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이런 사람 왜그래요?

ㅇㅇ 조회수 : 1,785
작성일 : 2015-09-20 01:31:08
아는 엄마가 가까이 지내던 사람한테 뒷통수를 맞았대요
잘 지내다가 어떤 일로 틀어졌는지
자기와 아이를를 사람들 앞에서 왕따를 시켰다고 구구절절 하소연 하길래 듣고보니 넘 한거 같아서..그 엄마도 위로 하고 싶은 맘에
'못됐다 사람이 어떻게 그래요?'
했더니 갑자기 저한테 화를 버럭 내면서 그 사람 욕하지 말래요 ???

자기 주위에 돈 잘벌고 잘 사는 사람 얘기 하는걸 무지 좋아해요
그 사람 따라 어디어디도 가봤다고 그러고
돈버는 얘기 그 사람들 생활 이런 얘기 굉장히 관심 많구요
제가 한번 같이 어딜 가서 강의를 듣고 그 강사가 회당 강의료가 많 받는다길래 대단하다고 했더니
내용보다 돈이 중요하냐고 왜 이렇게 계산적이냐고 또 화를 버럭
????

왜이런건지...참나
IP : 1.236.xxx.29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5.9.20 1:35 AM (175.211.xxx.159)

    그 사람이 왜 그런지는 잘 모르겠지만,
    제 주변에도 그런 비슷한 사람이 있어요.
    그 사람이 하는 말은 앞뒤가 안 맞아요.
    어제는 이게 옳다고 했다가 오늘은 이게 옳다고 하고.
    가만 생각해 보니, 제 말에 태클걸기 위한 거였던거 같아요.
    사사건건 딴지 걸기. (원글님 지인이 그렇다는게 아니고 제 경우요)

  • 2. ..
    '15.9.20 1:39 AM (175.119.xxx.208)

    공감해줘도 야단인 아주 이상한 사람이네요
    그나저나 원글님은 공감능력과 상대방 관심사에 맞춰
    대화하는 능력이 뛰어나네요
    다만, 위 유형과 같은 사람에겐 그 화법을 쓰면 안되겠어요
    원글님도 저런사람 여러번 겪다보면 아마 적당히 듣고 흘리는게 가능해지실거에요
    원글님과 대화코드가 좀 안맞는 사람인거같네요

  • 3. 원글
    '15.9.20 1:43 AM (1.236.xxx.29)

    뭔가 자기 나름의 기준이 있는데 그게 일관성이 없다는걸 본인이 모르는거 같더라구요
    무슨 얘기 중에 공짜라 좋다고 다른 엄마랑 좋아하니까
    공짜란 말 싫다고 인상써요.. 무료라는 말 쓰면 안돼냐고..
    공짜가 무슨 비속어도 아니고 굳이 한자어가 좋다니...

  • 4. ㅎㅎㅎㅎㅎ
    '15.9.20 1:53 AM (111.118.xxx.210) - 삭제된댓글

    다중이 같아요.
    3인 정도가 한 몸에 숨어살다가 시간제로 톡톡 튀어나와서 제 할 일 하는~
    어려워서 어떻게 상대할까요.
    왕따 시키고 뒤통수 맞았다는데 그럼
    '잘 했네 속 시원하다!'고 했어야 됐나봐요.
    혹시 또 어울리게 되면 반대로 의견을 내놓으세요.뭐라하면 공감을 해줘도 버럭대니까 반대로 하면 좋아라 할 줄 알았다고ㅎㅎ 무섭네요 좀..

  • 5. .....
    '15.9.20 8:03 AM (221.141.xxx.19)

    그냥 까탈스러우면 있어보이는줄알고 사사건건
    트집잡고, 그때그때 말 달라지는 부류들이 있어요.
    일관성이 없죠. 같이 있는 시간 길어지면 스트레스 지수
    높아져서 힘드실거에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15725 위안부협상안땜에 새해부터 정신적피로감이 장난아니네요 3 래하 2016/01/06 692
515724 무식하게 말고 똑똑하고 최선을다한다는게 어떤의미일까욤?? 2 아이린뚱둥 2016/01/06 826
515723 슈가맨 넘 재미있어요 (스포) 12 슈가 2016/01/06 3,425
515722 일원동 발전가능성이 궁금해요. 6 일원 2016/01/06 3,341
515721 친정엄마가 외손주들 돌봐줄때 사위 밥도 차려주고 와이셔츠도 다려.. 10 갸우뚱 2016/01/06 6,069
515720 덴비 그릇 어디서 사야하나요?(새파란 색.. ) 1 .. 2016/01/06 1,645
515719 정말 궁금해서 물어 보는데요... 2 물의맑음 2016/01/06 1,138
515718 이런 정신적인 문제 어떻게 해결하면 좋을까요? 18 .. 2016/01/06 4,000
515717 [질문]사람 이름 앞에 정관사와 관사가 붙는 것 QQ 2016/01/06 1,855
515716 보풀제거기 추천부탁요 1 궁금 2016/01/06 1,397
515715 이런 것이 국가냐는 물음이 외국 언론에서 터져 나왔다. 3 ... 2016/01/06 1,065
515714 자잘한 파우치나 동전 지갑이 많은데.. 그리고 물건 정리할 때요.. 1 ddd 2016/01/06 1,356
515713 창원에 포장이사업체 추천부탁드려요 1 개나리 2016/01/06 685
515712 20대후반 쇼호스트가 되고싶은데 혹시 잘아시면답글부탁드려요 1 lllllㄱ.. 2016/01/06 1,219
515711 기다리게하는건 예의가아니죠 24 2016/01/06 5,459
515710 건강검진 얼마만에 하세요? 2 커피 2016/01/06 1,282
515709 인간관계 다 내치니 외롭네요 62 열매사랑 2016/01/06 22,657
515708 김밥지금쌀려는데 7 김밥 2016/01/06 2,201
515707 사골곰탕 끓일때 어떤거 넣고 같이 끓이면 좋나요? 1 궁금 2016/01/06 1,349
515706 주변 사람과 이별하는 게 우울할 정도예요ㆍ 5 흠흠 2016/01/06 1,804
515705 여러가지 현실적이고 마음어린 조언 감사합니다 83 대대구 2016/01/06 17,940
515704 그림 한 장 때문에 울화통이 터집니다 2 ㅇㅇ 2016/01/06 1,907
515703 부동산과 전세계약 이런 경우 어찌하는 것이 정도일까요? 2 전세계약 2016/01/06 1,037
515702 소녀상을 제작한 분들 보셨나요. 2 ddd 2016/01/06 1,193
515701 돈주고 아기 6명 샀던 20대 여자는 목적이 뭘까요?? 20 소름 2016/01/06 12,9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