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아파트 경매?

집살까요? 조회수 : 2,194
작성일 : 2015-09-21 01:42:39
실거주 목적으로 소형 아파트 알아보는데 (가진 돈이 이 정도)

경매로 살 수 있는 금액이 요즘은 거의 감정가라고 나온 금액의 100% 가깝거나 100%이상되어야 하네요.  이게 정상인 가요?  아니면 제가 자료를 잘못 찾은 건가요?  저렴하다고 들었는데 그렇지 않은 거 같아요....경매로 사면 저렴하다고 하던데 안 그런 거 같아서 전 뭔가 헷갈려요. 

사정 아시는 분, 실거주 희망자는 어떻게 대처해야하는지 조언 부탁합니다.
IP : 211.219.xxx.196
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15.9.21 4:30 AM (182.224.xxx.43)

    2번 정도는 유찰된 후에 사지 않나요?

  • 2. 작년부터
    '15.9.21 9:06 AM (110.70.xxx.165) - 삭제된댓글

    경매 낙찰가가 시세와 비슷합니다. 신문기사 검색해보세요.

  • 3. 요즘은
    '15.9.21 9:47 AM (121.189.xxx.242) - 삭제된댓글

    중소형 평수는 1차에 100%넘기는듯해요. 오르는 시세라서 그럴수도 있고, 감정가가 현시세보다 낮게 평가되거 그럴수도 있고.. 근데 요즘 아파트는 특수물건아니면 경매보단 매매가 날거 같아요. 아파트 경매는 부동산불경기에 가서 잡는 시장인듯합니다. 가고자하는 동네 부동산에 잘 연락하면서 급매 잡는게 더 효율적이지 않나 싶네요. 요즘 경매로 사면 시세랑 큰 차이 없고 명도하다보면 그게 그거인 경우가 많은 것 같아요. 경매로 사면 집도 제대로 못보는 경우도 있으니까.. 실거주니까 꼼꼼히 내부도 편히 보고 따져보고 살 수 있게 매매가 낫다 봅니다 요즘은요

  • 4. 요즘은
    '15.9.21 9:55 AM (121.189.xxx.242)

    중소형 평수는 1차에 100%넘기는듯해요. 오르는 시세라서 그럴수도 있고, 감정평가가 몇개월 전에 평가된거니 현시세보다 낮게 평가되거 그럴수도 있고.. 근데 요즘 아파트는 특수물건아니면 경매보단 매매가 날거 같아요. 아파트 경매는 부동산불경기에 가서 잡는 시장인듯합니다. 가고자하는 동네 부동산에 잘 연락하면서 급매 잡는게 더 효율적이지 않나 싶네요. 요즘 경매로 사면 시세랑 큰 차이 없고 명도하다보면 이사비나 관리비 협상하다보면 그게 그거인 경우가 많은 것 같아요. 경매로 사면 집도 제대로 못보는 경우도 있으니까.. 실거주니까 꼼꼼히 내부도 편히 보고 따져보고 살 수 있게 매매가 낫다 봅니다 요즘은요

  • 5. 경매...
    '15.9.21 10:17 AM (218.234.xxx.133)

    경매로 나와서 싼 거는 유찰 1, 2회 되는 건데(한번 유찰되면 80, 70% 수준에서 재입찰됨)
    유찰이 자주 되는 건 권리분석해보면 손해인 집이란 뜻이죠.
    아니면 경기도의 오래된 대형 아파트는 인기가 없어서 유찰 자주 됩니다.

    예전에는 경매로 나온 집을 기피했는데(사업이 잘못됐거나 해서 돈 못갚아 나온 거니까요. 전에 살았던 사람한테 안좋은 일 있으면 그 집 기피하잖아요) 요즘은 그런 거 안 가리니까 경매가 인기 있는데 요즘 같아서는 굳이 경매로 살 이유가 없는 듯해요. 경매로 나온 가격이 싸질 않으니까.

