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자녀 장려금 받는다는 분들이 정말 신기해요 저는..

후아.. 조회수 : 9,928
작성일 : 2015-09-18 21:51:17

저희 못살거든요.

집의 대부분이 대출이예요.

차도 크지 않은 차이구요.

남편 연봉도 적은 편이예요.

그런데 자녀장려금 받을 수 있는 조건을 보니

전 재산이 1억3천 이상이면 못받고.

근데 이 1억 3천이..대출도 포함이예요. 자동차값도 포함이예요.

거기다 연봉 2,500인가? 이 정도 미만 만 받을 수 있죠?

오늘 저희 지역까페 갔더니 자녀장려금 받았다는 글이 올라오자

댓글들에 저도 오늘 입금 되었다는 글이 상당하네요.

보면서...아니 어떻게 이렇게 많으시지 들? 했어요.

제 생각엔 솔직히 극빈이라고 할 수 있을 정도의 저도 못받는 나라 혜택을..

다들 저리 받으신다는게..

요즘 서울과 수도권 20평대 전세값만 2억 육박인데...이해가 안가요..ㅡㅡ;;

IP : 125.187.xxx.204
2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 . .
    '15.9.18 9:53 PM (39.121.xxx.186)

    그러니까 급여액이 낮거나 자가가 아닌사람이 많다는거죠.
    좋은게 아니에요.

  • 2. 자가가
    '15.9.18 9:54 PM (125.187.xxx.204)

    아닌 전세여도 못받아어요.
    전세금이 1억 3천 넘으면요.
    거기서 1억 2천만원이 대출이라도..그것도 재산으로 잡는단 거죠.

  • 3. ...
    '15.9.18 9:55 PM (121.171.xxx.81)

    극빈이라는 님의 집값, 차종, 남편 연봉먼저 까보세요.

  • 4. ......
    '15.9.18 9:57 PM (175.118.xxx.182)

    이런 글을 올리는 원글님이 정말 신기해요,저는...

    이렇게 세상 물정을 몰라서야, 원.

  • 5. ++
    '15.9.18 9:59 PM (118.139.xxx.132)

    남편 자영업이고 집, 자동차 명의는 시부모님....아이는 다들 둘, 셋......이면 가능할 듯요...
    다자녀는 해당사항 있는지 없는지 모르겠지만...
    어제 보니 어떤 분은 100만원 입금됐다해서 띠용...

  • 6. ...
    '15.9.18 10:00 PM (223.62.xxx.184) - 삭제된댓글

    집은 공시지가로 책정되니 시세보다 낮게 계산되고요
    연소득도 4000 미만이에요

    저 같은 경우는 집도 1억이 안되고 남편 차는 화물차 한 대
    자가용 없고 남편이 자영업인데 작년 수입이 별로 없어
    해당이 되어 신청했어요

    아직 확정이 되지 않아 받을지는 미지수네요^^;;

  • 7. . .
    '15.9.18 10:02 PM (218.148.xxx.133)

    저도 못된 심보이긴 한데 돈 받는단 글은 상관 없는데
    비싼 장난감 사줄거란 글이나 놀러간단 글은 짜증이 나요
    쓰는거야 자유지만 ㅎㅎㅎ

  • 8. 재산
    '15.9.18 10:05 PM (182.224.xxx.43)

    1억3천 이상이면 안되는데 1억3천 안에 대출 있는거도 자산으로 포함이라구요?
    그게 말이 되는ㅇ정책인가요? 헐..
    그리고 연봉은 4천 기준이던데요? 연봉 잘못 알고 계셔요...

  • 9. ᆢᆢ
    '15.9.18 10:07 PM (175.223.xxx.247) - 삭제된댓글

    그거 받은거 자랑거리는 아닌것 같아요
    그정도로 자산이 없다는 거니까요
    그걸로 위로 삼으세요
    제가가는 네이버 카페에 받았다는 자랑글이 많이 올라오던데 철없어 보였어요

  • 10. 아..
    '15.9.18 10:17 PM (125.187.xxx.204)

    연봉이 4000미만이었군요.
    어쨌든간 연봉이든 재산이든 하나라도 조건이 안되면 못받는 거였어요.
    정말 1억짜리 집에 9천이 대출이라도 그건 니 재산이라 혜택 못받는다 했을때
    어찌나 벙찌던지..
    뭐..저보다 못한 사람들 많다지만..쩝....

  • 11. ,,,
    '15.9.18 10:21 PM (58.123.xxx.66)

    전세 일억삼천에 사시면서 어찌 극빈이라고.....
    정말 저소득층이 받는거에요.
    부부합산 사천이에요. 외벌이가 이천오백인인가 그렇루여
    그러니 외벌이면 한달에 이백정도 월급받는거죠.
    그러니 이런분들 일년에 한번 나오는 장려금 얼마나 힘이되겠어요.

