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잡채 할 때 당면 안 볶아도 돼요?

새댁 조회수 : 4,754
작성일 : 2015-09-20 09:45:38
저는 당면 삶아서 안 볶으면 시간 좀 지나면 면이 불어요.
볶는건 맛은 좋은데 기름이 좀 더 들어가서 싫고.
안 볶고도 면이 불지 않게 하는법 좀 알려 주세요.
삶아서 여러번 헹구면 면이 차갑고요.
IP : 180.230.xxx.90
2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ㅇㅇㅇ
    '15.9.20 9:49 AM (49.142.xxx.181)

    볶든지 무치든지 해서 약간의 기름성분이 들어가야 덜 불는것 같더라고요.
    볶지 않으면 참기름 간장 설탕에 무치죠 보통은..

  • 2. **
    '15.9.20 9:52 AM (180.230.xxx.90)

    참기름,간장,설탕에는 무쳐요.
    당면봉지 조리법에는 삶아서 헝구라고 있는데 헹구고 안 볶으면 면이 차가워서 안 좋던데.
    삶아서 안 헹구고 무쳐도 불지 않아요?

  • 3. 늘 안볶고 무쳐요..
    '15.9.20 9:56 AM (101.250.xxx.46)

    저는 잡채할 때 당면 헹궈본 적 없는데..
    그냥 무쳐도 크게 불진 않던데요.
    물론 냉장고 넣어두거나 한 이후면 불지만요.

  • 4. 김흥임
    '15.9.20 9:57 AM (49.174.xxx.58) - 삭제된댓글

    삶은면을 헹구지않고 면만 얼른 참기름 코팅을 해둡니다

    아니면 불린면을 삶지않고 볶는버젼있구요

  • 5. ㅇㅇㅇ
    '15.9.20 9:59 AM (49.142.xxx.181)

    저도 당면을 삶아서 쓸땐 헹구지 않고 뜨거운채로 바로 참기름 간장 설탕에 무쳐요.
    아님 요즘은 당면을 찬물에 30분 정도 불려서 불린 당면을 볶아요. 볶으면서 참기름 간장 설탕 넣고요.

  • 6. 저는
    '15.9.20 10:11 AM (50.191.xxx.246)

    당면을 불리지 않고 다시마육수에 간장 설탕 그리고 시금치만 뺀 모든 재료 한꺼번에 넣고 뚜껑덮고 중간불로 끓여요.
    끓다가 수분이 사라지면서 자작자작 소리나면 불 끄고 뒤섞고 시금치와 참기름 넣고 저으면 완성이예요.
    이렇게 한 잡채는 쉽게 불지 않고 기름도 적게 들어요.

  • 7. ...
    '15.9.20 10:11 AM (223.62.xxx.77) - 삭제된댓글

    삶을 때 물에 간장 ,참기름을 넣고 삶으면 잘 불지도 않고
    맛도 더 좋아져요.

  • 8. 무지개너머
    '15.9.20 10:12 AM (220.122.xxx.17)

    당면삶아 헹구지않고 기름코팅이 정답입니다

  • 9. 오~~
    '15.9.20 10:14 AM (49.171.xxx.7)

    원글님덕에 기름지지 않고 쉽게 잡채하는 법 알고갑니다
    감사해요. 도움 못드리고 받고만 갑니다^^~~~

  • 10. 위에 저는
    '15.9.20 10:17 AM (121.166.xxx.153)

    위에 저는 남처럼 하는게 비법이라고 생생정보통? 여기서 나왔어요
    다시마물에 간장 양념 다 해서 마른 당면을 넣고 끓인 후에
    이걸 건져서 참기름을 넣어서 골고루 무쳐준 후 원하는 부재료를
    넣는다고 하더라구요. 아무래도 식당 밑반찬용이니까 불지 않고
    식어도 괜찮은 식감을 위해 말하는 비법 같았어요.

  • 11. 저는
    '15.9.20 10:22 AM (50.191.xxx.246)

    어머 생생정보통에 나왔다고요???
    결혼초에 외국에 살때 그땐 인터넷도 발달되기 전이라 어디다 물어볼데도 없어서 당면 삶아 볶는걸 몰라서 저 혼자 그냥 한건데...
    나중에 친정엄마랑 전화하면서 잡채만든거 말씀드렸더니 그렇게 하는거 아니라며 막 웃으셨어요.
    삶아 볶는게 손이 많이 가서 전 그때부터 지금껏 그냥 물 잡아 한꺼번에 넣어요.
    처음엔 맹물을 넣다가 다시물은 살면서 터득한 거고요.

