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편이랑 이야기 하는데
너란 이 노래가
상대방이 죽은 거래요.
70-80년대 노래가 이렇게 가사에 주인공을 죽여버렸대요.
전 그냥 헤어져서 (여자가 변심해서)
슬퍼하는 내용으로 알았거든요.
남편 말이 맞나요??
남편이랑 이야기 하는데
너란 이 노래가
상대방이 죽은 거래요.
70-80년대 노래가 이렇게 가사에 주인공을 죽여버렸대요.
전 그냥 헤어져서 (여자가 변심해서)
슬퍼하는 내용으로 알았거든요.
남편 말이 맞나요??
74년도 쯤 빅히트친 노래입니다. 나의 애창곡이에요. 살다 우울할 때 혼자 노래방가서 목청껏 30분 동안 이곡만 부르다 나오면 왠만한 스트레스는 다 사라지더군요.
아마 대학 4학년 가을쯤 그 노래를 알게 되었어요 .편지라는 노래와 함께요. 가을이 되니 왠지 젊은 날이 떠오르네요.
일부러 검색해서 가사까지 찾아보고 왔네요.
저희 어렸을적에 크게 힛트한 노래던데
가사중에 눈을감는다란 말 힌번과 창백하단말은 여러번 반복되는걸로보아 죽은 연인을 그리워한 노래맞네요.
웃음 지으며 눈 감은 너.
창백한 너의 넋.
저도 가사를 찾아보니 이런 가사가 있네요.
남편분 말이 맞는 것 같아요.
http://entertain.naver.com/read?oid=001&aid=0001547656
인터뷰가 있네요.. 자살한 여자를 그리워하는 내용이라네요..
중학교 1학년때 나온 노래인데
이 노래를 하굑 국어샘이 엄청 싫어하셨어요
가사가 맘에 안든다고 ....
그때는 그냥 슬픈가사라서 그런가 했는데 자살한 여자를 그리워 하는 가사였군요
그렇구나...
어쩜 저는 그 히트곡 따라 부른기는 몇번했어도
그런 의심은 안했을까요??? 이런...ㅠ
자살했다니 왜 그랬을까요? 작사가는 다른 이던데...작사가의 추억이었나요? 놀랍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