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이런 고3 계속 뒷바라지 해야하나요

고3 조회수 : 5,960
작성일 : 2015-09-20 08:21:30
중딩때부터 어긋나기시작하더니 공부는 손놨다가 고2겨울방학때부터는 그래도 대학은 가겠다고 공부좀 하는가싶었어요. 그랬어도 지버릇 개못준다고 중간중간 노래방 피씨방 다니고담배도 못끊고 있다는걸 알았죠. 그럼에도불구하고 기다려주고 여전히 신경써주려고 애쓰는데-저 직장맘이거든요 -어제또 열받는 일이 생겼네요. 이건 애 아빠도 문제인듯.
아이가 멋내는걸좋아해요. 아침에도 샤워하고 머리만지고하느라 남자애임에도 시간꽤 걸리죠. 어제는 입을옷 사겠다고 아빠한테 돈을타갔네요. 준 아빠도밉고 아이도 포기하고싶어요. 수능 얼마 남았다고 ..옷이 뭐 그리 없다고 사러다니고..제 상식에서는 이해할수가 없어요.지금 비싼 과외 하느라 한달100도 넘게 들어요. 과외쌤은 그동안 놀아서 그렇지 머리는 좋은애이니 혹시 이번에대학 못가면 재수시켜라 재수할때 놀더라도분명 성적 더 올라갈 아이다 라고 해요.지금 국어 영어는1,2등급 이고 수학 과학은3,4등급. 단기로 공부한것치곤 좋은 결과이기도 하죠. 하지만 전 진저리가 나네요. 만약 재수한다면 1년간 저꼴을 또 봐야 한다니..
지금 아침차려주기도 싫어요.
기분풀고 수능날까지 계속 지원해줘야하는건지요....
IP : 182.172.xxx.174
3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ㅇㅇ
    '15.9.20 8:25 AM (180.65.xxx.8)

    자랑인지 뭔지 구분이 안가네요.
    성적이 그것보다 훨씬 안되는 고3도 있어요.
    뒷바라지 하셔야 할거 같은데요.
    담배는 좀 그렇지만...

  • 2. ㅇㅇㅇ
    '15.9.20 8:29 AM (49.142.xxx.181)

    수능 뭐 한 두달 남았죠? 뒷바라지 하고 말것이 있나요?
    그냥 과외비만 수능때까지 대주면 될듯 한데요..

  • 3. ㅇㅎ
    '15.9.20 8:32 AM (222.109.xxx.117)

    2년 터울 애들 둘다 재수해서 4년동안
    수능 뒷바라지했어요.
    얼마나 속터지고 속이 썩어 문드러지는지.

    그래도 이제 두달도 채 안남았잖아오.
    속이 썩어 새까맣겠지만 참고 뒷바라지 해줘야죠.
    아이가 아직 철이 안들어 그렇지만 재수시켜도 1년 2개월이잖아요.
    내가 낳고 길러 내책임도 있으니까
    재수까지는 시키지만
    그이상은 어쩔수 없다고 애한테도 저한테도 수도없이 세뇌시키면서 했어요.
    힘드시겠지만 조금만 더 해주세요.

  • 4.
    '15.9.20 8:37 AM (175.199.xxx.227)

    내가 전생에 지은 업이라 생각 하시고
    조금만 더 하세요
    이게 끝도 아니죠..
    대학가서 군대가서 졸업 앞두고 취업 결혼
    뭐 하나 마음 졸이지 않을 게 있나요??
    너무 애만 보지 말고 자식은 자식이고 나는 나니
    친구들 만나 맛난 것도 드시고 오늘 같은 날은 코에 바람도 넣고 오세요..
    살다보면 먼 훗날 내가 그 때 왜 그랬을 까 싶고
    수 많은 날 중에 지금의 일이 오히려 아무 일도 아닌 일이 될 수도 있어요
    힘 내세요..^^

  • 5. 고3엄마
    '15.9.20 8:42 AM (1.249.xxx.94)

