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빠를 부탁해 프로그램을 얼핏 보니, 박세리와 아버지가 엄청 맛있는 포도 사러
차 몰고 가는 장면 나오던데 이렇게 믿을 수 있는 과일 맛있는 집 뚫어 놓으면
편할 것 같아요.
과일을 좋아하고 또 명절에 시댁, 친정에 과일 택배 보내고
지인들 선물하는데 어디가 좋을지 모르겠네요.
가락시장에 가서 두어 번 보냈는데, 맛이 괜찮을 때도 있었고 못할 때도 있었고 복불복.
가격은 비싸진 않았고 비교적 싸게 샀었어요.
우체국쇼핑몰 보니, 가격도 크게 비싸지 않으면서 평이 좋은 나주배 같은 것도 있던데
여기도 믿을 만한가요? 선물용은 괜히 돈쓰고 맛없으면 욕만 먹을 것 같아
은근히 신경쓰이네요.
어제는 가락시장 가서 배 5상자 택배로 보냈습니다.
직접 하나하나 살펴보고 7~8개 상당히 큰 배에 2만 5천원(택배비 플러스 3천원)
보통 배 11개에 2만 3천원(택배비 플러스 3천원) 금색 보자기로 싸서 택배 보냈어요.
가격은 그럭저럭 비싸게 산 것 같진 않은데, 맛이 어떨지 보내고 나서도
신경쓰이네요, 과일 선물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