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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시어머니 꼭 같이 살아야하나요...ㅠㅠ

기가막혀서.. 조회수 : 17,641
작성일 : 2015-09-19 19:09:00
신혼때 시댁 가풍에 버릇들인다고 3년 살았어요..
뭣도 모르고 살다 암걸리시니..아이 낳고 하면
힘들거라고 이모들이 얘네 내보내라하셔서 겨우
풀려닌왔구요..성격이 강해도 너무 강해서 눈물로
살았어요ㅠㅠ 오늘 식사하고 고딩딸이 무슨 말끝에
요양원간판보고 뭐라하니 어머니가 왜 관심이냐...
나는 너네 집에 살건데..딸은 지금처럼 살면 안돼요?
말대답하고.. 50살 노처녀시누랑은 말끝마다 쟤랑은
못산다못산다하세요. 둘다 너무 세서 말도 안섞고
살거든요..딸도 그동안 본인이 할머니 본 경험에
고모랑 사시고 주말마다 보잖아요...말끝 흐리니
저러시는데.. 전 끔찍해서 미래 생각하기도 싫네요.
차라리 같이 안살아봤음 이러지도 않았을걸..
지금 73세시구요 두부부 골프치시고 잘 다니세요..
그말듣고 뒷짐지고 먼산 보는 신랑도 야속하고..
평소엔 모신다하지 않았어요..
아아..잠도 안올듯.. 닥치진 않았지만 진짜 속마음도
저희랑 사시려는거죠...ㅠㅠ
IP : 223.33.xxx.83
12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5.9.19 7:12 PM (112.154.xxx.62)

    저희 시어머님도
    실버타운 구경갔다와서는
    절대로 못살겠다고..
    저보고 본인 떵사면 너힘들어서 어떡하냐고 하시던데..
    짜증나서 암말도 안했네요

  • 2.
    '15.9.19 7:12 PM (211.58.xxx.210) - 삭제된댓글

    느닷없이 기러기 가는줄 알겠어요.
    저도 도망가려구요.

  • 3. ...
    '15.9.19 7:12 PM (180.229.xxx.175)

    아시잖아요...
    그 느낌...
    내집이 내집이 아니고
    편한 공간도 아니고...
    싫다 하세요..
    지금도 너무 자주 보시는구만요...
    그느낌 경험해본 사람만 알죠...

  • 4. 님도
    '15.9.19 7:22 PM (115.41.xxx.203)

    뒷찜지고 먼산바라보며 모른척하세요.

  • 5. dprh
    '15.9.19 7:25 PM (175.113.xxx.180)

    원래. 살아보고 분가했다 다시 살라하면 더 힘든 법이라고 들었어요

  • 6. 님이
    '15.9.19 7:40 PM (112.173.xxx.196)

    나중에 요양원에 흔쾌히 가실 생각이면 시모도 요양원 보내시고
    님이 가실 생각이 없으시면 모셔야죠.
    내가 안모시고 요양원 보내는데 우리 자식이 나를 모시지는 않겠죠.
    그냥 부모들 하는대로 자연스레 요양원 보내려고 할겁니다.
    저는 제가 가기 싫어서라도 부모님 아프면 모실 각오하고 있어요.
    시모야 성질 안맞은 딸 보다는 든든한 아들 집이 편하겠죠.

  • 7.
    '15.9.19 7:51 PM (211.46.xxx.63)

    전 요양원 안간다는 사람들 보면 이해가 안되네요. 자식들한테 짐 지우지않고 요양원 가려고 연금 많이 넣고 있습니다. 서로 편한 길이죠.

  • 8. 아흑
    '15.9.19 7:52 PM (121.155.xxx.234)

    끔찍 하네요... 근데 요즘도 아들네랑 같이 살고싶어하는
    시어머니가 계시다니.. 경제적 능력이 없으시나요?

  • 9. 울아부지 지랄맞기론 절래절래
    '15.9.19 7:56 PM (175.193.xxx.90)

    지금부터 준비해서 꼭 모셔야되는 상황오면
    이혼하세요.
    싫은 사람이랑 같은 공간에 있으면 너무 정신적 스트레스 많이 받아서
    암에도 취약해요.
    각종 자가면역질환도.
    저희 올케가 루푸스 걸렸어요.
    워낙 자기 성격도 강한데 넘사벽으로 지랄맞은 시부에
    그거 말리지도 못하는 시모.
    가정이고 뭐고 이혼녀 딱지고 뭐고 내 몸 아프면 다 필요 없더라구요.

  • 10.
    '15.9.19 7:58 PM (119.194.xxx.239) - 삭제된댓글

    제가 요양원 갈꺼라 며느리 힘들게 같이 살자는
    시어머니들 이해가 안돼네요

    탐욕이죠

  • 11. 요양원
    '15.9.19 8:06 PM (112.154.xxx.98)

    참 쉽게 생각들 하네요
    한번 가보고 요양원 소리하세요
    본인이 좋아서 가도 주변에서 자식있는데 요양원 간다 또 얼마나 난리들을 치는줄 아세요
    노인분들 희망도 없이 요양원에 앉아 하루하루 보내는거
    얼마나 보기 끔찍한뎅ᆢㄷ

    그러나 부모모시는거 며느리에게 짐 지우는건 절대로 앞으로는 없었음 좋겠어요
    자식들이 가까운곳에 모셔놓고 돌봐드려야죠
    아니면 노인세대 문제는 나라에서 관리하던지요
    아들네라고 며느리에게 시부모 책임지라는건 서로에게 너무나도 끔찍한 일 같아요

  • 12. 요양원 가고 싶은 사람 누가 있나요?
    '15.9.19 8:11 PM (112.173.xxx.196)

    몸도 못가누는 사람 입에 억지로 밥 떠 넣고 말 안들으면 맞아가면서까지
    있어야 하는데 그럼 그곳에 가고싶나요?
    지인 부모님 요양원 보내 놓으니 얼굴이 어두워지고 말수가 줄어서 힘든가 하고 물어보니
    자식한테 부담 안주려고 그러시는가 괜찮다고만 하신다네요.
    하루 이틀도 아니고 한방에 여러명이서 몇달을 산다고 생각해 보세요.
    그게 지옥이지 뭐가 지옥인가..
    가고 싶은 사람들은 가세요.

