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개 8년 키워가다 문뜩 상상

상상 조회수 : 1,789
작성일 : 2015-09-20 15:55:31
애를 데려다 키웠슴 초등학교 입학시킬텐데
물이라도 떠 오라고 시켰을텐데.....
슈퍼가서 조용히 잠시
기다리는건 안되고 계속 나오라고 떠드니
상상 좀 하게 되네요. ㅎㅎ
얘네들은 또 빨리 늙어버리니
노후준비 단단히 해줘야 하구요.
껌딱지로 제 몸에 항상 붙어있어 에라 모르겠다
하고 살짝 방귀뀌었더니 코만 딴쪽으로 돌려버리고
그대로 붙어있네요.어제는 산책시키고 자가미용하는 중
훽 고개를 돌려버려 미용기가 그대로 나갔는데
그 테디베어 주둥이 털을 그만 덩어리채 ㅠ
그냥 그대로 한 동안 지내야 할것 같아요.
산책,미용,목욕,말리고 옷 입혀 놓음 힘들어서
미용,목욕 이건 업으론 못할 일이라고 생각하면서
일단 드러눕기 바쁘네요. 대체 여러마리 키우시는 분들은
대단해요!
IP : 58.143.xxx.78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아숑숑
    '15.9.20 3:57 PM (118.91.xxx.136)

    사람은 말도 안 듣고 속도 긁어놓지만 강아지들은 아무리 나이 먹어도 착하고 ~ 순수해서 좋은거 같아요 변함이 없고 한결 같은

  • 2. ///
    '15.9.20 4:01 PM (1.254.xxx.88)

    노후준비 몇백 준비하심이...개 죽을병 살려놓는데 사람 수술비보다 더 들더만요...

  • 3. ㅋㅋ
    '15.9.20 4:01 PM (112.184.xxx.17)

    저희는 13살이예요.
    저도 가끔 정말 꽁지 불붙은거마냥 바쁠때 한소리해요.
    그렇게 처다 보지만 말고 엄마좀 도와줘라!!!!
    물론 씨알도 안먹히는 이야기지요.
    요즘은 짖는소리도 반갑고 뭐 달라고 징징대는것도 반가워요.
    본능대로 행동하는것도 감사하네요.
    작년에 아파서 수술까지 하고나서 체력이 많이 떨어져서 늘 좌불안석입니다.

  • 4. 킁킁~
    '15.9.20 5:28 PM (221.148.xxx.47)

    강아지는 공주고 나는 공주를 치장해주고 뒤치다꺼리해주는 시녀라는 생각이들더라구요..
    공주는 공주되 자라나지 않는 애기.. 죽을때까지 쟤는 애기.. 나는.. ㅠ.,.,.

  • 5. 어제본 강아지영상
    '15.9.20 5:34 PM (141.223.xxx.82) - 삭제된댓글

    https://www.youtube.com/watch?v=QjRjIH8kDQs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84157 지진희 늙지도 않네요 2 ^^ 2015/09/20 2,853
484156 [잡글]조선시대 괴담 2 2 솔나무1 2015/09/20 1,927
484155 la갈비가 선물로 들어왔어요. 9 갈비 2015/09/20 1,815
484154 이번 동결은 미국 금리인상 명분쌓기? 3 ..... 2015/09/20 1,422
484153 맞벌이 주부님 신발 몇 컬레 갖고 있나요? 7 품위유지 2015/09/20 1,827
484152 오늘 매실청 걸러야되는데~ 1 ... 2015/09/20 878
484151 신판 사랑과전쟁 6 2015/09/20 2,659
484150 차례상 안차리면 명절스트레스 줄지않을까요? 8 근데 2015/09/20 2,595
484149 다이어트하고 눈 처진 분은 안 계신가요 ... 1 ㅇㅇ 2015/09/20 782
484148 미국 엄마들도 숙제 대신 해주나봄 2 ㅇㅇ 2015/09/20 1,756
484147 가을여행지 추천바래요 49 가을어행 2015/09/20 2,339
484146 세상이 달라 보이네요 ㅣ, 49 희망 2015/09/20 1,775
484145 권력을 나누기 싫어하는 것은 본능 2 .... 2015/09/20 912
484144 몇살까지 살고 싶으세요? 33 ...ㅡ 2015/09/20 3,423
484143 이승기요 전 좋아요 4 전 괜찮던데.. 2015/09/20 1,380
484142 오래된 친구가 너무 섭섭하게 해서 11 싱싱 2015/09/20 4,065
484141 남자 욕들 많이들 하시는데. 7 야나 2015/09/20 2,077
484140 제 노후 계획에 조언 부탁드립니다 12 ㅇㅇ 2015/09/20 3,495
484139 이천에 살고 계신분...?? 3 궁금해요 2015/09/20 1,488
484138 키큰 길쭉한 선인장 살수있는 사이트 있나요? ㅗㅗ 2015/09/20 886
484137 남편의 감정을 종잡을 수 없어서 힘들어요ㅠ 11 흑ㅠ 2015/09/20 2,162
484136 유산에 관한 님들의 솔직한 생각이 궁금해요 14 궁금 2015/09/20 3,319
484135 생 오미자 언제 나오나요?? 21 하와이 2015/09/20 2,913
484134 추석선물로 사과한상자랑, 메론 어떨까요??? 8 dddd 2015/09/20 1,265
484133 의사-한의사 부부? 3 궁금 2015/09/20 4,5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