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일부러 연락 끊었던 친구가 연락이 닿았어요ㅠ

... 조회수 : 5,190
작성일 : 2015-09-20 04:32:22

전화해서 한시간씩 시댁욕에 남편욕에...

몇달 연락이 없으면 그 땐 사이좋게 잘 살때구요

연락오면 또 하소연,,

그거 말고도 몇가지 멘붕오게 만든 사건이 있고

도저히 내인생에 도움이 안될 사람이다 싶어

이사가면서 바뀐 연락처를 안가르쳐주며 그렇게 정리를 했던 친구인데

에스엔에스 시대에 연결이 되서는 연락처를 묻네요

거기다 자기번호는 뭐라고 가르쳐주면서

내번호를 묻는게 아니고

전번이나죠

이렇게 개인문자를 보냈어요ㅜ

안가르쳐줬습니다

보고싶다고 하는데 전 안보고싶거든요

 

IP : 59.25.xxx.223
1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주말
    '15.9.20 4:54 AM (118.218.xxx.113)

    친구분에게 이러저러 해서 너랑 연락하는 게 힘들다~ 이렇게 솔직히 말하시고 한 번 기회를 주시는 건 어때요?

  • 2. 참나
    '15.9.20 7:09 AM (118.139.xxx.132)

    싸가지 없는건 여전한가 보네요...
    전번이나죠?????
    아 다르고 어 다른데....아직 왜 연락끊었는지 모르는것 같네요....

  • 3. ....
    '15.9.20 7:12 AM (122.35.xxx.141)

    저는 잘하신거 같아요 사람은 절대 안변하거든요 ㅠ
    벌써 몇년 지나신거같은데 인연은 그냥 거기 까지였던걸로하시고 그냥 모른척하시길...

  • 4. ㅌㅌ
    '15.9.20 7:14 AM (1.177.xxx.198)

    저는 씹었어요..
    뭐하러 친절하게 감정 표현할까요?
    구구절절 설명하기도 귀찮아요..
    20년 우정 아무것도 아닙니다..

  • 5. ...
    '15.9.20 7:23 AM (61.102.xxx.238) - 삭제된댓글

    전번이나죠는 무슨줄임말인가요?
    전화번호는 앟겠는데...이나죠는요?

  • 6. ...
    '15.9.20 7:23 AM (61.102.xxx.238) - 삭제된댓글

    알겠는데..오타

  • 7. ///
    '15.9.20 7:55 AM (61.75.xxx.223) - 삭제된댓글

    무시하세요.
    제가 원글님 같은 경우를 겪었는데요. 사람 절대 안 변해요.
    대1때부터 무려 9년간 시험, 취업, 연애 온갖 하소연을 다 들어주었습니다.
    내일 출근해야 되는 밤 1시까지 전화를 끊지도 않고 울고불고...
    이러다 제가 미쳐버릴 것 같아서 결혼과 동시에 자연스럽게 끊었어요

    그러다가 우연히 다른친구가 전번을 가르쳐주어서 10년만에 연락이 왔는데
    발신자표시제한으로 왔어요. 아 그걸 왜 제가 받았는지.....
    이번에는 시어머니, 동서들, 시누이 험담
    본인은 괴로워 미치겠다는데 객관적으로 들어보면 시댁식구들이 불쌍할 지경이었습니다.
    하소연을 그 사람들이 해야될 판국인데....
    딱 1년 참다가 그냥 차단했어요.

    원글님 이제 한층 더 업그레이드 되어 하소연할 것입니다.