  • 13. ..........
    '15.9.19 8:15 PM (220.118.xxx.68)

    본인이 싫으면 안하면 되는거예요 내인생 두번다시 오지 않아요 전 시어머니가 제아기 사랑으로 봐주시는데 어린이집 못믿겠다시며 제가 어머니 힘들까봐 보내자고 해도 안보내시고 아이랑 문화센터 다니시며 지극정성으로 봐주세요 제아이에게 지극정성이신분이라 지금은 따로 살지만 나중에 어머님 아프시면 모실려고 해요 하지만 님 어머님같은 분이라면 저는 안보고 살것 같아요 맘이 여리시고 착하신분 같은데 그런걱정마세요

  • 14. ..
    '15.9.19 8:15 PM (223.62.xxx.70)

    112님 님이 부모모시더라도 자식들은 님 요양원에 모실수있어요
    남의 자식 손 빌리지 말고 님 귀한 아들 딸에게 맡기세요
    자식들이 안해줘서 원망마세요
    님 편하자고 자식인생 망칠순없잖아요 그게 부모마음이죠

  • 15. ..
    '15.9.19 8:18 PM (223.62.xxx.70)

    차라리 같은 동네 살면 모를까 아프시면 요양원이든 병원가요죠

  • 16. 부모
    '15.9.19 8:26 PM (112.173.xxx.196)

    모시면 자식 인생 망치는 거요?
    어쩌다 이런 마인드까지 오게된 세상인지 개탄스럽네 정말..
    자식은 지 새끼 낳아 늙은 부모에게 떡하니 맡기면서 왜 자식은 부모 안모시려고 해요?
    옛날엔 농사 다 지어가면서도 노부모 봉양 했는데 요즘엔 집구석에서 노는 여자들도
    병든 부모 안모시려고 하는게 그럼 잘한 일인가요?
    맞벌이 하면 이해라도 하지요.
    착한 자식들은 부모 애초에 요양원 넘길 생각도 안하더군요.
    형제끼리 돌아가면서 어떻하던 오랫동안이라도 모시고 끼리끼리 만나다고 며느리가
    한달이고 두달이고 와서 곁에서 돌보더군요.
    저희 친정집 이야기 입니다.

  • 17. ..
    '15.9.19 8:31 PM (112.149.xxx.111) - 삭제된댓글

    이혼하기 싫으면 모셔야지 별 수 있나요.
    근데 이혼 카드 내밀면 아들이 대부분 엄마 말고 마누라를 택하니 참고하세요.

  • 18.
    '15.9.19 8:32 PM (119.194.xxx.239) - 삭제된댓글

    모시는게 원칙적으로는 맞는거지만,
    정말 며느리를 조선시대 종으로 아는 일부 시어머니들이
    같이 살자고 하는건 징그러운 탐.욕 맞아요.

    죽을때까지 자신만이 제일 중요한 징그러운 탐욕이요.

  • 19. 아아ㅠ
    '15.9.19 8:41 PM (223.33.xxx.83)

    무조건 시부모라 안모시겠다는게 아니에요..
    세상 우리 어머니 이기는 사람 없고..
    한마디로 독재자 스타일이에요..
    두분 노후 어렵지도 않으시고
    명절마다 30분거리 친정도 없는 사람처럼
    연휴마다 콘도 잡아 놓으시고 통보하셔서
    거절도 못하고 친정도 못갔어요..
    오늘도 본인 친정 조카 집지어 놓은데
    좋다고 추석상 먹고 출발 하자고 통보하네요..
    거역못하는 큰아들 컴플렉스 있는 신랑과
    시어머니 무서워서 20년 결혼 내공도 없는
    제가 바보죠 .. 첫 신혼때도 툭하면 냄비뚜껑
    던지시고 나가버리라고 소리 지르고 5분도
    안되서 말시키시고ㅠ
    무서워요..거기다 신랑도 보통 넘는 성격이라
    제가 둘 동시에 살면 죽을거 같은데..
    딸도 결사반대.. 싫다는 말이 도저히 안나오는데
    어찌 처신하면서 스스로 알아듣게 포기하시게
    할까요? 방법이 없을지..

  • 20. ..
    '15.9.19 8:43 PM (223.33.xxx.83)

    신랑도 부모말 거역만 못하는거지
    싫어합니다..합가요.. 어릴때도 자식들
    매질이 말도 못하셨다네요..

  • 21. ..
    '15.9.19 8:44 PM (112.149.xxx.183)

    저기 어느 댓글 참 가관.. 맞아요. 자식이면 모시라니까요. 며느리는 자식 아니거든요. 왜 나 나고 자라난데 아무 일도 안한 남을 모시라 마라 난리...
    그러니까 평소에 잘 했어야지..남편이고 시부모고 간에 평소에 뭘 잘했어야 그래도 측은지심도 생기고 마음도 생기고 하는 거지..아니 애초에 그런 멀쩡하고 제대로 된 남편, 노인들은 며느리에게 덤태기 씌울 생각도 안하죠..암튼 못된 것들이 끝까지 말썽이기 마련..

  • 22.
    '15.9.19 8:46 PM (59.0.xxx.164)

    자긴 요양원 간다고 함부로 말하는사람
    막상닦치면 가기싫을거면서
    시부모고 친정부모고 아프시다 돌아가셨지만
    정말요양원 안보낸걸 정말잘했다고 생각합니다

  • 23. 어려운 문제죠
    '15.9.19 8:49 PM (210.97.xxx.146)

    시부모는 어떤 분들이라도 함께 살기 힘들어요
    겉모습은 후덕해보이고 안그런 사람인듯해도 속 마음은 다 독재자이고 싶고 당신 생각해주지 않는다
    싶으면 본모습이 나오시더군요
    친정부모도 다 큰 자식과 살려면 고통인데요

  • 24. 며르니
    '15.9.19 8:53 PM (112.173.xxx.196) - 삭제된댓글

    자식 아닌데 왜 남의 부모 재산은 탐내나요?
    재산 탐 낼땐 자식이고 봉양할 시기엔 자식 아니다?
    허허허..

  • 25. 대놓고
    '15.9.19 8:54 PM (211.244.xxx.52)

    싫다 말하지 못하면 같이 사는거죠.
    말그대로 죽느냐 사느냐 문제
    저는 지금 남편이 시모 집근처로 방얻어 데려온다고
    알아보고 다니고 있어요.
    분명히 말했습니다 저는 절대 들여다보지 않을거라고
    남편도 알았다고 했고요
    하지만 언젠가 분명 서운하다고 하겠지요.
    남편이 자기 엄마 데려온다고 했을때 저는 알았죠
    이제 이 남자랑 그만 살 때가 다가오는구나 하구요
    절대 모.시.고.는 커녕 같이 살 생각도 뒷수발 들 생각도 없구요
    나를 종년처럼 부리고 욕질에 주먹질까지 한 인간
    옆에 오기만 해도 구역질 나요

  • 26. 며느리
    '15.9.19 8:54 PM (112.173.xxx.196)

    자식 아닌데 왜 남의 부모 재산은 탐내나요?
    재산 탐 낼땐 자식이고 봉양할 시기엔 자식 아니다??
    허허..

  • 27.
    '15.9.19 8:55 PM (119.194.xxx.239) - 삭제된댓글

    요양원 가려는 제 의지에 대해서, 함부로 말한다고 59.0님한테 한소리 들어야 되는 이유가 뭐죠???

    자식에게 며느리에게 부담주기 싫어요. 왜 그게 욕을 먹죠?
    59.0xx 164님 남의 위견에 대해서 함부로 말하지 마세요

  • 28.
    '15.9.19 8:59 PM (119.194.xxx.239) - 삭제된댓글

    그리고 모든 며느리가 시부모 재산을 탐낸다는 일반화는
    어디에서 오는거죠?

    친정재산이 있는 사람도 있도 남편하도 평생 일군걸로 만족하는 사람도 많은거에요. 돈이 전부가 아닌데...

