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체중이 6키로 빠졌는데 주위 사람들이 몰라봐요

이상해 조회수 : 6,148
작성일 : 2015-09-19 11:39:38

ㅋㅋ

이게 좋은 일인지 나쁜 일인지 모르겠는데...

3달만에 대략 6키로 빠졌어요.

당연히 그간 못입고 놔뒀던 바지도 입고

몸이 한결 가벼워 졌는데 정작 사람들은 몰라봐요.

남편도 아들도 잘 모르고

한달에 한번 만나는 친구들도 몰라보고

다만 일주일에 한번 보는 친구만 살짜기 알아보네요.

그냥 한 1-2키로 빠진 걸로 보더라구요.

왜 이럴까요?

IP : 175.209.xxx.160
2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5.9.19 11:41 AM (114.206.xxx.173) - 삭제된댓글

    다행히 얼굴이 안 상했나봅니다.
    몸 부피의 늘고, 줄음은 사람들이 잘 캐치 못해요.

  • 2. 그런가요
    '15.9.19 11:43 AM (175.209.xxx.160)

    얼굴은 많이 빠지지 않았나본데 몸은 6키로면 정말 상당하거든요. 키가 160인데. 정말 희한해요.

  • 3. 얼굴
    '15.9.19 11:43 AM (112.172.xxx.154) - 삭제된댓글

    몸만 빠지고 얼굴은 유지하셨나봐요
    얼굴살 빠지면 훅 늙어보여요

  • 4. 빙그레
    '15.9.19 11:49 AM (39.118.xxx.77)

    저는 10kg빠졌어도 몰라보던데요.
    14kg빠지니 그래도 알아보고.
    살찔때도 다른사람들은 잘모르더라고요.
    제가 얼굴의 변화가 별로 없어서 그런가봐요.
    15kg정도 되니 제가 봐도 얼굴이 변화가 느껴져서 이젠 그만 줄이려구요.
    70에서 55로 줄였어요 키는 160.

  • 5. 11
    '15.9.19 11:56 AM (175.211.xxx.228)

    제가 아는 분이 십키로 넘게 빠졌는데 ... 어 살빠졌네 하는 이렇다 말을 못 들어봤다고 했어요 얼굴이 살짝 빠지긴 했지만 몸을 잘 보지 않음 저도 못 알아보겟더라구요 기존에 있던 옷을 하나도 못입을 정도인데도요

  • 6. 저두
    '15.9.19 11:56 AM (180.68.xxx.19)

    그정도 빠졌는데..
    자주보는 친군 옷입은거보고 날씬해봰다고.;;(옷때문이라 생각하는듯)
    그래도 전 남편이나 아이들은 알아보네요.
    잠기지 않아 못입었던 바지도 입고 단추가벌어져 못입던 셔츠도 입게 되었는데 말이죵.ㅋ

  • 7. ...
    '15.9.19 12:04 PM (114.204.xxx.212)

    타이트 하게 입고 나가보세요

  • 8. 한마디
    '15.9.19 12:22 PM (118.220.xxx.166)

    3키로 빠진것도 바로 알아채던데????

  • 9. ㅁㅁ
    '15.9.19 12:32 PM (112.149.xxx.88)

    살빠진 건 몰라봐도 빠지면 이뻐졌다. 어딘가 달라졌다는 생각은 들더라구요

  • 10. ......
    '15.9.19 12:36 PM (61.80.xxx.32) - 삭제된댓글

    대학가서 10킬로 뺐는데 얼굴형이 달라져서 사람들이 얼굴 깎고 코세웠다고 그랬어요. 아니라고 해도 거짓말 안다고 굳게 믿는 사람들도 있더라구요.-_-;;

  • 11. ......
    '15.9.19 12:36 PM (61.80.xxx.32)

    대학가서 10킬로 뺐는데 얼굴형이 달라져서 사람들이 얼굴 깎고 코세웠다고 그랬어요. 아니라고 해도 거짓말 한다고 굳게 믿는 사람들도 있더라구요.-_-;;

  • 12. 이또한지나가
    '15.9.19 12:37 PM (119.70.xxx.59)

    이게.살쪘을때는 몸매를.가리는.체형커버되는.옷을.신경써서입으니.사람들이.잘 몰라서 그래요. 그리고 생각보다.사람들 다른 사람에게 관심별로없어요. 내 코가.석자인데.?? 말많이.하는거.같아도 그때뿐. 돌아서면.잊어먹구요. 그러니.살.6키로빠져서 좀 노출있는.옷.입어도 걍 그런가보다.하죠. 10키로 이상빼서 보통체중이나.미용체중까지가면 알아보죠. 전 과체중에서 5개월동안 12키로 뺐는데요 이젠 55가 널널하게.들어갈.정도 그러니 사람들이 알아보고 다른.사람인줄.알았다. 분리수거하던.윗집아줌마도 물어보실 정도에요. 근데 아팠냐고 ㅠㅠ

  • 13. 6키로 빠져서 70키로면 몰라봐요
    '15.9.19 12:37 PM (1.215.xxx.166) - 삭제된댓글

    저도 80키로까지 쪘다가 뺐는데 한 60키로 되니까 많이들 알아보고 그전엔 전혀 모르더라구요 --;;

  • 14. ...
    '15.9.19 12:38 PM (223.62.xxx.237)

    모임갔는데 난리던데요.
    남편도 안아보고 바로 알던데요.
    턱선 어깨선 달라지죠.

