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커피를 끊을 수가 없어요.

카페인 조회수 : 4,580
작성일 : 2015-09-20 19:31:55
커피가 몸속 수분을 배출시킨다고하니 가뜩이나 물을 잘안먹는 체질인데 나이 들어가면서 주름에방을 위해서라도 커피를 끊어야하나 싶은데요. 도저히 자신이 없네요. 최근 콜롬비아 커피맛을 본후로 더더욱 커피가 맛있어요. 라떼를 주로 마시지만 출근해서 아메리카노 진하게 마시면 정신이 들고 너무 좋아요. 거의 중독 수준인가봐요. 하루 두세잔은 마시는거 같아요. 지금티비에 녹차가 몸의 산성화를 막아준다는데 녹차는 별로 끌리지가 않아요.
커피를 몸에 좋게 마시는 방법은 없나요?
IP : 182.172.xxx.174
1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5.9.20 7:34 PM (211.232.xxx.119)

    저는 체질이 커피는 잠이 안와서 안마시는데
    뭐 나름 돈도 굳고 좋아요.
    커피대신 차를 마셔보세요.

  • 2.
    '15.9.20 7:35 PM (116.125.xxx.180)

    물더마시면되요
    전 안끊을건던~
    안좋은건 치아가 노래져요 -.-

  • 3. 저는
    '15.9.20 7:42 PM (222.239.xxx.234)

    하루 아메리카노 1리터이상 네소에스프레소1잔 네소라떼1잔이 기본입니다
    다른차를 마실때는 커피로 입가심을 해야하고요
    60대입니다

  • 4. ++
    '15.9.20 7:44 PM (118.139.xxx.132)

    오늘 아메리카노 두잔 마셨다가 속 아파요..
    어쩌면 좋을까요???

  • 5. ....
    '15.9.20 7:46 PM (211.232.xxx.119)

    윗님 우유를 드셔보세요.ㅠ

  • 6. ^^;
    '15.9.20 7:55 PM (180.224.xxx.157)

    믹스커피도 아니고 원두커피인데요.
    너무 과하게 마시지만 않으면
    오히려 건강에 좋은 걸로 알아요.
    수분때문에 그러시면
    그만큼 더 마시면 되죠, 물을.
    커피 없는 하루하루는 생각도 하기 싫어요^^;

  • 7.
    '15.9.20 8:02 PM (217.219.xxx.249)

    끊어요 그냥 드세요. 저희 집안에 간암 사망자가 많은데 전 커피가 간암 예방한다 하여 그냥 마셔요. 저도 두세잔 정도. .. 커피는 비싸도 마시는 걸로 봐서 중독은 중독인듯 ㅎㅎ

  • 8. 원글
    '15.9.20 8:06 PM (182.172.xxx.174)

    인스턴트 블랙으로 마셔도 항암효과가 있을까요? 원두는 폴리페놀? 인가 있다고 들었는데 인스턴트 블랙으로 마시는게 물론 원두보다는 질이 떨어지겠지만요 몸에 좋은 효과가 있는지 궁금해요. 최근 콜럼비아 인스턴트커피가 선물로들어온게 있어서 타마셔봤는데 향이며 맛이 정말 좋더라구요. 이거 국내에 있으면 사먹고싶어요.

  • 9. 중독2
    '15.9.20 8:08 PM (110.11.xxx.168)

    원글님 급동지애를 느낌
    전40대. 마트가서 몆천원벌벌떠는내가 스벅4600짜리커피 매일 마셔요 ㅠ
    40들어서는 좋아하는 한가지는 돈쓰자 싶어서
    근데 신겻쓰면 위뒤틀려서. 내시경까지 한 주제인데도
    괜찮아지먼 또 마셔요
    하루한잔 오천원도 모으면. 큰돈 될턴데 ㅠ
    믹스 커피음료. 커피우유
    다 싫어졌어요
    기계사볼까했는데. 매장서 해준거쳐럼 뜨끈 하게 안된다 해서 관두고 그거사도 집에서마시는 양만늘어난데서ᆢ
    저도 밥은 굶어도. 커피는 마셔야하는ᆢ
    원두콩따는 아프리카 어린이착취. 유태계자본 뭐 이런거 생각하믄서. 끊으려해도 ᆢ 향좋은커피 한잔에서여유가나오는거 같구 ㅠ
    전 카드도 커피할인되는거만 만들어 씀

  • 10. 왜 끊어요?
    '15.9.20 8:12 PM (115.140.xxx.74) - 삭제된댓글

    일상의 소소한 즐거움인데...
    믹스커피아니면 하루 두어잔은 괜찮아요.

  • 11. 돌고 돌아 커피
    '15.9.20 8:26 PM (183.96.xxx.231)

    저도 그런데, 다른 걸로 대체가 안돼요.
    이 쯤에서 누가 커피는 많이 마셔도 괜찮다는 연구 결과가지고 왔으면 좋겠어요.
    죄책감이라도 덜게 ㅎㅎㅎ

  • 12. 원글님
    '15.9.20 8:26 PM (119.194.xxx.208)

    인스턴트 커피 어디건가요? 원두 마시는데 가끔 인스턴트도 먹어줍니다. 맛있다 하시니 궁금해요^^

  • 13. 글고
    '15.9.20 8:28 PM (217.219.xxx.249)

    커피 마시는거랑 몸속 수분이랑 전혀 상관 없다는 실험도 했지요.