    일부러 로그인했어요
    제아이 이야기할게요
    기숙사있는 아인데 고3이 벌점이 넘쳐서 기숙사퇴사로
    아침저녁 3시간씩 운전해서 학교 델다주고
    출근하는 집도 있어요
    7시반까지 델다주고 밤11시에 끝나면 델고오고
    아무에게도 말못하다 여기서 푸네요
    어제도 맛있는거 먹고싶다고해서 왕복 3시간거리
    갔다오구요
    수시로 장바구니 결제해주구요
    말로는 열심히 한다고 하니 믿어줄수 밖에요
    부모가 안 믿는다고 달라질것도 없구요
    수시 한장도 안 썼어요
    오직 정시로 승부 봐야하는 아인데도
    부모가 보기엔 시간이 너무 아까운데
    아이는 또 다르니
    그 다름을 인정해줄수 밖에 없네요
    밤11시에 나오는 아이들을 보면서
    참 짠하다는 생각을 했네요

    그래도 그정도 등급나오는거 보면
    나름 애쓰고 있는거에요
    따뜻한 시선으로 바라봐주게요 우리

  • 6. .......
    '15.9.20 8:55 AM (218.236.xxx.45) - 삭제된댓글

    그정도면 재수 시키지 말고 부산대 기계나 경북대 전자 가라고 하세요
    멀리 기숙사 생활 하면 부딪힐일 많이없고 오히려 관계가 나아질수 있어요
    이 두학교 저 과는 서강,한양공대 탑과 다음으로 취업질이 좋습니다
    지방이라 지방공장...절대 아닙니다
    삼성전자 지원하면 90%가 경기도 삼성타운 으로 가고
    lg그룹은 서울,대전,창원 세곳 연구소가 있는데 창원이 인원이 제일적어
    위 두곳으로 가기 쉽습니다
    요즘같이 취업 힘들다고 해도 저 대학 저과는 어느정도 학점관리만 하면
    대기업 두세곳 가지고 저울질 하는 곳입니다
    제 친구 아들도 부대기계 나와서 그 해 lg서울 연구소에 몆개월 다니다가 사퇴하고
    다시 현대정유 입사해서 서울에 있어요

  • 7. 윗님,
    '15.9.20 8:59 AM (218.236.xxx.4)

    부산대 기계, 경북대 전자 를 저 성적으로 갈 수 있나요?

  • 8. 원글
    '15.9.20 9:01 AM (182.172.xxx.174)

    지금 애를 야단치고 밥을 차려줄지 고민중 심호흡하고있어요..아침부터 화내면 아들이나 저나 기분잡치고 찝찝할테지만 그냥 넘기자니 괴씸 해서리...후유 속만 썩어 문드러집니다. 그동안 벌인 사건사고만 생각해도 무진장인데 언제까지 제눈에 벗어난 행동을 참아줘야 하는지 정말 제 전생에 지은 업이 많았나봅니다.
    위에 고3엄마님 글보니 참 부모노릇이 인고의 과정이고 저만힘든게 아니구나 또 느낍니다.
    얼마전 형이 저놈한테 공부안한다고 잔소리하니까 복도로 튀어나가서 뛰어내린다고 난간붙잡고 쇼?하는걸 옆집 아저씨랑 겨우 끌어올린적도 있어요. 어휴 어디로 튈지 알것같으면서도 알수 없는 자식입니다 ㅠㅠ

  • 9. 원글
    '15.9.20 9:03 AM (182.172.xxx.174)

    괴씸--->괘씸

  • 10. 원글
    '15.9.20 9:07 AM (182.172.xxx.174)

    눈이번쩍뜨이네요.정말 부산대 경북대 공대를 정시로 가능한가요? 기숙사생활하는 거 정말 관심가네요. 안보고 사는게 좋을 거같아요..