  • 15. ㅇㅇ
    '15.9.19 12:47 PM (221.154.xxx.130)

    아는데 그렇게까지 말 안하는 걸 수도 있고 (좀 실례니까..)
    저도 지금 두 달 동안 4키로 빠졌는데요
    자주 보는 사람들은 별 말 안하더라구요.
    1,2년만에 본 사람들 중에 두 명만 빠졌다 그라고...

  • 16. ...
    '15.9.19 1:03 PM (220.72.xxx.167)

    1. 지방보다 근육이나 수분이 많이 빠지면 외견상 크게 차이나 보이지 않습니다. 6킬로면 많이 빠지긴 하셨지만, 본인 느낌처럼 남들 보기에 큰 차이가 없어 보이기도 합니다. 거꾸로 저는 체중 숫자는 거의 변화가 없는데 무지 많이 빠져보인다고 합니다. 숫자와 외형은 일치하지 않습니다.
    2. 원래 입던 옷을 그대로 입으셨다면 변화를 잘 알아보기 어려운 경우도 있습니다. 넉넉한 사이즈 옷은 좀 더 그렇구요. 살 빠진 김에 옷 스타일을 확 바꿔보시면 다들 금방 알아봅니다.
    3. 사람들은 남들변화에 생각보다 무심합니다. 변화를 알아채도 말하지 않는 경우가 많구요. 남들이 알아보고 말할만한 빠지려면 적어도 허리 4인치 이상, 기타 옷 치수는 2치수는 줄어야 알아보고 이야기합니다. 허리 1인치쯤 줄어봐야 본인은 알아도 남들은 잘 못알아봅니다.

  • 17. 큰얼굴 짧은목
    '15.9.19 1:49 PM (222.106.xxx.176)

    얼굴크고 목짧으면 아무리 빼도 못알아보고
    살뺀게 그닥 효과도없어요

  • 18. ..
    '15.9.19 2:03 PM (121.134.xxx.91)

    뼈가 굵은 스타일이면 잘 모르던데요.

  • 19. 빙그레님
    '15.9.19 2:09 PM (112.148.xxx.196)

    얼마만에 빼셨는지? 방법 좀 풀어주세요~

  • 20.
    '15.9.19 2:21 PM (135.23.xxx.45) - 삭제된댓글

    체중보다 BMI가 더 중요해요.

  • 21. ..
    '15.9.19 2:28 PM (121.139.xxx.154) - 삭제된댓글

    전 167에 64에 57 뺐는데 (체지방 6킬로 정도)요.

    못 알아본 사람들이 훨씬 많아요.

    그게 이유가 다양해요.

    저처럼 (체지방이 빠졌어도) 얼굴이 냘렵해지긴 했지만 크게 변화하지 않는 유형,
    몸은 꽤 빠졌습니다.

    체지방이 아니라 수분과 근육만 빠진 경우. - 최악의 다이어트죠. 안하니만 못한.

    살찌기 전의 원래 모습이 기존에 있었던 경우 - 기존의 모습으로 돌아간 것이기 때문에
    잘 구분 못하는 사람들이 많아요. 익숙하기 때문에.


    저의 경우는 1,3번에 해당되어요.
    예리한 사람만 알아보더라구요.

  • 22. ..
    '15.9.19 2:28 PM (121.139.xxx.154) - 삭제된댓글

    전 167에 64에 57 뺐는데 (체지방 6킬로 정도)요.

    못 알아본 사람들이 훨씬 많아요.

    그게 이유가 다양해요.

    저처럼 (체지방이 빠졌어도) 얼굴이 냘렵해지긴 했지만 얼굴 생김이 크게 변화하지 않는 유형,
    몸은 꽤 빠졌습니다.

    체지방이 아니라 수분과 근육만 빠진 경우. - 최악의 다이어트죠. 안하니만 못한.

    살찌기 전의 원래 모습이 기존에 있었던 경우 - 기존의 모습으로 돌아간 것이기 때문에
    잘 구분 못하는 사람들이 많아요. 익숙하기 때문에.


    저의 경우는 1,3번에 해당되어요.
    예리한 사람만 알아보더라구요.

  • 23. ..
    '15.9.19 2:28 PM (121.139.xxx.154)

    전 167에 64에 57 뺐는데 (체지방 6킬로 정도)요.

