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잡채 할 때 당면 안 볶아도 돼요?
볶는건 맛은 좋은데 기름이 좀 더 들어가서 싫고.
안 볶고도 면이 불지 않게 하는법 좀 알려 주세요.
삶아서 여러번 헹구면 면이 차갑고요.
1. ㅇㅇㅇ
'15.9.20 9:49 AM (49.142.xxx.181)볶든지 무치든지 해서 약간의 기름성분이 들어가야 덜 불는것 같더라고요.
볶지 않으면 참기름 간장 설탕에 무치죠 보통은..2. **
'15.9.20 9:52 AM (180.230.xxx.90)참기름,간장,설탕에는 무쳐요.
당면봉지 조리법에는 삶아서 헝구라고 있는데 헹구고 안 볶으면 면이 차가워서 안 좋던데.
삶아서 안 헹구고 무쳐도 불지 않아요?3. 늘 안볶고 무쳐요..
'15.9.20 9:56 AM (101.250.xxx.46)저는 잡채할 때 당면 헹궈본 적 없는데..
그냥 무쳐도 크게 불진 않던데요.
물론 냉장고 넣어두거나 한 이후면 불지만요.4. 김흥임
'15.9.20 9:57 AM (49.174.xxx.58) - 삭제된댓글삶은면을 헹구지않고 면만 얼른 참기름 코팅을 해둡니다
아니면 불린면을 삶지않고 볶는버젼있구요5. ㅇㅇㅇ
'15.9.20 9:59 AM (49.142.xxx.181)저도 당면을 삶아서 쓸땐 헹구지 않고 뜨거운채로 바로 참기름 간장 설탕에 무쳐요.
아님 요즘은 당면을 찬물에 30분 정도 불려서 불린 당면을 볶아요. 볶으면서 참기름 간장 설탕 넣고요.6. 저는
'15.9.20 10:11 AM (50.191.xxx.246)당면을 불리지 않고 다시마육수에 간장 설탕 그리고 시금치만 뺀 모든 재료 한꺼번에 넣고 뚜껑덮고 중간불로 끓여요.
끓다가 수분이 사라지면서 자작자작 소리나면 불 끄고 뒤섞고 시금치와 참기름 넣고 저으면 완성이예요.
이렇게 한 잡채는 쉽게 불지 않고 기름도 적게 들어요.7. ...
'15.9.20 10:11 AM (223.62.xxx.77) - 삭제된댓글삶을 때 물에 간장 ,참기름을 넣고 삶으면 잘 불지도 않고
맛도 더 좋아져요.8. 무지개너머
'15.9.20 10:12 AM (220.122.xxx.17)당면삶아 헹구지않고 기름코팅이 정답입니다
9. 오~~
'15.9.20 10:14 AM (49.171.xxx.7)원글님덕에 기름지지 않고 쉽게 잡채하는 법 알고갑니다
감사해요. 도움 못드리고 받고만 갑니다^^~~~10. 위에 저는
'15.9.20 10:17 AM (121.166.xxx.153)위에 저는 남처럼 하는게 비법이라고 생생정보통? 여기서 나왔어요
다시마물에 간장 양념 다 해서 마른 당면을 넣고 끓인 후에
이걸 건져서 참기름을 넣어서 골고루 무쳐준 후 원하는 부재료를
넣는다고 하더라구요. 아무래도 식당 밑반찬용이니까 불지 않고
식어도 괜찮은 식감을 위해 말하는 비법 같았어요.11. 저는
'15.9.20 10:22 AM (50.191.xxx.246)어머 생생정보통에 나왔다고요???
결혼초에 외국에 살때 그땐 인터넷도 발달되기 전이라 어디다 물어볼데도 없어서 당면 삶아 볶는걸 몰라서 저 혼자 그냥 한건데...
나중에 친정엄마랑 전화하면서 잡채만든거 말씀드렸더니 그렇게 하는거 아니라며 막 웃으셨어요.
삶아 볶는게 손이 많이 가서 전 그때부터 지금껏 그냥 물 잡아 한꺼번에 넣어요.
처음엔 맹물을 넣다가 다시물은 살면서 터득한 거고요.12. 비법 가득^^
'15.9.20 10:28 AM (39.113.xxx.188)손이 많이 가는 잡채~자주 하게 될 것 같아요.
좋은 정보들 감사합니다.13. 쓸개코
'15.9.20 10:41 AM (218.148.xxx.212)저는 82에서 배워하는데 당면을 안삶고 오래 불렸다 살짝 볶거든요.
안불고 맛있었어요.
근데 윗님들 비법보니 생각보다 다양하네요.14. ..
'15.9.20 10:49 AM (210.107.xxx.160)당면 삶아서 꺼내놓고 얼른 참기름으로 좀 무쳐놔요.
