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연락하는거에 연연해서 폰만 붙잡고 사는데 극복법 알려주세요~

...... 조회수 : 1,566
작성일 : 2015-09-19 00:30:38
연인은 아닌데 거의 연인수준으로 연락하며 지내는 남자친구가 있어요. 둘다 서로 좋아하는데

잘될거 같기도 하면서 잘연락하면서도
연락이 뚝 끊길때도 있고 그런데요.

연락하면 연락하는대로 말한디에 연연하고 혹여라도 말잘못해서 관계망칠까봐 말도 제대로 못하고 연락도 늦게보내게 되고요.

연락안하면 연락안하는대로 남자인 친구가 저말고 다른사람과 어떻게 잘되는거 아닐런지, 나란존재 잊은건지싶고, 왜연락안오는지 폰만 붙잡고 혹시 내가 뭐잘못한거없나 지난 메세지살펴보고 혼자서 안달났어요.
안달난거 티는 안냈고..연락오면 안심되고 기분좋고
연락없으면 미칠것같고 못견디겠고 우울하고 불안하고 안절부절ㅜㅜ 어째요!


너무 한심하죠?
이런 연락에 연연하고 관계불안증 같은거 어떻게 극복하죠?

제가 인간관계도 약한편이라 남자인 친구에게 의지를 많이 하거든요. 진짜 그 친구밖에 없어요. 인간관계가 수박 겉핧기식이고 껍데기뿐이라 의지하고있는 그 친구밖에없고 그친구 아니면 안되고, 떠나면 안된다는생각에 불안하고 그러는데 저 어떻게 하나요? ㅜㅜ 도와주세요..
IP : 211.36.xxx.103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ㅇㅇ
    '15.9.19 12:37 AM (211.208.xxx.92)

    본인일에 집중하세요 핸드폰 멀찌감치 두고요
    할일이 없으면 운동이라도 하고
    뭔가 집중할수있는 일을 찾으세요
    연인관계가 된 이후에도
    독립적인 존재가 되어야
    둘일때도 행복해요

  • 2. 정신차리세요
    '15.9.19 12:51 AM (119.192.xxx.29)

    원글님 혼자 좋아하네요.
    원글님은 남친도 좋아하고 있다고 착각하는 거고.

    그 남친은 그냥 아쉬울 때만 연락하는 거고.
    여자 생기면 그냥 미련없이 떠나요.

    전에 회사 같은 팀에 있던 언니가 원글님이랑 비슷했어요.
    언니는 남친한테 연락오면 언제는 튀어나갈 준비가 돼 있었는데.
    그 남자는 언니 결혼 상대로 생각 안한다 끊으라고 해도 언니가 미련을 못버리대요.
    언니가 좋아하던 남자는 결국 딴 여자랑 결혼했고요.
    언니는 상처많이 받았죠.

    남자한테 집착하는 여자는 더 매력없어요.

    원글님도 무슨 동호회라도 나가고 딴 남자도 만나보고 취미생활을 갖고 열심히 사세요.

  • 3. 원글이
    '15.9.19 12:13 PM (1.227.xxx.247) - 삭제된댓글

    좋은말씀들 정말 감사합니다..ㅜㅜ

  • 4. 원글이
    '15.9.19 12:14 PM (211.36.xxx.13)

    좋은 말씀들 정말 감사합니다..ㅜㅜ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84040 왜 내 부모는 나한테 상처만 줄까요 49 우울 2015/09/20 1,229
484039 진짜 무당이라는게 존재할까요? 모르는사람 얼굴만 보고 그사람에 .. 3 가을공원 2015/09/20 2,803
484038 나도 맞벌이하는데 왜 주말 꼬박 밥차려야하는지.... 13 화난다 2015/09/20 5,080
484037 발가락에 붙이는 난로 뭐가좋나요? 난로 2015/09/20 642
484036 부산에 임부복 어디서 사나요? 친구한테 선물해주려구요 1 Alskf 2015/09/20 1,389
484035 한번 싸우면 제대로 동굴로 들어가는 남편 ㅡㅡ 1 abc 2015/09/20 2,523
484034 암웨이 인덕션에 대해 잘 아시는분 질문드려요... 1 소란 2015/09/20 3,385
484033 여자친구에게 해줄만한 이벤트 뭐가 있을까요? 2 잘부탁드립니.. 2015/09/20 690
484032 퇴근후 부부 각자 폰만보다 잠이 들어요 조언이 절실합니다 5 Cf 2015/09/20 3,341
484031 면세점 질문이요^^ 2 모스키노 2015/09/20 1,126
484030 제가 속이 좁긴 합니다만.. 4 ㅗㅗ 2015/09/20 1,222
484029 선 봤던 남자문한테 연락하고픈 마음.. 10 인연 2015/09/20 2,481
484028 어떤 이상한 언니 이해불가 2015/09/20 1,810
484027 임재범30주년 콘서트 갈려구요... 1 써니 2015/09/20 1,358
484026 고소영 이제 사채까지 광고하네요 42 ........ 2015/09/20 27,195
484025 동생을 바라보는 태오의 심오한 표정ㅋㅋ 1 귀요미 2015/09/20 2,404
484024 펑합니다 1 .. 2015/09/20 725
484023 고등학교 영어내신 자료는 어디서 찾나요? 5 고딩맘 2015/09/20 3,614
484022 펑합니다. 17 싫다 2015/09/20 3,008
484021 1월 여행 신발 4 신발 2015/09/20 935
484020 무없이 오징어국 끓여도 괜찮나요? 7 냉장고 털기.. 2015/09/20 7,196
484019 된장 오래 보관하는 법이 뭘까요. 5 .. 2015/09/20 4,714
484018 70-80년대에 연초에 달력 나온 거 기억나세요? ㅋㅋ 2015/09/20 818
484017 남향 23층에 22층과 남동향 29층 중 8층이 나을까요? 49 마나님 2015/09/20 3,288
484016 안철수 "당의 한명숙 대법원 판결 불복태도, 전혀 설득.. 62 ㅇㅇ 2015/09/20 2,9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