  • 11. 한나
    '15.9.20 9:12 AM (59.10.xxx.130)

    에고 꾹 참고 끝까지 화이팅 하세요
    전 원글님 보다 더 돈 많이 들이는데오 성적 안나와요
    그래도 그만둘 수도 없고 끝까지해서 한문제라도 ㅈ더 맞추게 해야죠

    재수 안하고 보내게 조금만 더 도닥거려 주세요

    근데 지방 국립대 은근 높을껄요
    경북대 부산대 완전 높아요
    별루인 인서울 보다 저기가 더 좋을 수도 있어요


    그리고 기숙사 보내고 가끔 보는것도 참 좋겠다는 생각이 들어요
    고3엄마들 조금만 더 힘내고 웃으면서 합격했다고 글 올려요 우리~~~

  • 12.
    '15.9.20 9:15 AM (211.206.xxx.113) - 삭제된댓글

    헉 성적보고 깜놀 ㅠㅜㅜ

  • 13. ........
    '15.9.20 9:16 AM (218.236.xxx.45) - 삭제된댓글

    네... 저 두과 모집 인원이 아주 많아서 성적 격차가 많이 나고
    연고대 포공 쓴 아이들이 보험용으로 저 두곳 많이 쓰기 때문에 추합이 많이 돕니다
    저정도 성적이면 추합이라도 들어갈수 있어요
    들어가서 열심히 하면 또 다른 길을 갈수 있어요
    저 두과는 취업이 잘되기 때문에 대학원 가기가 쉽습니다
    서울대등 더 좋은대학은 유학으로 빠지면 그 밑의 학부생들이 그 대학원으로 가지죠
    저 두과 나오면 카이스트,포공,연고대 대학원 많이 가고
    저런 대학원은 연구과제가 많아 매달 월급식으로 나오는 장학금 금액도 많고
    취업도 손쉽습니다

  • 14. 요즘
    '15.9.20 9:17 AM (180.70.xxx.236)

    인서울보다 높은 지방대 거의 없어요. 지방대붕괴라는 말이 괜히 나온게 아니예요. 그래도 국립대는 좀 나으니 함 알아보세요.

  • 15. .......
    '15.9.20 9:18 AM (218.236.xxx.45) - 삭제된댓글

    네... 저 두과 모집 인원이 아주 많아서 성적 격차가 많이 나고
    연고대 포공 쓴 아이들이 보험용으로 저 두곳 많이 쓰기 때문에 추합이 많이 돕니다
    저정도 성적이면 추합이라도 들어갈수 있어요
    들어가서 열심히 하면 또 다른 길을 갈수 있어요
    저 두과는 취업이 잘되기 때문에 대학원 가기가 쉽습니다
    대부분이 취업으로 빠져서 대학원 진학을 않기 때문이고
    서울대등 더 좋은대학은 유학으로 빠지면 그 밑의 학부생들이 그 대학원으로 가지죠
    저 두과 나오면 카이스트,포공,연고대 대학원 많이 가고
    저런 대학원은 연구과제가 많아 매달 월급식으로 나오는 장학금 금액도 많고
    취업도 손쉽습니다

  • 16. ㅎㅎ
    '15.9.20 9:18 AM (182.226.xxx.200)

    중2 아들넘 정신 차리고 공부하는데 고3 딸 하는 말이
    야! 왜 니가 더 열심히 하냐?? ㅋㅋㅋ 이럽니다.

    제 속을 맨날 뒤집어 놓아서 수시 어디로 6장 쓴줄도 몰라요.
    그냥 모르는게 약이고~ 알면 병이다~
    재수는 시키지 마세요.
    아예 재수는 없는 걸로 못 박았어요.
    아니 누굴 잡을라고 재수입니까.
    올해까진 해 주지만 더 이상은 없다~! 하고
    그때까지 꾹꾹 참고 해 주세요

  • 17. 원글
    '15.9.20 9:25 AM (182.172.xxx.174)

    218.236님 전문가이신가봐요. 너무 감사합니다. 저는 전혀 모르고 있던 현실이네요

  • 18. ....
    '15.9.20 9:28 AM (101.250.xxx.46)

    진학사 들어가셔서 미니배치표 한번 보세요
    제가 지금 확인하니까
    부산대 기계 484 네요
    그러면 저 등급으로 충분한 성적입니다
    반영 비율이 조금씩 다르니까 아이 모평 성적 입력하셔서 확인하세요
    제가 봐서도 가능해요