  • 14. ㅇㄷ
    '15.9.20 8:34 PM (223.62.xxx.92)

    혹시 아메리치노 드시는분 계시나요?.ㅜㅜ요즘 이 커피에 중독..ㅡㅡ;;.

  • 15. 차라리 물을 더 마시지
    '15.9.20 8:53 PM (117.111.xxx.193)

    커피는 못끊겠습니다.

  • 16. ...
    '15.9.20 9:04 PM (182.218.xxx.218)

    저도 커피마시는 낙으로 살아요. 하루에 5잔 정도 마심. 중독인지 아닌지는 잘 모르겠어요. 끊으려고 생각한 적이 없어서.

  • 17. ....
    '15.9.20 9:07 PM (183.101.xxx.235)

    커피없이 무슨 낙으로 살까싶어요.
    오전에 네스프레소로 라떼나 카푸치노 만들어먹고 점심먹고 오후엔 아메리카노 하루에 두세잔은 마셔요.
    한달에 커피값만 돈십만원 쓰는듯.

  • 18. 원글
    '15.9.21 5:35 AM (182.172.xxx.174)

    제가요즘 홀릭한 커피는 trader Joe,s 에서 판매하는건가봐요.Monrovia,CA 91016 콜롬비아산 이라고 병 뒤쪽에 적혀있는데 이거 똑같은거 어디서 살수있는지 모르겠어요
    냉동건조 커피라 타마시기 편한데다가 향이랑 맛이 너무 좋네요.선물주신분이 외국에서 사오신거 같은데 물어볼수가 없네요.

  • 19. ..
    '15.9.21 1:41 PM (110.70.xxx.94)

    댓글 분위기를 보니 끊지말고 마시란 얘기가 더 좋으실지 모르겠는데 눈치없이..

    저는 커피 마시고 안 마시고가 컨디션에 엄청난 차이를 가져오는데도 머릿속으로만 끊어야지 모드를 몇년동안 하고 있었어요. 그냥 커피만도 아니고 설탕 한숟갈 잘 넣은 커피로. 밤에 신경 곤두서고 이리저리 뒤척이며 깊은 잠을 못자면서 낼 아침부터는 끊어야지 하는데도 아침 출근하면 뇌 어딘가에서 속삭여요. 오늘은 몸 컨디션 괜찮다, 얼른 마시자!! 어느날 이게 바로 중독이란 글을 봤어요. 커피도 설탕도 내 뇌 한부분에 영향을 끼치며 다시 그걸 부르게 한다는 걸.
    딱 일주일만 그 유혹을 떨쳐보니 그 담부턴 괜찮습니다. 이젠 커피로 인한 가슴두근거림에서 해방된 상태에서 온전히 건강을 더 위해보려고요. 사십중반입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84265 남편이 이직을 했는데요.. 여러 질문 있어요.. 4 .. 2015/09/22 1,208
484264 저한테 친정오빠가 있어 다행이고 감사해요ㅜㅜ 37 하루 2015/09/22 13,156
484263 부동산-역대 최고가 갱신? 13 복비 2015/09/22 3,085
484262 해외 구입한 손목시계 시계 수리 2015/09/22 491
484261 남편 초등 동창 이혼녀가 아침부터 전화에 문자질이네요 24 아침 2015/09/22 8,552
484260 위니비니서 본 무개념맘 1 .. 2015/09/22 1,051
484259 대입/정시...몇가지만 여쭤볼께요 7 mama 2015/09/22 1,738
484258 40에 스페인어 시작하는 방법 10 냠냠 2015/09/22 2,161
484257 난방 안틀 경우엔 배관공사를 해야 할까요? 1 초보맘135.. 2015/09/22 934
484256 생리통이 배나 머리가 아닌 몸의 다른 부분으로 올 수도 있나요?.. 3 생리 2015/09/22 1,037
484255 절친의 연애..나의 사춘기 3 블루 2015/09/22 1,615
484254 생리중에 염색하면 안 되나요... 3 궁금 2015/09/22 2,284
484253 3816 1 ^^^ 2015/09/22 528
484252 전업주부이면서 도우미 두고 사시는 분들 45 궁금 2015/09/22 20,204
484251 도시가스검침 가스보일러실도 하는지 궁금해요 2 질문 죄송 2015/09/22 911
484250 암환자는 회를 먹으면 안좋은가요? 5 2015/09/22 3,110
484249 아이가 설사후 아래가 아프데요 2 Jj 2015/09/22 1,276
484248 중국대통령 과 고 노무현 대통령 이미지가 비슷 5 ... 2015/09/22 992
484247 저 결혼하고 아이낳고 살면서.. 그렇게 별로 행복하지가 않아요... 66 무명씨 2015/09/22 19,086
484246 링크만 걸어둔 글..정말 매너 없지 않아요? 3 ........ 2015/09/22 1,024
484245 과도한 동정심과 모성애 2 2015/09/22 1,935
484244 7살 야경증 ~~ 4 걱정 2015/09/22 3,648
484243 감정이 없습니다.... 9 멜롱 2015/09/22 2,332
484242 낚시가 취미인 남편을 둔 아내분들께 여쭤봐요. 8 sk 2015/09/22 2,805
484241 아이옷살때 무조건 한치수큰거사시나요? 3 직구 2015/09/22 1,29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