꽤 많은 나이에도 불구하고
전 아직 제대로 사랑해 본 적이 없는 것 같아요..
좋아한 적은 있었는데 사랑은.. 아니었던 것 같아요
의심많은 성격이라 누가 절 좋다고 하면
자꾸 저 사람이 왜 나를 좋다고 할까? 진짤까?
라는 의심이 생기더라구요..
저두 막~~ 사랑이 하고 싶은데
사랑에 잘 빠지고 사랑하고 있는 분들
누구를 사랑하는 건 어떤 건가요..?
오래 지속이 되나요?
어떻게하면 사랑할 수 있을까요?
꽤 많은 나이에도 불구하고
전 아직 제대로 사랑해 본 적이 없는 것 같아요..
좋아한 적은 있었는데 사랑은.. 아니었던 것 같아요
의심많은 성격이라 누가 절 좋다고 하면
자꾸 저 사람이 왜 나를 좋다고 할까? 진짤까?
라는 의심이 생기더라구요..
저두 막~~ 사랑이 하고 싶은데
사랑에 잘 빠지고 사랑하고 있는 분들
누구를 사랑하는 건 어떤 건가요..?
오래 지속이 되나요?
어떻게하면 사랑할 수 있을까요?
믿을만한 사람을 만나서 내 모든걸 주고 그 사람의 믿음을 얻어서 그 사람의 모든걸 얻을때의 느낌이요.
아기를 사랑하는 마음 또는 바다를 사랑하는 마음을 떠올려보면 된다는군요 상대로부터 덕볼것도 없고 집착하지도 않는것 그 상태로 받아들이는것 그 자체로 그냥 마냥 좋은것
공허하고 연약한 마음을 상대에게 기대고 싶은 마음인거죠.
자기에게 없는 매력이 상대에게 있음 더 끌리고..
사랑이 지극히 이성적인 감정은 아니에요.
그래서 조심해야 합니다.
미쳐놓으면 불륜도 하고 사기꾼도 좋고 도둑놈도 좋고 살인자도 좋은 게 사랑이에요.
한마디로 무서운 정신질환 상태인거죠.
와우, 정신병님 철학자인가요. 정답이네요. 멋져요. 제가 요즘 심각한 정신질환에 걸렸는데 해결방법 없을까요.
정신질환 같기도 하네요.
온세상이 다 행복해보이고
세상 다 가진듯 뿌듯하고
온통 긍정세상이니까요.
부자도. 명예도. 그 무엇도 부럽지않다니
정신이상 같기도!
한번 보고 두번 보고 자꾸만 보고 싶네 ~
특별한 사람이 된 기분.
그사람과 나이외에는 미ㅡ든것이 배경이 되고
그사람의 말. 행동하나가 엄청난 의미가 되죠.
너의 의미.. 란 노래가사가 딱 맞아요.
너의 그 한마디말도 나에겐 커다란 의미.
너의 그 작은 눈빛도 쓸쓸한 뒷모습도 나에겐 힘겨운약속.
너의 모든것은 내게로 와 풀리지 않는 수수께끼가 되네.
사랑이란 감정을 너무 믿지 마세요
사랑해!! 사랑해요!!....
너무 쉽게 별 사이도 아닌데 남발합니다.
특히 이성간에...사랑과 성욕을 착각하는
경우가 많아요!!
인간성의 됨됨이가 된 자만이 사랑도 제대로
경험할 수 있다고 봅니다.
안쉽습니다.
배고픈 사람이 음식 앞에 두고 딴 생각 할수가 없죠.
먹더라도 먹어도 되는 음식과 소식을 해야 하는데 허기진 상태에서 찬밥 더운밥 가려지나요?
소식 되나요?
어렵죠..
애정에 굶주려 보세요..
돈에 굶주린 사람보다 더 집착을 하게 됩니다.
그러니 내가 많이 굶주려서 지금 음식냄새에 취해 있구나를 스스로 알아 차려야 해요.
그걸 알아차리지 못하니 총각도 이혼녀 좋아하고 처녀도 유부남 좋다하고..
사랑?
그 감정이 영원할 것 같으면 이별하는 연인들이 없어야죠.
조건을 따지지 않는거요.
부모님의 무조건적인 사랑..처럼
받을 생각 안하고 주기만 해도 아깝지 않은 거요.
조건을 따지지 않는거요.
부모님의 무조건적인 사랑..처럼
받을 생각 안하고 주기만 해도 아깝지 않은 거요.