  • 12. 비법 가득^^
    '15.9.20 10:28 AM (39.113.xxx.188)

    손이 많이 가는 잡채~자주 하게 될 것 같아요.
    좋은 정보들 감사합니다.

  • 13. 쓸개코
    '15.9.20 10:41 AM (218.148.xxx.212)

    저는 82에서 배워하는데 당면을 안삶고 오래 불렸다 살짝 볶거든요.
    안불고 맛있었어요.
    근데 윗님들 비법보니 생각보다 다양하네요.

  • 14. ..
    '15.9.20 10:49 AM (210.107.xxx.160)

    당면 삶아서 꺼내놓고 얼른 참기름으로 좀 무쳐놔요.
    그러면 불지도 않고, 식으면서 당면끼리 엉겨붙지도 않아요. 일종의 코팅이죠.

  • 15. 찬물에 헹구면 면이 탱탱해서
    '15.9.20 10:56 AM (211.202.xxx.240) - 삭제된댓글

    좋다하는 분들도 계시던데 잡채의 묘미는 차들차들한 면에 있죠.
    그걸 찬물에 헹궈버리면 그 살짝 도는 끈기가 사라져 매끈한 면이 되는데
    무조건 불지 않게 한다고 살짝 쫄면스러운 잡채는 실패작이죠.
    따듯한 물에 담가 부들해지면 식용유, 간장, 설탕, 다진 마늘 등을 배합해 한 번 바글바글 끓인 후
    거기다 불린 당면 넣고 섞는 식으로 볶아요. 당면이 투명해지는 듯 차들한 느낌이 들기 시작하면 불을 꺼요.
    그럼 불지 않고 적당한 끈기의 맛있는 잡채면이 됩니다.

  • 16. 생생정보통
    '15.9.20 10:58 AM (118.221.xxx.166)

    몇일전에 나온거 말씀이시죠?
    저는 님의 방법과 좀 다른데...
    제가 본건 냄비에 물을 붓고 간장 식용유 설탕을
    넣고 끓인다음 불리지않은 딱딱한 당면을
    그대로 넣고 삶아서(7분30초) 체에 받쳐 물을 버린후
    당면에 참기름으로 코팅하는 방법이었어요
    식어도 불지않는다고 하더군요

  • 17. 찬물에 헹구면 면이 탱탱해서
    '15.9.20 11:00 AM (211.202.xxx.240)

    좋다하는 분들도 계시던데 잡채의 묘미는 차들차들한 면에 있죠.
    그걸 찬물에 헹궈버리면 그 살짝 도는 끈기가 사라져 매끈한 면이 되는데
    무조건 불지 않게 한다고 살짝 쫄면스러운 잡채는 실패작이죠.
    따듯한 물에 담가 부들해지면 식용유, 간장, 설탕, 다진 마늘 등을 배합해 한 번 바글바글 끓인 후
    (참기름은 고기에 넣으면 딱히 더 안넣어도 상관 없어요)
    거기다 불린 당면 넣고 섞는 식으로 볶아요. 당면이 투명해지는 듯 차들한 느낌이 들기 시작하면 불을 꺼요.
    그럼 불지 않고 적당한 끈기의 맛있는 잡채면이 됩니다.

  • 18. 오~
    '15.9.20 11:06 AM (101.250.xxx.46)

    생생정보통 방법 한번 해봐야겠어요^^

    물, 간장 비율이 어찌 되나 궁금하네요~~

  • 19. 전진
    '15.9.20 11:12 AM (220.76.xxx.241)

    오늘아침 생생 정보통에서 나왓어요 다시마 흙설탕 간장 물에섞어서마른당면 삶아서
    삶아지면 채에걸러 볼에담고 참기름코팅하는거

  • 20. ...
    '15.9.20 11:12 AM (1.236.xxx.95)

    저희 친정엄마가 하신 당면은 늘 시간이 지나도 불지않더라고요. 그 방법이 위에들 말씀하신대로 끓는물에 설탕, 간장을 넣고 당면을 삶아요. 그리고 물에 헹구지않고 볶아놓은 야채들과 함께 섞어주기만해요. 그러면 덜 느끼하고 냉장고에 며칠 두어도 불지않아요. 먹을때 기름없이 한번 휘릭 볶아먹으면 되고요.

