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직장에서 사람관리 참 힘들어요

ㅡㅡ 조회수 : 2,228
작성일 : 2015-09-20 10:33:46
대기업에서 있다온 팀장은
전 회사에서 20명있는팀 팀장이였다네여,,

참 군대식으러 사람 잡고 놔주고 하더니
이게 지 방식이라며,, 겉으로 보이는 화기애애한 모습으로 우리팀
분위기 넘 좋다좋다 하더니 ㅡㅡ

결국 제 아래직원이 퇴사한다네요,,
물론 중간관리자로서 감싸주지 못한 제 잘못도 크겟죠,,

그러면서 한다는 말이 니가 사람관리 못해서 그런거라며
저에게 막 소리를 지르는,,, 그 후 이 거지같은 새끼야 씨팔저팔
하더니,,

저도 욕들으면서 일하는건 아니다 싶어 결국 오년넘게 다닌 회사
사직서 썻네요 ㅡㅡ

그러면서 하는말이 지는 팀을 위해서 그랫고
모든게 빨리 정상화 되길 바래서 그랫다
왜 자길 이해 못하냐 하는데
나원참 어이가 없어서 ㅡㅡ

IP : 223.62.xxx.13
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5.9.20 10:37 AM (121.157.xxx.75)

    팀장 윗 직급에게 말해야죠 그만둘때 그만 두더라도

  • 2. 원글
    '15.9.20 10:39 AM (223.62.xxx.13)

    물론 말햇죠 ㅎㅎ
    그래도 팀장은 그저 못버틴 제 잘못이라네여 ㅋㅋ

  • 3. 00
    '15.9.20 10:46 AM (115.95.xxx.165) - 삭제된댓글

    회사 인사과에 말씀이라도 하시지...
    전 그랬는데도 변함없어서
    거의 수평구조인 회사로 이직했어요

  • 4. ㅡㅡ
    '15.9.20 10:48 AM (223.62.xxx.13)

    인사과없는 40명 규모의 작은 회사에영 ㅋㅋ

  • 5. 00
    '15.9.20 11:06 AM (211.36.xxx.102) - 삭제된댓글

    그럼 부장님, 사장님, 차장님께라도 보내고 나오세요

  • 6. 원래
    '15.9.20 11:37 AM (112.149.xxx.111) - 삭제된댓글

    소규모 회사에서 팀장 바뀌면 직원들 줄줄이 퇴사해요.
    팀장도 위에다 뭔가를 보여주려고 오버하고 직원들 들들 볶거든요.
    게다가 지가 와서 더 잘되고 변했다는 걸 보여주기 위해서 기존의 방식을 뒤집어 버리구요.
    한국은 군대식, 장유유서 버리지 않는 한 답 없어요.

  • 7. 윗분 빙고~
    '15.9.20 11:46 AM (218.234.xxx.133)

    저도 그런 경우 몇번 당했어요. 이게 타이밍이 중요한 게 사람들이 줄줄 나가기 시작해도
    처음에는 회사에서 그 팀장을 터치할 수 없어요. 새로 팀장이라고 뽑아놓았는데 팀장의 일처리에 태클 걸 수가 없는 거에요. 그러다가 이제 사람이 네명, 다섯명째 나가기 시작하면 회사에서 팀장에 경고를 주죠. 그리고 한명만 더 나가면 그 팀장은 아웃되는 거에요. 이때 사직서 쓴 팀원은 살아남는데 그 전의 사람들은 다 줄줄이 희생되는 거.

  • 8. 00
    '15.9.20 1:05 PM (14.33.xxx.206)

    전 최고관리자 즉 사장이 그랬어요
    그만둘때 붙잡는데 그냥 개인사정이라고만..

  • 9. ㅡ,.ㅡ
    '15.9.20 4:44 PM (121.190.xxx.135)

    그만두지마세요

    원래 중간에 낀 중간관리자가 제일 힘들어요

    직급은 늘 바뀌고.,팀장도 바뀔수도있어요
    나가지마세요

    버티는사람이 이기는겁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97586 비오는 주말 아이와 갈 곳? 3 아이와 2015/11/06 1,047
497585 국방부, 과거 교과서에서 '전두환 강압정치'삭제 요구 3 독재자미화 2015/11/06 497
497584 응답하라1988, 혜리 성인역이 이미연인가봐요 10 ^ ^ 2015/11/06 4,971
497583 혹시 지마켓 옥션같은데서 옷사입어도 걸치면 비싸보이시는분 계신가.. 15 ㅇㅇ 2015/11/06 3,284
497582 호주/뉴질랜드 여행할 때 반입 가능 음식물에 대해 궁금합니다. 4 여행 2015/11/06 2,792
497581 서대문 극동아파트 살기 어떤가요? 3 문의 2015/11/06 3,361
497580 겨울 패션 아이템 꼭 가지고 계신거 뭐있나요? 6 ;;;;;;.. 2015/11/06 3,098
497579 국정교과서 집필에 국방부가 참여하려는 이유 2 이유 2015/11/06 645
497578 종로3가에 식사할만한 곳 있을까요.. 2 ^^ 2015/11/06 952
497577 패딩코트 긴 거 괜찮은 거는 얼마나 하나요? 5 ? 2015/11/06 2,597
497576 71 돼지도 모여보자~~~ 44 돼지야! 2015/11/06 3,049
497575 삼둥이 병영체험 웃을일 아니네요. 내년 유치원 안보교육 100억.. 2 미친거네 2015/11/06 2,931
497574 추잡한 시나리오 .. 2015/11/06 570
497573 20대 사진과 비교해보니.. 3 .. 2015/11/06 1,555
497572 이웃의 담배 냄새로 고민중입니다. 4 고민녀 2015/11/06 1,478
497571 깡패 고양이 큰일 날 뻔함 6 ... 2015/11/06 1,486
497570 예쁜 언니들.. 신축빌라 집 좀 골라 주시고 8 복받으세요 2015/11/06 2,071
497569 수능 수험생 부모님들에게 필요한 댓글이 있네요. 2 수능대박 2015/11/06 1,136
497568 서울에 일본식 장어덮밥 잘하는곳 있나요? 5 퍼플 2015/11/06 1,475
497567 아이유 뮤비-화면에 뜬말 "Go Down the Rab.. 8 햇살 2015/11/06 3,729
497566 1997, 1994, 1988년이 상징적인 해인가요? 7 --- 2015/11/06 1,788
497565 아이유 제제 음원폐기 서명운동에 동참해주세요 9 ㄹㅎㄹㄹㄹㅎ.. 2015/11/06 3,076
497564 황교안 국정화 담화문 발표후..기자회견 시작하자 생중계 뚝~ 2 짜고치나 2015/11/06 931
497563 마음 터놓을곳 하나 없어요 2 . 2015/11/06 1,251
497562 과일향나는 술 6가지에요. ... 2015/11/06 44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