  • 29. ...
    '15.9.19 9:04 PM (223.62.xxx.59)

    늙은이들 재산 관심없어요.
    다가지고 요양원을 가던
    간병인을 두던 하고 우린 냅두라구요.

  • 30. 사실
    '15.9.19 9:04 PM (39.114.xxx.150)

    친정부모도 한집에 있으니 불편합디다.
    불같은성격 나이들어도 고집하나 안꺾고 본인 주장 강해
    자식들 너무나 어려워요.
    그런데 시부모 모신다는게 쉬울지...

  • 31. ...
    '15.9.19 9:06 PM (223.62.xxx.59)

    저기 위에 112
    조선 후기로 가시요.
    당신에겐 거기가 천국일게요.

  • 32. ㄱㄴ
    '15.9.19 9:07 PM (58.224.xxx.11)

    며느리한테 잘한 시부모는 며느리들이
    알아서 모십니다

  • 33.
    '15.9.19 9:12 PM (114.108.xxx.89)

    같이살면진짜ㅠ 안살아보신분들은해보시고말씀하세요.고약한분아니어도같이살면 신경써야할것,눈치봐야할것너무많아요ㅠㅠ

  • 34. 223.62
    '15.9.19 9:13 PM (112.173.xxx.196)

    저는 조선시대로 가고 님은 요양원으로 지금 곧바로 가세요^6^
    매일 한사람 혹은 두사람씩 들것에 실려 나가는것 보면서 사는 것도 괞찮을 것 같네요.

  • 35. ...
    '15.9.19 9:15 PM (223.62.xxx.59)

    어차피 우리세대 인생마무리는 요양원이에요.
    인정하기 싫어도.
    댁같은 사람은 자식들이 혐오한다는거나 알구요.
    참!돈은 있어야 요양원도 가요.
    조선시대님?

  • 36. ...
    '15.9.19 9:16 PM (223.62.xxx.59)

    보나마다 고약하게 늙을텐데
    누군지 간병인이 고생 하겠네요.
    조선시대님?

  • 37.
    '15.9.19 9:17 PM (119.194.xxx.239) - 삭제된댓글

    사람이 나이들면 다 죽는데 그걸 인정하지 못하고
    자식과 며느리를 힘들게 하면서 내 마음만 편해야지~
    하는것도 좀 그렇죠. 물론 사이좋은 고부는 제외구요

  • 38. . . . .
    '15.9.19 9:19 PM (39.121.xxx.186)

    요양원이 아니라도 작은집 얻어사시면서
    친구들끼리 뭉쳐사는 어르신 많습니다.
    식사,놀이만 해결되면 자기집에서도 잘 지낼 수 있어요.
    하지만 시대가 시대인만큼 요양원도 좋아지고 많아질겁니다.
    혼자 집에 있으면 너무 적적하거든요.

  • 39. 같이
    '15.9.19 10:32 PM (124.51.xxx.155) - 삭제된댓글

    살아봤는데 넘 ㅅ

  • 40. ㅇㅇ
    '15.9.19 11:03 PM (121.165.xxx.158)

    사위도 자식이라면서 왜 친정에서 돈 안해오냐고 뻔뻔하게 구는 시모/시부가 더 많던데요?
    ㅋㅋㅋ
    있는 분들은 다 실버타운 얘기하던데 먹고 죽을 돈도 없어서 자식들이나 달달 볶는 인간들이 맨 아들 딸들한테 효도강요하죠

    돈있어봐요, 요양원 수준이 달라집니다.
    저기 조선시대양반, 열심히 돈 버세요. 네?

  • 41.
    '15.9.19 11:34 PM (119.194.xxx.239) - 삭제된댓글

    그러니까요. 어디 이상한 요양원만 보고 온 와서는
    몹쓸 곳으로 매도하는 분들이 있네요.

  • 42. 그냥
    '15.9.19 11:35 PM (175.253.xxx.215)

    한자식 정해서 잘해주시던지
    아니고 돈은 아들 다 넘겨주고 딸한테 와서 불쌍한 모습 보이시면
    딸자식으로서는 모시면서도 원망이 더욱 커지지요
    요양원 가기 싫으시면 자랄때 차별하지 말고
    커서도 예쁜자식에게 돈 다 바치지만 않아도
    노후가 답답할 확률이 줄어듭니다

  • 43. 답없네요
    '15.9.19 11:37 PM (1.240.xxx.48)

    진짜 모시기싫음 이혼함됩니다
    내부모 아니기에 안모셔도 되니깐요.
    그리고 요양원 말이 쉽지 다들가보셨나요?
    저 요양원봉사 가봤는데..진짜 슬펐어요...
    부모모시는거 안모시는거 너무 답없어요

  • 44. 모시기
    '15.9.19 11:57 PM (125.186.xxx.2) - 삭제된댓글

    싫음 이혼해야 해요?
    결혼 하기 전에..전업하려면 내 부모를 반드시 모셔야 한다고 조건으로 명시를 하세요.그래야 피해가죠.
    요즘 누가 시부모 모시는걸 당연하게 생각 하나요?

  • 45. ㅎㅎ
    '15.9.20 12:35 AM (182.219.xxx.129)

    딸이 모시면 되지 왜 꼭 며느리여야 하냐는 거죠.
    생판 남인 며느리가 꼭 시부모옆에 24시간 붙어서 나중에 기저귀도 갈고 해야 하나요?

  • 46. 요양원이 싫어도
    '15.9.20 1:06 AM (1.225.xxx.8)

    요양원 가게되면 가야지요
    어찌 늙었다고 하고싶은대로 하고 살겠습니까?
    요양원이 아무리 싫어도 나 싫다는 며느리랑 한집에서 눈치보며 365일 같이 사는것보다는 전 처지비슷한 요양원이 낫겠네요
    내가 요양원이 싫어서 자식한테 의지할 계획으로(정확히는 며느리겠지요...) 시부모님 모신다는 분, 이해가 안되네요.
    내 선택은 내가 책임지는거지 왜 자식에게 내 선택을 강요하시는지 모르겠네요

  • 47. ...
    '15.9.20 1:23 AM (119.64.xxx.92)

    생판 남인 며느리가 모셔야 된다고 생각하는건
    생판 남이 며느리가 내 아들이 벌어다준 돈으로 먹고 산다고 생각하기 때문이죠.
    생판 남인 간병인도 월급주면 기저귀도 갈아주고 하니까요.
    이게 정당한 사고라는 말이 아니라, 그런 이유 때문이라는 말이에요.

  • 48. .....
    '15.9.20 1:43 AM (222.108.xxx.174)

    요양원 보낸다고 나쁜 자식들이라는 거..
    굉장히 무서운 일반화네요..
    미래에는 나이 들면 요양원 가는 게 앞으로는 대중화될 거예요..
    내가 가고 싶냐, 아니냐와는 별개로요.
    요양원이 업그레이드 되는 방향으로 가야 맞죠..
    아마, 미래에는, 부모를 모시고 사는 거는, 요양원 보내드릴 (또는 갈) 능력이 안 되는 경우나, 반대로 시부모 재산이 많아서 자식들이 얹혀 사는 경우가 되지 않을까 싶은데요..

