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어제 시댁에 갔다왔는데..
그런데 왜 저희가 그돈을 보태드려야 하는건지 당췌 이해가 안가서요. 참고로 저희는 결혼할때부터 십원한장 받은거 없구요,오히려 아버님이 수천만원 빌려가셔서 몇년째 갚지도 않으십니다.몇달전부터는 어머님이 밥하기 귀찮다는 이유로 한달에 한두번씩 시댁가서 외식시켜드리네요.
두양반 70평 넘는 빌라에 사시면서 관리비에 가스비에,먹는것도 저희보다 훨씬 잘드시고 사시는데 왜저러시는지..
왜 그런지 아시는분 좀 알려주세요
1. ,,,,,,
'15.9.21 1:19 AM (112.172.xxx.214) - 삭제된댓글왜 그런지 아시는분은 시어머니 본인일 듯. 직접 여쭈어보셔야 합니다.
2. ㅇㅇ
'15.9.21 1:32 AM (125.31.xxx.232)버릇을 잘 못 들여놓으신듯
아들이 효자인가봐요?3. ..
'15.9.21 2:03 AM (222.234.xxx.140)저런 상황에서 달라해서 주면 호구인거 아시죠?
없다 소리하세요 없다 없다 힘들다 없다 없다 해야돼요4. 원글이
'15.9.21 2:22 AM (211.222.xxx.48)정말 대놓고 물어볼까요? 착한 며느리 모드로 살려니 힘드네요.웬만하면 그냥 그려려니하고 살고 싶은데..갈수록 시댁이 싫어져 큰일입니다
5. ...
'15.9.21 2:37 AM (118.223.xxx.155)그 할망구 미쳤나보네요. 정말 돈을 달라는 말도 뻔뻔스러워 입에
올리기 힘들텐데, 자기 이것저것 샀다고 더 달라니 어이상실.
"어머님, 저희도 쪼들려요…아버님께 달라고 하셨야지 왜 우리한테….."
그리곤 모른척 하세요. 정말 어이가 없어서...6. ㅇ
'15.9.21 2:39 AM (61.79.xxx.50)제정신 아니신둣
어머니앞에서 더 죽는 소리 하셔야죠 평소에.
오히려 돈없다 노래 부르시고 돈 좀 달라 하셔요7. 피곤
'15.9.21 8:45 AM (175.199.xxx.169)돈을 원글님한테 맡겨놓으신것도 아니면서 저리 당당하게 달라는 이유가 뭔지요?
제정신이 아닌 시어머머니들 참 많네요.
제친구도 어제 전화와서는 시어머니가 돈 얘기 했다는데...
제친구 이혼하고 싶다고 저한테 하소연 하는데 듣고 있는 저도 짜증이 나더라구요.8. ...
'15.9.21 8:58 AM (118.217.xxx.29)그 시모는 밥하는것도 싫어하고 돈은 님에게 받아써야하고... 인간이 맞아요?
원글님 많이 힘드시겠어요 ㅜㅜ9. ...
'15.9.21 9:30 AM (114.204.xxx.212)우리도 어려워서ㅜ더 못드린다 하세요
10. 새옹
'15.9.21 9:53 AM (218.51.xxx.5)이게 시댁이나 친정이니 부모님과 나를 분리하는 연습을 하셔야해요
저도 결혼하고 초반에 시댁에서 뭐 샀다 뭐 필요하다 하몀 내 식구 내 가족이 돈을 썼으니 내가 돈을 대줘야 하는거구나 싶어서 그런데 그런 큰 돈을 보통은 예상치 않다가 써야하는거라 엄청 고민하거든요
평소 저를 위해서 만원도 잘 안 쓰는 스타일이라 그런데 시댁같은 경우 돈 엄청 잘씀 그리고는 통보...도와달라고 대놓고 이야기하는게 아니라 우리 이렇게 썼다 수없이 이야기하며 눈치주세여 사람 미치게 만듬
한 3년을 고민하며 끙끙대다가 제가 암에 걸렸어요 초기암..지금은 수술하고 완치중인데 그 뒤로 분리해서 생각하는 연습을했어요
예를 들어 시어머니가 나에게 은근히 바라면서 했던 말들 들어도 그걸 왜 나한테? 아이고 어머니 힘드시겠어요 저절로 대꾸가 되더군요
그냥 아웃처럼 걱정해줄순 있지만 내 걱정으로 만들진 않는거죠
우리나라가 자식과 부모가 서로 독립이 안되다보니 이런 문제가 많리 생기는거같아요11. 헐헐헐
'15.9.21 10:29 AM (49.174.xxx.211)부모가 돼가지고 자식한테 돈 더달라니
그지도 아니고.12. 미친할망구
'15.9.21 11:29 AM (220.76.xxx.241)나쁜며느리로 살아요 양심에 털난 할망구 같으니라구 막가파로나가세요 나도며느리잇어요
그런시어머니는 자격없어요 꼭지금부터돈주지말고 말대답하세요 내가다 열나네요
우리도 노후는온다고 노후는 어머니가 우리보장해줄거냐고 따지세요 원글님 남편은 못해요 원글님이 하세요
혹시우리친척 아닌가몰라 넉나간 늙은이들 이런노인은 빨리죽지도안해요13. ...
