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잡채 미묘한 맛의 차이 뭘까요?

궁금이 조회수 : 7,231
작성일 : 2015-09-19 20:38:27
면발 아주 쫀득쫀듯 탱탱하구요. 야채도 씹히는 식감 좋구요.
고기아닌 야채만 넣어 두번째 만들어 먹는데
맛이 차이지네요. 오늘건 맛이 좀 떨어지네요.
그 미묘한 차이가 무엇에 의해 좌우되는지...
당면 300그램이면 보통 설탕 몇스푼
넣으시나요? 참기름,들기름,집에있는게 올리브유라
그걸로 야채볶았는데 올리브유 안쓰는게 나은가요?
미묘한 맛의 차이 어떤걸 주의함 될까요?
마늘가감에 따라 맛 차이 클까요?
참 설탕 유기농,흑설탕,백설탕 어느게 맛을 더 내나요?
IP : 58.143.xxx.78
2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제발
    '15.9.19 8:41 PM (116.41.xxx.63)

    잡채는 고소한 참기름맛과 구수한 간장맛으로 먹는건데 올리브유향이 섞이면 맛을 많이 해칠듯요. 일단 한식은 올리브유가 잘 안맞아요.

  • 2. 마늘
    '15.9.19 8:42 PM (58.140.xxx.11)

    예전에 그럴듯해 보이는 잡채가
    맛이 영~ 아니길래
    마늘가루 솔솔 뿌렸더니
    진짜 잡채같은 맛이 나더라고요ㅎ

  • 3. 아 그렇군요.
    '15.9.19 8:53 PM (58.143.xxx.78)

    올리브유는 쓰지말것
    마늘가루를 첨가해 볼것
    잘 알겠습니다. ^^

  • 4. 마늘
    '15.9.19 8:57 PM (58.140.xxx.11)

    그런데, 가루보다도 마늘 찧어서 넣으시면 더 좋겠죠. 저 때는 해외였어서 마늘가루밖에 없었거든요ㅎ
    올리브유는 진짜 한식맛을 왜곡시키는 것 같아요.

  • 5.
    '15.9.19 9:01 PM (116.34.xxx.96)

    부재료 볶는데 올리브유 씁니다. 그리고 보통은 마늘은 쓰지만 마늘 가루는 안씁니다. 댓글의 내용은 맛의 문제가 안돼요.ㅎ
    원글님이 하셨던 잡채의 재료와 요리방법과 순서 쭈욱 적어 보세요. 지금 적은 원글로는 아무것도 파악 안됩니다.

  • 6. ㅎㅎ
    '15.9.19 9:01 PM (58.143.xxx.78)

    아 올리브유로 볶은 야채 결국 기름이
    맛을 왜곡시킨듯 합니다.
    담번엔 챔기름만으로 단순하게 만들어 볼께요.

  • 7. 황금레시피보고
    '15.9.19 9:08 PM (58.143.xxx.78)

    만들었는데 물10컵에 간장 2/3컵, 식용유 넣고
    끓는 물에 당면 300그램 투하 7분30초 끓임
    면은 탈탈털어 참기름섞어 채에 올려둠.
    당근,양파,부추 올리브유에 각각 소금뿌려 볶음
    나중 간장 반스푼,설탕반스푼넣어 섞어줌.
    대충 이렇네요.

  • 8. 황금레시피보고
    '15.9.19 9:09 PM (58.143.xxx.78)

    마늘 오늘은 안넣었는데 넣는게 맛 더 좋을것
    같습니다.

  • 9. ..
    '15.9.19 9:22 PM (126.11.xxx.132) - 삭제된댓글

    저는 잡채에 아예 마늘을 넣지 않아도 맛 있던데. .

  • 10. 후추
    '15.9.19 9:24 PM (114.206.xxx.28)

    후추
    넣으셨어요? 잡채의 독특한 맛에서 후추가 차지하는 역할이 커요. 설탕도 좀더 넣어보시고요.

  • 11. 저도
    '15.9.19 9:25 PM (112.162.xxx.39)

    윗님처럼 후추도 중요합니다
    달짝지근한게 맛있구요

  • 12. 저는
    '15.9.19 9:29 PM (126.11.xxx.132)

    마늘이랑 후추 넣은적 한 번도 없는데 맛 있는데
    원래 잡채에 마늘이랑 후추 넣는건가요?