    원글님도 그냥 이제 말씀하셔야할 것 같은데,
    분위기 보아하니, 시부모님 기세에 눌려 입도 못 떼시는 스타일인 것 같은데,
    뭐라 말씀드리라 한 들, 말씀드릴 수 있는 분이 아니신 것 같네요..
    그냥 지나가는 말처럼 스윽 하시든지요..
    '어머님이 워낙 기가 세서, 무서워서 제가 모실 수나 있겠어요..
    시누 정도 기세는 되어야 어머님에게 눌리지 않고 모시겠네요..' 이 정도..

  • 49. 에구....
    '15.9.20 3:01 AM (111.118.xxx.210) - 삭제된댓글

    장수가 복이 아니고 재앙인 시대를 살고있는게 분명한듯..
    금력이 요양원 서비스의 질을 결정 하겠지요.

    외벌이가 아닌 맞벌이를 하게끔 여자들을 사회로 자꾸 내몰고 있는데,
    현실적으로 우리 며느리들은 3중고를 안고 살아간다는 거예요.
    직장, 가사와 보육 그리고 며느리의 도리..
    이 중에서 한시적인게 보육이겠죠.
    애들 시집장가 보내고 노후대비를 위해 총력을 기울일 때,
    보육의 자리에 시부모 봉양이 들어찬다면 ;;;;
    이거 어쩌라는 건가요.

    요양원 가요 우리...

  • 50. ㅡㅡ
    '15.9.20 3:03 AM (110.70.xxx.206)

    요즘도 요양원 안 가려 하고 자식한테 모시라는 미친 시에미가 있군요. 요양원도 좋은 곳 많고 늙어서 자식 집에 들어가면 구박밖에 더 당합니까. 미련한 여자인듯.

  • 51. ㅇㅇ
    '15.9.20 3:44 AM (61.84.xxx.78)

    요양원...지금의 요양원은 그런 곳이 아니에요.
    차라리 지나가는 사람을 찌르고 감옥에 가는게 더 나은 노후일듯...
    실버타운이나 고급요양원이면 몰라도...
    일반 요양원은 침대에 묶어두고 기저귀 안 갈아주고 때리고 학대하고 욕창 만들고 그럽니다.
    안 그런 곳 극소수고.... 요양보호사들 페이가 너무 적고 일이 많아 어쩔 수 없다네요.
    노인분들 대부분 중증치매나 식물인간이고요.
    멀쩡하신 분 모르고 거기 넣으면 돌죠..

  • 52. 지금부터 미리 걱정마시고
    '15.9.20 3:50 AM (208.54.xxx.164)

    때되면 싫다고 분명히 의사표사하세요.
    자꾸 노 하는 훈련을 하셔야 합니다.

  • 53. 참 나
    '15.9.20 3:58 AM (112.187.xxx.4)

    다들 쉽게도 얘기 하시네요.
    그게 그리 쉬운거라면 누군들 자기부모 소중하지 않아서 요양원에 모시겠냐고요.
    제 친구 엄마 93세인데 내내 혼자 계시다가 치매기 있어 요양병원에 두달 계시다가 가셨어요.
    그연세까지 혼자계신거 정신만 총총하면 나빠보이지도 않고 주변인들도 자식들 욕 안하던데..
    애들 키워 주셨다면 고려해볼 사항이지만 기세서 어른으로만 군림하고 스스로 왕이면 힘들지요.

  • 54. ..
    '15.9.20 6:00 AM (211.208.xxx.144) - 삭제된댓글

    제가 경험한 바로는 원글님 시모 같은신 분들 요양원가도 간병인 괴롭히고 자식들 괴롭힙니다.
    절대로 같이 사는 건 가족들 모두 죽자는 얘기니 원글님 자식을 생각해서라도 할 말 하고 모시고 살지 마셔요.
    시모 친정은 중요하고 며늘 친정은 무시하는 행위는 시모 돌아가시는 날까지 안바뀌겠지만 원글님 목소리는 내시는 게 ...

  • 55. ㅇㅇ
    '15.9.20 7:21 AM (180.224.xxx.103)

    앞으로는 고급요양원 많이 늘어나야겠어요
    우리세대는 대부분 요양원 신세져야 할텐데 실버타운은 너무 비싸고 아프면 나가야한다던데
    중환자랑 같이 있는 요양원 말고 실버타운과 요양원 중간 쯤으로 좀 아픈노인 받아들이고 편안하게
    머물수 있는곳 절실히 필요하겠어요

  • 56. 노인들은
    '15.9.20 7:58 AM (122.34.xxx.138)

    혼자 지내시며 사람들과 교류가 없으며 치매가 빨리오더군요.
    치매나 중풍처럼 수발이 필요한 병이면 요양병원으로 모시겠지만
    수족 멀쩡한 부모님을 요양원으로 가시라하기는 심정적으로 힘들죠.

    시부모 두 분이 다 정정하시니 아직은 걱정 안 하셔도 되겠지만
    두분 중 한분만 아프거나 돌아가셨을 때가 문제네요.
    시부모님 부부 해로하시라고 건강식도 챙기시고 마음으로 기도하세요.
    대체로
    건강하셨던 분들이 돌아가시는 것도
    자식 고생 안시키고 깔끔하시더군요.

  • 57. 행복
    '15.9.20 9:00 AM (122.32.xxx.131)

    지금의 요양원이라는데는 정말
    죽기직전 중증 환자들이나 가는곳이라하네요
    우리가 생각하는 요양원은
    실버타운인데 아직은 비용이 너무 비싸고
    크게 보급화가 안되어있기에
    요양원의 업그레이드가 필수예요
    어린이집들처럼 요양원도 국가의
    지원을 받아 많이 생겨야하고 시설도
    인식도 좋아져야해요
    이게 되어야 우리도
    품위있는 노후를 보낼수 있어요
    50대들이 은퇴하고 노후를 보낼즈음에는
    이렇게되리라봐요
    이들이 우리나라 정치 경제 등등을
    좌지우지하는 세대거든요

  • 58. ㄱㄱ
    '15.9.20 9:02 AM (223.62.xxx.56)

    연세도 드신거 같은데 평생 자기삶이 없으시네요 왜 강제로 사시는지

  • 59. 요양원
    '15.9.20 10:10 AM (218.54.xxx.98)

    저도 싫어요.
    제 친구 요양원 간호사인데 갸도 싫어해요.
    돈모아서..집서 도우미 쓰고 살고파요.
    싫어요.요양원.