    못 알아본 사람들이 훨씬 많아요.

    그게 이유가 다양해요.

    저처럼 (체지방이 빠졌어도) 얼굴이 냘렵해지긴 했지만 얼굴 생김이 크게 변화하지 않는 유형,
    몸은 꽤 빠졌습니다.

    체지방이 아니라 수분과 근육만 빠진 경우. - 최악의 다이어트죠. 티도 안나고 안하니만 못한.

    살찌기 전의 원래 모습이 기존에 있었던 경우 - 기존의 모습으로 돌아간 것이기 때문에
    잘 구분 못하는 사람들이 많아요. 익숙하기 때문에.


    저의 경우는 1,3번에 해당되어요.
    예리한 사람만 알아보더라구요.

  • 24. ......
    '15.9.19 3:04 PM (221.163.xxx.249) - 삭제된댓글

    골격이 크면 쪄도 빠져도 티 안나요

  • 25. ;;;
    '15.9.19 4:00 PM (112.158.xxx.211) - 삭제된댓글

    꼭 누가 알아봐줘야 하나요? ;;;

    가벼워지고 예뻐졌음된거죠

  • 26. .....
    '15.9.19 5:00 PM (222.108.xxx.174)

    살 뺄 때 가장 큰 문제점이 얼굴살 빠지는 거거든요 ㅠ
    얼굴살 빠지면 사람들이 대번에 알아봐요 ㅠ
    사람이 늙어보이고, 없어보이게 변하거든요 ㅠ
    그래서 살 뺐는데 사람들이 못 알아봐주는 거는 아주 성공적으로 살 빼신 거죠..
    몸매 이런 거는 사람들이 잘 모르기도 해요.
    축하드려요^^~~~

  • 27. ...
    '15.9.19 6:38 PM (211.172.xxx.248)

    저도 눈이 좀 둔해서 남이 살이 쪘는지 빠졌는지 잘 모르는 편인데,
    얼굴에 팔자주름 진해지거나 눈이 퀭해지면..알겠더라구요.
    그리고 똑 같은 옷을 입었을 때 예전에 꽉끼던 옷이 넉넉해졌거나, 이쁘게 맞던 옷이 너무 헐렁해지거나..
    그런 비교대상이 없으면 잘 몰라봐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85230 동네 떡집 두곳 10 .. 2015/09/24 2,739
485229 귀촌했는데.. 14 좋다 2015/09/24 4,839
485228 나혼자산다..예능을 빙자한 정부정책 홍보.. 일가양득 6 엠비씨 2015/09/24 3,071
485227 저도 층간소음 .... 10 .. 2015/09/24 2,137
485226 김무성 딸 ˝마약 투약 사실아냐˝ DNA 검사 자청 16 세우실 2015/09/24 4,160
485225 코코넛 오일 쓰시나요? 9 다이어트 2015/09/24 2,843
485224 판교현대100 가면 살만한건 뭔가요? 48 9경 2015/09/24 4,404
485223 뉴욕으로 떠나는 친구 선물 뭐가 좋을까요 1 칭칭 2015/09/24 773
485222 자식 공부 시키는게 힘들다는걸 깨닫네요 49 .. 2015/09/24 3,049
485221 사무실 밉상 14 ㅣㅏ 2015/09/24 2,783
485220 재미있는 주사 며느리 2015/09/24 1,077
485219 다정한 우리 고양이. 7 점순이 2015/09/24 1,922
485218 인테리어 질문 몇개 있어요.. 3 인테리어 2015/09/24 1,307
485217 삼성역 근처.. 13 스케치북 2015/09/24 1,546
485216 이명박근혜 정부광고비 조선일보 400억, 엠비씨 1400억 집행.. 3 국민혈세 2015/09/24 768
485215 그녀는 예뻤다 고준희와 박서준이 연결될거같은 예감.. 16 웃겨 2015/09/24 5,159
485214 저 취직하고싶어요 근데학력이 ㅜㅜ 2 ㅎㅎㅎ 2015/09/24 1,929
485213 외국에서 모르는 번호로 전화올 때 1 혹시 2015/09/24 805
485212 집 팔고 전세 가는 문제 고민입니다. 7 새소리 2015/09/24 2,430
485211 신랑이름은 귀염둥이 20 ㄱㄴㄷ 2015/09/24 2,765
485210 분당 교보문고와 판교 교보문고 질문요 4 .. 2015/09/24 1,624
485209 무료 치료를 받고 있는데 어떤 선물을 해야될까요 1 .... 2015/09/24 667
485208 초등 1학년 아이 키즈폰 이랑 핸드폰 중 뭘해주는게 좋을지요 5 ,, 2015/09/24 3,667
485207 형님에게 말해야 할가요? 14 고민토끼 2015/09/24 3,861
485206 만든 헤어에센스, 다른 용도로 사용가능한가요? 수제화장품 2015/09/24 64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