아기와 바다를 사랑하는 마음
덕보려고 하지 않는 것
주기만해도 아깝지 않은 마음..이 눈에 들어오는데
근데 이성간에도 그럴 수 있나요?
처음엔 다 사랑으로 시작해서
시간이 지나면, 다른게 눈에 들어오고
사랑이 그렇게 식어가고..
그러다 또 사랑을 지키기 위해 노력하고..
다시 남편을 사랑하고 싶다고, 애틋해지고 싶다고
82에도 올라오잖아요.
보고 싶어서 숨이 막히는....
사람마다 다~~다르게 자기만의 사랑을 하는데 설명이 가능한가요?
저기 위 댓글에 정신이 돌은 상태라고 하는데
그 정신이 얼마나 돌았는지는 사람마다 다르잖아요?
감기같은 병도 강도가 사람마다 다르듯이요.
그냥 마음의 빗장을 조금 느슨~~하게 해서 남자라는 사람을 호기심 어린 시선으로
바라보세요.
내가 10줬으니 상대방에게도 10받아야지~하는 계산적인 생각말고
그냥 사람과 사람으로 따뜻한 시선으로 바라보세요.
그러다보면 어느순간 한 남자가 눈에 들어옵니다.
그 사람과 진지한 대화도 나누고 여기저기 돌아다녀도 보면서
서로의 영역을 넘을 수 있도록 여유도 가지구요.
하여간 갑자기 불현듯 다가오는 사랑도 있지만
시간이 필요한 사랑도 있거든요.
그냥 자기 자신을 느슨하게 마음의 벽을 몇장 허물어 보세요.
아참 원글님 글에서 보면 왜 나를 좋아고 할까? 진짤까?
이런 생각은 버리세요.
그런 의문은 오만 잡생각을 생산해 내거든요.
안좋아요.
나는 충분히 사랑받을 만한 사람이다~~
나는 멋진 사람이다~
나는 매력적인 사람이다~라고 자꾸 자기 자신을 세뇌시키세요.
사랑하는 사람 만나면 마구 뿜어져 나오지요
사랑의 바다에 뛰어들어보세요.
의심되도 자꾸 만나보세요.
사랑이 배반을 해도 차여도 보고 차보기도 해보세요.
아기만 낳지말고
사랑이라는 감정을 느끼지 못하고 죽으면 너무 억울할꺼같아요.
희생을 각오하는 마음이죠.
희생이 따르지 않는 사랑은 그냥 애욕이고 호기심이고 자기만족이지,
진정한 사랑은 아니에요.
댓글들 감사해요
제가 가진 것 놓기가 참 어려운 성격이라
이것 저것 재고 따지는 게 많은 것 같아요
댓글들 감사해요 ^^
생각하는 사람이 있는데
제가 가진 것 놓기가 어려운 성격이라
이것 저것 재고 따지는 게 많은거 같아요
식을까봐 겁나고.. 앞날이 걱정되고..
늦었지만 그래도 사랑을 해봐야겠다는 생각이 드네요..
사랑 그 자체만으로 충분히 만족스러운 상태가 됩니다.
그리고 천천히, 혹은 갑작스럽게 취기가 풀려갑니다.
취기가 완전히 풀리면 후회가 시작되죠.
남녀의 사랑은 그런 겁니다.
너는 나의 답이다 ..
추자현이 프로포즈 받을 때 들었던 말이라는데
진중하면서도 굉장히 로맨틱하지 않나요
그래서 추자현이
사랑해줘서 고마워 이랬대요
사랑은 그 사람과 함께 이 세상을 헤쳐나갈 수 있는 용기를 심어주는 것 .. 이라고 생각해요
남녀간의 사랑은 욕정의 다른말 아닌가요 ? 그 단계 이상으로 가면..님아 그강을 건너지 마오..
에 나오는 노부부처럼 ..그런 오누이 같은 사랑을 하게 되는거구요 ..
너는 나의 답이다. 우와
자꾸 보고싶어지는게 첫단계
아기를 사랑하는 마음. 바다를 사랑하는 마음이라고
쓰신 분은
사랑을 안해보신 분 같네요
그런 느낌하고 다릅니다.
전 짝사랑해봤는데
너무 고통스러웠어요. 보고싶은거 참느라고
근데 세월이 해결해주더군요
사랑은 보고싶은 마음같아요.
그리고 잦은 연락.
그 단계가 지나가면
정들음.책임감.익숙함.믿음.
그렇게 되는거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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