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인간관계글보고 생각난 지인

.. 조회수 : 2,061
작성일 : 2015-09-20 20:50:10
인간관계 글 보고
어떤 지인이 생각났는데..
저는 인간관계 발도 넓지못하고 인맥도 없구요
근데 그 지인보면...한번 알게되면
좋든싫든 죽 가려고하는게 있더라구요
혈연가족처럼...끊어내고 이런개념도 없고
그래서 a란 친구가 좀 성격이 이상해서
스트레스줘도
딱히 끊지 못하고 다 받아주고 만나고
다른b, c 이런사람들한테 하소연하고..
저는 아니다싶음 칼같이 끊어내는데
이 지인은 마음이 넓은건지 참 나랑은 다르네
싶기도했고..그렇다고 막 착한건 또 아니어서
제가 본 단점이랄까하면
이 지인이 다른사람들을 다 받아주다보니
이 지인도 타인과의경계가 흐려지고
선을 넘거나 오버한다거나 예의를 넘어서
너무 편하게 대하더라..그래서 싸움도 나고
좋게말하면 복작복작사는구나..
싶은생각이 들더라구요
어쨌든 결론을 이상하게 맺어보자면
저는 본인도 성격좋고 주변사람들도
다 성격괜찮고 무난하고..그런사람이 부럽더라구요.
무조건 발 넓은건 말고요.


IP : 175.223.xxx.184
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5.9.20 10:03 PM (58.235.xxx.73)

    내용이랑 결론이랑 뭐가안맞음요~ㅋㅋㅋㅋㅋㅋ

  • 2.
    '15.9.20 10:42 PM (175.223.xxx.184)

    제가 뭘 띠어먹고 글을 쓴거같긴해요
    그니까 저는 그 지인이 인간관계폭은 저보단 넓지만
    그게 딱히 부럽진않은..
    그 지인도 성격이 제 생각엔 그닥이고
    그주변인물들도 별로...서로 좋아서 만난다기보단
    그냥 인연맺은 지인이니 정기적으로 만나려하고
    저도 껴보니 정신적으로 피곤하기만하고 그랬거든요
    그 지인도 친한사람에 대한 하소연을 저한테 하니
    그것도 그렇구. 지인들끼리 서로 감정의 쓰레기통 역할을 하게되는 느낌...
    그래서 마냥 그렇게 지지고볶고하는
    끈끈한(?)인간관계는 그닥 부럽지않고
    좋은성격과 남 험담할 필요없을 정도로
    주변에 좋은 지인들만 두루 있는
    담백한 사람이 부럽다는 결론이었습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84081 나이탓 하기에는 젊은데.. 1 머드라 2015/09/21 726
484080 자궁근종 색전술 하신분 계신가요? 3 자궁근종 2015/09/21 5,765
484079 이정재랑 지드래곤 닮았나요? 17 2015/09/21 3,687
484078 너무나 사랑했던 사람과 이별한 후, 어떻게 버텨야 하나요? 15 이별 2015/09/21 8,763
484077 코스트코 후라이팬(안은 코팅,겉은 스텐, 2개 셋트) 사용해 부.. 2 .. 2015/09/21 1,926
484076 육류나 생선 안먹는 아이는 뭐 먹이면 좋을까요? 5 초4학년 2015/09/21 1,142
484075 왠만하면 미용실 가서 현금결제 하지 마세요. 49 탈세심해 2015/09/21 38,024
484074 어린이집 폭력관련 문의드려요 1 .. 2015/09/21 760
484073 그래. 너였어!! 명박아~ 기다려라 7 무성무죄 2015/09/21 2,785
484072 요즘 이불 사신분들 추천 좀 해주세요.. 5 이불... 2015/09/21 2,237
484071 부분틀니 하려는데요 7 가을 2015/09/21 3,816
484070 괜찮아사랑이야, 킬미힐미 뭐가 더 재밌어요? 7 84 2015/09/21 2,084
484069 절에서 공을 더 들여야한다고 아이를 데려오랬대요. 49 불곰 2015/09/21 3,287
484068 구글플레이스토어 로그인 오류 좀 도와주세요 gytjs 2015/09/21 6,858
484067 여자들의 거지근성은 본능인가요? 37 거지천국 2015/09/21 10,610
484066 대학을 구술면접으로만 간다면 고2 지금 뭘 준비할까요 6 대학입시 2015/09/21 1,160
484065 채정안 안색이 왜 그리 안좋나요? 5 .. 2015/09/21 4,970
484064 뿅~ 시돌이가 나가신다. 길을 비겨라. 2 뿅뿅 2015/09/21 1,851
484063 부모님 노후대책 직접물어봐도 되요? 49 2015/09/21 2,065
484062 아이스박스로 청국장 만들기 1 청국장 만들.. 2015/09/21 1,605
484061 김진혁 피디의 페북글/안철수에 관해 14 공감 2015/09/21 2,074
484060 신축원룸 도시가스연결을 세입자다 해야한다는데요 9 ,,, 2015/09/21 3,962
484059 로아큐탄 아시는 분들 ... 24 ㄷㄷ 2015/09/21 5,857
484058 세븐 라이너 스마트vs 김수자 슬림뷰티 ㅇㅇ 2015/09/21 1,770
484057 LG광파오븐 타이머 작동이 중단되는 문제 2 겪어보신 분.. 2015/09/21 1,47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