희한하게 산후조리때 먹은 미역국은 안질렸어요
작성일 : 2015-09-20 17:34:13
1991416
조리원에서 2주 돌아와서 친정에서 1주일정도 삼주동안 하루 세끼 미역국을 먹었는데 이상하게 안질렸어요
특히 조리원은 미역국이 되게 맛있었는데 대접으로 매번 엄청 먹었네요
왜 안질렸을까요 지금은 두끼이상은 연달아 못먹을것 같은데
김치도 안먹었는데 별로 생각안나고
대신 조리원에서 물김치가 나왔는데 그것도 2주내내 먹어도 괜찬았어요
딱 한번 튀김음식나왔을때 김치 생각났고
다 환경에 따라 입맛도 조절되나봐요
IP : 220.84.xxx.24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저두요
'15.9.20 5:39 PM
(116.122.xxx.25)
소고기 넣고 끓인거, 바지락 조개 넣고 끓인거, 홍합 넣고 끓인거, 멸치국물만으로 끓인거, 사골국물로 끓인거 돌아가며 먹었어요 친정엄마가 그건 잘 해주시더군요
2. 미역국전문
'15.9.20 5:46 PM
(112.152.xxx.85)
원래 조리원 산부인과 미역국은 엄청 맛있더라구요 ㅎㅎ
3. 몸에 필요한 성분이
'15.9.20 5:46 PM
(211.202.xxx.240)
있으니 계속 땡겨서 안질렸을 수도 있고요.
원래 미역 이런 류가 잘 안질리는 품목 같아여.
4. ////
'15.9.20 6:06 PM
(1.254.xxx.88)
저는 매우 지겨워서 안먹겠다고 무국 먹었다가 바로...문제생겨서 엄마에게 엄청 야단맞고 억지로 미역국 처묵처묵....했었어요.
미역국은 정말로 환상의 음식 이에요.
생각해보니깐 미역에 소고기 넣었는데, 바로 고기 비린내 때문 이었던것 같아요. 애기 낳고나서 몸의 체질이 바뀌었는지 고깃국 냄새가 역겨워서 힘드네요.
그 뒤로는 미역국에 엄마가 해산물로 바꿔줘서 개운하게 잘 먹었던것 같아요.
산모가 미역국 안먹음...정말 큰일난다는걸 내 몸을 통한 생체실험으로 꺠닫게 되었답니다. 흑흑.
5. .....
'15.9.20 6:14 PM
(222.108.xxx.174)
침구가 애 낳고 미역국 질린다고 했는데
저는 하나도 안 질리더라고요..
친정엄마가 저 질릴까봐,
소고기, 홍합, 새우, 멸치국물 등등으로 계속 조금씩 다른 미역국 끓여주셔서 그런가봐요^^
6. 갑자기
'15.9.20 6:35 PM
(211.243.xxx.51)
-
삭제된댓글
제목만 보고 미역국이 땡기기 시작하네요.
저에게 미역국은 주기적으로 먹고 싶어지는 음식 같아요.
소고기 국거리가 똑 떨어져서 명절 지나고나 끓여 먹어야겠어요.
7. 갑자기
'15.9.20 6:35 PM
(211.243.xxx.51)
제목만 보고 미역국이 땡기기 시작하네요.
저에게 미역국은 주기적으로 먹고 싶어지는 음식 같아요.
소고기 국거리가 똑 떨어져서 명절 지나고나 끓여 먹어야겠어요.
아, 그리고 산후조리때 미역국 저도 맛있었습니다. ㅎㅎ
근데 그렇게 한달, 두달씩 미역국만 먹지는 못하겠더라구요.
제가 입이 좀 짧아서요.
8. ...ㅡ
'15.9.20 7:25 PM
(211.232.xxx.119)
오!홍합 미역국 완죤 땡기네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N
번호 |
제목 |
작성자 |
날짜 |
조회 |
484252 |
098 |
부산 강서 |
2015/09/21 |
2,429 |
484251 |
중학생 아들 코에 블랙해드 어쩔까요? 8 |
ㅇㅇ |
2015/09/21 |
3,904 |
484250 |
대전 분들 봐주세요. 2 |
집장만 |
2015/09/21 |
1,183 |
484249 |
싱글인데도 명절이 싫은데.. 3 |
.. |
2015/09/21 |
1,130 |
484248 |
명절선물로 곶감 어떨까요? 49 |
명절선물 |
2015/09/21 |
2,356 |
484247 |
거물급정치인 L씨 녹차라떼 바리스터 아들 마약하는가봐? 9 |
거물급정치인.. |
2015/09/21 |
7,148 |
484246 |
불운한 천재가 의외로 많지 않을까요 6 |
ㅇㅇ |
2015/09/21 |
1,833 |
484245 |
맹독성 '농약급식" 서울시 200개 학교 14 |
어처구니 |
2015/09/21 |
1,551 |
484244 |
미 서부 겨울여행시 준비물 도움 부탁드려요 4 |
무명 |
2015/09/21 |
2,423 |
484243 |
이게 부장님 개그에요? 미국 그랜드캐년을 그 ㄴ ㅕ ㄴ 도 3 |
ㅉㅉㅉ |
2015/09/21 |
1,571 |
484242 |
남편과 냉정 중인데 추석 준비 해야 할까요? 11 |
니가가라~ |
2015/09/21 |
2,654 |
484241 |
영화가 흥행하면 누가 제일 돈을 버나요? 8 |
궁금한건못참.. |
2015/09/21 |
1,834 |
484240 |
남의 남편 핸폰 번호 입력해놓는 여자는 왜 그런건가요? 7 |
..... |
2015/09/21 |
1,664 |
484239 |
앗 춘천에 메르스 의심환자가 생겼대요 49 |
.. |
2015/09/21 |
4,039 |
484238 |
검진을 받아 보는 것이 좋을까요? 1 |
ㅇㅇ |
2015/09/21 |
777 |
484237 |
페트병 재활용하지 말라잖아요..?플라스틱 물병 씻어쓰는거랑 뭐가.. 3 |
알쏭달쏭 |
2015/09/21 |
2,857 |
484236 |
부재중 전화 모르는 번호도 전화 하시나요? 9 |
ㅈ |
2015/09/21 |
4,313 |
484235 |
화분에 작은 황토볼 같은거 안 올리는게 낫나요? 2 |
화분 |
2015/09/21 |
1,190 |
484234 |
아파트 월세 계약해지 몇달전에 해야되요? 3 |
계약해지 |
2015/09/21 |
1,667 |
484233 |
백반토론 왜 이리 웃겨요? 9 |
백반토론 |
2015/09/21 |
2,171 |
484232 |
이런 남편 어떻게 하면 되나요? 12 |
으휴 |
2015/09/21 |
3,482 |
484231 |
자연별곡? 올반? 풀잎채 등등 어디가 나을까요? 49 |
한식부페 |
2015/09/21 |
6,713 |
484230 |
참..그놈의 사랑타령... 1 |
가을이라서... |
2015/09/21 |
877 |
484229 |
네리움 이라는 화장품 아시나요? 5 |
혹시 사용해.. |
2015/09/21 |
4,205 |
484228 |
때려도 안아프다고 실실 웃는 4살 아들.... 왜이럴까요? 17 |
.... |
2015/09/21 |
3,613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