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DKNY 싱글노처자들 컴온

싱글이 조회수 : 1,442
작성일 : 2015-09-19 14:59:33
반말글

DKNY=독거노인

 

 

나 너무 너무 궁금한게 생겨서 글올린다

키스 얘기인데

데이트할때 밥먹고 키스하는 경우에 말이야

난 평소 외출할때도 칫솔,치약을 갖고 다니거든

(치과에 몇백들이니까 이렇게 되더라 ㅠㅠ )

그래서 난 만약 남자랑 밥을 먹어도 이를 닦는데

보통 상대방은 안그런 경우가 많잖아

그러면 난 키스하기 싫거든

껌씹어도 한계가 있는 거고

 

그런데 이게 생각해보니 내가 양치도구를 들고 다닌 이후부터

이런 거더라구

그전엔 나도 안닦았으니 껌 사탕먹고 한다던가 했는데

내가 닦은 이후부턴 상대방이 안닦은게 너무 신경이 쓰이는거야

 

여러분은 이런 경우 그냥 껌,사탕으로 응급조치하는지

아니라면 아예 그런건 신경을 안쓰는지

아니면 나처럼 양치도구를 갖고 다니는지 궁금하다

 

 

 

 

IP : 125.146.xxx.243
1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방가방가
    '15.9.19 3:06 PM (116.41.xxx.57) - 삭제된댓글

    나는 같은 이유로 연애 시작후로 양치도구를 들고다닌다.
    근데 찝찝하지만 이 안닦았을 때도 키스한다.
    최대한 가벼운 키스로 끝내려 노력하지. ㅎㅎㅎ

  • 2. 싱글이
    '15.9.19 3:07 PM (125.146.xxx.243)

    망원동 그랭블레 빵집 이름 찾았다 ㅋㅋ
    검색질하고 난 뒤 안 사실..
    내 폰에 저장까지 되어있더라 ............ㅡㅡ 어쩔;
    모카빵만 내 입맛에 맞았고 다른 빵들은 내 입맛엔 그냥이었다
    난 치즈를 안먹어서;;; 너무 기대말고 지나가는 길이라면 한번 들러서 먹어보길

  • 3. 싱글이
    '15.9.19 3:08 PM (125.146.xxx.243)

    방가방가//
    본인은 닦고 상대방이 안닦은게 신경쓰이지?
    갖고 다니는 입장이니 내 마음을 알겠네
    아 너무 신경이 쓰인다 ㅎㅎ

  • 4. 써니데이즈
    '15.9.19 3:38 PM (223.62.xxx.7)

    키스를 해본지 오래되서 모르겠다

  • 5. 싱글이
    '15.9.19 3:42 PM (125.146.xxx.243)

    써니데이즈//
    연애세포 더 죽기 전에 키스해라!!!!!!!!
    용불용설이라고 안쓰면 퇴화한다!!

  • 6. 진정 그대는
    '15.9.19 3:42 PM (182.225.xxx.185)

    DKNY가 아닌 듯...
    호강에 겨운 걱정...
    삼일 안 닦아도 좋은데, 할 사람이 없...

  • 7. 싱글이
    '15.9.19 3:44 PM (125.146.xxx.243)

    진정 그대는//
    평소 궁금했던 거였다 ㅎㅎ
    나만 이렇게 신경이 쓰이는 건가 ㅎㅎ 하고
    지금 어딘가? 집인가? 당장 나가라
    날도 너무 좋은데 집에 있지 말고!! (밖이라면 미안 ㅋㅋ)
    오며가며 이성과 부딪힐 기회를 만들어야지

  • 8. 동생
    '15.9.19 6:01 PM (110.70.xxx.96)

    싱글이 언니 글 기다렸다 ㅋㅋ
    이 안 닦고 키스해도 냄새 별루 안 나고
    달기만 하더라 ㅋㅋㅋ
    마늘 먹지 않은 이상 헹구기만 해두 괜찮다

  • 9. 동생
    '15.9.19 6:02 PM (110.70.xxx.96)

    언니 글 자주 올리라 ㅋㅋ

  • 10. 싱글이
    '15.9.19 6:09 PM (125.146.xxx.243)

    동생//
    진짜 좋아하나보다 그 사람을 ㅋㅋㅋ
    달기만 하다니!
    나 비염있는데 그런 후각은 또 기가 막히다 ㅠㅠ
    그래서 괴롭 ㅠㅠ
    나 요즘 글 자주 올리고 있다 ㅋㅋㅋ

  • 11. 독거노인
    '15.9.19 11:25 PM (1.248.xxx.187)

    옛말에 고기도 먹어본 놈이 맛을 알고 더 먹는다고
    연애 세포 다 죽어 이젠 생각도 안난다.

