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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며느리가 편히 살면 언짢고 딸이 편히 살면 좋은거죠?

..... 조회수 : 5,970
작성일 : 2015-09-19 16:40:40

시어머님들 보면 그런것 같아요.

며느리가 아들 덕에 편히 살면 기분이 언짢고 ...

딸이 사위덕에 편히 살면 기분 좋은거요...

IP : 121.88.xxx.15
2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5.9.19 4:42 PM (180.229.xxx.175)

    그런줄 알았는데 친정엄마도 나이드니 변하시네요...
    왜려 시어머님은 나이들수록 눈치를 좀 보시고 어려워 하는데 엄마가 나이드니 더 불편해요...
    뭔가 요구가 점점 많아지는...

  • 2.
    '15.9.19 4:45 PM (175.209.xxx.160)

    그정도는 아니구요, 아들은 뼈 빠지게 일하는데 며느리는 살림도 육아도 대충 하고 놀러 다니고 그러면 당연히 속상하고 싫겠죠. 반면 딸이 사위 덕에 편히 살면 다행이다 싶구요. 어쩌겠어요. 내가 낳아 키운 자식들이 항상 우선이죠. 친정어마 입장도 그렇잖아요. 똑같아요 다. 며느리들도 그래요. 시어머님 고생은 그냥 팔자 탓이고, 친정엄마 고생은 가슴이 무너지죠.

  • 3. ....
    '15.9.19 4:47 PM (175.223.xxx.62)

    친정엄마도 딸이 편하게 럭셔리하게 살면 아니꼬와하던데요
    좋은 곳 다니고 먹고 하면
    그 돈 나 좀 주지 하고 바라는 듯한 식이라

    친정이고 시댁이고 앓는 소리만 하거나 입 다물어야겠던데요

  • 4. ...
    '15.9.19 4:49 PM (220.76.xxx.234)

    그냥 사람맘이 그런가봐요
    울 시어머니가 손자 명문대갔는데 이상한 말씀하셔서 정말 깜짝놀랐어요
    나보다 잘하는거는 보기 싫은거

  • 5. ...
    '15.9.19 4:52 PM (223.33.xxx.30)

    친정엄마도 딸편한거 좋아하고 사위노는거 미워해요

  • 6. ㅠㅠㅠㅠ
    '15.9.19 4:56 PM (183.99.xxx.80)

    모든것이 사람나름......
    며느리고생하는걸 바라는 시엄니 반반입니다~
    내손주의엄마인데. 그리고 내아들의 반쪽인데. 아무렴. 그럴까요!
    며느리 고생시킬맘 전혀없는 시엄니입니다~

  • 7. 사람 나름
    '15.9.19 4:59 PM (211.215.xxx.5)

    인격이 덜 된 사람이 있죠.
    딸네 손주보다 아들네 손주가 잘 되면 배아파서 미치더군요

  • 8. 더 나쁜 시어머니는
    '15.9.19 5:01 PM (223.62.xxx.105)

    당신 딸이 결혼 못했는데
    내며느리는 결혼 한것 가지고도 심술내요
    내아들이 며느리 좀 괴롭혀주기를
    간절히 바라시는 경우도 ㅠ

  • 9. 뭘 그렇게
    '15.9.19 5:06 PM (61.106.xxx.30)

    당연한 말씀을 하세요?
    시어머니 심술은 하늘에서 내려온다는 말이 괜히 생긴게 아니죠.

  • 10. 억울한 할머니
    '15.9.19 5:09 PM (39.118.xxx.118) - 삭제된댓글

    아들 딸 엄청시리 차별해서 키웠는데...
    아들은 너무너무 잘나게 되어서 얼굴보기 힘들고, 며느리도 하늘의 별이고...
    딸래미 하루 벌어 하루 먹고사는 처지... 어떻게 그렇게 천지차이로 애들을 길렀을까 싶게 그리 키워놓고...
    이제와 한탄만 하는 동네 할머니.
    먹고살기도 바뻐 죽겠는 와중에 친정엄마 하소연 받이하다가 딸이 중병에 다 걸렸답니다.