  • 60. ㅃㅃ
    '15.9.20 10:13 AM (60.253.xxx.92) - 삭제된댓글

    남의 부모님을 어찌모시나요 며느리가요 요즈음같은시대에요
    예전이라면 장남며느리가 당연히 모시는거였지만 지금은 시대가 변했잖아요
    모실려면 그집 자식들이 모셔야죠 배우자가 싫다면
    이혼하고 모시던가 그것은 그집자식들이 알아서 해요

  • 61. 나 싫음 남도
    '15.9.20 10:30 AM (116.33.xxx.84)

    싫은 거구요
    나도 며느리이고 시부모 모시기 싫은데 우리 며느리는 나 모시고 사는것 당연 싫겠죠..
    지금 60대전후반이신 분들은 요양원이나 요양병원이 수순이라고 봐요
    친구들끼리 우스개소리로 얘기해요
    전엔 어디어디 동네 학군 학교등의 정보였다면 앞으로 우리가 만나서 얘기할 화젯거리는
    어디의 모모 요양병원이 좋다더라 나쁘다더라 이런 쪽으로 흘러갈거라고...
    씁쓸하겠지만 어쩌겠어요??

  • 62. 똥을 쌀거면
    '15.9.20 10:37 AM (121.161.xxx.82) - 삭제된댓글

    자기 집에서 싸든지 왜 남의 집에 와서 싼다고 협박질인지. 똥 싸기전에 더러운 꼴 많이 보여주세요. 아예 올 생각도 못하게.

  • 63. 요양원
    '15.9.20 10:46 AM (223.62.xxx.198)

    보다는 자가수발ㅡ자기집서 간병인이 낫지않을까요? 독일등복지서워럽도 그게 대세래요 노인이 노인끼리 보는건더싫대요 자가요양하면간병인자질이 문제겠죠 어차피 죽을노인이라고 값나가는물건들우다가져갈수도ᆢ
    휴 노부모 돌아가실 때까지 돌본 자식 며느리라면 진짜 상줘야해요

  • 64. .....
    '15.9.20 10:59 AM (121.133.xxx.12)

    노부모 봉양... 어려운 문제네요~~휴ㅠ

  • 65. ㅇㅁ
    '15.9.20 11:09 AM (223.62.xxx.215) - 삭제된댓글

    노인문제 정말 큰 문제고 고민이죠.
    본인의 의지와 상관없이 누구나 늙어 주변의 짐이 되는 때가 반드시 올테고요.

    그런데 참 거슬리는 덧글 있네요.
    똥을 쌀꺼면 남에집에 와서...라니요.
    저도 며느리 입장이지만, 며느리 남이라고 스스로 선긋는 거야
    그렇게 생각하는 사람도 있구나 하겠지만,
    그집에 같이사는 아들, 손주는 남이 아닐껄요.ㅋ

  • 66. ...
    '15.9.20 11:26 AM (222.234.xxx.140) - 삭제된댓글

    요양원은 아파서 더이상 집에서 케어 할 수 없을때 입소하는 곳이고
    양로원은 거동만 가능하면 거기서 생활하고 지내는곳이에요
    원글님 시부모께서는 건강하신데 댓글보니 요양원이라는 글이 보이길래 말씀드린거구요
    가끔 헷갈려 하시는 분이 계시길래..^^;
    나이드신분 집근처 살면서 보살펴드리는게 젤 낫죠
    하지만 원글님 시부모께서는 아들도 두려워하고 모시기 싫어하는데 어찌 자식이란 이유로
    모시라고 강요할순있나요 같이 있음 하루종일 스트레스고 눈치볼건데 ..
    원글님도 싫고 남편도 싫은데 어떻게 님댁에서 지낼수있겠나요
    그러니 너무 걱정마시고..
    원글님 나이가 있으신데 아직 까지 눈치보시니 마음이 아프네요..

  • 67. 어려운 문제...
    '15.9.20 11:27 AM (118.47.xxx.197)

    요양원 환경 정말 열악하고 무섭지만...
    내 고통은 내 몫이니까..
    자식들도 가정 이뤄 행복하게 살아봐야지요..
    부모가 도와주지는 못해도 방해를 해서는 안되겠지요..

  • 68. 73세에 골프치러 다니실 경제력이라면
    '15.9.20 11:33 AM (222.112.xxx.188)

    괜찮은 요양원 들어가실 수 있을텐데요.
    헤리티지나 노블카운티, 더클래식500 한번 가보세요.
    조금 저렴하게 시니어스타워도 괜찮구요.
    밥해줘, 청소해줘, 전 60만 되면 들어가고 싶더군요.
    저희 친정 부모님 헤리티지 계시는데
    그 곳 친구들이랑 해외여행도 종종하시고 음악회도 다니시고
    골프도 같이 다니시고 게이트볼도 하시고 얼마나 재미있게 지내시는데요.
    며느리가 스트레스 받는만큼 시어미니도 짜증나실텐데
    뭐하러 같이 살면서 아옹다옹 하고 싶으실까요?

  • 69. ...
    '15.9.20 11:34 AM (222.234.xxx.140)

    요양원은 아파서 더이상 집에서 케어 할 수 없을때 입소하는 곳이고
    양로원은 거동만 가능하면 거기서 생활하고 지내는곳이에요
    원글님 시부모께서는 건강하신데 댓글보니 요양원이라는 글이 보이길래 말씀드린거구요
    가끔 헷갈려 하시는 분이 계시길래..^^;

    나이드신분 집근처 살면서 보살펴드리는게 젤 낫죠
    하지만 원글님 시부모께서는 아들도 두려워하고 모시기 싫어하는데 어찌 자식이란 이유로
    모시라고 강요할순있나요 같이 있음 하루종일 스트레스고 눈치볼건데 ..
    원글님도 싫고 남편도 싫은데 어떻게 님댁에서 지낼수있겠나요
    그러니 너무 걱정마시고..
    원글님 나이가 있으신데 아직 까지 눈치보시니 마음이 아프네요..
    만약 난리치면 너무 하신다고 말하고 그자리에서 일어나서 나가세요
    왜 악담을 퍼붓는데 가만히 듣고있나요
    이점은 남편에게 미리말하세요 남편도 막아주지 못하는데 ..
    좀 강해지셨음 좋겠어요...
    내가 나를 지키지않으면 아무도 나를 안지켜줘요
    이런말 하긴 좀 그렇지만 전 해야될땐 할말 합니다
    물론 그 한마디로 인해 열마디 이상은 듣지만 아랑곳 하지 않아요
    욕먹을 각오하고 말하는거닌깐요
    욕해도 저사람 주장 펼치고 있구나 이정도로 생각하세요 겁먹지 마시고..
    용기를 내보세요

  • 70. 아쉬울때
    '15.9.20 11:36 AM (125.181.xxx.152) - 삭제된댓글

    시부모든 친정부모든 자기들 아쉬울땐 합가한다면서 모셔와서는 애보기와 살림으로 돈 몇푼이나 공짜이다시피 부려먹다가 애들 어느정도 커서 손이 덜 필요하다 느끼면 팽하지 마시고 나중에 모시세요. 자기들 사정으로 금쪽같은 새끼들 키워주셨는데 안모시면 누가 모시나요? 감사해하며 효도로 모시새여.