    윗님 말씀처럼 부산대가 정원이 많다보니 성적격차가 큽니다
    성적 좋은데 부산에서 다니려는 애들은 아주 좋은 성적으로 들어가지만요
    또 아무리 국립대라고 해도 지방대이기 때문에
    인서울 바람에 편승해서 아이들이 서울로 많이 빠져나가요
    그래서 예전에는 불가능한 성적인 아이들도 많이 밀려밀려 들어가게 됐어요

  • 19. 내참
    '15.9.20 9:38 AM (1.254.xxx.66)

    아무리 그래도 수학 과학 3 4등급이 무슨 부대 기계과예요

  • 20. ........
    '15.9.20 9:39 AM (218.236.xxx.45) - 삭제된댓글

    아이에게 야단 보다는 이러이러한 길이 있으니
    힘들어도 두달만 참고 열심히 해보자고 구슬려 보세요
    참고로 원글님 아이 수학,과탐 저정도 성적이면
    충분히 이공계장학금 받을수 있습니다
    이공계 장학금은 대학 장학금중 가장 금액이 큽니다
    대학에서 3.5학점만 유지하면 4년간 공짜로 학교 다닐수 있어요

  • 21. ........
    '15.9.20 9:42 AM (218.236.xxx.45) - 삭제된댓글

    수학 1.2등급 과학 3.4등급으로 잘못 봤네요
    두달간 수학,과탐 최소 3등급으로 올리라고 하세요

  • 22. .........
    '15.9.20 9:43 AM (218.236.xxx.45) - 삭제된댓글

    수학 1.2등급 과학 3.4등급으로 잘못 봤네요
    윗분 지적보고 다시보니 수학,과탐이 3.4등급 이네요
    두달간 수학,과탐 최소 3등급으로 올리라고 하세요

  • 23. ...
    '15.9.20 9:54 AM (223.33.xxx.106)

    3등급 초반이면 가던데요.
    취업이 잘돼 그렇지 절대 입결이 높지 않아요.
    예전 기억은 요즘 현실과 맞지않아요.

  • 24. 에휴
    '15.9.20 9:55 AM (182.208.xxx.57)

    댓글 믿지 마세요.
    아이 성적 보니까 문과성향 같은데요.
    공대 메이저과(전화기)는 수학 과학 3,4등급으로 안돼요.
    설사 정말 운빨로 합격한다해도 학점 잘 받을 수 없어요.
    공대가 목표면 수학 과학 실력을 높여야해요.

  • 25. 반대로
    '15.9.20 10:02 AM (182.208.xxx.57)

    수학 과학이 1,2등급이고
    국어 영어가 4,5등급으로 낮아도
    이런 아이들이 공대 입학 후 훨씬 학점 잘 받고 적응 잘해요.
    공대는 반드시 아이의 성향을 고려해야해요.

  • 26. ..
    '15.9.20 10:03 AM (175.203.xxx.119)

    위에서 말한성적으로는 중위권학과에요. 메이저학과는 힘들듯 작년 우리아이 성적과 비슷하네요 .우리아이도 저기 보내고 싶었는데 표점점수가 많이 높더라구요 작년 수험생 엄마에요

  • 27. 원글
    '15.9.20 10:08 AM (182.172.xxx.174)

    네 맞아요.문과성향입니다 . 국어 영어는 공부안해도 저 성적이죠 .수학은 안하다 하려니 쥐가나고 힘들어해요.거의 포기하고있다가 수학 과외 지난주부터 시작했어요. 중위권학과면 어디를 말하나요? 시스템공학 이런데 인가요? 그런곳은 취업이 잘안되나요?

