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집사고싶네요...
.... 조회수 : 2,334
작성일 : 2015-09-20 16:13:10
비교가 정말 모든 불행의 근본인듯 싶어요.
요 몇달사이 주변에 집 산(넓혀서 사거나 새로 분양) 집이
4명이나 있고, 그 외 사람들도 최소 자가에 오래되지 않은 아파트에 살아요.
저만 15년된 체리색 몰딩 아파트에 전세살아요.ㅜㅜ
나름 이쁘게 해놓고 사는 것 좋아하는데 집이 기본적으로 오래되니 아무리 꾸미고 이쁘게해도 이쁘지가 않고...
남편이 돈에 벌벌 떠는 스타일이라 비싼 가구는 엄두도 못냅니다.
남들은 그래도 보면 살 때는 사던데...
나보다 더 아끼면서 살던 집들도 집넓혀 이사가고, 결혼한지 10년정도 되니 가구니 가전이니 싹다 바꾸는것보니 참 부럽네요.ㅠㅠ
저도 결혼 10년 채워야 가능할까요.
IP : 39.7.xxx.100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음
'15.9.20 4:25 PM (1.240.xxx.48)그런맘 들기도하겠네요
일단 내집이있어야 꾸미고도싶고 솔직히 애정가더라고요2. ....
'15.9.20 4:32 PM (39.7.xxx.100)다들 대출받더라도 집은 있더라구요... 신혼초부터 집갖고 시작하고.
대출없지만.. 그렇다도 큰돈 모은것도 아니구... 잘 모르겠어요... 어릴때는 더 좁은 집에 살았고, 사실 이정도면 큰 불편함없이 사는건데도 욕심은 끝이없네요.3. 아직은
'15.9.20 4:38 PM (112.173.xxx.196)집 사고 싶을 시기네요.
결혼 20년차 정도 되면 굳이 내집 고집만은 ㅇ안해요.
어디던 맘 편한곳에 살고싶죠.
나이 들면 집 보다는 돈 엄ㅅ는게 더 겁나고 빚이 점점 무서워져요.4. 무슨소리?
'15.9.20 5:50 PM (223.62.xxx.97)나이 들수록 집에 집착해요. 살 곳 없이 떠도는거누가 하고 싶어하나요?
5. ..
'15.9.20 6:30 PM (175.117.xxx.199)결혼년차 오래될수록 집값오르내리는거에 상관없이 내집갖고있으니 편합니다.
6. 집
'15.9.20 8:43 PM (118.36.xxx.202)집 사세요.
저는 10번은 이사를 다니다 40중반에 집 샀는데 내집 꾸미며 살다보니 이제야 사는 느낌이 들더군요.
이사하기전 먼지 투성이 거실 마루에서 떼굴떼굴 구르며 기뻐하던일이 생각납니다.
물론 대출끼고 샀지만 맘이 편했어요.7. ,,,
'15.9.20 8:44 PM (116.37.xxx.31)집 팔고 싶어요
싸게 드릴게 제거 사실래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N
번호 | 제목 | 작성자 | 날짜 | 조회 |
---|---|---|---|---|
483987 | 주말동안 3인가족 30만원 사용 7 | 음 | 2015/09/21 | 4,556 |
483986 | 15인 2박3일 명절음식 혼자 준비하시는 분~~ 17 | 명절이뭐라고.. | 2015/09/21 | 2,634 |
483985 | 수준에 맞는 필수영어단어 책 추천해주세요 | 영어 | 2015/09/21 | 656 |
483984 | 다른집도 안마의자 소리 들리나요? 8 | 괴롭네요 | 2015/09/21 | 3,599 |
483983 | 누웠는데 갑자기 뱅글뱅글 원이 돌도록 어지럽다가 멈추는데 49 | 무섭 | 2015/09/21 | 2,701 |
483982 | 덴비 머그 구입처(남대문) 4 | 궁금이 | 2015/09/21 | 1,896 |
483981 | 상속 49 | 질문 | 2015/09/21 | 2,233 |
483980 | 어릴때 무지 고맙던 아랫집 아줌마 생각나요 11 | 어릴때 | 2015/09/21 | 4,398 |
483979 | 이혼부모 49 | 가정 | 2015/09/21 | 2,469 |
483978 | 아들때문에 걱정되서 미칠거같아요... 49 | 아들 | 2015/09/21 | 18,688 |
483977 | 연하 남자아이 언제 대쉬해야 할까요 41 | 그냥처녀 | 2015/09/21 | 8,829 |
483976 | 죽고 못사는 사람들처럼 사랑하는게 좋은 건 아닌듯.. 8 | ........ | 2015/09/21 | 3,013 |
483975 | 강아지 떠나보내고 너무 힘든데 영혼이 있나요 48 | 강아지 | 2015/09/21 | 12,094 |
483974 | 내 아이를 괴롭힌 아이..어떻게 대처해야할지... 13 | 알이즈웰2 | 2015/09/21 | 3,059 |
483973 | 코스트코 연회비요 11 | ,, | 2015/09/21 | 3,868 |
483972 | 안철수 발언 '노조 생기면 회사 접어야 한다’ 50 | 미쳐 | 2015/09/21 | 4,644 |
483971 | 내가 어렸을때 9 | ........ | 2015/09/21 | 1,432 |
483970 | 폭이(5cm) 좁은 롱 스카프(머플러) 어디에서 팔까요? 3 | 공명 | 2015/09/21 | 1,249 |
483969 | 콩가루가 눈에 너무 들어가서 다시팩에 넣어서 썼더니 좋네요 3 | ........ | 2015/09/21 | 1,997 |
483968 | 고백했다 거절당했는데... 17 | .. | 2015/09/21 | 8,358 |
483967 | 신발 toms 오프라인 매장 어디에요? 3 | ... | 2015/09/21 | 1,168 |
483966 | 저 10년간 맞벌이하며 4억 모았어요. 35 | 자랑글이에요.. | 2015/09/21 | 8,358 |
483965 | 강아지가 8년살고 2년 투병하다가 떠났어요 8 | 강아지 | 2015/09/21 | 2,640 |
483964 | 아파트 경매? 7 | 집살까요? | 2015/09/21 | 2,208 |
483963 | 감정을 다스리는 법 알려주세요. 49 | 흠 | 2015/09/21 | 3,985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