  • 21. . . . .
    '15.9.20 11:13 AM (39.121.xxx.186)

    찬물에 불려서 볶거나 익히는게 제일 식감이 좋아요.
    왜그런지는 모르겠네요.

  • 22. ..
    '15.9.20 11:56 AM (184.66.xxx.118)

    잡채 배워갑니다

  • 23. **
    '15.9.20 12:24 PM (180.230.xxx.90) - 삭제된댓글

    고맙습니다.
    맛있게 해 먹을게요.^^

  • 24. **
    '15.9.20 12:27 PM (180.230.xxx.90)

    차들차들한 면.
    처음보는 표현인데 무슨느낌인지 확 와 닿네요.
    언니들 덕분에 잡채고수 되겠어요.
    고맙습니다.^^

  • 25. ㅇㅇ
    '15.9.20 12:55 PM (211.36.xxx.140)

    잡채 먹고싶어요ㅠㅠ

  • 26. ㅋㅋㅋ
    '15.9.20 4:32 PM (1.238.xxx.210)

    새로운 오타 발견
    흙설탕.....ㅋㅋㅋㅋㅋㅋㅋㅋㅋ

  • 27. luckygirl
    '15.10.16 5:55 PM (1.239.xxx.127) - 삭제된댓글

    감사합니당. 저장해요 ~~~ ^^

  • 28. 잡채
    '19.9.25 7:42 PM (211.36.xxx.3)

    잡채 비법들 맛있겠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84837 세월호 526일) 아홉분외 미수습자님들을 찾아주세요! 11 bluebe.. 2015/09/23 481
484836 한글날 연휴 대명콘도예약 대기 1 도라에몽쿄쿄.. 2015/09/23 1,459
484835 (완전뒷북)드라마 프로듀사 보셨던분? 3 ㅎㅅ 2015/09/23 1,425
484834 조양호 ˝내딸 조현아 나쁜 애 아니다. 순간 참지 못했을뿐˝ 51 세우실 2015/09/23 15,975
484833 빌트인 서랍식 김치냉장고 써보신분 어떤가요? 3 김냉 2015/09/23 1,770
484832 30대 40대 헤어스타일 지나가다 2015/09/23 1,905
484831 밑에 친정아버지가 무시당해서 슬프시다는 분 5 2015/09/23 2,314
484830 이번추석연휴 언제까지 쉬시나요? 회사다니시는.. 2015/09/23 720
484829 한달에 통장에 300씩 저축하는데도 마음이 허전해요. 49 .. 2015/09/23 16,774
484828 가난에 대한 공감이 별로 없는것 같아요 49 여기는 2015/09/23 14,930
484827 사회 초년생이예요 2 힘들다 2015/09/23 765
484826 컴터에서 인터넷 들어갔는데 ... 2 컴터 2015/09/23 701
484825 강아지들도 뽀뽀라는 개념을 알까요? 6 울집 강쉐이.. 2015/09/23 2,628
484824 불타는 청춘의 박세준 넘 안스러워요.. 12 ........ 2015/09/23 5,410
484823 10대 사망원인 1위.......ㅠ 49 두고보자 2015/09/23 3,597
484822 아놔.. 봐둔 신발을 못찾고있네요 아아 2015/09/23 571
484821 김무성 , '마약 사위' 기자 질문에 "내보내".. 49 미친넘 2015/09/23 4,070
484820 집에 걸 그림 3 빨강 2015/09/23 1,155
484819 적금끝나고 일자리 끊어졌어요 다행이라 생각해야겠죠 4 ... 2015/09/23 1,376
484818 저렴한 스포츠 고글? 2 희망으로 2015/09/23 602
484817 재능기부라는 말이 싫어요 5 2015/09/23 1,607
484816 유아인한테 푹빠졌네요 13 ... 2015/09/23 3,059
484815 붙박이장과 싱크대 문짝 필름지 작업시 문 안쪽면은 작업 안하나요.. 7 다케시즘 2015/09/23 4,454
484814 밥 차려진 식탁을 향해 3 조심 2015/09/23 1,146
484813 레이저토닝 2 .. 2015/09/23 2,17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