  • 13. 저는
    '15.9.19 9:35 PM (121.155.xxx.234)

    후추를 좋아해서 그런지 후추넣은게 더 좋아요
    맛의 차이가 확 있죠ᆞ
    마늘은 안 넣어 봤는데 한번 넣어봐야겠네요

  • 14. ..
    '15.9.19 9:37 PM (59.22.xxx.209)

    너무달지않게
    그리고 후추

  • 15. 설탕
    '15.9.19 9:43 PM (211.224.xxx.178) - 삭제된댓글

    우연히 여기 히트레시피보고 했는데 그게 설탕 많이 들어가는 레시피더라고요. 그대로 했더니 어디선가 많이 먹어본 정말 맛난 그런맛이 되더라고요. 다들 맛나다고. 불고기 양념이잖아요. 간장,설탕,마늘,후추,마늘...간장에 설탕이 많이 섞이면 맛난 맛이 나는듯요. 근데 개인적으로 전 디저트도 아닌데 음식에 설탕 많이 들어가는거 싫어해서 별로

  • 16. ~~
    '15.9.19 9:45 PM (112.154.xxx.62)

    항상 칭찬받는데..
    야채는 식용유에..후추마늘소금 간해서 볶아요
    당면은 간장 식용유 넣어서 삶아요
    무칠때 간장 설탕 참기름 식용유넣어서 막 섞어요
    마늘조금 후추 넣어 버무리고 마지막에 통깨요

  • 17. 설탕
    '15.9.19 9:45 PM (211.224.xxx.178)

    우연히 여기 히트레시피보고 했는데 그게 설탕 많이 들어가는 레시피더라고요. 그대로 했더니 어디선가 많이 먹어본 정말 맛난 그런맛이 되더라고요. 다들 맛나다고. 불고기 양념이잖아요. 간장,설탕,참기름,후추,마늘...간장에 설탕이 많이 섞이면 맛난 맛이 나는듯요. 근데 개인적으로 전 디저트도 아닌데 음식에 설탕 많이 들어가는거 싫어해서 별로

  • 18. 후추
    '15.9.19 9:58 PM (58.143.xxx.78)

    중요하군요. Kbs1 TV 황금레시피본건데요.
    업소분 흑설탕 쓰시더군요. 그 안에 캬라멜성분이
    뭔가 더 맛을 내나 싶었어요. ㅎㅎ
    마늘,후추만 넣어도 업되겠네요.^^

  • 19. ..
    '15.9.19 10:14 PM (118.36.xxx.221)

    제 잡채 맛있다하는데 백설탕말고 흙설탕
    섞어요..간장.다진마늘과 함께

  • 20. 아~
    '15.9.19 10:35 PM (175.209.xxx.188)

    제 요리선생님은
    다른 설탕은 본재료의 맛을 변화 시킨다고,
    요리에는 걍 백설탕 사용하라시던데…
    약식 만들때 흑설탕 쓰는것처럼,
    그리해도 풍미가 있을듯하네요.
    대신 단맛 조금이라도 내려면 양을 좀 늘여야겠네요.

  • 21. 원인은 고기
    '15.9.19 11:04 PM (222.104.xxx.189)

    고기 안넣고 야채만 넣는다는 얘기 맞죠?
    잡채 좋아해서 자주 만드는데 원인은 고기 같아요
    내가 잡채에 든 고기가 싫어서 빼고 했더니 영 맛이 안나더군요
    고기 싫어하셔도 고기가 약간 들어가는 거랑 안 들어가는 거랑은 맛이 많이 다르더군요
    한번 실험해 보세요
    그리고 고기 밑간에 마늘,후추 들어가서 따로 안 넣는데도 괜찮던데요

  • 22. 원인은 고기
    '15.9.19 11:08 PM (222.104.xxx.189)

    이어서 설탕,간장양 조금 줄이셔도 잡채 볶을땐 불끄자마자 무칠땐 채소가 따뜻할때 부추나 잘게 썬 파를 넣어서 숨만 죽여 먹으면 담백하니 여러가지 잡맛을 좀 줄여주는거 같아요
    부추나 파가 살짝 숨만 죽일 정도 ^^
    다 아시는 내용 너무 길게 썼나요?

