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겸손하면서 당당한 태도를 가지고 싶은데 ..어떻게 하면 될까요 ?

도라 조회수 : 6,192
작성일 : 2015-09-19 13:38:05

지인인데    ..성품도 착한데  . 습관인지 뭘할때 남 눈치를 많이 보더라구요 ..그렇다고 능력이 빠지는 사람도 아닌데도요 ..


저야 아니까 그려려니 하는데 ..모르는 분이 ..제 지인 보고  참 없어보인다고 그러더라구요..왜 그러냐고 하니까


뭔가 당당하지 못하고   눈치보는 행동 때문이더라구요...


당당한 태도란 어떤걸까요 ?  당당하면서도 남위에 군림하거나 ..뻐기는게 아니라 겸손한 태도를 가지고 싶은데


배운다고 되는것도 아니고 몸에 베여 자연스럽게 나와야하는거니 ..참 어렵네요





IP : 211.199.xxx.32
1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저도 잘은 모르지만
    '15.9.19 1:39 PM (175.214.xxx.205) - 삭제된댓글

    나 자신에게 자신감을 가지면
    겸손하면서 당당할 수 있을 것 같아요.
    스스로가 얼마나 괜찮은 사람이고 멋진 사람인지 생각해보세요^^

  • 2. ,,
    '15.9.19 1:41 PM (126.11.xxx.132)

    자신감이 없을 때 남의 눈치를 많이 보는 것 같아요

  • 3. 약한자에게 약하고
    '15.9.19 1:42 PM (115.41.xxx.203)

    강한자에게 강하면 가능할꺼 같아요.

  • 4. 내비도
    '15.9.19 1:48 PM (121.167.xxx.172)

    자라온 환경에따라 성향이 그럴 수 있어요.
    그리고 올바른 자존감을 가지게 되면 우월감,열등감의 개념이 없어지고, 더 이상 눈치를 볼 필요가 없어지죠.

  • 5. ..
    '15.9.19 2:00 PM (121.134.xxx.91)

    살아온 환경 등 다른 이유들도 많겠지만, 남에게 잘보이고 싶다는 생각만 없어도 눈치를 덜보게 될 것 같네요. 구체적인 것들은 스스로 살아가면서 터득하고 연습해야 겠지만요. 남에게 너무 좋은 인상을 주려고 할 때 눈치볼 것 같아요.

  • 6. ...
    '15.9.19 2:04 PM (118.38.xxx.29)

    >>올바른 자존감을 가지게 되면
    >>우월감,열등감의 개념이 없어지고, 더 이상 눈치를 볼 필요가 없어지죠.

    >>남에게 잘보이고 싶다는 생각만 없어도 눈치를 덜보게 될 것 같네요.
    >>구체적인 것들은 스스로 살아가면서 터득하고 연습해야 겠지만요.

  • 7. ...
    '15.9.19 2:06 PM (178.162.xxx.35)

    착하게 살려고 하지말고
    올바른가, 아닌가 만 생각하고 당당하게 .....
    어줍잖은 주변의 평가는 무시하고

  • 8.
    '15.9.19 2:06 PM (24.114.xxx.217) - 삭제된댓글

    제가 그런 경우인데 자라온 환경보다 직장에서 상사를 잘못 만나는 바람에 자신감을 잃게 되었어요. 제가 부족하다고 생각을 한 적은 없지만 그 상사는 막말을 하면서 직장 선배들 앞에서 매일 망신을 줬어요. 괴롭힘을 당하니 그때 자신감이 바닥을 쳤고 매우 소심해지면서 남의 눈치를 보게 되더라고요. 그나마 다시 규모가 큰 회사로 옮기면서 나아졌는데 어딜 가도 그 상사랑 비슷한 성향을 가진 사람을 보면 경계하게 되네요. 사람들을 계속 만나면서 터득할 수 밖에 없는 거 같아요.

  • 9. ㅡ.ㅡ
    '15.9.19 2:14 PM (122.35.xxx.21)

    미움받을 용기 라는 책 추천합니다
    인간은 교육에 의해서만 변화될수 있다고 했거든요
    이러종류의 책을 많이 읽고 내면화 시키다보면
    언젠가는 조금은 달라져있는 자신을 발견하게 될수도 있지 않을까요?^^

  • 10. ..
    '15.9.19 2:39 PM (49.144.xxx.119)

    한국 문화에서는 좀 어렵다고 생각합니다.
    외국은 어려서부터 자기 주관이 뚜렷하고
    당당하게 의견을 말하는 사람을
    무척 매력적으로 보고 인정하는 문화라
    PT나 여러 토론 수업을 통해 이를 강화시키는 반면
    한국은 조용하게 튀지말고 전체를 따라가는 집단주의가 강해
    자기 주장을 말하면 잘난척한다던가
    눈치가 없다던가 심지어 재수없단 소리까지 듣기 딱 좋아
    침묵을 선택하고 말죠.
    그래서 겸손하면서 당당하기가 어려운게 아니라
    이를 바라보는 시선의 문제라 생각합니다.