  • 71. ...
    '15.9.20 11:37 AM (222.234.xxx.140)

    요즘 심각한거는 노인이 노인을 모시는거에요
    예전에는 60-70대면 돌아가셨는데 이젠 그게 아니잖아요
    다들 오래 사시니 내가 70대 노인인데 90대 부모 모시는 경우도 많아요
    다들 기운이 없으니 양로원이나 실버타운 가는거구요
    그리고 예전에는 대가족이 같이 살아서 모셔도 좀 괜찮았지만
    지금은 오로지 1~2명이서 케어해야되잖아요 그러니 더 힘들어요

  • 72. 우리집
    '15.9.20 11:41 AM (220.76.xxx.241) - 삭제된댓글

    지금내가60후반이요 며느리본지5년동안 김치담가주고 며느리와 갈등없이 살아요
    우리남편과 둘이살다가 누가되든 홀로되면 아들집옆에 아파트사서 생활비주고
    식사만 제공받고살고 우리남편이 먼저가고 며느리친정도 엄마만 남으면 두할머니가
    우리아들집 옆에살거라고 지금은 그렇게 생각하네요 요양원도 가격적당한곳에
    더늙으면 가야지 며느리나 딸에게는 함께 못살아요 옆에는살아도 정신만 좋으면
    저위에댓글에서 같이못산다고 험한댓글다는 사람들은 안늙을라나 봅시다
    우리친정엄마가 얼마나꼬장하고 성격도강하고 자식힘들게 하던지 친정언니하고는
    평생원수니 악수니하고 살더니 논두렁에혀박고죽어도 네년하고는 못산다고
    악담을 퍼붙더니 마지막에는 꼼짝못하고 아들앞세우고 언니집에서 눈감앗어요
    저위에댓글 싸가지없이쓴여자들 입찬소리하지말고 여기에자판 두둘길시간에 알바라도해서
    나중에 늙어서 비싼요양원갈 준비나해요 나중에늙으면 며늘에게 붙을려고할사람이요
    나중에 늙어보고 얘기하라고 이세상다살고나서

  • 73. 쟈 쟈!!!~~~
    '15.9.20 11:51 AM (175.213.xxx.5)

    모두들 자기가 경험해보지 않은 사람
    경험해보지 않은 일들

    함부로 말하지 맙시다 !!!

  • 74. 며느리옆에 살면서 식사 제공받겠다는다는 발상도
    '15.9.20 12:02 PM (121.161.xxx.82) - 삭제된댓글

    어마어마하네요...

  • 75. 며느리옆에 살면서 식사 제공받겠다는다는 발상도
    '15.9.20 12:03 PM (121.161.xxx.82)

    어마어마 하네요...도우미 아줌마를 쓰세요. 며느리보다 더 반찬 잘해줍니다.

  • 76. 전진
    '15.9.20 12:11 PM (220.76.xxx.241) - 삭제된댓글

    걱정도팔자네 며느리가 먼저말한내용이요121.161 당신이나걱정해

  • 77. 윗님..
    '15.9.20 12:17 PM (118.47.xxx.197)

    모르는 사람을 위해 자원봉사도 하는데
    부모님 가까이 살면서
    돌봐주는 것도 못합니까?
    인성이 나쁜건지
    그런 생각을 하게 만든 사람이 있는건지...

  • 78. 우리집
    '15.9.20 12:20 PM (220.76.xxx.241)

    121.161 내가식사를제공받던 도우미를쓰던 상관 하지마 생활비대주는데
    그것도 능력이되니까 생활비대주는데 능력없이 며느리밥먹을까
    걱정도팔자여 능력없는것들이 그런취급 받고살지 정말요즘 싸가지밥말아먹은 젊은여자
    며느리안본것이 내 인생에서 가장 잘한일이여 그래서 즈네친정부모를 봐야해

  • 79. 저는 경험자
    '15.9.20 12:25 PM (39.7.xxx.17)

    엄마가 할머니 요양원 못 보낸다고 해서
    두부부 퇴직후 24시간 돌봤어요. 5년 간.
    저도 요양원 가보니 (실버타운 말고;;)
    거긴 다 죽음을 기다리는 곳이예요.
    특히 정신 흐려지면 더 무기력해지고요.
    저나 저희부모님 셋이 돌아가며 돌보고
    임종까지 집에서 지켜서 다행이고 행복했지만
    못 모시는 집 사정도 이해해요.
    꼭 집에 한 명씩은 있어야 간병이 되거든요..

    전 제 부모님도 제가 모실거예요.
    새언니한테 바라지도 않고 그러라 하지도 않을거고요.
    새언니는 당연히 본인부모 모실 생각합니다;;

    이제 딸들이 오빠들과 새언니들이 모실거라 생각 안 하던데요.

  • 80. 저는 경험자
    '15.9.20 12:27 PM (39.7.xxx.17)

    물론 어느 집이나 시어머니ㅡ며느리 간 우여곡절 없이 좋긴만하진 않죠. 저희집도 그렇구요.
    엄마아빤 둘이 살다 실버타운, 요양원 간다는데 그것도 사실 걱정되고요.

  • 81. ...
    '15.9.20 12:45 PM (119.64.xxx.92)

    실버타운, 양로원, 요양원 다 다른건데 구별 못하는 사람들이 많네요.
    젊은 사람들도 거동이 불편하고 뒤치닥거리 할 사람없으면 가는곳이 요양원이죠.
    여기 글쓰신 분들도 내일 당장 하반신 마비되거나 하면
    남편이 직장 그만두고 간병할수없으니 요양원 가야죠.
    실버타운은 비교적 건강한 노인들이 가요. 실버타운은 아프거나하면 안받아줍니다.

  • 82. 한집에..
    '15.9.20 1:04 PM (220.86.xxx.20)

    너무 안 맞으면 못살아요..

  • 83. ㅡㅡ
    '15.9.20 1:08 PM (222.99.xxx.103) - 삭제된댓글

    위에 60대 후반 노인분.
    댓글에서만도 인성 바닥인거 느껴져요.
    반말 찍찍에 험한 말투
    나이값 좀 하세요.

  • 84. ㅡㅡ
    '15.9.20 1:12 PM (222.99.xxx.103)

    위에 60대 후반 노인분.
    반말 찍찍에 험한 말투 
    나이값 좀 하세요.

  • 85. 그런데
    '15.9.20 1:19 PM (222.112.xxx.188) - 삭제된댓글

    60대 후반 노인이 알바, 며늘, 자판 두들길, 이런 단어 사용하시는 거..
    전 왠지 낯설어요.
    우리 엄마도 컴 하시는 60대 후반 노인인데
    사용하는 단어가 저런거.. 아니거든요.

  • 86.
    '15.9.20 1:26 PM (119.194.xxx.239) - 삭제된댓글

    자 위에 반말 하시는 노인분! 예의를 지켜주세요

  • 87. ㅇㅇ
    '15.9.20 1:29 PM (121.165.xxx.158) - 삭제된댓글

    자기 마음에 안드는 답변 왔다고 대뜸 욕지거리하는 거보니,
    저 자칭 60대 노인분도 가족들하고 관계가 순탄치않으신가보네요.

    쓰신 얘기로 봐서 성질머리 고약한 거 집안내력이신가본데,부디 며느님한테는 그 성질 안부리도록 노력하세요.늙으나 젊으나 성질머리 괴퍅하면 은따당해요.