  • 28. 부산대 기계
    '15.9.20 10:23 AM (218.239.xxx.68)

    올해 입학했습니다.
    작년에 입시공부 엄청했지요
    3등급 초반이면 간다니요. 평균으로 대략적으로 하자면 2등급은 되어야 안정권입니다
    표점 500점 훨 넘습니다
    제아이도 수학이 약해 지금 개고생하고있습니다
    2학기부터 수학도 영어원서로 하는데 장난아닙니다
    아이말로도 수학을 정말 쉽게 대하는 이과형 넘사벽 아이들이 많아서 부럽다네요

  • 29. ..
    '15.9.20 10:24 AM (14.63.xxx.122)

    저희도 미칠지경..고2인걸 안심해야되나요. ..계속 잘해와서 고딩되도 당연히 잘할줄..이리도 무너질줄은..하고싶은것이 없대요..대학은 가서 뭐하냐며ㅠ
    돈쏟아붓는데 저 성적나와요..고3가면 얼마나 떨어질지..자다가도 잠이 깨는데..애는 점점 나태해져가요..

  • 30. 부산대기계
    '15.9.20 10:26 AM (218.239.xxx.68)

    저도 작녕에 입시를 겪었던 맘이라서 남일 같이 않네요
    혹 궁금하신 고3엄마들 궁금한 점 있으시면 아는한 답변드릴께요

  • 31. 문이과
    '15.9.20 10:51 AM (14.52.xxx.6)

    고3이면 이미 문이과가 결정 난 상태 아닌가요? 문과 같은데 공대 얘기 무슨 소용??
    성적이 나쁜 것은 아닌데, 열심히 하지 않고, 노력하지 않고, 성실하지 못해 속 상하다는 말인데..
    담배는 끊으라고 하시고, 나머진 별 수 없어요. 옷 좋아하고 이런 거는 취향이라..
    한 달에 100 정도 드는 것은 집안마다 다르겠지만 큰금액은 아닌 것 같고요(물론 사교육 안 하고 잘하는 애들도 많지만 그렇게 말하면 할 말 없어지는 거고요), 살살 달래 가면서 가야지요. 재수는 일단 수능 보고 난 다음 결정해야 하고요.

  • 32. 1790
    '15.9.20 11:06 AM (14.38.xxx.217) - 삭제된댓글

    모평 보다 시능이 1-2 등급 내려 앉을 확률 80% 정도에요.
    다들 나는 20%라고 착각하죠.

  • 33. ㅇㅇ
    '15.9.20 11:52 AM (66.249.xxx.238)

    수,과 34가 무슨 부대 기계 경대 전자를 가요.

  • 34. ...
    '15.9.20 12:49 PM (222.103.xxx.132) - 삭제된댓글

    수,과 34 부대 기계,경대 전자 가기 힘듭니다 안 되요..
    수학 2등급 나오던 이과 였는데 수능은 등급이 내려가서 3등급 나와서
    하향 지원해서 경대 전기공학 넣었는데 안 됐어요..
    수능대박난 아이 친구가 2등급으로 전자과 아닌 신소재 무슨과로 경대 들어갔어요.
    수,과 3등급은 부대기계,경대 전자 어려워요.
    대학 주력과인데 아무리 지거국이 낮아졌다고 해도 그렇게 갈 수 있었음
    합격한 아이들 넘쳤게요...

  • 35. ...
    '15.9.20 12:50 PM (222.103.xxx.132)

    수,과 34 부대 기계,경대 전자 가기 힘듭니다 안 되요..
    저희 아이 수학 2등급 나오던 이과 였는데 수능은 등급이 내려가서 3등급 나와서
    하향 지원해서 경대 전기공학 넣었는데 안 됐어요..
    수능대박난 아이 친구가 2등급으로 전자과 아닌 신소재 무슨과로 경대 들어갔어요.
    수,과 3등급은 부대기계,경대 전자 어려워요.
    대학 주력과인데 아무리 지거국이 낮아졌다고 해도 그렇게 갈 수 있었음
    합격한 아이들 넘쳤게요...

