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삼십 중반 노처녀되니까 생리통이....

조회수 : 3,465
작성일 : 2015-09-19 20:41:02

생리통때문에 생리 시작 1-2일은 하루에 약 기본 2알씩 먹고 버티는데요...

그리구 양이 너무 많아 생리대 앞부터 뒤까지 생리혈로 꽉 찬 경우도 있구요,,,,,

덩어리는 기본에 어쩔 땐 살덩이 같은 것도 나오고...ㅜㅜ

 

근데 노처녀 되고 결혼하고 애기 낳는게 어쩜 불가능한 인생이란 생각이 드니까....

 

생리하는거랑 생리통땜에 그동안 고통받은 게 너무 억울하고 더 슬프네요...ㅜㅜ

날짜로 계산해 보니까 지금까지 3년이 넘는 시간동안 생리중이었더군요...

 

평생 노처녀로 늙어 죽을 거면 평생 생리는 왜 하고 불편하고 아프고 이 고생을 하는 건지.....

별게 다 서럽네요.... ㅠㅠ

너무 슬퍼요 ㅜㅠ

IP : 112.169.xxx.162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5.9.19 8:44 PM (114.206.xxx.173) - 삭제된댓글

    병원 가세요.
    필시 병이 난겝니다.
    자궁근종일지도 몰라요.
    치료 안하면 큰일나요.
    꼭 가세요.

  • 2. ...
    '15.9.19 8:45 PM (117.111.xxx.250)

    슬퍼말고 병원가세요
    근종이 있으신듯
    처자 병원 고고

  • 3.
    '15.9.19 8:49 PM (117.111.xxx.250)

    보험은 있어요?
    실비라던가 아님 여성질환 관련된거요
    병원가기전에 미리 들어놓고 시간 지나서 가요
    평생 관리 잘해야해요

  • 4. 엄훠
    '15.9.19 9:13 PM (122.42.xxx.114)

    어쩜 저랑 같은 생각을 한 동지가 있었네. 전 40목전이라 더더욱 공감. 애 낳을 생각 아예 접었는데 이 고통을 더 겪어야한다니ㅠㅠ 그냥 전 폐경 빨리 오길 바래요

  • 5. 증상보니
    '15.9.19 9:34 PM (118.221.xxx.130)

    예전 제경우하고 비슷한데요. 자궁내막염이나 자궁근종이 의심되는군요.
    만약 그렇더라도 요새 의료기술로는 병도아니니 너무 걱정하지마세요. (저는 근종으로 자궁적출)
    여성분들 자궁근종을 무슨 큰일 난것처럼 여기던데 너무 두려워 마시길.

  • 6. ㅇㅇ
    '15.9.19 10:39 PM (119.197.xxx.69)

    제가 쓴 글인 줄... 넘 비슷 ㅎㅎ
    이제 37되니 아주 조금씩 양이 주는 거에요. 그러니 그건 또 그거대로 걱정되더라구요.
    그렇다고 앞으로 남자 만나 연애부터 결혼까지 가서 애 낳는다? 그럼 40넘을텐데 상상도 안되고..

  • 7.
    '15.9.20 9:26 AM (223.131.xxx.14)

    생리양 너무많은거 한의원 한번가보세요
    저도 한약먹고나니 정상적으로 되드라구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84104 차례상 안차리면 명절스트레스 줄지않을까요? 8 근데 2015/09/20 2,548
484103 다이어트하고 눈 처진 분은 안 계신가요 ... 1 ㅇㅇ 2015/09/20 732
484102 미국 엄마들도 숙제 대신 해주나봄 2 ㅇㅇ 2015/09/20 1,708
484101 가을여행지 추천바래요 49 가을어행 2015/09/20 2,293
484100 세상이 달라 보이네요 ㅣ, 49 희망 2015/09/20 1,727
484099 권력을 나누기 싫어하는 것은 본능 2 .... 2015/09/20 870
484098 몇살까지 살고 싶으세요? 33 ...ㅡ 2015/09/20 3,373
484097 이승기요 전 좋아요 4 전 괜찮던데.. 2015/09/20 1,337
484096 오래된 친구가 너무 섭섭하게 해서 11 싱싱 2015/09/20 4,015
484095 남자 욕들 많이들 하시는데. 7 야나 2015/09/20 2,031
484094 제 노후 계획에 조언 부탁드립니다 12 ㅇㅇ 2015/09/20 3,440
484093 이천에 살고 계신분...?? 3 궁금해요 2015/09/20 1,437
484092 키큰 길쭉한 선인장 살수있는 사이트 있나요? ㅗㅗ 2015/09/20 843
484091 남편의 감정을 종잡을 수 없어서 힘들어요ㅠ 11 흑ㅠ 2015/09/20 2,117
484090 유산에 관한 님들의 솔직한 생각이 궁금해요 14 궁금 2015/09/20 3,279
484089 생 오미자 언제 나오나요?? 21 하와이 2015/09/20 2,874
484088 추석선물로 사과한상자랑, 메론 어떨까요??? 8 dddd 2015/09/20 1,217
484087 의사-한의사 부부? 3 궁금 2015/09/20 4,462
484086 니트에 묻은 오래된 얼룩...어떡하지요 1 아쿠아비너스.. 2015/09/20 2,306
484085 새치 커버터치 3 40초에 2015/09/20 2,780
484084 14년 전세 살고 1년 계약서 쓰고 임대차 보호법 2년 운운하던.. 1 나쁜사람 2015/09/20 2,182
484083 홍옥사과 먹었어요~* 6 맛나당 2015/09/20 2,088
484082 남편의 무조건 애데리고 나가라는 요구 22 . 2015/09/20 14,451
484081 엄마라는 드라마에서 윤미라가 사용한것.아시는분요 미용기구 2015/09/20 788
484080 원기소 아시죠^^ 4 ㅋㅋ 2015/09/20 2,40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