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공감안해주는 친구 짜증나요
친구들도 노처녀
친한친구들이 4명있는데 도대체가 공감능력이 없어요
첨부터 그런건 아니고 나이들수록 심해지는것같아요
전 그래도 친구들 직장얘기도 들어주려고 노력하거든요
학교친구들인데 제가 직장생활이나 힘든일
선봐서 폭탄만난거등등 얘기해도
밥먹고 잠이나 자
이런말만해요
제가 얘기하면 뭐든 디스하구요
제가 친구들보다 돈은 못벌어요 근데 정년은 보장된 직장이예요
이것가지고 계속 자기는 언제짤릴지 모른다면서
저는 편히 사는줄만 알아요
자기들 직장만 힘들다고 투덜투덜
제가 살이 쪘다고 걱정하면
그냥 포기하고 살라는둥
새치염색 자주해야해서 귀찮다고민하니깐
새치방치하면 구리다는둥
그간 알고지낸 시간이 길어서 참는데
진짜 빈정상하는데
또 이친구들없음 저도 같이놀아줄사람도 없고
옛정을 생각해 참고있는데
짜증이나요 ㅜ ㅜ
1. ..
'15.9.20 12:51 AM (110.70.xxx.169)새로운 친구 사귀려고 노력해보세요.
안맞는 친구들은 가끔만 만나고요.2. ㅎㅎㅎ
'15.9.20 12:56 AM (103.10.xxx.218)저는 남편 때문에 속상한 거 하소연하니
'난 그런 남편 안 만나 천만다행이다~ 아 오늘 남편에게 더 잘 해줘야지~' 이러던 친구도 있어요
님, 우리는 우리와 마음맞는 사람들과 잘 지내기에도 삶이 짧아요
바로 님 머릿속에서 삭제해야 할 사람들입니다3. ....
'15.9.20 1:02 AM (109.148.xxx.43)30대 후반인데 동료나 친구한테 기대서 위로 받는게 힘들어 지는 것 같아요.
4. 행복한하루
'15.9.20 1:05 AM (175.223.xxx.88)어릴적 죽마고우라고 성인이 되어서까지 꼭 지키란 법은 없습니다 나이가 들다보니 사고방식 가치관 다 달라져서 그런데 인간에 대한 다양성과 포용력이 없는 친구들은 좀 재껴놔도 될것 같습니다ᆞ그런 친구일바에 오히려 없는게 좋아요!!! 인맥관리 하셔야될 시간이 온듯해요 ^^
5. 뭐든디스
'15.9.20 1:24 AM (175.113.xxx.180) - 삭제된댓글공감은 커녕 더 화나게 하는 사람도 있던 걸요.
길가다 앞에서 걸어오는 노인. 입도 안가리고 가래 뱉는데 침이 튀어서 넘 기분나빴다.
온 팔에 그 차가운 기운이 느껴져서 화장실에 가서 팔 씻었다. ( 그 때가 Mers 였을 때거든요 )
알고지내는 언니가 뭐라고 하는 줄 아세요? " 자기. 엄청 예민하구나 ? "6. ..
'15.9.20 1:31 AM (175.119.xxx.208)헐 친구가 아닌데요
대화도 주고받음이 있어야지 대화죠
자기말만하고 남이 얘기하면 지겨워하고..
공감능력도 없고 남 배려가 없네요
저라면 속상한거 한번 터뜨리고 거리두겠어요7. ㅇㅇ
'15.9.20 1:34 AM (59.11.xxx.126) - 삭제된댓글씁쓸하시겠네요.. 그냥 기대를 접고 가볍게(?) 만나세요;
오랜 친구들 숫자는 손에 꼽고 자주 못보지만,
대부분 공감해주고 충고랍시고 오지랖 안부려서 고맙던데..
근데 솔직히 이런 친구 많지 않구요.
참 절친나 편한 좋은 사람이라해도 내 좋은일이나 나쁜일들,
적당히 털어놓는게 나은거 같아요.8. ..