  • 36. 오십일
    '15.9.20 12:59 PM (223.62.xxx.41) - 삭제된댓글

    그 집 애가 울집 애보다 나은듯해요
    며칠전에 자다가 깨서 두시반에 들갔더니 전자 담배 피우다가 들켰구요
    어젯밤엔 지 폰이 투지폰이니 몰래 엄마방에 들어와서스맛트폰 검색질 하다가 또 들켰구요
    학교는 애들이랑 축구하느라 기운 다 빼고 독서실가고
    제발 집에 와서 공부하라니 말을 듣나요
    독서실에 가야 편하게 놀러다니죠.
    국어 수학 사탐은 과외입니다 것도 수학은 써브과외까지
    사백은 들어요.
    과외도 집에서 안합니다 독서실 스터디룸에서

    저 속으로 칼갈고 있어요
    니 임기는 오십일 남았다. 이렇게요

    그런 녀석한테 돈을 왜 그리 쳐들이냐 소리는 말아주세
    고 이 십일월 모의고사까지는 국영수 일등급 나오던 애에요

    고삼 가서 연기 바람 들어서 배우가 되고싶으시다며
    공부가 의미없다고 저 지랄입니다

    지금 국어3수학영어1사탐 4입니다

    대학 갈 데도 없어요

    맘 비우고 하던거라 그냥몇 달 더 들인다 생각하는거에요

    오십일 남은 지금이 니 인생 봄날이다 이넘아~~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83336 초중 아이들에게 책 읽히고 싶으시죠^^ 8 하루에 2015/09/20 1,650
483335 가슴 크기는 유전인건가요?.... 11 ... 2015/09/20 3,273
483334 브랜드 미용실 컷트 가격 어떻게 하나요? 첨밀밀 2015/09/20 1,266
483333 숙제 봐주다가 애가 틀리면 막 화를 내요. 10 .... 2015/09/20 1,658
483332 고등보내기전 준비해야 할것들.... 알려주세요. 도움필요 2015/09/20 647
483331 음악가 바하가 자식을 20명이나 낳았다는거 아시나요? ^^ 49 어머머 2015/09/20 4,196
483330 서울 전 지역 괜찮은 여자 일반고는 어디인가요? 15 이사를 앞두.. 2015/09/20 2,947
483329 캔디크러쉬 한글이 갑자기 영어로.. 초보 2015/09/20 712
483328 왜 내 부모는 나한테 상처만 줄까요 49 우울 2015/09/20 1,184
483327 진짜 무당이라는게 존재할까요? 모르는사람 얼굴만 보고 그사람에 .. 3 가을공원 2015/09/20 2,779
483326 나도 맞벌이하는데 왜 주말 꼬박 밥차려야하는지.... 13 화난다 2015/09/20 5,034
483325 발가락에 붙이는 난로 뭐가좋나요? 난로 2015/09/20 599
483324 부산에 임부복 어디서 사나요? 친구한테 선물해주려구요 1 Alskf 2015/09/20 1,349
483323 한번 싸우면 제대로 동굴로 들어가는 남편 ㅡㅡ 1 abc 2015/09/20 2,462
483322 암웨이 인덕션에 대해 잘 아시는분 질문드려요... 1 소란 2015/09/20 3,347
483321 여자친구에게 해줄만한 이벤트 뭐가 있을까요? 2 잘부탁드립니.. 2015/09/20 652
483320 퇴근후 부부 각자 폰만보다 잠이 들어요 조언이 절실합니다 5 Cf 2015/09/20 3,295
483319 면세점 질문이요^^ 2 모스키노 2015/09/20 1,085
483318 제가 속이 좁긴 합니다만.. 4 ㅗㅗ 2015/09/20 1,191
483317 선 봤던 남자문한테 연락하고픈 마음.. 10 인연 2015/09/20 2,456
483316 어떤 이상한 언니 이해불가 2015/09/20 1,762
483315 임재범30주년 콘서트 갈려구요... 1 써니 2015/09/20 1,321
483314 고소영 이제 사채까지 광고하네요 42 ........ 2015/09/20 27,151
483313 동생을 바라보는 태오의 심오한 표정ㅋㅋ 1 귀요미 2015/09/20 2,376
483312 펑합니다 1 .. 2015/09/20 69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