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인간관계글보고 생각난 지인

.. 조회수 : 2,059
작성일 : 2015-09-20 20:50:10
인간관계 글 보고
어떤 지인이 생각났는데..
저는 인간관계 발도 넓지못하고 인맥도 없구요
근데 그 지인보면...한번 알게되면
좋든싫든 죽 가려고하는게 있더라구요
혈연가족처럼...끊어내고 이런개념도 없고
그래서 a란 친구가 좀 성격이 이상해서
스트레스줘도
딱히 끊지 못하고 다 받아주고 만나고
다른b, c 이런사람들한테 하소연하고..
저는 아니다싶음 칼같이 끊어내는데
이 지인은 마음이 넓은건지 참 나랑은 다르네
싶기도했고..그렇다고 막 착한건 또 아니어서
제가 본 단점이랄까하면
이 지인이 다른사람들을 다 받아주다보니
이 지인도 타인과의경계가 흐려지고
선을 넘거나 오버한다거나 예의를 넘어서
너무 편하게 대하더라..그래서 싸움도 나고
좋게말하면 복작복작사는구나..
싶은생각이 들더라구요
어쨌든 결론을 이상하게 맺어보자면
저는 본인도 성격좋고 주변사람들도
다 성격괜찮고 무난하고..그런사람이 부럽더라구요.
무조건 발 넓은건 말고요.


IP : 175.223.xxx.184
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5.9.20 10:03 PM (58.235.xxx.73)

    내용이랑 결론이랑 뭐가안맞음요~ㅋㅋㅋㅋㅋㅋ

  • 2.
    '15.9.20 10:42 PM (175.223.xxx.184)

    제가 뭘 띠어먹고 글을 쓴거같긴해요
    그니까 저는 그 지인이 인간관계폭은 저보단 넓지만
    그게 딱히 부럽진않은..
    그 지인도 성격이 제 생각엔 그닥이고
    그주변인물들도 별로...서로 좋아서 만난다기보단
    그냥 인연맺은 지인이니 정기적으로 만나려하고
    저도 껴보니 정신적으로 피곤하기만하고 그랬거든요
    그 지인도 친한사람에 대한 하소연을 저한테 하니
    그것도 그렇구. 지인들끼리 서로 감정의 쓰레기통 역할을 하게되는 느낌...
    그래서 마냥 그렇게 지지고볶고하는
    끈끈한(?)인간관계는 그닥 부럽지않고
    좋은성격과 남 험담할 필요없을 정도로
    주변에 좋은 지인들만 두루 있는
    담백한 사람이 부럽다는 결론이었습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84260 허리가 26에서 25인치가 되었는데 4 고민 2015/09/21 2,605
484259 새정치 송호창 “안철수, 3당 합당 당시 노무현 같다” 31 샬랄라 2015/09/21 2,502
484258 일본이 전쟁을 다시 할 수 있게 되었다! 라는게 무슨 말인가요?.. 3 갑자기 2015/09/21 716
484257 알박기 글 썼다 지운 사람 13 슈퍼 답정너.. 2015/09/21 2,322
484256 요즘 미용실 삥 뜯기 조심하세요 13 ㅇㅇ 2015/09/21 7,926
484255 극장 매점도 한줄서기인가요?? 2 타니아 2015/09/21 621
484254 사교육 적기시기 5 사교육 2015/09/21 1,704
484253 돈 한푼 안들이고 땅 사는 사람 11 2015/09/21 3,959
484252 기내 반입 액체 1L만 안 넘으면 되는거죠? 3 비행기 2015/09/21 1,563
484251 박근혜 전시작전권 환수 공약은 거짓?…대선 전부터 중단 1 거짓공약 2015/09/21 531
484250 함박스테이크 소스 맛있게 만드는 비법 좀 알려주세요 1 소스 2015/09/21 1,206
484249 초등6학년 아이 친구 유학 선물 조언 1 미국유학 2015/09/21 767
484248 사도, 송강호님 연기 정말 좋네요~ 35 산이좋아 2015/09/21 4,564
484247 손흥민랑 이청용 포옹영상 ㅇㄴ 2015/09/21 715
484246 프링글스 소포장 어디서 파나요? 4 아이둘 2015/09/21 980
484245 어제 옷가게에서 외국인이 You're cute!!! 49 배고파 2015/09/21 6,180
484244 컴앞대기)요즘 남성들이 쓰는 은은한 향수추천해주세요 8 부탁해요 2015/09/21 1,265
484243 요추 CT상 요추 4-5번 추간판의 .... 이게 무슨말인지요?.. 2 허리가 아파.. 2015/09/21 12,053
484242 심하게 남에게 베풀지 않는 사람 28 ... 2015/09/21 7,089
484241 살다보니 제일 잘 사는 건... 68 아러 2015/09/21 20,616
484240 아파트 수도세 질문드려요 1 조언부탁 2015/09/21 1,798
484239 소개팅 - 잘 안되는 확률이 더 높죠? 2 2015/09/21 2,811
484238 학원에서 짤린 아이 공부포기해야 할까요? 15 학원 2015/09/21 4,266
484237 시어머님께 얼마만에 한번씩 전화들 하시나요? 10 잘 안되요 2015/09/21 2,092
484236 돋보기를 몇 시간씩 사용하고 나면 코 양옆에 눌린 자국이 남는건.. 2 돋보기 자국.. 2015/09/21 83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