'15.9.21 11:45 AM (220.118.xxx.68)정신줄 놓아서 그래요 그냥 한귀로 듣고 흘리세요
번호 | 제목 | 작성자 | 날짜 | 조회 |
---|---|---|---|---|
484541 | 그놈의 술 지긋지긋해요... 4 | 술술술 | 2015/09/22 | 1,225 |
484540 | 평촌천주교신자분들 도움말씀주세요. 1 | adfad | 2015/09/22 | 942 |
484539 | 자가운전 나이 상한선 뒀으면 좋겟어요. 14 | 음 | 2015/09/22 | 3,244 |
484538 | 아기가 기저귀 갈 때 자꾸 고추를 만지는데.. 9 | 초록 | 2015/09/22 | 7,649 |
484537 | 세상에서 제일 좋은사람이 남편이예요. 28 | .. | 2015/09/22 | 4,898 |
484536 | 옆에 큰차로 인한 시야가림 정말 주의해야할듯해요 3 | ,,,,, | 2015/09/22 | 1,035 |
484535 | 박 대통령이 한턱 쏜다는 특식, 밥값 계산은 군 예산으로 13 | 샬랄라 | 2015/09/22 | 1,764 |
484534 | 막돼먹은영애 동건 선배요 4 | ㅡㅡ | 2015/09/22 | 1,659 |
484533 | 동남아중에 추천 여행지 3 | 있나요? | 2015/09/22 | 1,369 |
484532 | 민족 최대의 명절 노동절이 다가옵니다 9 | 곧 | 2015/09/22 | 1,491 |
484531 | 추석당일 새벽6시쯤 내부 순환로 막힐까요? 3 | 추석당일 | 2015/09/22 | 1,000 |
484530 | 돼지고기갈은걸로 뭘 만들 수 있나요? 49 | 보리 | 2015/09/22 | 1,804 |
484529 | 오늘의 명언 1 | 한마디 | 2015/09/22 | 1,075 |
484528 | 남편이 이직을 했는데요.. 여러 질문 있어요.. 4 | .. | 2015/09/22 | 1,290 |
484527 | 저한테 친정오빠가 있어 다행이고 감사해요ㅜㅜ 37 | 하루 | 2015/09/22 | 13,242 |
484526 | 해외 구입한 손목시계 | 시계 수리 | 2015/09/22 | 580 |
484525 | 남편 초등 동창 이혼녀가 아침부터 전화에 문자질이네요 24 | 아침 | 2015/09/22 | 8,671 |
484524 | 위니비니서 본 무개념맘 1 | .. | 2015/09/22 | 1,134 |
484523 | 대입/정시...몇가지만 여쭤볼께요 7 | mama | 2015/09/22 | 1,824 |
484522 | 40에 스페인어 시작하는 방법 10 | 냠냠 | 2015/09/22 | 2,251 |
484521 | 난방 안틀 경우엔 배관공사를 해야 할까요? 1 | 초보맘135.. | 2015/09/22 | 1,031 |
484520 | 생리통이 배나 머리가 아닌 몸의 다른 부분으로 올 수도 있나요?.. 3 | 생리 | 2015/09/22 | 1,133 |
484519 | 절친의 연애..나의 사춘기 3 | 블루 | 2015/09/22 | 1,709 |
484518 | 생리중에 염색하면 안 되나요... 3 | 궁금 | 2015/09/22 | 2,380 |
484517 | 3816 1 | ^^^ | 2015/09/22 | 627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