  • 11. ****
    '15.9.19 2:44 PM (123.109.xxx.2)

    몸에 베여있는 트라우마를 처리하면 좀 당당해집니다.

    우리 신체에 암이 있으면 아무리 좋은 음식 먹어도 몸이 힘든것처럼
    아주 강했던 트라우마 처리가 오래되면
    마음이 병이 들지요..
    그리고 아무리 좋은 말도 소화가 안되어요

    트라우마 처리..그리고 좋은 사람들과 좋은 책 좋은것들과 함께 있으면서
    마음에 좋은 영양분 섭취하면..
    당당하면서도 마음편하게 ( 겸손하게) 살수 있는것 같습니다.

    이럴떄는 전문상담이 좋습니다.

  • 12. 겸손에 좋은글귀
    '15.9.19 8:15 PM (112.152.xxx.96)

    저장합니다

  • 13. 제가 그래요
    '15.9.19 10:41 PM (59.6.xxx.5)

    남의 눈치 많이 보고 남의 평가에 너무 좌지우지되고
    고치고 싶은데 잘 안되네요.
    이런 성격 주위에서 알게되면 엄청 만만하게 보고 그래서 늘 병신처럼 당하고 흑.

  • 14. ㅗㅗ
    '15.12.30 9:06 PM (66.249.xxx.221)

    당당해 지는 법...감사합니다

  • 15.
    '22.12.23 1:06 AM (223.16.xxx.67)

    감사합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12830 한류라는 폭력적인 껍데기!! 20 행복전 도사.. 2015/12/28 2,942
512829 미국, 남북한 긴장상황을 이용해서 한국에 무기판매1위 3 미쿡호구 2015/12/28 466
512828 여학생 재수 기숙학원 선택 도움주세요~ 속타는맘 2015/12/28 673
512827 파스타소스에 식초들어가나요 2 파파 2015/12/28 928
512826 세상에서 제일 잘한일이 자녀낳은 거라는 사람들.. 54 ㅇㅇㅇ 2015/12/28 7,673
512825 물을 많이 마시면 배변에 문제가 생기나요? 2 이상해 2015/12/28 952
512824 아이허브 총합계금액이 107000원도 통관가능한가요?(급질/수정.. 4 아이허브 2015/12/28 1,159
512823 아이가 액취증(암내)로 힘들어하고있어요ㅜㅜ 15 에고 2015/12/28 5,279
512822 혹시 약도 장기복용하면 살이 찌기도 하나요? 5 하하오이낭 2015/12/28 788
512821 질문드립니다(원룸연장 복비) 3 행복한하루 2015/12/28 1,087
512820 동치미에 제가 괜한짓 한건지 구제법알려주세요 2 동치 2015/12/28 1,105
512819 가족간에 수준차 스트레스네요 34 힘든 연휴 .. 2015/12/28 12,598
512818 출근하는더 감정이 주체가 안되요ᆢ 2 2015/12/28 1,084
512817 생리때는 왜 단음식이 당길까요? 4 ... 2015/12/28 2,129
512816 영화 '내부자들'과 닮은 수원대 비리 샬랄라 2015/12/28 790
512815 분당에 정형외과 추천해주세요 아파요 2015/12/28 733
512814 할머니들, 소녀상 이전 반대.. 아베는 엎드려 사죄하라 2 이전반대 2015/12/28 465
512813 드럼 세탁기 건조기능의 필요성 17 드럼 2015/12/28 4,787
512812 토지상속 4 지나가다 2015/12/28 1,706
512811 늘 피곤하다는.. ㅇㅇ 2015/12/28 617
512810 남친 만나는 유부녀 친구 7 2015/12/28 7,764
512809 원룸 퇴거 요구하는 경우 대응책에 대해서.. 10 235 2015/12/28 2,135
512808 집에서... 멍이 2015/12/28 528
512807 엄마가 뭐길래 보고있는데 조혜련 진짜 짜증나네요 15 혀니 2015/12/28 9,709
512806 사기결혼하려는 여자를 아는데 부럽네요. 41 사기 2015/12/28 21,39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