19 45 2015/10/19 7,544
492530 착상혈이 여러번 나오는 경우는 없죠? ㅡㅡ 2015/10/19 1,346
492529 그알 2층집 피아노 교습소 4 ㅇㅇㅇ 2015/10/19 4,443
492528 키잰다고 했던 그 대학생이 저도 생각나네요. 1 이런이런 2015/10/19 1,564
492527 첫사랑 괜히 만났어요 2 끄응 2015/10/19 4,740
492526 가을고추장 담그고 싶은데 도와주세요 1 가을 2015/10/19 950
492525 우등고속 편안한 자리 어디인가요? 5 우등고속 2015/10/19 2,498
492524 동대구역에서 경북대가는 길~ 7 고3맘 2015/10/19 4,645
492523 시댁에 반찬해갈건데 뭐 하면 좋을까요? 5 ..... 2015/10/19 2,005
492522 암을 이겨낸 아내에게 두번째 프로포즈 영상 ... 2015/10/19 849
492521 중고등 인강 팔려고 하는데 2 인강 2015/10/19 1,260
492520 은행뿐만 아니라 홈쇼핑, 택배회사까지 제 신상정보를 팔아먹네요 1 ..... 2015/10/19 1,431
492519 미세먼지 너무 싫어요 1 ᆞㄴᆞㄴ 2015/10/19 964
492518 벽돌 사건 피해자 "아이들 말은 계속 바뀌고.. 사과 .. 13 ㅉㅉ 2015/10/19 9,570
492517 108배 절만 하면 가려움증이 생겨요. 5 108배 2015/10/19 2,7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