  • 8. ..
    '15.9.20 7:55 AM (175.119.xxx.208)

    전화번호나 줘

    이말 아닌가요?
    친구가 원래 그렇게 자기 필요한거만 딱딱 얻어내는 성격인가봐요
    싫은친구랑 연락할 이유 있나요?
    읽고씹으세요

  • 9.
    '15.9.20 10:52 AM (61.79.xxx.50)

    상황설명해준다고 사람 바뀌지 않아요
    남을 감정의 쓰레기통으로 여기고 행동하네요

  • 10. ...
    '15.9.20 11:17 AM (114.204.xxx.212)

    못본척 그냥 두세요
    그러다 지치면 안하겠죠

  • 11. ....
    '15.9.20 1:12 PM (218.147.xxx.63) - 삭제된댓글

    굳이 연락하기 힘들다고 문자할 필요없이 답 안하면 됩니다.
    연락하기 힘들다고 하면 다시 어러저러하다 답이 와서 피곤하게 할 수도 있으니까요.

  • 12. 그냥 냅두세요
    '15.9.20 3:15 PM (59.7.xxx.240)

    글쓰는 폼을 보아하니 알만한 친구네요...
    그냥 무응답으로 대응하시다 보면 알아서 연락안하겠죠..
    사람 진짜 안변해요, 다시 만나봐야 뒷골 잡을 일 꼭 생겨요.

  • 13. ㅉㅉ
    '15.9.20 3:31 PM (1.234.xxx.84)

    사람잘안변해요 걍 씹으세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18975 의대가려면 전국구자사고? 아님 일반고? 15 ㅇㅇ 2016/01/16 7,662
518974 “배우자 움직여라” 아마바둑 3단 문재인의 ‘사전포석’ 영입 2 코코닥스 2016/01/16 984
518973 정환이에 관한 이야기 어제보면서 5 2016/01/16 1,840
518972 이 경우 유류분 청구대상이 되나요? 11 ... 2016/01/16 2,720
518971 가슴 쥐어짜는듯한 통증..병명이 안나와요.. 13 고민 2016/01/16 2,917
518970 쯔위 사태(?) 보면서 뭔가 확 올라와요. 15 플럼스카페 2016/01/16 5,203
518969 독일어와 불어 엥엥 2016/01/16 661
518968 임플란트 60~80임 의보험적용되면 3 65어르신들.. 2016/01/16 1,339
518967 응팔 장만옥 = 청와대 조윤선? 닮은듯 2016/01/16 1,815
518966 중국 하이얼, '미국의 자존심' GE 삼켰다 2 하이얼 2016/01/16 984
518965 내일 내시경, ct 찍으러 입원해요 6 nitr 2016/01/16 1,558
518964 전업이었는데 용돈벌이 정도 할수 있는 일? 2 dma 2016/01/16 2,162
518963 응팔..드디어 오늘 끝이네요~^^ 3 헌눈이 펑펑.. 2016/01/16 925
518962 주택청약종합저축을 24살 아들 명의로 가입... 6 오솔길 2016/01/16 2,285
518961 비싼 기초 화장품 효과있나요? 12 .. 2016/01/16 4,628
518960 볼펜이나 수성펜 중 어떤 게 좋던가요? 7 미피말고 2016/01/16 1,301
518959 세월호 일부러 침몰시켰다는 얘기가 나오는데요... 113 세월호 2016/01/16 12,458
518958 얼굴비대칭..어디서 고치나요? 3 ... 2016/01/16 1,581
518957 완벽하게 하지 못할 바엔 아예 안하는 성격 7 완벽 2016/01/16 2,059
518956 중국, 세계 최초로 달 뒷면 탐사에 도전 달탐사 2016/01/16 415
518955 독일어 초급 질문있어요.. 5 보리 2016/01/16 827
518954 회사 상사가 멍청하다고 하네요.. 1 .. 2016/01/16 1,148
518953 정환이 왜 머리에 방울도 달아주지 그랬어! 20 막판막장 2016/01/16 4,189
518952 키성장 한약과 보약이 같은 걸까요?? 6 ... 2016/01/16 2,948
518951 파파이스 김지영 감독님 후원 계좌 아시는 분요! 21 후원 2016/01/16 1,7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