  • 88. ㅇㅇ
    '15.9.20 1:31 PM (121.165.xxx.158)

    자기 마음에 안드는 답변 왔다고 대뜸 욕지거리하는 거보니,
    저 자칭 60대 노인분도 가족들하고 관계가 순탄치않으신가보네요.

    쓰신 얘기로 봐서 성질머리 고약한 거 집안내력이신가본데,부디 며느님한테는 그 성질 안부리도록 노력하세요.늙으나 젊으나 성질머리 괴퍅하면 은따당해요.

    하긴 이런 분들은 사람들이 상대하기 싫어서 입다물면 자기가 대단하게 옮은소리 일침놔서 사람들이 입다문줄 착각하기도 하시더라.

  • 89. .........
    '15.9.20 1:33 PM (121.136.xxx.27)

    가풍익힌다고 신혼때 같이 살아야 한다는 집치고 ..가풍있는 집 못 봤어요.

  • 90. 저위에
    '15.9.20 2:34 PM (211.244.xxx.52)

    60대후반 할머니 ~~

    할머니는 며느리 김치도 담가주고 갈등 없이 살았다.
    ㅡ며느리도 그리 생각하면 참 좋겠네요
    ㅡ근데 콩한쪽도 안나눠 먹고 며느리 구박하던 우리 시어머니는 어찌하나요?

    혼자되면 아들네 옆으로 가서 생활비 주고 식사 제공 받겠다
    ㅡ 노후 자금 마련하신건 훌륭하세요.돈있다고 큰소리도 치시고
    ㅡ노후자금도 없고 돈사고만 치는 우리 시부모같은 사람들은 어찌하나요?능력없는것들은 그런 취급는다고 쓰셨네요.

    글 쓰신 보니 님도 싸가지없는 젊은 여자가 나이 들어 이젠 고약한 늙은이가 된거네요.

  • 91. 저위에
    '15.9.20 2:35 PM (211.244.xxx.52)

    취급는다고 ㅡ>취급받는다고

  • 92. ..
    '15.9.20 2:54 PM (223.62.xxx.112) - 삭제된댓글

    그러게요 저위에 노친네
    자기는 괜찮은 사람인듯 글적드만
    다른사람 한마디에 말에 막말 퍼붓는거 보니 나이든다고 철드는거 아니라고
    생각이드네요
    남의 집 친정봐야 한다 막말하지말고 님 친정이나보세요
    님네자식들은 님 닮아서 기분나쁘다고 똘끼있을텐데
    옆집은 무슨 옆집 ㅎㅎ
    이래서 집안을 봐야돼요 ‥
    자식들이 괜찮으면 뭐합니까 부모는 막말하고 다니는데 ‥

  • 93. 우리집
    '15.9.20 2:59 PM (220.76.xxx.241)

    한글맞춤법도 제대로못쓰면서 남에글에 댓글달지말길 내글에양심찔리는여자 많을걸

  • 94. 저위에
    '15.9.20 3:03 PM (211.244.xxx.52)

    자기는 능력있으니 생활비 주고 며느리 밥얻어 먹겠다며 남들에겐 며느리에게 빌붙지 말고 돈벌어 비싼 요양원 가라고 하고 ㅋ 댁이나 돈많으니 비싼 실버타운가시고요
    또 며느리는 친정보고 들이라며 자기 친정엄마는 성질 고약해서 자식들 힘들게 했다고 욕하고 ㅋㅋㅋ
    할머니 시어머니도 친정에미보고며느리 들일걸 하고 후회 많이 하셨겠네요

  • 95. ...
    '15.9.20 3:12 PM (223.62.xxx.73)

    저위에 60대 아주머니....
    소름돋아요.
    글만 읽어도.

  • 96.
    '15.9.20 3:12 PM (222.112.xxx.188)

    우리집님,
    한글 맞춤법 지적하시려면 님부터 맞춤법을 틀리지 마시던지..
    님은 맞춤법도 틀리셨고 띄어쓰기도 틀리셨어요.

  • 97. ...
    '15.9.20 3:13 PM (223.62.xxx.73)

    전 시모가 10억을 줘도 같이 안살아요.
    그깟 돈.

  • 98. ...
    '15.9.20 3:14 PM (223.62.xxx.73)

    왜 저렇게 엔터키를 아무대나 친거에요.
    읽기 더럽게.
    며느리가 불쌍하단 생각드네요.

  • 99.
    '15.9.20 3:26 PM (119.194.xxx.239) - 삭제된댓글

    양심 질리는게 하나도 없는데요?

  • 100. 위에 할머니...
    '15.9.20 3:30 PM (121.161.xxx.82) - 삭제된댓글

    며느리 옆에 살면서 식사를 받아다 드시면...며느리는 하루종일 식당하는 기분으로 반찬을 뭘 해야 하나 매일 시험치는 기분으로 고문관이 따로 없게 살아야해요. 며느리 친정부모까지 욕보이는거 인품으로 봐서는 반찬 타박도 섭섭치 않게 하시겠는데.
    돈 있다는 말이 사실이면 도우미 아줌마 쓰시면 되지...왜 며느리 목조르면서 살려고 하나요? 밥이 밥이지...꼭 며느리가 해다 바쳐야 꿀을 친듯 맛있는건 아니잖아요. 그게 편하게 못살게 하겠다는 심보 말고 무슨 의도가 더 있어요. 그렇게 살지 마세요... 며느리도 남의 집 귀한 딸입니다.

  • 101. 위에 할머니...
    '15.9.20 3:31 PM (121.161.xxx.82)

    며느리 옆에 살면서 식사를 받아다 드시면...며느리는 하루종일 식당하는 기분으로 반찬은 뭘 해야 하나 매일 시험치는 기분으로 고문관이 따로 없게 살아야해요. 며느리 친정부모까지 욕보이는 인품으로 봐서는 반찬 타박도 섭섭치 않게 하시겠는데.
    돈 있다는 말이 사실이면 도우미 아줌마 쓰시면 되지...왜 며느리 목조르면서 살려고 하나요? 밥이 밥이지...꼭 며느리가 해다 바쳐야 꿀을 친듯 맛있는건 아니잖아요. 편하게 못살게 하겠다는 심보 말고 무슨 의도가 더 있어요. 그렇게 살지 마세요... 며느리도 쳐다보기도 아까운 남의 집 귀한 딸입니다.

  • 102. 모셔본사람
    '15.9.20 3:38 PM (222.99.xxx.142) - 삭제된댓글

    저는 어머님 치매와 파킨슨으로 날마다 방에 똥싸놓으시고
    (자존심때문에 기저귀는 죽어도 싫다고 하셔서...)
    아버님은 남보기엔 멀쩡하나 사실은 치매가 진행되고 있어서
    입만 열면 집에 불싸질러서 니들 다 죽여버리겠다,
    며느리 XX년아, 이러시며 쓰레기 집어 던지시고 온 동네 사람들과
    시비에 싸움에....

