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추석상에 뭐 올리세요?
1. 지역마다
'15.9.19 2:37 PM (218.235.xxx.111)집집마다 다 달라요
예전 차레상이 기억나면
그대로 하고
기억 안나면
인터넷에 차례상...이런거보고 할수있는거 올리세요.
음식 바꾸는거....저는 며느리들이 이렇게 저렇게
바꾸는거 싫던데요. 같은 며느리지만.2. ㅇㅇㅇ
'15.9.19 2:39 PM (49.142.xxx.181)옛날엔 차례라고 하면 차만 올렸다고 합니다.
무슨 사과 배 이런거 올린것도 다 요즘 변형된 식이래요.
그냥 평소 드시는 음식 올리세요.3. 두 분이 ㅎ
'15.9.19 2:42 PM (222.96.xxx.106)너무 극과 극의 말씀을 해주셔서 ...ㅎ
아뭏든 고맙습니다.
차만 올렸다는 상차림...뭔가 경건한 느낌이네요.4. ......
'15.9.19 2:46 PM (218.236.xxx.45) - 삭제된댓글집안마다 올리는 상차림이 있는데
그걸 담박에 바꿀수는 없죠
전은 어전,육전,채소전 해서 무얼하든 저 틀만 지키면 되고요5. dd
'15.9.19 2:51 PM (124.49.xxx.19) - 삭제된댓글바꾸는거야 쉽죠. 내 편한대로 하면 되죠.
전 시부모님 돌아가셔서 제가 마음대로 하면 되기에 편한대로 하는데요.
손님도 안오십니다. 시누들이 멀리살기에..
근데 시어머님이 계시면 음식을 함부로 바꾸면 싫어할수도 있어요,
양은 줄일수 있지만 이제껏 해온걸 님 마음대로 바꾸기엔 시어머니가 걸리네요.6. 그렇죠
'15.9.19 3:05 PM (222.96.xxx.106)어머니 계실 때까지는 기본 틀은 지켜야겠죠.
어머니는 생선도 꼭 옛날식 그러니까 찜으로만 고집하셨거든요.
이번에는 양념에 쟁였다가 오븐에 구워볼까 싶어요.(이것은 그렇게 해라..하시더라구요 )
이런 식으로...어떤 것들이 새롭고 간편히 가능할지 여쭤보고 싶어요,7. 저는
'15.9.19 4:46 PM (112.186.xxx.156)제가 조금씩 변형되게 하고 있어요.
떡도 시루떡 했다가 찹쌀부꾸미도 했다가
생선도 조기, 민어, 병어 등등 돌려가면서 하고
전 종류도 동그랑땡, 동태전, 부추새우전.. 이렇게 했다가 산적, 고기전, 배추전, 녹두전, 두부전...
내 맘대로죠.
과일은 뭐 그건 내맘대로가 아니네요.
대추, 밤, 배, 감, 사과.. 이런 그대로 해야죠.
하기야 국도 추석엔 토란국하고 다른 때엔 소고기 무국, 굴국.. 두부국.. 이렇게 다양하게 하잖아요.
어찌되었건 정성껏 차린다는데 의의가 있는거죠.8. 네이버 상차림 참조합니다
'15.9.19 6:23 PM (119.195.xxx.119)결혼하자마자 받아서 뭐 차리는지 몰라 그렇게합니다~
9. 마음대로
'15.9.19 6:46 PM (220.76.xxx.241)식구들이 잘먹는걸로해요 과일도 식구들 잘먹는걸로 밤대추놓고 전3가지정도부치고 만드는사람 마음이예요
기본들에서 변형하는것도 좋아요 제사차례만 32년해본 종가에 맏며느리요 식구들이모이니 식구들먹는걸로
음식이중으로하면 만드는 사람이 너무힘드니 본인이잘하는걸로10. 맛있는거
'15.9.19 8:10 PM (220.92.xxx.165)식구들 좋아하는거로 바꿔보세요.
동그랑땡, 떡갈비, 불고기 등
생선은 후라이팬에 구워도 되고요
튀김도 맛있는걸로11. 기본
'15.9.20 4:38 AM (112.187.xxx.4)사과 배 감 밤 대추 송편
세가지 나물 세가지 전
술 굴비생선 한가지로 통일 3~5마리
토란국 밥
이정도도 충분해요.
생선은 오븐 구이보다 찌는게 훨씬 손이 덜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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