그러면 불지도 않고, 식으면서 당면끼리 엉겨붙지도 않아요. 일종의 코팅이죠.15. 찬물에 헹구면 면이 탱탱해서
'15.9.20 10:56 AM (211.202.xxx.240) - 삭제된댓글좋다하는 분들도 계시던데 잡채의 묘미는 차들차들한 면에 있죠.
그걸 찬물에 헹궈버리면 그 살짝 도는 끈기가 사라져 매끈한 면이 되는데
무조건 불지 않게 한다고 살짝 쫄면스러운 잡채는 실패작이죠.
따듯한 물에 담가 부들해지면 식용유, 간장, 설탕, 다진 마늘 등을 배합해 한 번 바글바글 끓인 후
거기다 불린 당면 넣고 섞는 식으로 볶아요. 당면이 투명해지는 듯 차들한 느낌이 들기 시작하면 불을 꺼요.
그럼 불지 않고 적당한 끈기의 맛있는 잡채면이 됩니다.16. 생생정보통
'15.9.20 10:58 AM (118.221.xxx.166)몇일전에 나온거 말씀이시죠?
저는 님의 방법과 좀 다른데...
제가 본건 냄비에 물을 붓고 간장 식용유 설탕을
넣고 끓인다음 불리지않은 딱딱한 당면을
그대로 넣고 삶아서(7분30초) 체에 받쳐 물을 버린후
당면에 참기름으로 코팅하는 방법이었어요
식어도 불지않는다고 하더군요17. 찬물에 헹구면 면이 탱탱해서
'15.9.20 11:00 AM (211.202.xxx.240)좋다하는 분들도 계시던데 잡채의 묘미는 차들차들한 면에 있죠.
그걸 찬물에 헹궈버리면 그 살짝 도는 끈기가 사라져 매끈한 면이 되는데
무조건 불지 않게 한다고 살짝 쫄면스러운 잡채는 실패작이죠.
따듯한 물에 담가 부들해지면 식용유, 간장, 설탕, 다진 마늘 등을 배합해 한 번 바글바글 끓인 후
(참기름은 고기에 넣으면 딱히 더 안넣어도 상관 없어요)
거기다 불린 당면 넣고 섞는 식으로 볶아요. 당면이 투명해지는 듯 차들한 느낌이 들기 시작하면 불을 꺼요.
그럼 불지 않고 적당한 끈기의 맛있는 잡채면이 됩니다.18. 오~
'15.9.20 11:06 AM (101.250.xxx.46)생생정보통 방법 한번 해봐야겠어요^^
물, 간장 비율이 어찌 되나 궁금하네요~~19. 전진
'15.9.20 11:12 AM (220.76.xxx.241)오늘아침 생생 정보통에서 나왓어요 다시마 흙설탕 간장 물에섞어서마른당면 삶아서
삶아지면 채에걸러 볼에담고 참기름코팅하는거20. ...
'15.9.20 11:12 AM (1.236.xxx.95)저희 친정엄마가 하신 당면은 늘 시간이 지나도 불지않더라고요. 그 방법이 위에들 말씀하신대로 끓는물에 설탕, 간장을 넣고 당면을 삶아요. 그리고 물에 헹구지않고 볶아놓은 야채들과 함께 섞어주기만해요. 그러면 덜 느끼하고 냉장고에 며칠 두어도 불지않아요. 먹을때 기름없이 한번 휘릭 볶아먹으면 되고요.
21. . . . .
'15.9.20 11:13 AM (39.121.xxx.186)찬물에 불려서 볶거나 익히는게 제일 식감이 좋아요.
왜그런지는 모르겠네요.22. ..
'15.9.20 11:56 AM (184.66.xxx.118)잡채 배워갑니다
23. **
'15.9.20 12:24 PM (180.230.xxx.90) - 삭제된댓글고맙습니다.
맛있게 해 먹을게요.^^24. **
'15.9.20 12:27 PM (180.230.xxx.90)차들차들한 면.
처음보는 표현인데 무슨느낌인지 확 와 닿네요.
언니들 덕분에 잡채고수 되겠어요.
고맙습니다.^^25. ㅇㅇ
'15.9.20 12:55 PM (211.36.xxx.140)잡채 먹고싶어요ㅠㅠ
26. ㅋㅋㅋ
'15.9.20 4:32 PM (1.238.xxx.210)새로운 오타 발견
흙설탕.....ㅋㅋㅋㅋㅋㅋㅋㅋㅋ27. luckygirl
'15.10.16 5:55 PM (1.239.xxx.127) - 삭제된댓글감사합니당. 저장해요 ~~~ ^^
28. 잡채
'19.9.25 7:42 PM (211.36.xxx.3)잡채 비법들 맛있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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