    그런 두 분 모시고 살다보니 내가 먼저 죽어버리고 싶었습니다.
    내 자식들에게 우리 부부 모시란 얘기, 허허허허 죽어도 하고 싶지 않은 소리죠.
    제가 겪어보니 할 짓 못되는거 너무 잘 아는데, 애들한테 이 고통을 줘요?
    물려줄게 없어서 이런 미친 짓거리를 물려준답니까.
    독한 소리처럼 들리겠지만 남편이 울시아버짐처럼 굴면 나는 죽여버리겠다고
    했습니다. 저 태어나 여직껏 남하고 큰소리 한번 안내고 순하게 살았던
    사람입니다. 그러니 내가 죽을 지경인데도 모시고 사는 거구요.
    어떤 심정이면 저런 소리가 나올지, 모셔보지 않은 사람들은 모르죠.

    왜 옛날에는 다들 모시고 잘 살았는데 니들 세대는 못하냐구요?
    옛날에는 의술이 발달하지 않아서 병든 부모님 모셔도 길어야 십년이셨거든요.,
    지금은요????
    무조건 모셔야한다, 저는 절대 아니라고 봅니다.

  • 103. 위에 할머니...
    '15.9.20 3:40 PM (121.161.xxx.82)

    그런 돈 필요없어요. 사채업자 고리빚 땡겨 쓰는것보다 더 무서운 돈이네요. 몇 푼 안되는 돈으로 사람 쥐락펴락 하려하지 마세요. 죄가 있다면 부족한 당신 아들하고 사는 죄 밖에 없는 며느리입니다. 나이가 들수록 주변을 편하게 해주려고 하면서 살아야지...참 안타깝습니다.

  • 104. ..
    '15.9.20 3:45 PM (31.152.xxx.57)

    저 할머니 글 쓰시는 거 보니 성질 장난 아니신데 저 같은 성격은 아무리 돈을 쏟아 부어도 저런 시어머니 옆집에서 살기 싫어요.
    스트레스로 제 명대로 못살듯요.

  • 105. ...
    '15.9.20 3:52 PM (223.62.xxx.112) - 삭제된댓글

    똥 묻은 개가 겨 묻은 개 나무란다는 말이 딱 맞네요

    할말없으니 다른 사람 맞춤법 지적질이네 우습다 ㅋㅋ

  • 106. 아이고
    '15.9.20 4:13 PM (223.62.xxx.97)

    노인 봉양 문제..
    남의 일 같지 않네요..

    수명이 너무 길어져서 문제예요.
    예전이야 환갑,60세,만 넘어도 장수하셨다 하고,칠순까지 사는 분도 많지 않았으니,
    아들,며느리가 모시는 경우가 많았는데,
    지금은 예전같으면 자식 부양을 받던 나이에,
    80,90 된 노인들을 모셔야하니,
    문제가 심각해진것 같아요.
    수명이 길어지고 사고방식이나 생활방식,가치관이 달라진 요즘,
    과거 기준으로 생각하는게 잘못이죠.
    시대에 부합되는 방식을 찾고 절충해나가야죠

  • 107. 진실
    '15.9.20 4:25 PM (175.223.xxx.27)

    자기가 부모병수발 몇년씩 한 사람은
    절대로 자기자식에게 그 짓 안시킵니다.

  • 108. 우리집
    '15.9.20 4:30 PM (220.76.xxx.241)

    개싸가지요즘 젊은여자들이 많아서 그런여자들은 원래시어머니도 막장 시어머니만나는 법이거든

  • 109. ㅇㅇ
    '15.9.20 4:35 PM (121.165.xxx.158) - 삭제된댓글

    아 그럼 우리집님도 막장 며느리를 곧 보시겠네요 ㅋㅋ

    고견 잘 들었습니다.

  • 110. ㅇㅇ
    '15.9.20 4:36 PM (121.165.xxx.158)

    아 그럼 우리집님도 막장 며느리를 곧 보시겠네요 ㅋㅋ
    그 성깔에 순한 며느리도 막장을 만드실 내공이 충분하셔요.

    고견 잘 들었습니다. 막장 며느리랑 해피한 노년라이프 즐기세요~

  • 111. ...
    '15.9.20 4:38 PM (223.62.xxx.115)

    제발 띄어쓰기 좀...
    우리집님은 어떤 며느리셨을까...궁금하네요...

  • 112. 아이고
    '15.9.20 4:41 PM (211.244.xxx.52)

    저 우리집은 친정 엄마도 막장 본인도 막장 착한 며느리도 개싸가지 막장되겠네.저런 시모 둔 며느리는 매일 매일이 지옥이겠네.부모복없는 아들도 불쌍하고.
    근데 원글하고 너무 매치되는데 원글네 미친 시모인가? ㅋㅋ

  • 113. ...
    '15.9.20 4:43 PM (223.62.xxx.115)

    그쵸?
    원글 시모인가봐요.

  • 114. ..
    '15.9.20 4:52 PM (223.62.xxx.112) - 삭제된댓글

    역시 말빨 딸리니 욕하네
    개싸가지 미친개가 거품 물었구만
    어디서 욕질인지 ㅉㅉ

  • 115. ..
    '15.9.20 4:53 PM (223.62.xxx.112) - 삭제된댓글

    역시 말빨 딸리니 욕하네
    개싸가지 미친개는 미친개를 만나는법
    어디서 욕질인지 ㅉㅉ

  • 116. 아이고
    '15.9.20 4:55 PM (211.244.xxx.52)

    우리집이라는 늙은이는 저 성질머리로 아들 며느리 남편 다 잡아먹고 독거노인으로 살다가 제발로 요양원 가겠네요

  • 117. 시모빙의
    '15.9.20 5:01 PM (121.190.xxx.135) - 삭제된댓글

    여기 시어머니들 많습니다
    말 잘해야되요

  • 118. 시모빙의
    '15.9.20 5:01 PM (121.190.xxx.135)

    여기 시어머니들 많습니다
    말 잘해야되요
    에구 무셔라

  • 119.
    '15.9.20 6:09 PM (118.39.xxx.186)

    요양원 나쁘지않아요
    가서 봉사해봐서 알아요
    전 늙으면 요양원 갈거예요
    제 부모님 시부모님 가라고 강요도 못하고
    부양하고 살지만 제 아이들에게 저처럼 살라고는 안 할거예요

  • 120. 며느리
    '15.9.20 6:39 PM (59.28.xxx.202) - 삭제된댓글

    엄마 73살때까지 할머니 모시고 살았습니다

    73살에 시어머니 모시고 나서 이야기 합시다
    아마 요양원 악을 쓰고 반대하는 분들 나이 70되신 분 없을걸요

  • 121. 며느리
    '15.9.20 6:44 PM (59.28.xxx.202)

    엄마 73살때까지 할머니 모시고 살았습니다

    할머니 백수 하셨구요 다행히 건강하셔서 마지막 2년만 요강만 할머니 방에 두고 생활했어요 친정어머니
    수술하고 난후 중환자실에서 2개월 있었구요
    그때서가 되서야 시집살이가 끝나더군요
    기센 할머니도 역순 될까바 조심했구요
    고모들이 친정엄마 인 올케가 먼저 갈까바 엄청 걱정했어요
    73살까지 시어머니 모시고 나서 이야기 합시다
    아마 요양원 악을 쓰고 반대하는 분들 나이 70되신 분 없을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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