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인간관계글보고 생각난 지인

.. 조회수 : 1,966
작성일 : 2015-09-20 20:50:10
인간관계 글 보고
어떤 지인이 생각났는데..
저는 인간관계 발도 넓지못하고 인맥도 없구요
근데 그 지인보면...한번 알게되면
좋든싫든 죽 가려고하는게 있더라구요
혈연가족처럼...끊어내고 이런개념도 없고
그래서 a란 친구가 좀 성격이 이상해서
스트레스줘도
딱히 끊지 못하고 다 받아주고 만나고
다른b, c 이런사람들한테 하소연하고..
저는 아니다싶음 칼같이 끊어내는데
이 지인은 마음이 넓은건지 참 나랑은 다르네
싶기도했고..그렇다고 막 착한건 또 아니어서
제가 본 단점이랄까하면
이 지인이 다른사람들을 다 받아주다보니
이 지인도 타인과의경계가 흐려지고
선을 넘거나 오버한다거나 예의를 넘어서
너무 편하게 대하더라..그래서 싸움도 나고
좋게말하면 복작복작사는구나..
싶은생각이 들더라구요
어쨌든 결론을 이상하게 맺어보자면
저는 본인도 성격좋고 주변사람들도
다 성격괜찮고 무난하고..그런사람이 부럽더라구요.
무조건 발 넓은건 말고요.


IP : 175.223.xxx.184
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5.9.20 10:03 PM (58.235.xxx.73)

    내용이랑 결론이랑 뭐가안맞음요~ㅋㅋㅋㅋㅋㅋ

  • 2.
    '15.9.20 10:42 PM (175.223.xxx.184)

    제가 뭘 띠어먹고 글을 쓴거같긴해요
    그니까 저는 그 지인이 인간관계폭은 저보단 넓지만
    그게 딱히 부럽진않은..
    그 지인도 성격이 제 생각엔 그닥이고
    그주변인물들도 별로...서로 좋아서 만난다기보단
    그냥 인연맺은 지인이니 정기적으로 만나려하고
    저도 껴보니 정신적으로 피곤하기만하고 그랬거든요
    그 지인도 친한사람에 대한 하소연을 저한테 하니
    그것도 그렇구. 지인들끼리 서로 감정의 쓰레기통 역할을 하게되는 느낌...
    그래서 마냥 그렇게 지지고볶고하는
    끈끈한(?)인간관계는 그닥 부럽지않고
    좋은성격과 남 험담할 필요없을 정도로
    주변에 좋은 지인들만 두루 있는
    담백한 사람이 부럽다는 결론이었습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96011 입시시즌인데 서울 경기 사시는 분들 조카들 많이 오나요? 5 .. 2015/11/02 1,160
496010 참존 레드와인 크림 바르면 때 밀리듯 나오는 거.. 1 참존 2015/11/01 1,536
496009 그냥 슬퍼서요. 남편이 진짜 남의편이네요. 4 안녕 2015/11/01 3,669
496008 초등 통지표에 뭐라고 써야 하는 지.. 4 행복한생각 2015/11/01 1,901
496007 sbs 스페셜 보시는 분? 5 어린고양이 2015/11/01 2,940
496006 애인 있어요에 그 노래 2 ㅇㅇ 2015/11/01 2,096
496005 한중일 만났네요. 2 BBC 2015/11/01 537
496004 목젖있는데가 간질간질하면서 기침 6 ㅍㅍ 2015/11/01 3,933
496003 히트텍 어느것이 좋나요? 1 레몬즙 2015/11/01 1,178
496002 27년된아파트 2 j-me 2015/11/01 1,445
496001 리퀴드 파데와 에어쿠션? 비비크림? ㅇㅇ 2015/11/01 611
496000 답답해서 애인있어요 못보겠어요 29 .. 2015/11/01 25,450
495999 스트레스가 심하면 두통이 올수도 있나요? 8 ㅓㅓ 2015/11/01 1,356
495998 이런사람과 결혼해라- 알려주세용! 57 ^^ 2015/11/01 10,518
495997 김훈 라면을...재미있나요? 2 서점가는길 2015/11/01 1,769
495996 비염으로 응급실 가도 될까요? 6 힘들다 2015/11/01 2,283
495995 [기사] 1년 전 한 통의 전화가 상주터널 대형참사 막았다 8 수학여행 2015/11/01 2,466
495994 "폐염"이 아니라 "폐렴"이.. 4 궁금해요 2015/11/01 1,259
495993 60대 어머니 선물로 키플링 백팩 어떠나요? 16 ddaaaa.. 2015/11/01 8,063
495992 탈출?하는 꿈 2015/11/01 449
495991 손 맞잡은 한일 중 정상 사진 한중일 2015/11/01 475
495990 전기방석 사무실에서 쓰려구요 8 추워서 2015/11/01 3,166
495989 세월호565일)아홉분외 미수습자님들이 꼭 가족들과 만나게 되시기.. 10 bluebe.. 2015/11/01 585
495988 남녀공학? 남중? 어디가 좋을까요? 2 아들 2015/11/01 1,249
495987 배즙을 뜨겁게해서 꿀을타면 효과는 같을까요? 1 배숙만들기 2015/11/01 69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