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희한하게 산후조리때 먹은 미역국은 안질렸어요

... 조회수 : 1,742
작성일 : 2015-09-20 17:34:13
조리원에서 2주 돌아와서 친정에서 1주일정도 삼주동안 하루 세끼 미역국을 먹었는데 이상하게 안질렸어요
특히 조리원은 미역국이 되게 맛있었는데 대접으로 매번 엄청 먹었네요
왜 안질렸을까요 지금은 두끼이상은 연달아 못먹을것 같은데
김치도 안먹었는데 별로 생각안나고
대신 조리원에서 물김치가 나왔는데 그것도 2주내내 먹어도 괜찬았어요
딱 한번 튀김음식나왔을때 김치 생각났고
다 환경에 따라 입맛도 조절되나봐요
IP : 220.84.xxx.24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저두요
    '15.9.20 5:39 PM (116.122.xxx.25)

    소고기 넣고 끓인거, 바지락 조개 넣고 끓인거, 홍합 넣고 끓인거, 멸치국물만으로 끓인거, 사골국물로 끓인거 돌아가며 먹었어요 친정엄마가 그건 잘 해주시더군요

  • 2. 미역국전문
    '15.9.20 5:46 PM (112.152.xxx.85)

    원래 조리원 산부인과 미역국은 엄청 맛있더라구요 ㅎㅎ

  • 3. 몸에 필요한 성분이
    '15.9.20 5:46 PM (211.202.xxx.240)

    있으니 계속 땡겨서 안질렸을 수도 있고요.
    원래 미역 이런 류가 잘 안질리는 품목 같아여.

  • 4. ////
    '15.9.20 6:06 PM (1.254.xxx.88)

    저는 매우 지겨워서 안먹겠다고 무국 먹었다가 바로...문제생겨서 엄마에게 엄청 야단맞고 억지로 미역국 처묵처묵....했었어요.
    미역국은 정말로 환상의 음식 이에요.

    생각해보니깐 미역에 소고기 넣었는데, 바로 고기 비린내 때문 이었던것 같아요. 애기 낳고나서 몸의 체질이 바뀌었는지 고깃국 냄새가 역겨워서 힘드네요.

    그 뒤로는 미역국에 엄마가 해산물로 바꿔줘서 개운하게 잘 먹었던것 같아요.

    산모가 미역국 안먹음...정말 큰일난다는걸 내 몸을 통한 생체실험으로 꺠닫게 되었답니다. 흑흑.

  • 5. .....
    '15.9.20 6:14 PM (222.108.xxx.174)

    침구가 애 낳고 미역국 질린다고 했는데
    저는 하나도 안 질리더라고요..
    친정엄마가 저 질릴까봐,
    소고기, 홍합, 새우, 멸치국물 등등으로 계속 조금씩 다른 미역국 끓여주셔서 그런가봐요^^

  • 6. 갑자기
    '15.9.20 6:35 PM (211.243.xxx.51) - 삭제된댓글

    제목만 보고 미역국이 땡기기 시작하네요.
    저에게 미역국은 주기적으로 먹고 싶어지는 음식 같아요.
    소고기 국거리가 똑 떨어져서 명절 지나고나 끓여 먹어야겠어요.

  • 7. 갑자기
    '15.9.20 6:35 PM (211.243.xxx.51)

    제목만 보고 미역국이 땡기기 시작하네요.
    저에게 미역국은 주기적으로 먹고 싶어지는 음식 같아요.
    소고기 국거리가 똑 떨어져서 명절 지나고나 끓여 먹어야겠어요.
    아, 그리고 산후조리때 미역국 저도 맛있었습니다. ㅎㅎ
    근데 그렇게 한달, 두달씩 미역국만 먹지는 못하겠더라구요.
    제가 입이 좀 짧아서요.

  • 8. ...ㅡ
    '15.9.20 7:25 PM (211.232.xxx.119)

    오!홍합 미역국 완죤 땡기네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16097 아내가 뿔났다? 2016/01/08 652
516096 윤정수하고 전화연결한 거 완전 웃기네요^^ 1 비밀보장 2016/01/08 3,930
516095 너무 오래된 애정결핍 상태 4 ... 2016/01/08 3,062
516094 임시치아를 ?다니는곳 말고..다른병원서? 2 하늘 2016/01/07 2,687
516093 김문수 "북한 핵실험은 김부겸 책임" 16 ㄷㄷㄷ 2016/01/07 2,150
516092 미친듯이 성경구절을 보내옵니다. 하루 두번씩. 6 카톡차단법 2016/01/07 1,971
516091 아가씨들 초대요리 메뉴 도와주세요~~^^ 3 벚꽃 2016/01/07 1,103
516090 농협인터넷뱅킹 스트레스 3 2016/01/07 12,379
516089 독감예방주사..지금이라도 맞을까요? 2 독감예방 2016/01/07 1,029
516088 타임이나 마인 옷 사려는데 3 푸조 2016/01/07 3,142
516087 화장품 질문이예요. 처음 2016/01/07 490
516086 썰전 두패널마지막이라 일부러 보는데.. 4 ㅇㅇ 2016/01/07 2,402
516085 결혼식 뷔페식사시간이요.... ! 2 빵순이 2016/01/07 2,814
516084 늦도록 책 읽는데 화내는 아빠 8 원글 2016/01/07 1,534
516083 현대차 주재원 가면 뛰어난 분인가요? 9 질문 2016/01/07 15,810
516082 내가 써본 겨울 난방 도구들 19 겨울싫어 2016/01/07 4,902
516081 요즘 아이들 생일파티 문화 저만 이상한가요? 32 다 그런가요.. 2016/01/07 15,531
516080 지역난방 유량식은 난방 요령 아시나오? 지역 2016/01/07 945
516079 마스크팩효과~~ 2 .. 2016/01/07 3,599
516078 남궁민 19 리멤버 2016/01/07 6,672
516077 영화 "바보 선언", 그리고 "이보희.. 7 1980년대.. 2016/01/07 2,263
516076 이 목사 진짜 이상하네.. 3 333 2016/01/07 1,345
516075 아파트 확장과 비확장 어디가 더 따뜻한가요? 45 비교요. 2016/01/07 8,079
516074 방광은 차있는데,소변은 잘 안나오는데, 아주대병원 괜찮을까요? 5 .. 2016/01/07 2,045
516073 (후기댓글 포함) 카드사 전산 시스템 얼마나 신뢰하세요? 이런 .. 11 불신의 시대.. 2016/01/07 1,50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