    그건 뭐에 쓰는 물건이냐~ ㅋㅋㅋ

  • 12. ㅇㅇ
    '15.9.20 3:30 AM (61.84.xxx.78)

    내 나이 37... 아직 못해봄..

  • 13. 나도 동참
    '15.9.20 5:35 PM (182.218.xxx.121)

    그랭블레 고맙다. 망원시장 투어랑 묶어서 다녀와야겠다.
    사방팔방 새로운 곳 걷는게 내 취미생활이라 곳곳의 정보를 알아두면 일정 짜는데 도움되고 즐겁다.

    동지들의 연애생활이 활발한 것 같아 흐뭇하다... 난 드라마와 영화로 대리만족한지 무진장 오래되었는데... ㅋㅋㅋ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83160 과외쌤, 콜록콜록ㅠㅠ 4 걍 쉬시지 2015/09/19 1,414
483159 우리 아이들의 목숨과 맞바꾼, 파파이스가 찾아낸 검은 물체, 흰.. 9 침어낙안 2015/09/19 2,531
483158 저 아래 해외여행글 8 ㅋㅋㅋㅋ 2015/09/19 1,898
483157 체중이 6키로 빠졌는데 주위 사람들이 몰라봐요 18 이상해 2015/09/19 6,036
483156 취업 vs 아이들과의 시간 2 마흔 2015/09/19 1,207
483155 미국에서 베테랑 보고 3 쪽팔리게살지.. 2015/09/19 2,348
483154 태국여행 고수님 들에게 질문 있습니다~ 5 신참회원 2015/09/19 1,509
483153 여자끼리의 스킨십이 싫은분 계신가요? 8 ㅇㅇ 2015/09/19 3,729
483152 결별기사 사진속 김주원 가방 브랜드 알고파요. 4 가방사고파 2015/09/19 3,030
483151 인테리어업체가 사업자 등록을 2 하하하 2015/09/19 2,122
483150 저금리시대 투자 대안 탑5 5 Poo 2015/09/19 2,542
483149 유승민에 대한 7월 리얼미터 여론조사 소고 16 ivory5.. 2015/09/19 1,627
483148 자주가는 인스타그램 1 인스 2015/09/19 3,360
483147 명절 선물 뭐 받았을때 제일 좋으신가요? 그리고 과일 쇼핑몰.. 7 명절시럿 2015/09/19 3,034
483146 전범국가에서 전쟁국가로 일본 안보법 후쿠시마의 .. 2015/09/19 561
483145 안경다리부분 조절 아무 안경원이나 가면 해줄까요? 2 안경 2015/09/19 4,288
483144 버터 단단한것과 물렁한거는 뭐가 다른건가요? 20 ㄴㄴㄴ 2015/09/19 3,105
483143 걸어서세계속으로 스위스... 10 2015/09/19 3,415
483142 토닝 레이저치료 49 기미녀 2015/09/19 4,368
483141 클리오 타투 아이브로우 써보신분 ‥ 2 타투 2015/09/19 2,457
483140 잘 몰랐네요 49 으휴 2015/09/19 3,049
483139 침대 매트리스 커버 갈아끼우기 힘들어요 ㅠ 9 ㅇㅇ 2015/09/19 3,454
483138 김어준파파이스를 보니 9 …… 2015/09/19 2,179
483137 눈물샘 질환 잘 보는 병원 아시는분~ 오늘 2015/09/19 1,015
483136 느낌적인 느낌? 이말 어디서 나온 7 말인가요? 2015/09/19 8,44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