'15.9.20 1:36 AM (118.139.xxx.249) - 삭제된댓글친구 아니예요..
절교하세요9. ㅇㅇ
'15.9.20 1:40 AM (59.11.xxx.126)씁쓸하시겠네요.. 그냥 기대를 접고 가볍게(?) 만나세요;
오랜 친구들 숫자는 손에 꼽고 자주 못보지만,
대부분 공감해주고 충고랍시고 오지랖 안부려서 고맙던데..
근데 솔직히 이런 친구 많지 않구요.
저도 딱 세명만 꼽는데 이것도 세월이나 서로의 상황에 따라
달라질수있다고 봅니다.. 가족도 틀어지는 세상이니까 ㅎㅎ
내 좋은일이나 나쁜일들, 적당히 털어놓는게 나은거 같아요.10. ㅇㅇ
'15.9.20 4:01 AM (61.84.xxx.78)저도 그런데요... 그렇다고 절교할만한 일도 아니고..잘 안 만나게 돼요.
새로운 노처녀 친구들을 발굴해야겠어요.11. 가산 쇼핑몰에서
'15.9.20 5:48 AM (124.199.xxx.248)몇십만원이 든 지갑을 잃어버려서 기분이 안좋은 상태였는데 가끔 만난다는 생일이 빨라서 언니라는게 잃어버린 사람이 죄야 라는 소리를.
으휴 병신같은 ㄴ.12. 만나서,
'15.9.20 7:16 AM (118.19.xxx.154) - 삭제된댓글신경쓰이고 스트레스 받는 존재들이라면, 안만나는것이 좋을듯....없으면 없는대로 또 살아집디다.
13. 투정
'15.9.20 7:44 AM (175.199.xxx.169)그냥 사람 아닌 친구에 대해서 너무 큰 기대를 하고 만나지 마세요.
인간은 누구나 자기 본인 위주로 생각해요.
그러니까 원글님 친구들은 직장 짤릴 걱정 없는 님이 하는말이 투정으로 보이는거구요.
싫어도 그 친구들 끊으면 같이 놀아줄 사람도 없다면서요.
그러면 원글님이 친구들이 그런말 해도 그냥 이해하기 넘어가야죠.
그렇다고 이래 저래서 좀 섭섭하다 해봐야 그걸 이해해줄 친구들 같지도 않아보여요.14. ...
'15.9.20 7:59 AM (203.226.xxx.57)내남친은 안그래서 다행이다.더 나은건같아.
이런 밉상들 꼭 있어요.으휴.15. 투정
'15.9.20 8:12 AM (175.199.xxx.169)저는 제가 아니다 싶으면 관계를 매정하게 끊었어요.
이런 저런 얘기 하는것도 싫어서 안보면 그뿐이다 싶어서요.
두명이나 그런친구가 있었는데 정말 친한 친구들이였는데 냉정하게 연락끊고 산지가 한명은
10년 넘었고 또 다른 한명은 한 3년 되었네요.
그런데 40넘어 살아보니 친구고 직장 동료고 다 소용없어요.
감정소모로 피곤하기만 하구요.16. ...
'15.9.20 9:52 AM (223.33.xxx.106)맞어...
그래...
이말이 그리 힘든걸까요?
전 좀 덜보는 방법을 택했어요.
자주 보니 스트레스가.....
근데 이런 사람들 자기들이 굉장히 똑똑한줄알고
저러는거죠?
근데 정말 현명하면 저럴까요?17. 원글
'15.9.20 10:17 AM (115.41.xxx.186)네 친구지만 너무 오래 만났나봐요
그냥 가끔만 만나야할거 같아요
말도 가려서 하구요
댓글 감사합니다18. ㅁㅁ
'15.9.20 11:15 AM (112.149.xxx.88)맞아요,, 대체 왜 그러는지 모르겠어요
다 들어주고 좋은 이야기만 해준 나만 바보되는 느낌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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