  • 23.
    '15.9.20 1:21 AM (58.231.xxx.14)

    참기름만 넣으면 좀 쓴맛이 나는듯 해요.
    시골형님 잡채가 맛있는데 그 비결은 직접 짠 들기름인듯해요.
    저희집에 와서도 해보았는데 들기름을 넣었더니 확실히 더 구수하고 부드러운 맛이 나요.
    그리고 면을 찰지게 삶는 비법을 찾았는데요,
    면을 삶기전 따뜻한 물에 30분정도 불렸다가
    끓은물에 삶는데 이때 물을 국수삶듯이 잔뜩많이넣지 말고
    자작자작 할정도만 넣고 삶으면서 계속뒤집어 주세요.
    그 물이 다 흡수될때쯤 다시 한대접정도의 끓는물을 또 넣어주고 골고루 물이 흡수되도록뒤집어 주고 중간에 식용유 좀 넣어서 붙지않게 뒤집어주고.. 이렇게 면이 익었다싶을정도까지 반복하다가 좀 질기다 싶을때 불을끄고 간장넣고 밑간하고 기타양념과 볶은 채소를 넣어요.
    이렇게하니 그 쫄깃한면발에 저도 놀라고
    스무살 딸도 엄마잡채 평생처음으로 맛있다고 하네요.
    이렇게 삶은 면은 냉장고에 들어갔어도 렌지에 돌리니 쫄깃함이 그대로예요.
    제생각에 물을 잔뜩넣고 삶을때보다 제가 설명드린방법으로하면 물을 최소로 흡수하기 때문인듯해요.

  • 24. 14님 당면 삶는법
    '15.9.20 2:07 AM (111.118.xxx.210) - 삭제된댓글

    내일 한번 해보려고요.
    곧 추석인데 좀이라도 늘려야 되는 음식솜씨;;

  • 25. 14님
    '15.9.20 2:11 AM (111.118.xxx.210) - 삭제된댓글

    당면 삶는법 참고 할게요.
    내일 미리 한번 해보던가 해야 겠어요.

    132님 저도 마늘이랑 후추 넣는거 처음 알았네요.
    넣으면 더 맛이 좋아지나 봐요ㅎㄷㄷㄷ

  • 26. 실험들어가 봐야겠네요.
    '15.9.20 3:11 AM (58.143.xxx.78)

    흙설탕 사용
    들기름추가
    당면 삶는법 참고 할게요. 감사해요^^

  • 27. ..
    '15.9.20 8:26 AM (117.111.xxx.113)

    당면 간이 안된듯

  • 28. 저도
    '15.9.20 4:19 PM (116.125.xxx.51)

    잡채가 생각보다 어렵더라구요. 갈수록 맛이 없어져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43012 김대중 납치에사용한 중앙정보부 공작선 '용금호' 2 용금호 2016/03/29 788
543011 허브 키우는데 이거 죽었나요? 2 ㅇㅇ 2016/03/29 738
543010 드라마 대박 질문이 있는데요 7 ... 2016/03/29 1,880
543009 이 식탁 어떤가요? 17 .. 2016/03/29 3,266
543008 안구건조증을 고치신 분? 20 ..... 2016/03/29 5,645
543007 지난 대선때의 행동을 기억못하는 문재인.. 15 ... 2016/03/29 1,264
543006 야권연대... 10 안철수 씨 2016/03/29 651
543005 울산 살기 어때요? 2 holly 2016/03/29 1,702
543004 냉동실에 넣어둔 순대. 맛있게 볶음하는 비법 좀 알려주세요 12 2주전 2016/03/29 2,247
543003 늦둥이 고딩맘인데 학부모 반 모임 가기 창피?하네요 11 늦둥이맘 2016/03/29 5,549
543002 사고싶어요 추천좀 3 흰색 원피스.. 2016/03/29 690
543001 회사에서 비교 당하는거. . . 4 2016/03/29 1,369
543000 울릉도 첨가보는데 12 처음 2016/03/29 2,363
542999 발냄새)그랜즈레미디 사용해 보신 분,,, 3 궁금 2016/03/29 1,521
542998 경주에 완전 민속촌 분위기 한정식집인데, 상 채로 들고와주는 24 혹시 2016/03/29 5,468
542997 소녀시대 07년도 영상대박이네요진짜 1 sdf 2016/03/29 3,117
542996 가족중에 신장이식 하신분계신가요? 8 모모 2016/03/29 2,695
542995 귀가 가려워서 4 궁금 2016/03/29 1,087
542994 미국 '인공지진' 위험 지역 거주민 700만명 2 인공지진위험.. 2016/03/29 1,326
542993 실비보험 들어야하나 고민입니다 11 ,, 2016/03/29 3,450
542992 스트레스성 폭식...울고싶네요 정말 3 ,,, 2016/03/29 2,596
542991 만삭...힘드네요 3 ㅠㅜ 2016/03/29 1,233
542990 봄철 좁쌀여드름과 안면홍조에 스테로이드 로션? 3 ,,, 2016/03/29 3,591
542989 물귀신 알바들에게 먹이주지 맙시다 dfgjik.. 2016/03/29 454
542988 웅진 공기청정기 렌탈해서 쓰고 있는데 2 .. 2016/03/29 1,38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