  • 12. --
    '15.9.18 10:22 PM (121.188.xxx.129)

    대출도 당연히 자산이지요. 1억2천에서 9천이 대출이라도 그 9천이 없어서(대출도 못받는 상황이어서)
    3천에 50만원 월세사는 사람도 많아요. 집은 훨씬 허름하고요. 9천 대출받을수 있는 신용 그자체도 자산이예요 ㅎ

  • 13. 뭘 모르시네요.
    '15.9.18 10:28 PM (211.223.xxx.203)

    대출도 자산이고요.
    그만큼 능력이 되니까 대출 받는 거죠.

    근로 장려금 받는 분들 중에서 외벌이 1년 이천만원 겨우 넘고....월세 사시는 분들도 있고요.
    한부모 가정도 있어요.

    원글님 이러시면 안 돼요. ^^

  • 14. 여우누이
    '15.9.18 10:35 PM (175.121.xxx.158)

    지역카페에 370만원 받았다는 글보고 댓글에 다들 부럽다고 하더군요
    신청한다고 다 주는게 아니라 조사해서 탈락시키고
    처음 산출금액보다 적게 나온다고 불만이 많더라구요

  • 15. 참...
    '15.9.18 10:44 PM (121.175.xxx.150)

    우리나라 근로자, 그것도 정규직 근로자 수입 중 50%가 되는 선이 195만원 이래요.
    4대 보험 되는 직장에서 일하는 사람들 중 50%가 200만원을 못받는다구요.

    진짜 하층민, 극빈층이 어떤건지도 모르면서 자기가 가난하다고 하는거 보면 사회문제인데도 어르신들이 젊은이들 배가 불러서 그렇다고 한탄하는거 공감이 되긴 해요.

  • 16. 자기
    '15.9.18 10:53 PM (175.223.xxx.26)

    기준으로 세상사는 사람 많죠. 어디 통계청 자료라도 뒤져보고 극빈층이란 말을 하던가말던가

  • 17. ..
    '15.9.19 12:10 AM (116.36.xxx.170)

    혜택볼려고 재산 다른사람명의로 숨기고 부정수급하는 사람들도 좀 있을듯...
    가까운 지인이 그러거든요...
    양심도 없이 또 그걸 자랑자랑....
    신고해야하는거 아닌가 고민됩니다.

  • 18. 돌돌엄마
    '15.9.19 3:19 AM (115.139.xxx.126)

    부정수급하는 사람도 많아요. 자영업자들이요.
    그러니 월급쟁이들이 유리지갑이라고 하나봐요.
    전 예전에 보건소 영양플러스에서 박스로 식료품 받는다는 블로그 글 읽고
    진짜 황당했어요. 평소에는 뭐 맨날 비싼 아기용품 글 올리다가......;;;;

  • 19. 세모네모
    '15.9.19 9:55 AM (125.191.xxx.96)

    이천원에서 사만원 받았다는사람도 많아요
    기준이 정확하지않은듯...

    잔뜩 기대했다가 고작 이천원 사만원 받으면 안받는것 보다 못할것 같아요
    직장인들은 연말정산시 자녀 공제받으면 그만큼 토해내야 하니 생각처럼 많이 못받을거예요

  • 20. 시크릿
    '15.9.19 10:28 AM (219.250.xxx.92)

    저희애어릴때는 8년전쯤이니까 기준은 기억안나는데
    전세5천정도되는집살고 차는 시아버지명의
    집은 일부러 지원받는다고 애들어릴땐
    일부러 집안사고 지원다받은집있긴했어요
    지금 광교들어가 잘살아요

  • 21. ㅇㅇ
    '15.9.19 11:33 AM (211.36.xxx.101)

    이천원 받을수도 있나보네요

  • 22. ////
    '15.9.19 8:24 PM (1.254.xxx.88)

    아..이게 그거였구나...
    집 대출금 갚느라고 꼬진 제 꼬라지와..아이 유모차는 8만원짜리 밑에 다 뜯어진것(큰애와 작은애까지 쓰느라고 한8년 넘게 썼으니..) 끌고 이마트 들어갔는데, 거기 근무하시는 착한 아주머니가 다자녀 장려금? 그런게 있다고 하네요. 이마트나 시장에서 음식재료? 금을 준다고 그거 애가 둘이면 탈수있다고..ㅠㅠ
    네...하고 나와쓴데, 도통 이해가안되어서 못탔......

