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이런 사람 왜그래요?
잘 지내다가 어떤 일로 틀어졌는지
자기와 아이를를 사람들 앞에서 왕따를 시켰다고 구구절절 하소연 하길래 듣고보니 넘 한거 같아서..그 엄마도 위로 하고 싶은 맘에
'못됐다 사람이 어떻게 그래요?'
했더니 갑자기 저한테 화를 버럭 내면서 그 사람 욕하지 말래요 ???
자기 주위에 돈 잘벌고 잘 사는 사람 얘기 하는걸 무지 좋아해요
그 사람 따라 어디어디도 가봤다고 그러고
돈버는 얘기 그 사람들 생활 이런 얘기 굉장히 관심 많구요
제가 한번 같이 어딜 가서 강의를 듣고 그 강사가 회당 강의료가 많 받는다길래 대단하다고 했더니
내용보다 돈이 중요하냐고 왜 이렇게 계산적이냐고 또 화를 버럭
????
왜이런건지...참나
1. ...
'15.9.20 1:35 AM (175.211.xxx.159)그 사람이 왜 그런지는 잘 모르겠지만,
제 주변에도 그런 비슷한 사람이 있어요.
그 사람이 하는 말은 앞뒤가 안 맞아요.
어제는 이게 옳다고 했다가 오늘은 이게 옳다고 하고.
가만 생각해 보니, 제 말에 태클걸기 위한 거였던거 같아요.
사사건건 딴지 걸기. (원글님 지인이 그렇다는게 아니고 제 경우요)2. ..
'15.9.20 1:39 AM (175.119.xxx.208)공감해줘도 야단인 아주 이상한 사람이네요
그나저나 원글님은 공감능력과 상대방 관심사에 맞춰
대화하는 능력이 뛰어나네요
다만, 위 유형과 같은 사람에겐 그 화법을 쓰면 안되겠어요
원글님도 저런사람 여러번 겪다보면 아마 적당히 듣고 흘리는게 가능해지실거에요
원글님과 대화코드가 좀 안맞는 사람인거같네요3. 원글
'15.9.20 1:43 AM (1.236.xxx.29)뭔가 자기 나름의 기준이 있는데 그게 일관성이 없다는걸 본인이 모르는거 같더라구요
무슨 얘기 중에 공짜라 좋다고 다른 엄마랑 좋아하니까
공짜란 말 싫다고 인상써요.. 무료라는 말 쓰면 안돼냐고..
공짜가 무슨 비속어도 아니고 굳이 한자어가 좋다니...4. ㅎㅎㅎㅎㅎ
'15.9.20 1:53 AM (111.118.xxx.210) - 삭제된댓글다중이 같아요.
3인 정도가 한 몸에 숨어살다가 시간제로 톡톡 튀어나와서 제 할 일 하는~
어려워서 어떻게 상대할까요.
왕따 시키고 뒤통수 맞았다는데 그럼
'잘 했네 속 시원하다!'고 했어야 됐나봐요.
혹시 또 어울리게 되면 반대로 의견을 내놓으세요.뭐라하면 공감을 해줘도 버럭대니까 반대로 하면 좋아라 할 줄 알았다고ㅎㅎ 무섭네요 좀..5. .....
'15.9.20 8:03 AM (221.141.xxx.19)그냥 까탈스러우면 있어보이는줄알고 사사건건
트집잡고, 그때그때 말 달라지는 부류들이 있어요.
일관성이 없죠. 같이 있는 시간 길어지면 스트레스 지수
높아져서 힘드실거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