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교육관과 사교육 사이
먼저 제 교육관은 사교육보단 아이가 그저 책많이 읽고 잘뛰어놀고 건강하게 크길 바라는거랍니다.
1학기 보내는동안 숙제 딱히 없었고 사교육 학습지도 안해서 다른친구들 보다 노는 시간이 더 많아 종일 놀이터에서 뛰놀곤했었죠. 얼마전 방학까지도요..
그러다...
2학기때 집안사정에 의해 이사를 하게되었는데. 교육열높은곳이란 소문은 듣긴했습니다만 1학년이 뭐 크게 차이 날까 했는데 차이나더군요 . 아이는 급기야 자기만 못한다고 하교길에 울쩍이며 집에 왔습니다. 덩달아 저도 속상하기도 하고 아이에게 학습지를 하나 시켜줄까 하는생각도 하게되었습니다. 근데 지금 저희아인 노는거 더 좋아하며 하루 한권 정도씩 관심있는 책 보는정도입니다. 공부욕심 많커나 책만읽는아이도 아니구요. 지금이라도 선생님 붙여서 공부를 시켜야한다고 조언을 들엇는데요. 쓴소리도 마다하지않을께요 82에서 조언구해보아요
1. 아이와
'15.9.19 5:53 PM (223.33.xxx.249)시간 같이 보내주실 여력이 되시나요?
요새 디지털교과서. 이비에스 참 잘 꾸려져 있어요
그거 살펴보시고 아이랑 선택해서 학습시간 가지세요
엄마도 인테리어 요리서적도 좋으니 그시간에 같이 책 보시고요.2. ㅡ
'15.9.19 6:03 PM (182.222.xxx.79)기본은 해야지요. 노는게 좋아도 그 기본이라는게
아이 자존감을 위해서도 필요하더라구요,
아이들 시험이나 수행치면 다른친구들 점수도
아주못하거나 잘하거나 하면 알아오더라구요.
입에 오르내려도 안흔들릴 멘탈이면 안시켜도 되구요.
엄마와 아이 소신도 중요하니깐요.3. ....
'15.9.19 6:04 PM (222.100.xxx.166)책 하루에 한권이면 많은 양은 아닌거 같은데요.
책 수준이 높은 편인가요?
공부를 선택하실거면 더 시키셔야할 것 같고요.
놀기를 선택하실거면 아이가 공부 못해도 너무 속상해하지 마시고요.4. 원글
'15.9.19 6:18 PM (58.238.xxx.155)첫댓글님 인터넷 ebs말씀하시는거죠? 티비는 그만보자하지않으면 로보카폴리부터ㅠㅠ 보니하니까지 열심히봅니다.
ㅡ님 네 ㅠㅠ 그래도 중간은 할줄알았는데 깜놀랐습니다. 꼴찌해도 아무렇치않을 멘탈은 아니구요
....님 책수준인 아주 낮은 유아책도 보고 높은 why책 역사책도 보고는 재미있다며 저에게 권해주곤 해요5. 초1맘
'15.9.19 6:18 PM (1.243.xxx.112)초1남아예요... 집에서 EBS랑 자료들 많이 준비해서 시켜보려고 했더니, 아이가 '엄마는 항상 좋은사람'이란 인식때문인지 안되더라구요. 아빠가 엄한편이라 저는 아이에게 화내지않아요.
선생님 말씀은 엄청 잘듣는 아이라서 방학부터 눈높이 보습 시켰더니, 확실히 좋습니다. 수학은 담임선생님께서 칭찬할 정도구요...
엄마가 단호하게 가르칠수 있다면, 직접하시는게 좋겠지만, 저같은 경우는 선생님과 함께하는게 훨씬 효과가 있네요. 참고하세요^^6. 원글
'15.9.19 6:21 PM (58.238.xxx.155)학습지 선생님 도움을 좀 받는게 낫겠죠?? 논높이 보습? 음 참고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7. 초1맘
'15.9.19 6:25 PM (1.243.xxx.112)학습지는 선생님을 보세요. 저는 조카들 가르치던 선생님이셨는데, 부모님없을때도 소신있게 가르치는걸보고 수업시작했어요.
보습학원은 국어 수학 학교수업을 그대로 진행하시는데, 여기는 좋은점이 소수정예라 수업시작전에 미술이나 음악같은거 조금씩 시켜주시곤 수업을해서 아이가 정말 좋아합니다.8. ...
'15.9.19 7:58 PM (223.33.xxx.39)건강하기만 바란다는 저학년 엄마들 사실은 속마음은 공부잘하길 바라는거죠?
솔직하게 어떻게 공부시켜야하죠?라고 물어보세요.
그리고 마음 단단히 먹고 달릴 준비하세요. 애가 받아먹을수있는 애면...9. 원글
'15.9.19 10:49 PM (58.238.xxx.155)네 학교든 학원이든 학슺지든 선생님의 자질 중요하다 보아요.
...님 네 어떻게 공부시켜야할까요? 그치만 울애가 그닥 공부에 두각을 나타내는것 같지도 않고. 아이가 공부를 잘해주면 좋지만 못해도 받아들이자 생각하고 또 그러고 있습니다. 잘받아들이는 아이는 아닌거같아요 그래서 달릴생각 아직은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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