    그리고 경매의 경우 그 집 안을 확인해볼 수가 없어요. 관리비가 밀렸다고 하면 그거 다 내가 내야 하고, 보일러 파손, 마루 파손 등등.. 집 상태가 원래 어쨌는지 알 수가 없으니 살던 사람이 그거 원래 그랬다 하면 끝인 거죠. 그래서 경매로 사는 집은 복불복이에요. (인테리어를 싹 다시 한다고 해도 비용이 훌쩍 넘을 수 있음)

    또 경매는 바로바로 입주할 수 있는 것도 아니에요.
    살고 있는 사람이 안나간다고 버티면 그거 소송하는데 시간 많이 걸려요.
    그래서 요즘은 경매 낙찰받으면 잔금 치른 후 바로 대법원에 명도이전 신청하고
    살고 있는 사람과 이사비 조율하는데- 안나간다고 버티면 집달관 신청해야 해요.
    이게 빨라도 2개월 정도. (명도이전 신청부터 집달관까지 빨라도 3개월 정도?)
    그 집달관 비용이나 이사비용이나 엇비슷하니까 보통 이사비용 주고 내보내려고 하죠.
    그렇게 해서 사람 내보내야 겨우 그 집이 어떤 상태인지 볼 수 있어요..

  • 6. 경매로 아파트 사기
    '15.9.21 11:46 AM (42.82.xxx.73)

    댓글 저장합니다

  • 7. ,,,,
    '15.9.21 1:51 PM (39.118.xxx.111)

    경매 저장해요`

  • 8. ,...
    '15.9.21 3:28 PM (39.7.xxx.22)

    경매로 아파트 구입했는데요.
    1차에서 경매 나온 금액보다 500만원 더 주고 낙찰 받았는데,
    다른 사람들도 거의 비슷하게 썼더군요.
    감정가가 낮아서 주인이 재감정 신청했었는데 기각됐어요.
    그 후 다행히 아파트 가격이 계속 오르네요.
    이사비 얼마주니까 살던 주인이 빨리 나갔어요.
    제가 산 동네는 거의 첫번째에 낙찰된다는군요.
    예전에 받은 감정가라서 요즘 아파트 가격이 올라서 그렇대요

  • 9. ㅁㅁ
    '15.10.2 10:16 AM (112.172.xxx.199)

    오~~저도 저장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85834 영애씨 엄마 명언 26 ㅇㅇ 2015/09/26 16,206
485833 부잣집 자녀들이 부러운 진짜 이유는 18 ww 2015/09/26 16,873
485832 급))질문드려요 치매어르신 8 ㅇㅇ 2015/09/26 1,563
485831 명절에 잡일에 대한 환상 49 ㅇㅇ 2015/09/26 1,485
485830 초등3학년 남자아이 3 초 3남아 2015/09/26 1,072
485829 계속 실패를 하는 사람은 이유가 있다고 7 ㅇㅇ 2015/09/26 2,137
485828 김무성, '포털 편향' 말할 자격 없다 4 샬랄라 2015/09/26 898
485827 애착의 대상이 있으면 살수 있어요... 57 rrr 2015/09/26 13,835
485826 부산분들 질문있어요! 6 프로필 2015/09/26 1,402
485825 어른들의 장난감 뭐가 있을까요? 5 나노블럭 2015/09/26 1,317
485824 너무 공감되서 퍼왔어요 5 2015/09/26 2,501
485823 나느 싫어 명절이 3 스머프 2015/09/26 1,090
485822 전부칠때 밑간전에 5 2015/09/26 1,671
485821 집앞에 나갈때 조차도 2시간준비하는 딸;; 49 아이고 2015/09/26 3,741
485820 시큰집 갔다가 시집에 또 가는 분 계신지요 8 작은집 며느.. 2015/09/26 1,679
485819 박근혜 S&P 믿다가 김영삼 꼴난다 6 신용등급상향.. 2015/09/26 1,380
485818 백종원 갈비탕 우와~ 14 참맛 2015/09/26 15,683
485817 나이가 드니 명절이라고 어디 가는게 33 귀찮아요 2015/09/26 5,879
485816 동그랑땡 - 재료 이거면 소금 어느 정도 넣어야 될까요 1 요리 2015/09/26 927
485815 어제 오늘 자전거 타다 계속 넘어지네요. 1 132 2015/09/26 823
485814 송편반죽이 너무 질어요 ㅜ 1 또나 2015/09/26 1,541
485813 저 인간 대가리를 쥐어박고 싶네 13 부글부글 2015/09/26 3,572
485812 싱글이신 분들 ..다들 부모님댁에 가셨나요 1 졸려.. 2015/09/26 1,271
485811 갈비를 어디서 사시는지요? 6 모처럼.. 2015/09/26 1,794
485810 저같이 비참한 추석보내시는분 있나요? 49 푸르른 2015/09/26 4,35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