  • 23. ..........
    '15.9.19 8:28 PM (182.230.xxx.104)

    이거 일부러 받을려고 하는사람 많은가요?
    아는 지인중에 이거 충분히 받을수 있는 사람이 있거든요.
    그집 자산 내역 거의 다 알고 사실이거든요.
    근데 계속 못받고 심사중으로 뜬다고 저한테 그러더라구요
    인터넷으로 기준보니깐 받고도 남겠던데 아직 못받았던데..정작 받아야 할 사람이 못받고 있던데요.
    그집은 외벌이고 집도 월세에 보중금도 얼마 안되거든요.그 집을 저 아는사람이 소개해줘서 정확히 가격도 알거든요.
    왜 못받는지 이해가 안갔어요.

  • 24. ...
    '15.9.19 8:39 PM (121.147.xxx.96)

    읫님...미성년자 아이가 있어야 해요.

    혼자 살거나 아이가 없으면 안 된답니다.

    그리고.....국세청에서 환급해 주고 돌려 달라고 하는 돈도 많답니다.

  • 25. 이게
    '15.9.19 9:00 PM (1.225.xxx.254)

    노무현대통령때 만들어졌다는거죠? 고맙게 생각하고 있어요. ㅠ.ㅠ

  • 26. 부자동네
    '15.9.19 9:11 PM (183.100.xxx.240) - 삭제된댓글

    사는 친구들이 노하우라도 있는건지
    바우처 제도니 그런거 잘 이용하고
    혜택을 받아야할 사람들은 정보에 많이 뒤쳐진건지
    모르더라구요.

  • 27.
    '15.9.19 9:47 PM (58.124.xxx.130)

    벌써 받았다고요??? 저 이제나 저제나 기다리고 있는데...
    저 탈락한건가요?? ㅠㅠ
    다른 조건은 다 충족하고 부부합산 4천이 아주아주 조금 넘거든요. 그래도 기대했는데 ㅠㅠㅠㅠ

  • 28. 네..이미 나온분들 이야기를
    '15.9.20 10:22 AM (1.254.xxx.88)

    일주일도 더 전에 들었었어요...타셨다구요.
    두종류가 있는데 그중에 한개 받았다고 했어요. 아기들 있는 집에서는 ..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84235 초1 영어학원 수업 방식 질문이요.. 6 궁금 2015/09/22 1,919
484234 젊은 남자 선생님 선물을 하고픈데 9 26살 2015/09/22 1,844
484233 노유진 정치까페 올라왔습니다. 4 ... 2015/09/22 1,182
484232 수제비누 만들기 의외로 간단하네요~ 3 수제비누 2015/09/22 3,799
484231 부모가 초등중퇴면 2 ㅇㅇ 2015/09/22 1,400
484230 전세 1억3천이면 월세 전환시 얼만가요? 6 .. 2015/09/22 3,707
484229 다리미 열판 이물질이 묻은 경우 1 다리미 2015/09/22 1,144
484228 난 정말 충격받았는데 16 ㅇㅇ 2015/09/22 22,474
484227 한국은 참 갑질 쩌는 나라에요.. 5 썩은 사회 2015/09/22 1,800
484226 이런것도 틱인가요?가래밷듯 컥컥 자주 소리를 내는데 1 .. 2015/09/21 1,555
484225 명절 앞두고 또 한방 2 ㄱㄴㄷ 2015/09/21 1,939
484224 프로그램 만드는 사업이요. ᆞᆞ 2015/09/21 1,031
484223 미세스캅 재방송 시간 알고파요. 5 마징가 2015/09/21 749
484222 어떤 기름이 좋나요? 압착유? 올리브유도 추천 부탁드려요 7 ... 2015/09/21 2,390
484221 자식 안낳을거면 그냥 결혼 안하고 연애만하는게 나은가요? 49 슈가슈가슈가.. 2015/09/21 7,519
484220 고3 아들의 틱 증상 16 기맘 2015/09/21 3,725
484219 12월에 분당으로 이사가려는데 지금 계약하면 빠른가요? 1 0707 2015/09/21 1,087
484218 일주일전에 돌아가신가새엄마 49 ㅇㅇ 2015/09/21 4,179
484217 강아지를 잃은 자책 슬픔에 영혼에 대해 여쭤봅니다 18 강아지 2015/09/21 4,039
484216 중1아들 7시50분에 집에 들어왔어요 공차고 노느라요 10 언제나 2015/09/21 2,245
484215 소개팅남 3 ... 2015/09/21 1,970
484214 불륜 저지르는 것들은 얼마나 간이 큰걸까요 8 ... 2015/09/21 6,337
484213 열살된 아들...원래 이렇게 공부하기 싫어하나요? 11 걱정 2015/09/21 3,194
484212 CME 가 뭔지 아세요? 6 ,,, 2015/09/21 1,603
484211 내일 아침 뭐해드실건가요? 49 메뉴공유 2015/09/21 2,224