  • 11. 어제
    '15.9.19 5:12 PM (1.246.xxx.108) - 삭제된댓글

    어제 뉴요커 글에도;;; 그 원글한테 그렇게 낭비하며 살 돈 있으면 시어머니한테 50~100만원씩 다달이 보내라고 누가 댓글 달았던데 소름쫙 돋았어요.
    원글님 이야기는 진리인듯

  • 12. 어제
    '15.9.19 5:13 PM (1.246.xxx.108) - 삭제된댓글

    어제 뉴요커 글에도;;; 그 원글한테 그렇게 낭비하며 살 돈 있으면 시어머니한테 50~100만원씩 다달이 보내라고 누가 댓글 달았던데 소름쫙 돋았어요.
    원글님 이야기는 진리인듯

    남의 아들이 고생하며 번돈, 왜 남의집 딸이 애낳고 편하게 사는데 쓰냐면서;;;;;; 시어머니한테 다달이 보낼 거면 그 여자 친정에도 보내야 하는거 아닌가요

  • 13. 당연한 소리를...
    '15.9.19 5:36 PM (118.221.xxx.79) - 삭제된댓글

    친딸이랑 남의 자식이랑 같나요...???

  • 14. .....
    '15.9.19 5:47 PM (59.28.xxx.202)

    조카 둘다 S대 갔습니다
    시어머니 심술 부려요
    이유가 형님 즉 며느리가 목에 힘주는 꼴 보기 싫다고 하시더군요 직접적으로
    손자 명문대 가는것은 목에 힘주나 며느리 목에 힘주는것은 보기 싫다고 잘난척 할까바
    저기 (형님) 콘소리 치기 시작한다나..그래서 형님이랑 큰소리 나게 다투고 형님
    시집에 일년에 한번 옵니다

  • 15. 갑자기
    '15.9.19 5:49 PM (180.224.xxx.157)

    친정엄마께 넘 죄송한 마음이....
    결혼 후 편히 사는 모습 한 번을 못 보여드린
    못난 딸이네요...

  • 16.
    '15.9.19 6:04 PM (14.39.xxx.150) - 삭제된댓글

    저는 결혼해서 계속 맞벌이입니다
    시누는 엄청 부자인줄 알고 내앞에서 유세께나 떨면서 시집보냈습니다
    속빈강정이었지요
    그런데 전화가 끊겨가도 절대 돈벌러 못가게 하더군요
    여자가 돈벌면 남자가 나태해진다고
    시누는 한술 더 떠서ㅡㅡ어린이집 갔더니 애들이 너믄 불쌍햐 보인다고

    시댁에 갈때는 거지처럼 하고 가서
    죽는 시늉을 해야 힘들어서 어떻하냐 하면서
    좋아합니다
    방2개에서 방3개짜리 빌라로 이사를 했는데요ㅡㅡ처음 집이 방만3개지 집이 아주 좁았지요 시동생이 집이 좁네요 하니까 시어머니가 그런소리 하지마라고 입단속 시키더군요
    2년뒤에 상당히 넓은 집으로 이사했어요ㅡ입주하기 전이었지요ㅡㅡ거실 정말 넖다 머 이리 넓은 집이 필요하냐고 ㅡ5분있다가 훽 가셔버렸죠

    시누가 서울로 이사오는데
    방한칸에 형편없는데로 왔나봐요
    ㅡ아니 어쩌면 방이 한칸이냐고 사위한테 난리를 치더래요

    이그

  • 17. 아니
    '15.9.19 6:10 PM (116.41.xxx.115)

    그거야 내 자녀만 고생하는게 보기 싫은게 당연한거아니예요?
    그게 뭘또 시어머니만 그런다고
    시어머니도 아들도 낳고 딸도낳고
    친정어머니도 아들도 낳고 딸도 낳아요

    무조건 시어머니만 물고 뜯으려고 에휴...
    내딸은 열심히 살림하고 아끼느라 애쓰는데 사위놈은 편한 직장다니면서 만날 회식에 술약속한다면 전업여부를 떠나 밉겠죠
    내아들은 돈 버느라 진빠져 다니는게 보이는데 며느리는 아침밥도안줘 애들도 만날 사먹여 집구석도 엉망이야...이러면 밉고요

