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연락하는거에 연연해서 폰만 붙잡고 사는데 극복법 알려주세요~

...... 조회수 : 1,524
작성일 : 2015-09-19 00:30:38
연인은 아닌데 거의 연인수준으로 연락하며 지내는 남자친구가 있어요. 둘다 서로 좋아하는데

잘될거 같기도 하면서 잘연락하면서도
연락이 뚝 끊길때도 있고 그런데요.

연락하면 연락하는대로 말한디에 연연하고 혹여라도 말잘못해서 관계망칠까봐 말도 제대로 못하고 연락도 늦게보내게 되고요.

연락안하면 연락안하는대로 남자인 친구가 저말고 다른사람과 어떻게 잘되는거 아닐런지, 나란존재 잊은건지싶고, 왜연락안오는지 폰만 붙잡고 혹시 내가 뭐잘못한거없나 지난 메세지살펴보고 혼자서 안달났어요.
안달난거 티는 안냈고..연락오면 안심되고 기분좋고
연락없으면 미칠것같고 못견디겠고 우울하고 불안하고 안절부절ㅜㅜ 어째요!


너무 한심하죠?
이런 연락에 연연하고 관계불안증 같은거 어떻게 극복하죠?

제가 인간관계도 약한편이라 남자인 친구에게 의지를 많이 하거든요. 진짜 그 친구밖에 없어요. 인간관계가 수박 겉핧기식이고 껍데기뿐이라 의지하고있는 그 친구밖에없고 그친구 아니면 안되고, 떠나면 안된다는생각에 불안하고 그러는데 저 어떻게 하나요? ㅜㅜ 도와주세요..
IP : 211.36.xxx.103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ㅇㅇ
    '15.9.19 12:37 AM (211.208.xxx.92)

    본인일에 집중하세요 핸드폰 멀찌감치 두고요
    할일이 없으면 운동이라도 하고
    뭔가 집중할수있는 일을 찾으세요
    연인관계가 된 이후에도
    독립적인 존재가 되어야
    둘일때도 행복해요

  • 2. 정신차리세요
    '15.9.19 12:51 AM (119.192.xxx.29)

    원글님 혼자 좋아하네요.
    원글님은 남친도 좋아하고 있다고 착각하는 거고.

    그 남친은 그냥 아쉬울 때만 연락하는 거고.
    여자 생기면 그냥 미련없이 떠나요.

    전에 회사 같은 팀에 있던 언니가 원글님이랑 비슷했어요.
    언니는 남친한테 연락오면 언제는 튀어나갈 준비가 돼 있었는데.
    그 남자는 언니 결혼 상대로 생각 안한다 끊으라고 해도 언니가 미련을 못버리대요.
    언니가 좋아하던 남자는 결국 딴 여자랑 결혼했고요.
    언니는 상처많이 받았죠.

    남자한테 집착하는 여자는 더 매력없어요.

    원글님도 무슨 동호회라도 나가고 딴 남자도 만나보고 취미생활을 갖고 열심히 사세요.

  • 3. 원글이
    '15.9.19 12:13 PM (1.227.xxx.247) - 삭제된댓글

    좋은말씀들 정말 감사합니다..ㅜㅜ

  • 4. 원글이
    '15.9.19 12:14 PM (211.36.xxx.13)

    좋은 말씀들 정말 감사합니다..ㅜㅜ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98314 지금하는 채식의 함정 나레이터가 누구인가요? 3 성우 2015/11/09 2,173
498313 강황 효과가 금방 나타나는지 여쭤보려구요. 1 죄송하지만... 2015/11/09 2,142
498312 전업선택... 요즘 후회가 되네요. 49 비가오네요... 2015/11/09 6,761
498311 신승훈 창법이 바뀌었나요? 음음음 2015/11/09 1,073
498310 결혼을 앞둔 학창시절 친구의 연락 16 반디 2015/11/09 3,688
498309 애들 겨울코트나 아우터 얼마나 주고 사세요? 13 유치원 2015/11/09 3,026
498308 향기 때문에 섬유유연제 찾으시던 분~어찌되셨나요 1 궁금 2015/11/09 1,235
498307 블로거 애슐리 무슨일 있나요?? 52 . 2015/11/09 70,469
498306 자궁 내막에 용종이라는데 5 몇년째 그대.. 2015/11/09 3,328
498305 보이스피싱 전화왔어요 4 ㅋㅋ 2015/11/09 2,107
498304 북촌이 어디를 말하는 건가요? 2 어딘지 2015/11/09 1,931
498303 롯데월드에서 픽업하는데 어디서 만나야 할까요? 6 만나는 장소.. 2015/11/09 1,059
498302 방배동경남아파트 재건축하나요? 3 모모 2015/11/09 1,848
498301 순진하게 생긴 얼굴 때문에 스트레스에요. 10 .. 2015/11/09 3,545
498300 전학가기 싫어하는 초등 어쩌나요 9 2015/11/09 2,290
498299 국민연금, 일본 침범역사 왜곡하는 일본기업 등에 16조 투자 2 쪼꼬렡우유 2015/11/09 625
498298 전주분들 관광맛집 아닌 깔끔한 식당좀 알려주세요^^ 9 전주 2015/11/09 3,047
498297 1년 1 제주 2015/11/09 731
498296 이드페이퍼가 사이비인가요? 3 뚜불 2015/11/09 8,493
498295 '나의 라임오렌지나무'를 읽었댑니다. 9 참맛 2015/11/09 3,305
498294 아주작은 달팽이가 시금치단에서나왔는데 22 ...ㅡ 2015/11/09 3,923
498293 MS워드 ㅡ 몇글자인지 셀 수 있는 메뉴가 있나요? 2 워드 2015/11/09 664
498292 사랑손님의 옥희도 섹시해요 16 관점 2015/11/09 3,253
498291 박수진 단발펌 아무나 어울리는건가요? 2 ..... 2015/11/09 6,056
498290 인생이 예상되는 범위 내에서 흘러가는 것 같으세요? 6 인생 2015/11/09 1,7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