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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딸넷인 울시어머님

~~~ 조회수 : 2,791
작성일 : 2015-09-19 18:03:40
오늘 잠시 통화하면서...추석때 어쩔거냐고..반찬 뭐할거냐고..
사위들 밥 뭐해먹일거냐고..
말이라도..
나도 열심히 할테니 네가 좀 도와다오..가 아니라
아예 오늘처럼 대놓고.. 귀찮아 아무것도 하기싫다..할때는
진짜 욱하게 된다..
여태 쭉~~~해갔더니 당연시 된건가..
이번추석에는 빈손으로 가봐야겠다
IP : 112.154.xxx.62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그냥
    '15.9.19 6:18 PM (88.117.xxx.163) - 삭제된댓글

    아프다고 가지 마세요.
    빈손으로 가봤자 급히 재료사서 다 해야하고 님만 욕 바가지로 얻어먹죠.

  • 2. 남편이랑 같이
    '15.9.19 6:23 PM (203.128.xxx.64) - 삭제된댓글

    하세요
    집에서 해가건 장봐서 가건 남편도 시켜요~~

    그시누이들에 사위에 조카들까지
    엄청 나겠네요

  • 3. 직설적으로
    '15.9.19 6:27 PM (14.34.xxx.58)

    어머님 사위인데 어머님이 더 잘아시겠죠.
    어머님이 하시고 싶은데로 하세요.
    저야 옆에서 도와드리는거 밖에 뭐 있나요?

    왜 말을 못하는 건가요?

  • 4. ㅇㅇ
    '15.9.19 8:23 PM (175.197.xxx.158)

    사위들 밥 먹일 걱정을 며느리한테 넘겨버리려 하네요.
    사위들은 본인이 챙겨야지 왜 애꿎은 며느리 담당이래요?ㅋㅋㅋ
    감기몸살로 몸이 아팠다는 핑계대고 빈손으로 가서 시가에서 대충대충하세요 힘들게 일해봤자 고맙단 소리보다는 이제 너가 알아서 해라고 일 떠넘길테니까요.

  • 5. 시누들
    '15.9.20 10:49 AM (223.62.xxx.198)

    챙겨먹여봤자 다 헛거더군요 할 필요없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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