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집사고싶네요...

.... 조회수 : 2,277
작성일 : 2015-09-20 16:13:10

비교가 정말 모든 불행의 근본인듯 싶어요.
요 몇달사이 주변에 집 산(넓혀서 사거나 새로 분양) 집이
4명이나 있고, 그 외 사람들도 최소 자가에 오래되지 않은 아파트에 살아요.
저만 15년된 체리색 몰딩 아파트에 전세살아요.ㅜㅜ
나름 이쁘게 해놓고 사는 것 좋아하는데 집이 기본적으로 오래되니 아무리 꾸미고 이쁘게해도 이쁘지가 않고...
남편이 돈에 벌벌 떠는 스타일이라 비싼 가구는 엄두도 못냅니다.
남들은 그래도 보면 살 때는 사던데...
나보다 더 아끼면서 살던 집들도 집넓혀 이사가고, 결혼한지 10년정도 되니 가구니 가전이니 싹다 바꾸는것보니 참 부럽네요.ㅠㅠ
저도 결혼 10년 채워야 가능할까요.
IP : 39.7.xxx.100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15.9.20 4:25 PM (1.240.xxx.48)

    그런맘 들기도하겠네요
    일단 내집이있어야 꾸미고도싶고 솔직히 애정가더라고요

  • 2. ....
    '15.9.20 4:32 PM (39.7.xxx.100)

    다들 대출받더라도 집은 있더라구요... 신혼초부터 집갖고 시작하고.
    대출없지만.. 그렇다도 큰돈 모은것도 아니구... 잘 모르겠어요... 어릴때는 더 좁은 집에 살았고, 사실 이정도면 큰 불편함없이 사는건데도 욕심은 끝이없네요.

  • 3. 아직은
    '15.9.20 4:38 PM (112.173.xxx.196)

    집 사고 싶을 시기네요.
    결혼 20년차 정도 되면 굳이 내집 고집만은 ㅇ안해요.
    어디던 맘 편한곳에 살고싶죠.
    나이 들면 집 보다는 돈 엄ㅅ는게 더 겁나고 빚이 점점 무서워져요.

  • 4. 무슨소리?
    '15.9.20 5:50 PM (223.62.xxx.97)

    나이 들수록 집에 집착해요. 살 곳 없이 떠도는거누가 하고 싶어하나요?

  • 5. ..
    '15.9.20 6:30 PM (175.117.xxx.199)

    결혼년차 오래될수록 집값오르내리는거에 상관없이 내집갖고있으니 편합니다.

  • 6.
    '15.9.20 8:43 PM (118.36.xxx.202)

    집 사세요.
    저는 10번은 이사를 다니다 40중반에 집 샀는데 내집 꾸미며 살다보니 이제야 사는 느낌이 들더군요.
    이사하기전 먼지 투성이 거실 마루에서 떼굴떼굴 구르며 기뻐하던일이 생각납니다.
    물론 대출끼고 샀지만 맘이 편했어요.

  • 7. ,,,
    '15.9.20 8:44 PM (116.37.xxx.31)

    집 팔고 싶어요
    싸게 드릴게 제거 사실래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09318 남의 한복 빌려 입으면 18 짜증 2015/12/16 6,296
509317 손혜원 새정치 홍보위원장이.... 13 허참 2015/12/16 3,287
509316 방금 백반토론 업뎃이요~ ㅎㅎ 2015/12/16 631
509315 대전에서 살수있는 제일 맛있는 치즈케잌 추천 좀 해주세요 7 입덧중 2015/12/16 2,048
509314 국가장학금 분위 확인은 언제쯤 되나요? 1 잘아시는분 .. 2015/12/16 1,115
509313 국가장학금 신청 오늘까지에요 ... 2015/12/16 1,020
509312 잘못 길러졌는데 스스로 저를 다시 키우려니 참 힘드네요 4 .... 2015/12/16 1,898
509311 [영어]이 문장을 어떻게 해석해야 할까요? 8 의아 2015/12/16 910
509310 알고보니 그모든것들이 전여친과 공유했던거라니!!! 49 2015/12/16 37,598
509309 볼륨매직했는데 삼각김밥이 되었내요 49 .. 2015/12/16 6,738
509308 초1 남자아이 숙제 시킬때 힘들어요. ㅠㅠ 맨날 협박해요. 7 엄마 2015/12/16 1,990
509307 도톰한 실내가운을 샀는데..신세계네요~~ 10 월동준비 2015/12/16 7,609
509306 이명박 ˝박근혜 대통령, 잘하고 있다˝ 14 세우실 2015/12/16 2,151
509305 저희 친정엄마의 이해할 수 없는 소비, 속터지네요. 49 불희 2015/12/16 10,289
509304 슬라이딩 장농...? 1 궁금 2015/12/16 1,320
509303 아이 침대 좀 봐주시겠어요? ㅜㅜ 7 아들침대 2015/12/16 1,434
509302 지금 아르떼 TV에 2마트 부인 한씨 나오네요 .. 2015/12/16 1,826
509301 이사람갑자기 왜이래요? 3 .. 2015/12/16 1,879
509300 쫄깃한 어묵볶음 하는 방법 좀 알려주세요. 10 황용 2015/12/16 6,883
509299 전도 유망한 직업 dkddk 2015/12/16 965
509298 ‘박근혜가 대통령 한번 더’…조정래, 명의도용 일베 유저 엄정 .. 1 하는짓하고는.. 2015/12/16 1,353
509297 몸집 작은 남자 아이돌도 화류쪽이거나 스폰있을까요? 49 ... 2015/12/16 6,096
509296 90년대에 R.ef 좋아했거나, 실제로 보신분 계세요? 10 ..... 2015/12/16 1,830
509295 어제 인테리어 글이 나와서, 아파트 방을 특이하게 사용하는 분들.. 3 인테리어 2015/12/16 2,801
509294 오래전 직장 후배가 꿈에 나왔어요.. 123 2015/12/16 70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