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미국에서 베테랑 보고

쪽팔리게살지말자! 조회수 : 2,587
작성일 : 2015-09-19 11:18:45

베테랑이 우리 동네도 들어올까 싶었는데 

어제부터 들어와서(어제부터 북미지역 배급이 시작되었죠?)

금요일 저녁인 지금 막 보고 돌아왔습니다.


미국 극장에 관객은 전부 한국인 ㅎㅎ

액션영화가 아니라 코데미더군요. ㅋㅋ

다찌마와 리에서부터 액션 영화의 남다름을 보여주던 류승완 감독이

이제 흥행에서도 빛을 보네요.


황정민씨 멋있었고

어떤 82님 댓글 중에 은행에 근무할 때 황정민씨 유명인인데도

순서 기다려서 볼일 보더라는 글이 생각 나 더욱 멋있었구요. ㅎㅎ

이렇게 액션 연기를 찰지게 하는 건 첨 보는 듯 합니다.


오달수 연기도 푸근하게 좋았고.   

유아인 상대 여배우가 유명배우가 아니라 현실감이 떨어지는 듯 해 

그게 아쉬웠고 (물론 제작비 때문이었겟지만)

 

암살에서 짧게  나왔지만 임팩트가 강했던

진경씨 여기서도 보니 반갑더군요.


마지막 크레딧 올라가는데 황정민 유아민 몇 몇 빼고

배우들과  staff이름들이 전부 그냥 한글로만 ㅎㅎ

그래서 전 좋았어요. 한국극장에서 영화본 것 처럼.


영화처럼 현실에서도 정의가 실현될 수 있다면 얼마나 좋을까하는

생각을 하면서..일개 형사 나부랑이가 재벌 아들과 당당히 맞짱 뜰 수 있길..

뽕 주사 보니 요즘 핫 이슈인 누구도 생각나고 ㅋㅋ   


그런데 류승범씨는 이번 형 영화에 출연을 안 한게 궁금하기도 하고...


각설하고 옳으면서도 재미있는 영화 잘 봤습니다..

북미에서도 베테랑 선전하길 기원합니다! 

  

IP : 99.173.xxx.25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5.9.19 11:26 AM (113.216.xxx.189) - 삭제된댓글

    유승범에게 대본을 보여줬는데 이거 내가하면 부당거래와 똑같아질거라고 거절했대요. 형제가 재능도 우애도 함께 있는거 같아요.

  • 2. 그래도 형제자매가 필요한 이유
    '15.9.19 11:45 AM (61.106.xxx.30)

    너무 어려서 죽음을 봤다.
    중1, 중2때 아버지와 어머니가 병으로 연달아 돌아가셨다.
    누군가에게는 우주보다 더 큰 존재가 사라졌는데 그러고도 세상은 아무렇지도 않게 돌아가더라.
    할머니 손에서 자랐다.
    말 그대로 절대빈곤.
    동사무소에서 정부미 받아먹고 살았다.
    (2001.10.26. 류승완, 씨네21)

    나에겐 항상 형이 부모같은 존재다.
    어려서 난 고생했다고 말하는 게 그래서 부끄럽다.
    난 고생한 적이 없거든.
    형 덕분에 하고 싶은 것 다 해보고 사고 싶은 것 다 샀고.
    (2001.10.26. 류승범, 씨네21)

  • 3. 댓글 감사하고
    '15.9.19 11:51 AM (99.173.xxx.25)

    베테랑 2를 만들거라고 하던데 그 때는 여형사 비중이 더 늘었음 하네요.
    류승완 감독 영화는 워낙 남자들의 영화라..
    잘 싸우고 멋진 여전사형 여형사 원츄!

  • 4. 흥해라
    '15.9.19 12:41 PM (39.118.xxx.16)

    류승범 형제가 저런 아픔이 있는줄 몰랐네요
    유복한 가정에서 하고싶은거 다 하고 자란줄ㅠ
    저런 아픔이 있었기에 서민들 대변하는
    영화도 잘 만드는군요 계속 승승장구 하시길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85182 이혼부모 49 가정 2015/09/21 2,619
485181 아들때문에 걱정되서 미칠거같아요... 49 아들 2015/09/21 18,873
485180 연하 남자아이 언제 대쉬해야 할까요 41 그냥처녀 2015/09/21 9,053
485179 죽고 못사는 사람들처럼 사랑하는게 좋은 건 아닌듯.. 8 ........ 2015/09/21 3,160
485178 강아지 떠나보내고 너무 힘든데 영혼이 있나요 48 강아지 2015/09/21 12,794
485177 내 아이를 괴롭힌 아이..어떻게 대처해야할지... 13 알이즈웰2 2015/09/21 3,245
485176 코스트코 연회비요 11 ,, 2015/09/21 3,975
485175 안철수 발언 '노조 생기면 회사 접어야 한다’ 50 미쳐 2015/09/21 4,778
485174 내가 어렸을때 9 ........ 2015/09/21 1,553
485173 폭이(5cm) 좁은 롱 스카프(머플러) 어디에서 팔까요? 3 공명 2015/09/21 1,378
485172 콩가루가 눈에 너무 들어가서 다시팩에 넣어서 썼더니 좋네요 3 ........ 2015/09/21 2,182
485171 고백했다 거절당했는데... 17 .. 2015/09/21 8,651
485170 신발 toms 오프라인 매장 어디에요? 3 ... 2015/09/21 1,333
485169 저 10년간 맞벌이하며 4억 모았어요. 35 자랑글이에요.. 2015/09/21 8,522
485168 강아지가 8년살고 2년 투병하다가 떠났어요 8 강아지 2015/09/21 2,783
485167 아파트 경매? 7 집살까요? 2015/09/21 2,315
485166 감정을 다스리는 법 알려주세요. 49 2015/09/21 4,150
485165 중고 소형차 VS 신형 스파크 어느게 더 나을까요? 3 장롱면허 2015/09/21 1,912
485164 비위 약한 아이..안쓰러워요.. 3 비위 2015/09/21 2,245
485163 반포대비 서초동 학군은 어떤가요? 학원은 어디로 가는지 7 서초동 2015/09/21 4,692
485162 어제 시댁에 갔다왔는데.. 12 알쏭 2015/09/21 3,390
485161 예전에 보다 울었던 동영상이예요/넬라판타지아 감동 2015/09/21 961
485160 카톡질문요 1 . 2015/09/21 1,004
485159 기가 너무 약해서 고민입니다( 미루기 병) 38 건강이 최고.. 2015/09/21 11,255
485158 옷.. 2 파란 2015/09/21 1,29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