  • 18. 위에
    '15.9.19 6:12 PM (203.128.xxx.64) - 삭제된댓글

    아니님 의견에 동감 한표~~~~

  • 19.
    '15.9.19 6:19 PM (124.51.xxx.155)

    거지 꼴로 가야 좋아하세요. 새 옷 사입은 거 같음 엄청 눈치 주고요. 저도 맞벌이로 버는데 웃겨요. 당신들 생활비까지 달마다 100-200 보내는데 그건 당연한 거고 저 돈 쓰는 건 싫으신 거죠.

  • 20.
    '15.9.19 6:43 PM (1.241.xxx.162)

    반대로 사위가 딸 덕에 잘살면 밉고
    아들이 며느리덕에 잘 살면 당연하게 생각하죠
    딸,며느리 차이가 아니라 누가 내자식인가죠

    사위가 전업하고 딸이 돈 벌어오면 아무리
    사위가 살림잘해도 짐 덩어리로 보잖아요

  • 21. 그러게요
    '15.9.19 8:32 PM (203.254.xxx.88)

    손주 잘되는 것도 아니꼬와 하시네요
    아들이 며느리 들들볶았으면 하고 계속 전화해서 이간질하고
    시누이까지 시어머니 행세 해대고 ....
    맘이 저러니 표정이 늘 심술사납고 불만이 덕지덕지....
    남편이 불쌍해요 당신 아들도 안 보이시는지...
    저는 곱고 우아하게 늙어야지 하고 매일매일 맘을 다잡고 살아요 에혀

  • 22. ...
    '15.9.19 10:59 PM (122.36.xxx.161) - 삭제된댓글

    그런데 왜 아들 딸 차별해서 재산을 물려주는 건가요? 며느리분들은 정말 아들에게 물려준 재산은 아들만 쓰고 있다고 생각하는 건가요? 아들에게 훨씬 많이 지원하는 가정이 대분분인데 이런 얘기 나오는 거 보면 너무 신기함.

  • 23. ㅡㅡ
    '15.9.20 12:26 AM (122.35.xxx.15)

    난 남편보다 훨씬많이벌고 남편이 공부한다고상당기간 놀았는데 시누보다 3평큰집 산다고 배아파서 하신말씀
    며느리가 딸보다 잘살면 속에서 불난다고 절 똑바로보ㅁ말했어요 15년된 얘긴데 잊혀지지 않아요

  • 24. 그러게요
    '15.9.21 12:31 AM (110.8.xxx.42) - 삭제된댓글

    저의 시어머니는 제가 맏며느리인데도 저보고 딸 아이 낳자마자
    피임수술하라고 다그쳤어요
    처음 말에는 본인이 3남2녀에 아들를 먼저 줄줄이 낳다보니 아들에 대한
    한 이없어 며느리에게 아들 낳아라 이런 소리 안하는 신식시어머니다
    어쩌니 저쩌니 구실로 아이는 하나만 낳으라고 하다가 제가 대답를
    안하니

    자기 아들이 며느리 새끼 낳아서 쇠가빠지게 고생하는꼴 못본다고요
    제 면전에 버럭하던 걸 잊혀지지 않아요

    정작 본인 큰 딸이 시집가서 아들 둘를 내리 낳으니 좋아라 하시던데요

    못되처먹었어요 며느리인에 저에게만 그렇게 못되먹었어요
    첫 아들인 제 남편를 아들인듯 남편인듯 의지하고 사셨다가 저에게 뺏기고
    제가 낳은 손주 손녀들도 이뻐라 하지 않아요
    애들이 아빠 강요로 할머니와 통화하고 나면 이웃집 애들에게 하듯 무심하게
    말한다고 할머니 싫어해요

    명절때엔 제 곁으로 조용히 다가와서 저만 듣고 속삭이세요
    나는 너가 맘에 안든다 라고요
    못되먹었어요 좋게 볼래야 볼수가 없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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